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예쁜 다기만 보이면 뭐 10만원은 기본 가격이구ㅠㅠ 130만원짜리 보고 의욕이 갑자기 없어졌어.. 다음 위시는 텐바이텐 미녀와 야수 다기 세트야. 트레이에 티푸드 올려두고 홍차마시는 거 너무 로망이지 않니

이번에 재수하는데 덕질은 도자히 미친짓이구... 차라리 홍차덕질이나 하면서 우아하게 해야지 싶어서 옛날부터 홍차 되게 마시고 싶었는데 (그 베도에 ㅂㅂㅁㅇ 홍차클럽이라는 웹툰보고!) 이제 티메저랑 전자저울이랑(이건 잎차사면). 티코지만 사면 될 것 같아!

일단 점심먹고 첫 차를 개시해볼 예정!

음식판에 차 스레 있어! 그거 참고해:)

>>5 보고왔어!! 고마워

다구랑 홍차 ..이거 음식판 맞지? 잡담같은 곳에 가야하나...?

1. 트와이닝 레이디 그레이 티백 #엔제리너스에서 프림로즈 옐로우 티팟세트 구매. 사실 로즈 골드가 더 가지고 싶었지만. 추석 끝나고 찻잔이라도 사오는걸로. #200ml에 2분동안 #달달한 차를 기대했지만.. 살짝 화장품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엄청 나쁜 건 아닌데 너무 인공적인 단 맛에 길들어진걸까. 티푸드랄 것도 없어서 일단은 딸기. 다음에는 스콘이랑 마카롱도 먹고 싶다

2. 트와이닝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티백 # 끓이는 법은 어제와 동일. 내일부터는 물 먼저 계량하고 끓이자 # 아침에 먹기 좋다고 들었는데, 어제보다 화학 맛(시트러스 맛이라고 한다)은 적었고, 무난한 차 맛, 혼자 먹기는 역시 양이 많다. 티코지도 필요하고. # 빵이랑 나름 잘 어울린 듯. 아침에 먹으니까 개운한 것 같기도. # 초콜렛 홍차가 있다는데 구매하자

내가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ㅠㅠㅠ 아직 완전 입에 맞는 맛은 모르겠어 일단은 일기 앱 깔아서 먹는 차마다 일기 쓰는 중!

티코지가 없으니까 차가 너무 빨리 식더라 재봉틀로 하나 급하게 만들까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