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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영어 끝말잇기 (280)2.게임 보스 이름을 만들어보자 (67)3.학원가기전에 심심해 끝말잇기하자 (793)4.세로드립 만들기 (118)5.익명성 마법을 잘 사용하는 호그와트 학생들의 스레(7) (652)6.내가 키우는 허브바질 이름 지어줘!! (24)7.아무 노래 가사나 적고 가는 스레 (783)8.대사에 메론빵을 붙이면 귀여워진다 (67)9.가짜 사투리 지어내는 스레 (2)10.레스에 적힌 숫자보고 떠오르는 단어 적기 (16)11.윗 레스에서 한 글자씩 빼거나 바꾸거나 추가해 보자 4판 (148)12.10레스마다 1달씩 과거로 돌아가자 (313)13.배스킨라빈스31 (392)14.모두들 이번달 스레딕 회원비는 냈어? (958)15.홀수 레스마다 진상들이 찾아오는 편의점 (133)16.바보판 비버들의 잡담스레! (982)17.이과 애들 머리를 아프게 해보자! (318)18.비버들아!!스푸만들자~! (74)19.5n 레스마다 주제 바꿔서 가상의 드라마, 영화 제목 짓기 (258)20.모두 어그로 흉내내는 스레 (53)
안녕...바보판에 판 세워보는게 처음이라 좀 떨린다...
스레주에 대해서 설명해보자면 성인이고 돈을 꽤 많이 버는 축에 속해(이건 뒤에 나올 이야기 때문에 미리 말하는거야)
피티는 받기 싫고(피티하는 트레이너가 나보다 운동을 못하길래....?), 혼자 집에서 다이어트한지 꽤 됐어. 158cm 62kg에서 오늘자 161cm 51.5kg까지 뺐어. 하지만 모자라...!!
저만큼 빼기는 했는데 다음주 결전의 날까지 2키로정도 더 감량해보려고 해. 다른 이유는 아니고...예민한 말이지만 걔가 탈코러야....로리타 패션을 좋아하는 탈코러...(앞뒤 안맞음)
그리고 몸집이 좀 있음....나랑 키차이는 얼마 없는데 내 2배는 나가는지라......근데 본인 생각 못 하고 못생겼다 뚱뚱하다 예쁜척한다 이딴 소리를 해서 밖쳐서 폭풍다이어트 했거든
간만에 얼굴 보는데 15kg정도 빠져 있으면 얼마나 놀랄까... 그리고 지가 못생겼다고 하던 애가 예뻐져있으면 얼마나 웃길까...(걔 레즈거든ㅋㅋ 슬렌더에 페미닌한 스탈일을 좋아한다고 지 입으로 그래서 함 해보려는거야 재수없어 죽어보라고)
취지가 웃겨서 ㅋㅋㅋ 바보판에 왔고 나도 비버스러운 면이 없잖아 있어서 여기 왔어. 재미있게 나랑 같이 욕해주고 역관광 한거 담주에 후기 확인해주라.
걔는 1년 전부터 꾸준히 나를 욕을 하고 다녔어. 이야기는 뭐 친절하게 대해줘도 고마운줄을 모른다(씌바 남 일에 고나리질 해놓고 친절 ㅇㅈㄹ), 싸가지가 없다, 위에서 말했든 못생겼는데 예쁜척한다. 자기 칭찬이 심하다(쒸바 지가 나 이렇다 저렇다 존나 자랑하는게 아니꼬워서 아 나도 그거 해본적 있어요~ 하면 저러더라) 이런 내용이었어
근데 씨발 문제는 이 이야기를 내 직장 사람들한테 하고 다녔다는거야
나랑 같은 직장은 아니고 같은 직종에 근무하는 사람은 맞아. 근데 씨벌 거래처 사람인 주제에 우리 직장 사람들한테 염치도 모르고 내 욕을 존나 하니 어떻겠어. 직장 내에서 나는 입지가 꽤 좋았는데도 불구하고 직장 사람들은 아니 땐 굴뚝에 연기는 안 난다면서 나랑 멀어지기 시작했지.
그래서 이직을 했더니 ㅆㅂ 이직한 회사까지 쫓아와서 이 지랄이더라. 근데 지가 괴롭히다가 좀 잘 먹히는 것 같으니 이야기를 바꾸더라. 우리가 어릴때 친구였고 쟤가 자기를 졸라 괴롭혔다고. 그렇게 말하면서 이번 회사 사람들에게 엉엉 우는 모습을 보여줬다는거야. 그래서 회사 사람들이 조용히 날 불러서 채근했지. 나는 그거 설명하느라 존나 진땀을 뺐고
근데 다다음주 일-월 이어서 우리가 합숙 세미나를 가거든요. 근데 말만 세미나지 수련회나 캠핑? 그런 느낌이야. 어디 간다고 적어놓기만 하고 그냥 그 근방 재미있게 돌아다니면서 놀고 그러는거거든.
아 맞아 걔네 직장이랑 우리 직장이랑 대표님이 같은 분이라 같이 합숙 가는거야. 난 이 직장 들어온지 얼마 안 됐고, 걔네 회사 사람들은 나를 존나 개싸가지 썅년에 개 무능한데 치맛바람같은걸로 회사 들어온 애로 생각하고 있대. 나는 이번 기회에 사람들 앞에서 존나 폭탄 터트리고 고소장 보여주고 빤쓰런 할거야....고소장 두장 작성해놨거든. 증거 다 모아서
그거 존나 걔 앞에 들이밀고 니가 날 괴롭혀서 내가 널 고소했다. 합의해줄 생각 없다. 하고 퇴직할 생각이야.
나는 걔를 존나 괴롭힐 생각이야. 앞으로 한 2년정도 합의 안 봐준다고 하고 민사까지 끌고가버릴거고. 진짜로 끝의 끝까지 합의 안 해줄거거든.
그래서 남은 일주일동안 좀 더 빡세게 다이어트 해보려고 해. 존나 취향이다! 하고 봤는데 그게 나면 얼마나 재미있겠어?
식단조절은 일반식 2끼로 잡았어. 같이 다이어트 하고 싶은 사람 있으면 같이 글 남겨도 좋아! 재미있게 역관광 해보고 싶어서 일기 겸으로 여기다가 적는거니까 자유롭게 이용해줘!
응원해줘서 고마웤ㅋㅋㅋㅋㅋ 그리고 걔 스레딕하더라. 스레딕에서 이거 봤다고 고소할거라면서 우리 회사 찾아와서 졸라 난동피워서 영업방해로 벌써 뭔가....뭔가.....
허무하게 걔는 명예훼손, 모욕죄, 영업방해죄 현행범으로 잡혀가고 나는 해명의 기회를 얻었어.............
너무.....어이없어.....내 다이어트 기간.....어디갔지......???
그그래도 다이어트는 계속 할래...그리고 너무 허무해져서 이야기하자면 우리 놀러가는 펜션 내 명의로 되어 있었어..........................................................................
걔 앞에서 관리인분이 나 주인아가씨라고 부르는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젠장(나이가 좀 있으신 분이라 너무 깍듯하게 대해주셔)
나 왜 인코 달았지 인코를 달았다고 착각을 했었구나!
이일단...나는 너무 어이없게.....걔가 나에게 욕을 하고 위협하는 동작(팔 휘둘러보이는)을 해서....피해자 신분으로....경찰에게....진술을 하고 왔어.............
걔 폭력 2범이더라
그걸 어떻게 세탁하고 회사에 들어왔나 했더니 그건 부모님 입김으로 들어온거였음
정말 어이가 없어서 지금 말이 안 나오는데 시발 여기서 너무 시트콤 같아지는게 걔네 아버지가 우리 아빠 비서야 시발 이걸 진짜 뭐라고 해야하니
이게 어떻게 된거냐면 걔네 아버지가 원래 10년 전부터 우리 아빠 비서로 일했었는데(우리 아빠 대기업 대표이사야), 그 비서아저씨가 아빠한테 자기 딸이 이런 일을 한다고 이야기를 했다는거야. 근데 아빠가 우리 딸도 그쪽에서 일한다고 서로 잘 지내봤으면 좋겠다고 내가 있는 회사 대표님의 다른 회사에 쟤를 꽂아준거여.
그리고 지금 상태가 되고, 걔 보호자 소환되고 나서 비서아저씨 얼굴 보고 나 진짜 깜짝 놀라서 쓰러질뻔했어 성씨가 흔하디 흔한 이씨라 씨발 난 몰랐지
현재시각 : 비서아저씨가 왜 스레주양이 여기 계시냐고 막 당황해서 말 더듬다가 상황판단 하고 진짜 얼굴 새파랗게 되갖고는 애 등을 막 때리면서 무슨 짓이냐고 아빠 얼굴에 먹칠을 해도 유분수라고 막 소리지르고 있고 나는 진술서 다 쓰고 비서아저씨랑 걔랑 찍는 드라마를 구경하고 있음
샹련 : 나는 쟤한테 정말 잘해줬단말이야!
비서 아저씨 : 너 똑바로 말해, 정말 스레주양이 너 괴롭혔어?
샹련 : 아 아 씨이 아빠는 내편이어야지!!
비서 아저씨 : 똑바로 말하라니까!!!
나 : 비서님 제가 말씀드릴까요?
비서 아저씨 : 스레주양...정말...제가...
나 : 아니 됐고 저는 1년 전부터 쟤때문에 이직도 하고 그랬거든요, 비서 아저씨 책임은 아니어도 혹시 들으신거 있는데도 묵인하셨는지만 알고 싶어요
비서 아저씨 : 저는... 저는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말에....잘 지내보라고만 했었습니다...
나 : 오호.....
비서 아저씨 : 혹시 대표님께 말씀 드렸습니까...?(나 타이핑 치는거 계속 걱정이셨나봐)
나 : 아버지는 모르셔요
나는 증거 다 모았다고 하면서 가슴속에 고이 품고 다니던 png파일이랑 1년어치의 내 욕한거 리스트 주아악 뽑아서 그 자리에서 비서아저씨한테 전송했어
그리고 또 비서아저씨는 망연자실해서 딸이랑 개판으로 싸우고 계심....... 아빠한테 이야기 할까말까 조금 고민중이야 민사로 가면 결국 법무법인에 연락 넣어야 하는데 그럼 아빠 지인들이 다 연락 줄거란말야.....
비서아저씨한테 합의로 안되겠냐는 문자 날아왔어....잽싸다 정말.....안되겠습니다 아저씨.......
걔가 나한테 이거 명예훼손이라고 니가 글쓴거 나도 다 갖고 있다고 스레딕 캡쳐본 들이밀길래 그럼 맞고 가자고 했음, 어차피 특정성 인정 안된다고.
아저씨한테 그거 고대로 또 캡쳐해서 보냈음. 밖에서 걔 소리지르면서 우는 소리 들린다.
왜 형사과 옆에 화장실이 있는걸까. 개꿀이다. 재미있어.
아이....꼬시다....아이....꼬수워.....어이는 없지만 비서아저씨 얼굴 보고 갑자기 너무 즐거워졌어.....비서아저씨는 봐주겠지만....쟤는 못 봐줘....아이...꼬수워.............
나는 이제 돌아가도 된다길래 그김에 형사한테 미리 작성해놓은 고소장 출력해서 제출하기로 했어...화장실 앞까지 오셔서 괜찮냐고 물어봐주시더라
usb드리고 출력 부탁드린 다음에 출력한거 바로 고소장으로 수리해달라고 하고 나는 걔 몰래 빠져나왔음
결국 아빠한테 이야기는 하기로 했는데 아빠의 스불재이기 때문에 비서아저씨한테 뭐라고 하지 말라고 할 참이야. 그야 비서아저씨 일 잘하시는 분이니까 아깝기도 하고...아빠 친구분이시기도 하고...
쟤가 날 괴롭힌 이유 대충은 알겠어.... 대기업 대표이사 비서직에 있고 대표님이랑 친하다고 하면 보통 우쭐해지기는 하잖아...
근데 그 괴롭힌 애가 대표님 외동딸이라 안됐을 뿐.....일단 나는 오늘은 피곤하니까 이만 들어가서 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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