스레딕

무서워서 화장실에서 못나가겠어 칼이라도 들면 그나마 마음이 나아질텐데 그냥 죽일까? 죽이고 소년원이나 갔다올까?

나만 희생하면 우리 가족들 다 괜찮아질 수도 있어

나 이러다가 진짜 정신병 걸리는거 아니야?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계속 망각하게 하는거 같아 계속 싫어해야 하는데 저 역겨운 년이 하는 연기에 계속 넘어가고 있어 발작하고 죽어버리면 좋겠다 죽어 제발

이대로 나가서 아무도 모르게 죽어버리면 좋겠다 담배피러 나가서 안돌아오면 좋겠다 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럽게 죽으면 좋겠다 저년이 한 만행을 저년 주변 사람들이 다 알게하면 좋겠다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아 씨발 나 미쳐가는거 같아 진짜 너무 역겨워 저년하고 같은 집에 있다는게 너무 역겨워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우리 할머니가 뭘 잘못했다고 왜 지랄이야 지랄은 진짜 전생에 무슨 죄를 졌길래 이딴 가정에서 태어난거지?

존나 태연하게 전화나 하고 있는것좀 봐 소름끼쳐 진짜 역겹다 저딴년이 보험회사 직원이라니 진짜 역겨워서 죽여버리고 싶어

내가 저년 죽는건 꼭 보고 죽어야겠어

헐 스레주.. 힘내고 진정해야해 스레주 인생이 잘못되면 안돼잖아 지금은 어떻게 된건지 알수있을까?

스레주야 일단 조금 침착해 내가 네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는데 할 ㅜㅅ 있는게 없네... 일단 고등학교는 최대한 멀리 있는 곳으로 가 기숙사 고등학교도 있으니까 그런데를 알아보는 것도 방법이야

>>111 지금 저년은 태평하게 전화나 쳐 하고있고 할머니는 다른 방에서 그냥 있어

>>112 그러려고 생각중이야

근데 아직 언제 또 올지 몰라

방 앞에 누가 알짱거리는데 동생이겠지?

동생이 지금 집에 있어?

>>117 웅웅 그년이랑 같이 큰방에 있어

아빠 오셨다

어떻게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