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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울집 햄찌 너무 귀여운듯 (2)2.구글 어시스턴트 땜에 우는 사람이 어디 있냐 (6)3.와 10 ㅈ됏다 (2)4.군대에서 겪은 상처가 너무 큰데 (4)5.모고 잘본거 스토리에 올리면 좀 별론가? (4)6.ㅇ ㅣ 거 ㅈ ㅗ ㅁ 봐 ㅈ ㅜ ㅅ ㅕㅇ (3)7.나랑 친구 괴짜라서 언어 개발해서 씀 (6)8.다들 어린이집 어디 나왔어?? (35)9.💢💥💢💥💢💥💢💥💢어그로 퇴치스레 15💥💢💥💢💥💢💥💢💥 (825)10.학교에서 똥싸다 변기 막혔는데 경찰조사 올까봐 불안하다 (18)11.연예인 좋아해본적 없는사람 있음? (25)12.게임에서 봇전하면 ai가 왜이리 멍청할까? (4)13.나 진짜 사람은 안 바뀐다 생각했는데 내가 날보고 생각 바뀜 (2)14.지 전교1등이라고 잘난척하는 애는 이유가뭐임? (16)15.솔직히 요즘 외모에서는 피부색보단 이목구비 크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8)16.맘에 드는 그림이 있어서 저장했는데 (6)17.엔제리너스포켓몬 신제품 출시 이벤트해!!!!! (4)18.이거 몇키로정도로 보여 (16)19.이거 손절 당한거냐 (14)20.🐋🐬🐋🐬잡담판 잡담스레 41판🐋🐬🐋🐬 (318)
제목그대로얔ㅋㅋㅋㅋ 내 성격상 전업주부 하다가 우울증와서 뒤질 것 같단말이지..(자취하면서 뼈저리게 느낌 )
밖에서 내 능력대로 마음껏 일하고 돈 딱딱벌어오면 남편이 막 날위해서 맛잇는 음식 해놓고 기다려주는 삶 ㅋㅋㅋㅋ
너무 멋지지않뉭
나는 내가 시집못가.. 진짜로 ㅋㅋㅋㅋ 남자가 나한테 장가 왔으면 좋겠어 ㅠㅠ
ㅇㅇ 무조건. 난 우리엄마가 불쌍해서라도. 결혼할 생각도 없지만 한다면 남편이 집안일 싹다 해줬으면 좋겠다 돈은 내가 벌테니까 ㅋㅋㅋ 이 스레에 멍청이들 몰려와서 웅앵대지만 않으면 좋겠네
와 나랑 똑같아 ㅋㅋㅋ 굳이 결혼 할 생각은 일단 없지만 한다면 저렇게 살고싶어 ㅠㅠㅠ 에이 시대가 어느때인데 몰려오겠어 ㅋㅋㅋㅋㅋ 내가 뭐 이상한 발언 한것도 아니구!!
너희 되게 신기하다..
나는 예전에 예전 남친이 일 잠깐 못 구해서
비슷하게 살아본 적이 있는데, 걔가 막 기본적으로 요리랑 살림도 잘 하고, 나한테도 잘 해주던 녀석이라
나 돌아오면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랑 이거저거 타이밍 맞춰서 준비해놓고, 집안 일도 내가 하는 것보다 더 깔끔하게 다 해놓고, 마중나와주고
우산 들고 나와주고
암튼 일 못 구하던 한두달 정도 집에서 완벽한 현모양처 마냥 나한테 내조 완벽하게 다 해준적이 있는데..
그런데 난 뭔가 그거 본능적으로..? 잘 못 견디겠던데..
아니.. 이성적으로는 괜찮았는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였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서로 좋아하기도 했고 걔도 열심히 노력하기도 했고
아마 성별 떠나 누구라도 연인이 자길 위해서 그렇게 노력해준다면 행복해야 할거야..
그런데 뭔가 내 안에 내가 이성적으로 제어할수 없는 깊은 야성적 본능? 같은게 자꾸
나를 히스테리컬하게 만들었었어.
막 분위기는 화기 애애한데
자꾸만 내 안의 깊은 곳에서 아니 나는 수컷이 있는데 왜 사냥을 내쪽에서 해오는 거지?? 이런 비참한? 감정 같은게 나도 모르게 자꾸 들었다고 해야 하나...?
쪼끔 더 나아가서는 이러다 내쪽이 임신이라도 하면 어떡하지? 같은 기분도 들고.. (무력화 되잖아? 천적같은 거가 어느날 덮치기 라도 하면 어떡해? 치타나 야생 사자 같은거.)
남친은 일 다시 시작하기 전에 고작 한두달 정도 불가피하게 집에 있던거고 그때의 내 이성적인 부분도 그건 잘 알고 있었는데..
특별히 나나 우리가 금전적으로 쪼들리는 상황도 아니었고..
그리고 나 정말 나쁜 년 아니거든? 무슨 능력 좋은 남자한테 기생하고 싶다는 생각 같은 것도 거의 안 하고..
그런데 그런 상황(수컷이 집 안에)에 있어보니 뭔가 정말로 깊은 본능적인 선에서.... 모든 이성을 초월해서...
바가지를 긁게 되더라구... 밖에서 당장 나를 위해 목숨 걸고 사냥해와달라고..
직접 겪기 전까진 나는 내 안에 그런 면이 있는지 잘 몰랐어....
난 평범한 연애를 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취향이 마니악해서... 자세히는 말하지않겠지만 동정에 조신남이 좋고..내가.. 입술도 훔치고 다 할거다...
앜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뭔지 알아 그거 ㅋㅋㅋㅋㅋㅋ 나도 가끔? 그런 이상한 취향이 불쑥 생겨 ㅠㅠㅠㅠㅠㅠㅠ 그렇다고 현실에서는 한번도 해본적없닼ㅋ 소심소심
개인 취향은 속으로만 생각해ㅋㅋㅋㅋㅋㅋ처녀에 조신녀가 좋고...이거랑 똑같잖아;;;;;굳이 동정을 왜 들먹여..
저는 어떠신가요.....
저는 남성이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요리를 해줄 수 있으며 맛없으면 식탁 엎어도 괜찮습니다
공수관계가 있다면 저는 수를 맡겠습니다
제가 당하는거(?) 좋아하거든요
난 맞벌이가 좋은데 집안일 내가 손 안대면 좀 불안해하는 경향이 있어서 특히 요리 내가 즐길 수 있을만큼 조금만 하고 싶다
현실적으론 맞벌이가 되지 않을까 싶지만 남편이 잘벌면 내가 전업주부하고 내가 돈 잘벌면 남편 전업주부 시키고 싶음,,, 경단 없다는 가정하에 ㅋㅋ ㅠㅠㅠ
내가 돈벌어오고 남편이 집안일하고 육아도 했었는데 솔직히 편하고 좋다
단점이라면 집안일하면 집에만 있을거라는 생각은 금물ㅋ
전업주부들이 애데리고 카페가서 수다떨고 애데리고 쇼핑가고 여튼 그런 시간들이 있잖아 남편도 마찬가지더라 ㅋㅋ 친구만나고 집에 친구데리고와서
술쳐먹고 다 취해서 술주정에 애도 안봄 ㅋㅋㅋ 미치겠는거
집에서 집안일만 하니까 심심하데 ㅋㅋㅋ솔직히 집안일 하는거 하루종일 하는거 아니거든 애낳고 애어느정도 크면 시간이 굉장히 많이 남아ㅋ
애낳고 집안일하고 남편 뒷바라지 하는데 시간이 모자라다 힘들다 바쁘다 내몸관리하기 힘들다 징징거리는거 이해안가 분명히 시간이 남거든
애둘이나 셋있는 집이면 이해가는데 하나있는집에서 그러면 이해안간다
여튼 전업은 같이 하든가 집에서 얌전히있고 잘하는 사람이 해야함
만약실제로 겪어보면 짜증날거같은데 참고로 난 남자고
집에만있는 남자 뭔가 남성성이 안느껴질거같고
백수같이 느껴져서 한심해 보이지않을까
전업주부 원하는 사람이 많구나
희망을 가져야지!
-추가로 선자리에 금연금주 자녀계획 1도 없는 사람인데 전업주부 한다면 받아줄 것 같아?
맞아맞아 어슬프게 하는건 나도 사양. 완전 똑 부러지게 잘하는 사람이 필요해 ㅠㅠ
성생활??비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주변 친구들중에 해봤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별로였대..
솔직히 한국에선 남자들한테 집안일 잘 안 시키니까 뭘 해도 못나보이고 제대로 좀 하라고 잔소리하면 찡찡거리고 집에만 있으니까 살쪄서 보기싫고 결혼직전까지 간 사인데 남친 가정주부 시킨 이후로 찢어짐ㅋㅋㅋㅋㅋ
글고 남자들 앵간하면 여자들 보편적인 청결인식이랑 다름ㅋㅋㅋㅋ 화장실 더럽게 쓰고 뒷처리도 제대로 안하고 빨래도 꿍쳐서 두고 걸래냄새나고...ㅇㅇ... 그래서 남자들한테 안좋은 냄새 나기도 함.. 특히 혼자사는 남성이면....
자취도 안 해보고 나나 가정주부 할래^^이러는 남자들은 걸러... 100% 삼시세끼 차리는거 쉬운줄 알고 나대는거임ㅋㅋㅋㅋ 솔직히 자취해도 귀찮다는 이유로 스팸이랑 통조림만 먹는 남자가 태반임... 이건 내 경험담...
나는 그냥 개인적으로 맞벌이하고 교대로 아이 돌보면 좋겠어.
첫째주 평일은 나. 둘째주 평일은 남편. 주말은 서로 힘드니까 같이.
그러면 아이도 부모와의 유대관계? 그런것도 어느정도 생길거 아니야.
그리고 맞벌이인데, 어느정도 재정적 여유가 있으니까 너무 힘들면 가끔 도우미분 짧게 2시간이라도 하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서로 할 수 있는 범위의 집안일도 정해지니까, 그 안에서 결정하는거지. 물론 그전의 집안일은 달마다 돌아가면서 하고. 맞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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