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비교적 최근에 꾼 꿈이야 그날도 역시 늦게까지 침대에서 뒹굴뒹굴거리다 잠을잤어 무슨 꿈을 꾸고있었는지는 자세히 생각나지않지만 갑자기 꿈이 바뀌었다 라는 생각이들었어

장소는 내 방이였어 꽤 특이라다고 생각이들었던건 마치 내가 나를 보는것처럼 느껴졌고 동시에 내가 내 몸안에 갖혀있는느낌도 들었었기때문인거같아

서서히 이게 꿈인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들때 나는 무언가가 있다는 느낌을받았고 일어나기위해서 손가락을 움직이려고했어 보통 가위눌리면 손가락을 움직이라고하잖아!! 처음엔 손가락을 움직였을때 꿈에서 깨지않아서 당황했어 하지만 결국 더 많이 움직이다보니깐 어떻게어떻게 해서 결국 가위에서 풀려났어

그리고 나서 깨어날라고했는데 마치 누가 날 끌어당기는 느낌이 들면서 꿈속으로 빨려들어가듯이 들어갔어 역시나 또 그 꿈이였고 또 가위에 눌리기 시작했지 점점 가위에서 깼다가 다시 가위에 눌리게 될수록 손가락을 움직여도 가위에서 잘 안깨기 시작했고 그렇게 2번정도 더 깻다 가위눌리고 깻다 가위눌리고 하다보니 점점 날 보고있었던 무언가의 형태가 보이기 시작하기까지 했어.

나는 너무 무서워서 깨기위해 더욱 움직이려고 애썼고 움직여도 깨지않아서 도와달라고 소리를 질렀지 그때 그 대상이 갑자기 오더니 나한테 너가 아무리 그래도 소용없어. 이렇게 말하더니 갑자기 딱 나는 꿈에서 깨어났어. 그렇게 깬 이후에는 아까말했던 꿈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기분도 안들고 다시 가위에 눌리지 않았어 호...정말 무서웠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