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언제나 이별을 생각하고 만나서 미안해 힘들게 해서 미안해

하 내가 너때문에 이런 데에 댓글도 다네 참 웃기다. 나 있잖아 사실 너 좋아해. 같이 있을 때 아닌 척 진짜 잘하지? 근데 나 너 좋아하고 너도 나 좋아했으면 좋겠어. 너 간다고 하면 아쉬워 한 거, 너 근처라니까 거기로 가겠다고 한 거, 스트레스 받았을 때 생각난 사람이 너인 거, 밥 사줄 테니까 같이 먹자고 한 거, 다 너 좋아해서 그런 거였어. 너 왜 나 헷갈리게 하냐 진짜. 왜 내가 오라면 오고, 너 있는대로 가겠다는 거 허락하고, 술 마시자고 불러내면 나와주고, 달 사진 내 폰으로 찍겠다고 나 있는 곳으로 새벽에 찾아오냐 왜. 아니면 선 좀 그어.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친절하게 대해주지 말고. 업무 건으로 매일 연락하지 말라고. 왜 하필 거의 맨날 연락할 일이 생기는 거냐 아니면 나 좀 좋아해줘 좋아하면 더 다가와줘.

내가 많이 좋아해

나 니 좋아하는 듯

너랑 더 이야기하고 싶어 너의 하루가 궁금해 내가 너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있었으면 좋겠어

>>503 ㅋㅋ 고백해

>>507 얘는 나 안좋아하는 거 같아,,, 그냥 인간적인 호감인듯 얘기 먼저 날 당긴 적이 거의 없어 관계의 진전도없고 썸이라는 생각도 안들고..

나 너 좋아해 인스타도 너 때문에 시작했어 많이 좋아해서 너랑 조금이라도 가까워지고 싶어서

사랑받고 있다는 건 잘 알겠는데 존중받는다는 느낌은 안 든다 너는 나를 여자친구, 동등한 사람이 아니라 좋아하는 인형이나 애완동물로 보고있는 것 같아 이제 진짜 헤어질 때가 된 건가 싶어

나 살면서 뭘 부러워해본 적이 없는데 너랑 너무 가까워지고 싶어서 너랑 친한 사람들이 부럽다

내가 너 한번이라도 불안하게 한 적 있어?? 없잖아 근데 왜 이렇게 구속하고 사람 피말리고 집착해 이럴거면 헤어지자 그냥

사실 이런식의 사랑을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어. 미칠듯이 좋은건 아닌데 함께있으면 행복하고 없으면 서운해. 내 삶을 못 살 정도는 아닐 것 같은데 또 못 살것 같기도 해. 잘 모르겠어 그냥 쭉 너랑 이렇게 잘 지내고 싶어. 우리가 그리는 미래처럼 그렇게 잘 되었으면 좋겠어

너 사실 그때 잘랐던 머리 엄청 귀여웠어 귀여워 다(나포함) 그렇게 생각할까봐 자기암시한거야 미안해 난 네 머리가 바람에 휘날려서 5:5일때 진짜 귀엽다고 생각해 진짜 근데 다 그렇게 봐서 빡치네 냠냠굿하고 잘자렴 근데 나 약간 어쌔신몽키소울임. 오늘 꿈에 네가 내 허리를 감고 볼에 뽑보해줬다 존나 깨서 현타옴...이렇게까지 좋아하는줄은 몰랐단말임 그리고 너랑 내 생각이 같았단 걸 알고 느낀 감정이랑 이건 절대 꿈이 아니야! 라고 생각한 점도 엿같다. 난 볼을 수십번 꼬집었는데 안아팠어. 결국 꿈이란 걸 알고도 속은거야...젠장... 그리고 내가 맨날 너 못생겻다구 놀리는데 나 사실 얼굴 안봐 얼굴 플러스 가산점인거지(네얼굴은 이상형은 아님). 너 연애하고싶다고 하는데 아니근데 연애는 성별상관없이 인간끼리 하는거지 어쌔신>>찐따<<리틀몽키랑 인간이 하는 게 아닌데 몽키로서 인간이 탐난다 진심 넌 웃기기도 하고 웃는게 이쁜 인간이야 ((몽키피셜 마라탕 맛집 너랑 가고싶다 탕후루 나 1개다못먹는 거 알아? 너무 달더라 너라면 1.5개는 먹겠지..내거주고싶어 좀 욕심인데 난 입이 짧으니까 네가 내 걸 같이 먹어주는 상상도 해 근데 싫어하려나 음쓰통취급? 미리덜어주면되려나 근데 너 혹시 게이임? 사실 연애하고싶댔지 여자만나고싶다곤 안한거같기도하고.. 나는 몇일만에 사랑ㅇ에 빠지면서 그 사랑이 몇년가... 애들이 내가 너 좋아하냐고 물었을때 진짜 쫄려서 뒤지는줄알앗다고. 미안해 때려서 근데 등짝스매싱했을때 네 그 웃긴표정이 소장각이었음. 엄살떨고 맞아도 크게 보복하려 하지 않는게 대형견같다... 덩치가 크기?도 하고. 청소년기준. 내가보기엔 너는 나를 좋아하는 것 같진 않아. 난 항상 날 좋아하지 않을 것같은 사람만 골라서 좋아하게 되더라. 약간 고양이가 자기한테 관심없는사람한테 앵기는 것처럼. 난 고양이가 되고 싶은데 너는 개파면 어떡하지?그러고 보니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랑 전 짝남도 개파네 썅 내가 얼굴을 안보는 건 내가 못생겼기 때문이야. 또 너무 이기적이고 추하고 더럽고 게으르고 너는 숙제 잘 안빼먹고 성적도 꾸준히 오르는데 난 근데 난 스킨십에 약해. 내가 장난칠 때 내 손목을 붙잡지만 않았어도 됐는데. 애초에 손을 잡고 모스부호로 전달하는 개 좆같은 수업은 왜 쳐 하는거야? 남녀칠세부동석이라고. 진짜로.. 너는 손이 따뜻하더라. 땀이 많다는 말이 ㅈ같이 말고 귀엽게 들린게 네가 처음인듯 근데 씨발.....후 암튼 굿나잇♡

와 많이썼네

나는 너도 아무렇지 않아할 줄 알았고, 나도 미련이 전혀 안 남을 줄 알았다.모든걸 다 미리 정하고 갔고 너 또한 사람이 오고 떠나는거에 익숙할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런데 막상 말을 꺼내니까 너가 애써 당혹감을 감추려 하는게 보이더라. 집에 와서야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보낸 연락에, 사실 상처받았지만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는 너의 답장 조차도 솔직히 완전히 진심이라고는 못 믿겠더라. 어디까지가 진심이고 어디까지가 영업인지 항상 의심해야 하는 관계, 어디 가서 이야기할 수 없는 관계. 분명 끊는게 맞았고 일부러 끊어내려고 다른 사람 찾았고 일부러 너한테 상담까지 해가면서 마음을 돌리려 했어. 그냥 다 영업이라고 생각하면 편한데, 돌아보면 너는 이익과 직결되지 않는데도 이래저래 나한테 신경 꽤 써줬더라. 멘탈 나가서 연락해도 바로바로 이야기 들어주고 상담도 해주고. 혼란스러워하고 스스로를 탓하는 글이 개인 sns에도 올라온걸 보고 마냥 의심하는것도 안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장소가 달랐다면 애초에 만나지도 않았을 것 같지만 그래도 좋은 친구 정도로는 지낼 수 있었을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은 것 같다. 웃기지. 내가 끊어내 놓고서는. 내가 정 때문에 마음이 복잡하듯이 너도 그러려나. 말로는 다 못했지만, 그래도 이래저래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써줘서 고마웠어. 싫어하거나 원망하지 않아. 그냥...현실적인 제약들이 너무 커서 더 가까워지지 못했을 뿐이야.

나 사실 너한테 연락하고 싶어… 근데 용기가 안나 네가 나한테 적극적으로 다가와 주기를 바랄 뿐이야.. 이기적인 거겠지..? 나 사실 아직도 널 많이 좋아해 근데 넌 아닐 것 같아서… 모르겠다

오빠 보고싶어

나는 정이 많아서 사람 쉽게 믿고 쉽게 상처받는 편이라 자주 이용당하고 버려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왔던 것 같아 그래서인지 엄마도 매번 친구가 없어질때마다 반만 믿으라고 말씀해주셨었었어 오빠한테 말 못한게 있다면 나는 이제 혼자야 사실 내 마지막 친구는 오빠거든 오빠한테 너무 부족한 사람이라 미안해 그렇다고 오빠가 챙겨줘야하는 사람으로 남아있고 싶지가 않았어 앞으로 만나게 될 사람이 많겠지만 오빠한테 마음 열었던 만큼 열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 같애 말했자나 오빠 아니면 결혼 안 할거라구 오빠는 내가 오빠 다 잊어린줄 알면 좋겠어 오빠는 다정한 사람이라 내가 힘든거 알면 나 안 놔줄까봐 일부러 많이 밀어낸거야 오빠 너무 사랑해 언젠가 또 만난다면 그때도 나한테 잡혀준다면 나랑 결혼해야해 오빠 많이 보고싶어 금요일 새벽이면 우리 맨날 전화했었는데 오빠랑 전화하면서 시답잖은 얘기들이 하고 싶어 일주일 내내 공부를 아예 못한 것 같아서 내일은 아니 오늘은 진짜로 공부해야하는데 잠이 안온다 내가 많이 미안해 사랑해 내가 조금만 더 괜찮은 사람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내일은 오랜만에 방 구조를 바꿔야겠어

그리고 오빠 장점이 왜 정신이 건강한 거밖에 없어 세상에서 제일 잘생겼고 다정하구 선해 목소리는 따뜻하고 사람을 소중히 대하잖아 누구보다도 바르고 온화한 사람이야 내가 말했었자나 오빠 멋있다구 그니까 어디가서 나는 장점이 정신이 건강한거밖에 없다고 말하지도 말고 나쁘게 대하는 사람 옆에 있지도 마 나도 나를 소중히 대하려고 스스로 노력해볼테니까 오빠도 지금처럼 다정하고 선한 사람으로 있어줘 알겠지? 하고 싶은 말들은 이런 말들이었는데 다 하지 못해서 속상해 그래도 이만하면 좋은 여자친구라고 생각하지는 못해도 나쁘지는 않았다고 기억해주라.. 좀 더 잘해줄걸 미안해 맨날 심술만 부리고 오빠 괴롭히기나 하구 다음에 보면 더 잘해줘야지 했었는데 매번 그게 잘 안되더라 내가 너무 미안해

잘 모르겠다아

웃기다 이제 같은 반에 말 한 번 안 섞어본 애보다 못한 사이인거 같은데도 너 별로 안 잘생겼고 내 취향도 아닌데 그냥 받은게 너무 많아서 그런가 문득문득 생각 난다 그래도 잘 지냈었을때 만큼는 너도 좋았으면 해 그렇게 붙어다녔는데 졸업식에 사진 한 장 같이 못찍게 생겼다 그치 이유는 제대로 생각해본 적도 없어서 아직도 모르겠고 딱히 궁금하지도 않은데 자존심 상하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

내가 이렇게까지 추할 수 있다는 걸 잊고 있었다 너는 나를 완전히 잊었나봐.. 나는 아닌데..

아니....아직도 기억하고 있음.

연락해주라..

제혁아 만나자고 해줘

남자친구 생일 준비하고있는데 내생일엔 생일선물 포장도 없고 편지도 완전 까먹어서 내가 옆구리찔러절받기 식으로 받은거 생각나서 쫌 속상할라그러네!!!! 나는 케이크도만들고 완전 유난떠는데.... 자기만족이긴하지만 ㅜ.... 베이킹좋아하니까.... 걍 평범한남자애니까 예쁘게꾸미고 포장 센스 이런거 별로 없는건아는데 나는 하나 해도 신경써서 꾸미고 하는데 얘는 이런거 나한테 좀 배우면좋겠다ㅜ

미안해. 나 너 잊고 싶지 않아. 근대 시간아 자날수록 너와 함깨 한 추억들과 기억들이 점점 잊혀져가는 것 같아. 우리 못본지 2년이 다 되가. 나 이전에 애 친구들과 오빠랑 매주 금요일마다 놀았던 날이 기억나. 그때 정말 좋았지? 재밌었잖아? 나만 좋아했던 거 아니잖아 나한태 왜 이러는거야 .. 오빠도 나 좋아하잖아 알아 근대 왜 다 떠났어?? 나 위해서라고 거짓말하지마 이기적이잖아 우리 그동안 일도 많고 그래도 난 오빠 계속 기다렸어 이번에도 다시 돌아올거 아니까 기다리고 있는데 나 너무 힘들어. 제발 좀 빨리 와주면 안될까? 나 차단도 안했으면 연락과 전화는 왜 안받고 인스타 부계는 나인거 모르고 팔 받아준거야? 왜 내가 나라고 하니까 차단했어? 나한태 왜 이러는거야. 날 위한다면 떠나가지 않았어야지 지금 내 상태 어떤지 알잖아 근대 오빠가 이러면 나보고 죽으라는 소리밖에 되지 않는 걸. 지금은 군대간것같은데 연락이라도 해주면 안될까? to 정재현오빠

동하야 나 진짜 너 많이 좋아해 너 왜이렇게 잘생겼어ㅠ 운동은 또 왜그렇게 잘하고... 제발 드만 멋있어주라ㅠ 우리 잘되기 힘든거 나도 아는데 그냥 포기할 수가 없어.. 미안 나 너 많이 좋아해

준석아 난 네가 너무 좋아 넌 어때? 솔직히 내가 네 취향은 아니란 거 알아 그리고 사람 취향이란 게 쉽게 바뀌지않는 것도 너무 잘 알아 그치만… 갑자기 네 마음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바뀌어서 네가 날 좋아했으면 좋겠어 우리가 잘 될 수 있다면, 장거리도 좋아 나 소나무야 진심 한사람만 오지게 파 그냥… 네가 좋아 너는 어때? 속마음이 너무 궁금해

이제 진짜 그만하고싶은데 상대가 너무 힘든 상황에 있어서 말을 못하는중

너 미워

진짜 보고 싶다 그냥 보고 싶어 더 이상 볼 수도 없는데 나만 혼자 남아서 이게 뭐하는 건가 싶어

내가 고백하고 한번 차이고 사귄 관계라서 불안했고 상대도 나를 좋아할 수 있을까 걱정했었다는데 생각보다 더 좋아하게되버려서 정말 좋아한다고 나랑 사귀고나서 매일이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연애에 조심스러운 상대가 “누나 결혼할래?” 라고 말해주는데 이런 게 진짜 행복인가 싶고 어디가서 말 할 수가 없어서 스레딕에 남김 10대이던 내가 30대 되서 이렇게 행복한 연애 할 수 있을지 스레딕하던 10대의 나는 몰랐겠지 앞으로 본업도 자기개발도 열심히해서 남자친구 행복하게 해주고싶다 진짜 사랑은 부양욕구래 정말 부양하고 싶다 부양할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될거야

왜 나 귀엽다고 안해줘?

나 사실 너 안좋아하는 것 같아. 근데 네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하는 일도 다 잘됐으면 하고.. 나도 내가 널 좋아하고 사랑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으면 좋겠어. 그래서 너무너무 미안해 내가 날 왜 좋아하냐고 물었을때 너무 예뻐서, 첫눈에 반했다고 했잖아. 나도 널 처음 봤을 때 날 기다리는 네 옆모습이 너무 멋있어보였어. 근데 그 순간 말고는 그랬던적이 없더라.. 항상 나한테 예쁘다 귀엽다 좋은 말만 해줘서 고마워 미안하고 사랑하려고 노력해볼게

난 너랑 헤어지고 약 부작용까지 와서 이제 네 얼굴이랑 목소리 이름도 기억이 잘 안 난다 너는 나 잊지 말아주라 내가 나까지 잃어버릴 때쯤에 찾아와서 안아주라

자기혼자 세기의 짝사랑 하다 고백공격박고 튀지좀마라 그래 씨발 뭐 백보 양보해서 내가 여지줬다고 쳐 새벽까지 전화하고 영화 같이보자고 하고 난 진짜 전혀 몰랐는데 인싸들 세계에선 이게 썸이라더라 난 진짜 모르고 그냥 친구니까 재밌으니까 호의로 받고 권유한건데ㅅㅂ 짝사랑하는 캐릭 나오는 영화보고 걔한테 ㅈㄴ공감됐다 이러는건 씨발 과학인가?? 다 저런영화보고 삘받아서 고백급발진박았나 싶을정도 같이본 영화 ost 들을때마다 그생각나서 기분 잡치잖아 솔직히 기분 더럽다... 그리고 연락좀 하지마라 솔직히 ㅈㄴ귀찮다 아니 내가 친구로 생각할때도 며칠에 한번씩 안읽씹하다 답장하는거 알고있으면서 계속 연락하는거 솔직히 징하다 답장해주니까 기회있는거같냐?? 단호하게 끊지못하는 나도 나지만... 인생네컷 같이찍자고 했을땐 순간 소름돋았다 아오씨발 그래도 괜찮은 사람이었다고 친구로 남아주니까 계속 기어오르네 진짜 자의식과잉 자뻑녀된것 같아서 말로 안하려고 했는데 존나 티나니까 그냥 알아서 거리둬주면 안되냐 인스타 맛집은 왜 계속 보내는거냐 난 예나 지금이나 씹찐따 씹덕새낀거 알면서 왜자꾸 같이가자고 그러는건데 한두번도 아니고 하하 씨발 아니겠지~ 에이설마 아닐거야 하고 뇌청순 눈새 순정만화 여주된거마냥 아레~하고 넘기니까 진짜 현실이 만화같냐 다 눈치챈다고 씨발아 티 ㅈㄴ난다고 일부러 모르는척 하는거라고 진짜 나도 힘들다 차인 너도 힘들거 아는데 주변에 남자들밖에 없어서 친구가 남자가 많은게 잘못인가 천성이 모질지 못해서 완전히 하하ㅂㅅ하고만 놀지 못하는게 잘못이냐고 어제까지는 같이놀면 재밌는 친구던 사람 하루만에 잃어야하는게 진짜 좆같다 씨발 아니 꾸미지도 않어 밖에서도 걍 건어물 상태에 씹찐스테레오ts 버전인 사람에게 이성적 매력을 느낄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오히려 그런...성별적인 메리트라도 없으면 순수한 목적으로는 친구 될 일도 없는 매력없는 사람인가 싶어서 존나 우울해짐

연애 그만하고싶다... 네가 힘들다고 왜 나도 같이 힘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어 그만큼 널 좋아하는 건 아닌가봐 네가 힘드니까 나도 스트레스도 풀면 안돼? 동성 친구랑 노는 건데 왜 내가 네 눈치를 봐야 해? 너 싫어하는 행동 안 하려고 진짜 많이 노력했어 네가 자고 있을 때도 연락 다 남겨놓으래서 상사들 있는 자리에서도 눈치 봐가면서 연락 남겼는데 그냥 내가 나가는 것 자체가 싫다고 화내면 나는 인간관계 다 끊고 너만 바라보면서 집에만 틀어박혀 있어야 해? 내가 집에만 있을 때가 제일 좋다는 말 듣고 솔직히 어이없었다 지금 너랑 못 만나니까 원래대로라면 너 만났을 시간에 일도 열심히 하고 친구도 만나고 그러는 거잖아 내가 이성 문제로 속 썩인 적 있었으면 말도 안 해 나 직장 회식 때 말고는 동성 친구들만 만나잖아... 이성인 친구한테 연락 오면 단답만 하래서 나 진짜 단답이랑 안읽씹만 해 오늘도 실컷 꼬라지 부려놓고 아니다 맘대로 해 편하게 놀고 내일까지 연락은 하지 마 이래버리면 나보고 어쩌라고? 약속 잡기 전에 동성인 친구가 오늘 둘이 놀자는데 괜찮냐고 미리 물어봤잖아 괜찮다며 놀고 오라며 그래서 약속 잡았더니 맘에 안 든다 못 가게 하고 싶다 뒤늦게 이러면 뭐 어쩌라고... 그래놓고 내가 친구를 만나도록 해주는 게 네가 대단한 희생을 하고있는 것처럼 말하던데 정말 많이 어이가 없었다... 나는 너 친구들이랑 새벽까지 논다고 해도 재미있게 놀다 오라고 했고 들어오기로 약속한 시간보다 한시간 두시간 늦어져도 뭐라고 한 적 없잖아 네가 친구 만나는 건 당연한 너의 권리고 내가 친구 만나는 건 너의 엄청난 희생이야? 네가 과제 때문이든 술자리 끝나고 막차 때문이든 이성친구랑 단둘이 있다고 해도 난 너 믿으니까 신경 안 썼어... 너무 좋아해서 그러는 거라는 말 그만해 나 너무 지친다 이건 나를 존중하고 좋아하는 게 아니야 나를 네 소유로 보는 거지... 나 사실 마음속으로는 헤어지자는 말 수백 번도 넘게 꺼냈어 네가 자꾸 눈치보게 만들고 나 없으면 큰일날 것처럼 구니까 무서워서 말을 못 하겠어 이대로 가면 우리의 끝은 절대 좋을 수가 없어... 네가 많이 힘들어하니까 참는 거지 네 힘든 일 끝나고 네가 여유가 생기면 그때는 말할 수 있을 것 같아 나 많이 힘들다 너한테 힘들다고 털어놓으면 또 세상 무너지는 것처럼 굴면서 제대로 된 대화는 끝내 못하게 되겠지 미안해 너한테는 다 털어놓으라고 해놓고 나는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네 우리가 끝나기 전까진 네 감정쓰레기통 할게 다 받아줄게 너와의 미래가 그려지질 않아 네가 나한테 질려서 먼저 헤어지자고 해줬으면 좋겠어 난 당분간은 못해 내가 말 꺼내면 너는 또 죽을 거라고 할 거잖아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너랑 헤어지면 연애를 아주 오래 쉬고싶어 너무 많이 지쳤어

나한테 관심 좀 가져주라 난 너 좋아하는데 넌 나한테 관심이 없는 것 같네 동하야

솔직히 아무렇지 않았어요. 어느 순간부터 모니터에 비친 당신이 보이고 언제 내 모니터 속으로 들어와주나 지켜만 보게 되네. 좋아해요. 전하질 못할 말이라는거 너무 잘 아는데 그래도, 여기서라도, 얘기하고 싶어요. 좋아해요. 많이

집인데 집에가고 싶다..

내가 자꾸 너한테 헤어지자고 하는 이유는, 난 널 위해 노력하지 않아 널 위해 뭔가를 준비하지도 계획하지도 않아 널 만나러 가며 설레지 않아 니가 제안하는 일들이 귀찮고 하기 싫어 널 만나는것도 귀찮아 근데 다른 친구가 하자고 하면 했을 것 같아 가족이 하자고 하면 했을 것 같아 우리 했던 특별한 모든 일을 소중한 내 가족과 친구와도 함께하고 싶은데 그러면 너랑 있을 시간과 비용을 희생해야해 그리고 이 불편함이 앞으로도 쭉 계속될 것 같아 나한테 많이 맞춰줘서 고마워 근데 안헤어지는 조건으로 내가 이기적으로 굴어도 다 받아주는 이런건 연애가 아닌것 같아 우린 좋을땐 누구보다 행복하게 서로 웃고 떠들지만 상황이 조금만 안좋아지면 서로 다른 생각을 해 너는 나에게 서운함을 토로해 관계를 개선시키고 싶어서겠지 근데 나는 헤어짐부터 생각해 내가 얘를 왜 만나야되지? 내가 이딴 기분 느끼려고 계속 만나나? 이기적인거 나도 알아 나 착해 나 착했어 너랑 만나기 전에는 큰소리 한번 안내고 화도 한번 못내본 바보 호구였는데 너가 날 다 받아줬어 내가 어떻게해도 예쁘다 괜찮다 자기가 참겠다 너떄문에 내가 이렇게 나빠졌어 그래서 난 우리가 싸울때 니가 맞춰줄때 항상 너무 죄책감이 들어 이런 이유로 여러번 헤어지자고 할때마다 다 맞춰준다며 니가 아직 나를 사랑하는게 보이는데 헤어지는건 싫다며 너는 사랑받고있다며 나 잡았잖아 그래서 맘대로 했어 맘대로 했지만 이건 정상이 아니야 상대가 조금만 심기 거슬려도 헤어지고 싶어하는게 정상이야? 이런 상태로는 미래를 그릴 수 없어 넌 나랑 사귀며 이딴 대접 받을 사람도 아니고 난 남한테 이런식으로 행동하는걸 멈춰야해 그게 우리가 헤어지는 이유야 제발 내옆에서 이딴 대접 받으면서 나좀 그만 만나 제발 나좀 그만좋아해 인생 망한애처럼 맘대로 사는애좀 그만 잡아 정말 미안하지만 그만해야돼

아… 집에ㅜ가고싶다

집인데 집에가고싶어

걍 망함

왜 바람 폈냐고 이 자슥아!!!!!! 그러니까 2연타로 헤어지지..

가짜 안녕 그만.. 한다 진짜

이제 앱 삭제요 네 더 이상의 주접은 허용 불가다

이럴거면 다시 연락했을때 매몰차게 거절하지 왜 사귀자고 하고 그만하자고 하기 전날에도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고 먹고 싶은거 생각해 두라고 한거야? 그리고 일방적으로 이렇게 관계를 정리하는 게 맞아? 이미 한 번 그렇게 해서 내가 얼마나 힘들어 했었는지 알면서도 왜 그랬어. 분명히 나한테 마음 있었잖아. 후회 많이 했다면서 그러면서 왜 또 밀어내….나는 오빠가 무슨 상황 때문에 그런거라도 다 이해하고 받아줄 수 있었는데 나도 연락 잘 안해도 괜찮았어 도대체 진심이 뭐였어? 그리고 다 차단한다고 해서 내가 쉽게 정리할 수 있다고 생각해? 오히려 예전처럼 그대로 뒀으면 그게 더 정리 됐을 것 같아… 지금도 내가 그날 전화로 끝내자고 했으면서 다 그대로 둬서 힘들다고 한 것 때문에 차단하고 다 먼저 정리한 걸로 밖에 안 보여. 그래서 더 미워

질린다 이제 지치다 못해 질린다!!!!!! 제발 그만 좀 해라!!! 옛날 일(심지어 내 잘못도 아닌)을 왜 자꾸 끄집어내서 내 탓을 하려고 하지?? 뭐가 문제지??? 내가 왜 이렇게까지 참아가면서 너랑 만나야 하지????

너무너무 사랑해서 다 퍼줘도 아깝지 않았고 얼굴만 봐도 마냥 좋았던 사람이 미운 걸 넘어서 이제는 나한테 큰 의미 없는 사람이 된다는 게 허무해

내가 이런 말 할 준 몰랐는데 보고싶다 사랑해

내가 자기를 사랑하긴 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말! 가슴 아프고 안타깝다... 나도 그걸 잘 모르겠어서 생각할 시간 갖자고 한 거 맞으니까 화이팅!

너 3년이나 좋아해서 졸업하기전에 용기내서 고백했는데 넌 나를 뭐라 생각한걸까.. 솔직히 너가 거절 할 줄 알았는데 받아줘서 놀랐었다? 근데 얼마 안지나서 다시 생각해보겠다 하고 기다려달라하고 그래서 2주동안 기다렸는데 다시 온 대답은 친구로 지내자고 그래서 너 잊고 잘 지내려 노력하는데 새벽에 너한테 디엠이 오더라 아직도 자기 좋아하냐고 그래서 내가 좋다했는데 너가 다음날 만나서 이야기 하자 해놓고 갑자기 못보겠다하고 모르겠다하고 또 차버리고 그래서 나 가지고 논건가 싶었어 근데도 너가 좋더라고 그래서 용기내서 먼저 뭐하냐 물어봤는데 읽씹당하고 진짜 또 까인건가? 싶더라 막 눈물도 나오고 서럽더라.. 근데 난 너한테 3번이나 차였는데도 너가 싫지도 밉지도 않고 꿈에도 자꾸 너가 나오고 그때 너한테 고백 안했음 친구로 잘 지내고 있을까? 나 너무 후회된다 그니까 한번만 다시 연락해주라

말랑콩떡아기강아지 명재현 같은 남자 만나게 해주세요

벌레새끼 자살해

난 진짜 끝까지 네 연락만 기다렸어. 백이면 백 열이면 열 다 너 만나지 말라더라. 그래도 난 너랑 대화로 직접 얘기해서 내 답답함을 해소하고 싶었어. 오늘도 용기내서 전화했던 거야. 정말 몇날 며칠 너만 생각하며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결론내서 전화했던거라고. 너는 새벽 한시가 넘어서도 아는 여자랑 있더라. 나한테 관심은 있던게 맞아? 왜 그렇게 여지주고 헷갈리게 했던거야? 이 고민을 대체 왜 내가 나 혼자 끙끙앓아야 하는거야? 대답할 시간이 없다면 쳐내주기라도 하던가, 계속 갖고 놀고는 싶니? 끝나면 연락준다며. 내가 기다리겠다잖아. 내가 을 하겠다잖아. 그런데도 왜 대체 왜 이렇게 사람 비참하게 기다리다 지치게 만드는거야? 난 적어도 너도 나와 같은 진지한 마음인 줄 알았는데. 먼저 좋아한건 너면서 참 너무하다.

https://tny.kr/kocb6 여기와서 맘좀 추스려라

>>559 광고 꺼져라

갑자기 광고오ㅔ케많음 안자고 뭐하냐

요즘 자꾸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어. 근데 예전에 우리 사이에 있었던 행동들을 똑같이 하는 거 있지? 내 앞에만 서면 그 사람이 뚝딱거리는 게 다 보이더라, 본인은 아닌 척하지만 오히려 그게 너무 티가 나는ㅋㅋㅋㅋ 볼 때마다 정말 귀여워, 실제로 귀엽게 생겼기도 하고ㅎ 너를 많이 닮았는데 정작 하는 짓은 나를 닮아서 기분이 묘해. 왜 네가 나를 귀여워했었는지, 왜 나만 보면 자꾸 장난쳤는지 이제는 알 거 같아. 이렇게 간질간질한 느낌을 너 혼자만 알고 있었다니 좀 치사하다. 그래도 그 시간 동안 네가 행복했다면 됐어. 나는 그때의 우리를 추억할 수 있는 그 사람을 지켜볼게. 조금 더 욕심 내자면, 지금 네 곁에 있을 누군가도 어느 구석에선 나와 닮은 사람이길. 행복하자.

무너져도 괜찮았지만 네가 나중에 울게 되면 난 못 견딜 거야. 그래도 난 괜찮은 척 하려고 그러니까 이 사랑을 사랑이었던 채로만 두고 돌아설게 참 바보같지만 이 와중에도 자존심은 어쩔 수 없나 네가 미워서 큰 상처를 주지 않고 싶었어 그래야 네가 나한테 괜찮다고 할 테니까 속앓이하지 말고...널 대신할 수 없는 멋진 사랑을 해 사랑해

처음 봤을 때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언제부터 널 좋아하게 된건지 모르겠어. 그냥 언제부턴가 널 보면 설레더라. 그렇게 2년을 좋아했네. 진짜 지독하게도 좋아했다.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그렇게까지 짝사랑 해본 건 너가 처음이었어. 있잖아 지금은 전처럼 널 좋아하는건 아닌 것 같아. 근데 너를 찾고 너를 보면 좋은 걸 봐서 아직 좋아하는 것 같긴 해. 이제 그만하고 싶은데..희망도 없는거 계속 하는 것도 웃기잖아.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잊혀지면 좋겠네. 그래도 너가 내 짝사랑의 정의가 될 것 같아.

>>555 난데 오늘 연락왔다 당황스럽다 진짜

연애는 아방계략수 처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ㅋㅋㅋㅋㅋㅋ 여러 사람들 하고 있을 때는 아방하게 굴다가 짝남이랑 단 둘이 있거나 할 때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 그게 진짜 잘 먹히더라 ㅋㅋㅋㅋㅋㅋ 둘 이나 셋 넷 정도있을 때 갑자기 말 똑똑하게 하고 짝남이랑 비슷한 관심사, 가치관을 흉내내서 말하면 효과 진짜 좋았어

사랑해 진짜 사랑해 미칠듯이 사랑해 정말 이 말 한 마디를 너에게 용기내서 못하는게 너무너무 속상하다 정말 다시는 오지 않을 사랑처럼 널 사랑해 모든 게 사랑스러운 내 사랑아 오늘도 평안한 하루되기를.

죽여버리고 싶다

작년 8월에도 너를 생각하면서 여기다 글을 썼었네. 너는 이 글을 볼 일이 없겠지만 마지막으로 한번만 추해질게. 재미 반 기대 반으로 본 사주에서 좀처럼 끊어지지 않는 인연이라고 하더니 어느새 일 년이 넘어갔다. 작년 3월에 유독 외롭고 힘들때 드라마 속 여주인공마냥 너랑 처음 대화를 나눈 날이 아직도 기억난다. 그 공간의 분위기, 적당히 취기가 올라와서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듯한 분위기. 그때 너 패션도 어렴풋이 기억난다. 그날 서로를 알아가게 되는 과정이 너무 재밌고 설레더라. 솔직히 상황이 상황이라 솔직히 많이 경계했었고 항상 의심했었어. 하필 니 sns를 알게 되어버려서, 다른 사람이랑 찍은 사진 올라올때마다 마음이 괴로웠어. 그래서 더더욱 다른 사람 찾게 되고 안 아쉬운 척 하게 되더라. 그런데도 마음은 이성과는 별개로 너와 있었던 많은 일들을 기억하고 있더라. 같이 밥먹은 날에 좀처럼 없는 경험을 하게 해줘서 고마워했던 너의 모습도, 내가 떠나려고 했던 날 애써 표정관리 하면서 미안하다고 한 너의 모습도.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고 한 거, 진짜 그사람이 이상형이긴 헀지만 일부러 더 그랬던 부분도 있어. 이기적인 마음이었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너랑은 긍정적인 전개가 그려지지 않아서 더 정들기 전에 끊어내고 싶더라. 그때 너는 나한테, 연애상담도 해줬으니까 꼭 성공하라고,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해줬었지. 그때는 그냥 인사치레인줄 알았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그때 너도 나름 신경써서 이야기한 거더라. 아쉬운 티를 내기 싫어서 일부러 말 세게 하고 필터링 없이 편견 가득한 말을 하고, 그냥 다른 장소에 가면 너 정도의 사람은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 막상 힘들고 우울할 때는 너를 찾게 되더라. 그런 때 만난 사람에게 빠지게 되지 않냐는 너에 말에 빠져봤자 좋은 일 하나도 없다는 말을 하면서도, 정작 너에게 많이 기대고 있었던 스스로가 있더라. 결국 그사람이랑 잘 안 풀리고, 스트레스나 풀자는 생각으로 너를 다시 찾아갔던 날, 그때 비로소 너에 대한 감정이 아직 남아있다는게 체감이 되더라. 이제서야 진심을 전한들 개연성도 없고 신뢰감도 없겠다는 마음에, 또 다시 관계를 정리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더라. 그런데 막상 정리를 생각하고 너를 찾아간 날 밤에 니가 꿈에 나오고, 야속하게도 너에 대한 마음이 오히려 깊어지더라. 결말을 모른 채 중간에 책을 덮고 다른 책을 읽고 나서 비로소 다시 그 책을 펴고 슬픈 결말을 읽는 느낌이야. 이제서야 느끼지만 과거의 너가 보여주었던 행동들이 당연한 게 아니었고, 오히려 진심이었다고 느껴. 그때 너한테 좀더 자연스럽게 대할걸, 편견 없이 대할걸, 후회하고 있어. 마지막까지 "한때 좋아했었어'" 이상의 말을 하지 못했던 스스로가, 과거형이냐고 되묻는 너에게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던 스스로가, 좋아할수록 오히려 밀어내려고 전력을 다했던 스스로가, 이제서야 느끼지만 원망스럽다. 엊그제 네가 나한테 작년보다 근육이 확실히 많이 붙은거 같다고 했을때 솔직히 기분 진짜 좋았어. 너가 워낙 운동 열심히 하니까 나도 공강시간 쪼개서 헬스장 열심히 다녔던 것도 다 추억이네. 만났어도 순탄하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환경과 현실을 뛰어넘을 수 없더라도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는 마음이 있었어. 내 mbti 특성상 원칙을 버리게 되는 상대가 찐사랑 이라는데 그말대로라면 너가 찐사랑이었구나 싶어. 힘든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너에게 내가 연장자로써 조금만 더 다정하게 대해줄걸, 그러지 못해서 후회가 많이 남아. 과거의 나는 네가 상처받아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행동했는데 그동안 내가 상처준게 있다면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어. 결과는 같았어도 지금같은 후회는 남지 않았을 것 같아서. 작년 8월에 꺠진 이후로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른 사람 만나는거 같더라. 그게 마음 아프게 다가온다는 사실 자체가 너에 대한 마음의 깊이였다고 이제서야 느껴. 우리 대학 앞 공원에서 찍은 사진을 몇 장이고 인스타 스토리에 올리는걸 보고,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 네가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는 사실이 마음을 후벼파는게, 눈물이 날 정도로 아파. 배경도 문제였지만 그보다 내가 지금까지 보여준 행동들이 문제였다는걸 이제서야 깨달았어. 마음은 너를 보고싶다고 외치지만 나는 나라는 사람의 바닥을 보여준 만큼 너를 다시 볼 용기가 없어. 술먹고 연락해도 칼답으로 받아주고, 고민상담 다 들어주고, 편견 가득한 말을 던져도 힘든 티 하나도 안 내고 들어줘서 고마워. 국가고시 준비 잘 하고, 지금 몸상태 믿고 술 너무 많이 먹지 말고....건강히 잘 지내. 끝까지 솔직하지 못하고 강한 척 심한 말만 해서 미안해. 공허한 외침이지만 너를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해. 너의 마음도 상황도 차갑게 변해버린 지금도 정말 사랑해. 행복해라.

내 스토리에 좋아요 왜 눌렀지? 넘기다가 잘못 눌렀겠지 뭐...

당신 좋아한다고요 아 진짜

좋아해요. 좋아했었어요. 지금 사랑이라는게 어떤건지 알려준 사람을 만났지만, 내게 사랑이라는 감정의 시작을 알려준건 당신이었어요. 고맙다는 핑계로 주고싶던 것들은 먼지가 내려앉아 줄 수도 없어 버렸습니다. 너무 오래걸렸고 직접 말하지도 못할테니 처음으로 여기 말해봐요. 정말 많이 좋아했었고 삶에 한 번이라도 이런 감정을 알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나는 당신을 만나면 옛날로 돌아가고 마는걸 알아서 이젠 서로를 위해서 보지 않으려고 합니다. 부디 제가 그럴 수 있기를.

나도 짝사랑 해보고싶다ㅠㅠ

강렬하지만 이상하게 익숙한 연심을 품게 되었다. 오래전 좋아했던 대상에게 느낀 감정을 지금 눈 앞에 있는 사람에게 투사하는 전이현상 때문이었다.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당황스러웠지만 이전에 채워지지 못한 애정의 욕구가 꽤 강하게 자리잡은 듯 했다. 이성에게서 사랑받았다고 느낀 기억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지금 애정결핍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도 찾아야겠다.

그 여자 말고 날 바라봐

오빠.. 진짜 좋아했는데 짝사랑할 때랑 왜 이렇게 달라요..?? 오빠 너무 애같고 철없어보여요.. 엄마 병원에 입원해서 보호자 팔찌 찾다는걸 무슨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이냐고 말하는거에요..? 남의 엄마 아픈게 웃음거리인가요? 너무 정떨어지고 과거에 오빠를 좋아했던 제 마음이 너무 후회가 돼요.. 그냥 우리 아무것도 없던 사이로 돌아가게 햊 세요

그 사람은 다른 사람 좋아하는 게 맞나보다 어떻게 잊어야 할지 모르겠어...

최소한 잤으면 내가 마음을 줄 여지는 좀 줘라. 철옹성이 너보다 약하것다.

그럼에도 힘내자!

나 아직 쌤 많이 좋아해요. 아마 이런게 사랑이겠죠. 그쵸 보고싶은데 그럴수 없고 다가가고싶은데 그럴수 없고 그냥 좀 두면 식을 것 같은 사랑이였는데 그게 아니었나보네요. 쌤에 대한 제 마음이 컸나봐요 생각보다 많이. 보고싶네요 아무것도 걸리는 게 없을 때, 그 때 우리 마주 앉아 술 한 잔 해요 웃으면서

내 남친 공감 절대 안 해주는 사람이었는데 공감 능력도 지능이라고 무슨 교수가 그랬대~ 하고 말해주니까 공감능력자 됨 ㅋㅋㅋㅋㅋㅋㅋㅋ 개빡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