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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울집 햄찌 너무 귀여운듯 (2)2.구글 어시스턴트 땜에 우는 사람이 어디 있냐 (6)3.와 10 ㅈ됏다 (2)4.군대에서 겪은 상처가 너무 큰데 (4)5.모고 잘본거 스토리에 올리면 좀 별론가? (4)6.ㅇ ㅣ 거 ㅈ ㅗ ㅁ 봐 ㅈ ㅜ ㅅ ㅕㅇ (3)7.나랑 친구 괴짜라서 언어 개발해서 씀 (6)8.다들 어린이집 어디 나왔어?? (35)9.💢💥💢💥💢💥💢💥💢어그로 퇴치스레 15💥💢💥💢💥💢💥💢💥 (825)10.학교에서 똥싸다 변기 막혔는데 경찰조사 올까봐 불안하다 (18)11.연예인 좋아해본적 없는사람 있음? (25)12.게임에서 봇전하면 ai가 왜이리 멍청할까? (4)13.나 진짜 사람은 안 바뀐다 생각했는데 내가 날보고 생각 바뀜 (2)14.지 전교1등이라고 잘난척하는 애는 이유가뭐임? (16)15.솔직히 요즘 외모에서는 피부색보단 이목구비 크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8)16.맘에 드는 그림이 있어서 저장했는데 (6)17.엔제리너스포켓몬 신제품 출시 이벤트해!!!!! (4)18.이거 몇키로정도로 보여 (16)19.이거 손절 당한거냐 (14)20.🐋🐬🐋🐬잡담판 잡담스레 41판🐋🐬🐋🐬 (318)
난 학원 끝나고 밤에 신호등에서 고백했다가 사귀다(데이트 5번도 안함) 맨날 내가 먼저 전화하는게 억울해서 언제즘 먼저 연락할까 보다가 한달 넘어서 헤어지자고 말하려고 문자했는데 다시 친구로 지내자는 소리 들었어. 고백과정 이외의 모든 걸 기억에서 지우고 싶다.
좋아했던 남자애 생일날 다이어리 주면서 막 좋아한다고 그랬는데 누군지 들킬까봐 이름 안썼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백했다가 까이고......ㅎ 구질구질하게 매달렸는데 한 두달쯤 지나고 보니까 나 깐 시점이랑 비슷하게 연애 시작했더라고.....ㅋㅌ ㅋㅋㅋ 근데 어장 진짜 엄청 했던 사람이라 욕 엄청하고 걍 내가 다른데로 옮김 ㅋㅋ 미련도 없고 걍 혐오스러워서 다 차단 시킴 약간 나한테 의문 들어 내가 왜 저런 사람을 좋아했나
쌈탈때 왜 안 사귀냐고 떼씀,,, 아ㅏㅏ 왜 우리 안 사겨?? 어?? 왜?? 심지어 남친 고3이엿ㅁ,, 개미안하네 헤어지는것도 내가 잘 못해서 헤어짐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난 개 쓰레긴듯
전혀 친하지 않은데 생일선물 주고(심지어 쑥스러워서 친구가 대신 전해줌 ㅠㅠ)핸드폰 비번 걔 생일로 해놨다가 친구들한테 다 털리고 선생님 보시는 일기장에다 걔 좋아하는 얘기 다 적어놓음 ㅇㄴ...
첫사랑이 아름답다 뭐 이러는데 나에겐 걍 다 흑역사임 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앨 왜 좋아했는지도 이해가 안감
하 나 전남친 아직도못잊음 첫사랑이라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얘가 바람도 피고 쓰레기인데 못잊어아직 울기도 울었는데 하 그때 왜그렇게 비굴하게굴었지 왜 울었지 쪽팔려
중학교 1학년때였는데.. 수업이 끝나고 정자쪽에 우르르 몰려있는 누가봐도 노는 오빠들 무리가 있었어 한7명?~10명정도 몰려다녔던거같은데
청소한다고 그 앞을 우연히 돌아다니다가 보니 한 오빠가 유독 너무 잘생겨보이는거야
객관적으로 아이돌이라 생각할만큼 키크고 얼굴작고 그런 오빠도 있었는데
내눈에는 딱 그 오빠만 보였어. 뒤에 살짝 노란빛에서 주황빛이 될까말까했던 해에 비친 그 오빠가 정말 멋있어보였거든.
그래서 매일같이 그 오빠를 기다렸었어 그 오빠들이 내려오길말이야
좋아하면 꽤나 티가 나는 성격이였던 나를, 우리반 애들 전체가 알게될때쯤
한 남자애가 그 오빠 이름을 말해주더라 여자이름같기도하고 남자이름같기도한 그 이름이 예쁘다고 생각했어. 짝사랑 노래를 오래 듣고 언젠간 나를 한번쯤 봐주길 기다리기도했었어
그러다가 어느날 무슨 자신감인지 혼자 이렇게 좋아해봤자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 사람에게 고백은 아니더라도 내가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아줬으면 한단 생각이 들었어
내가 이렇게 적는거 뭔가 실례인거같은데..
하여튼 계속 이어쓰면 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매일 꾸준히 춥파X스를 주는거였어
어이없지 나도 지금 생각하면 그 시절의 내가 너무 대단해..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정말 당당하게 가서 저기요! 하고 춥파X스를 건냈어. 매일같이
그 일로 엄청 유명해졌어 몰랐는데 내가 지나가면 모르는 선배들이 숙덕거리는거같단 생각도 했고,내 이름이 들리기도했고 모르는 언니들이 찾아오기도했고..
알고보니 내가 캔디녀라면서 엄청 유명하다고 그러더라구 캔디.. 캔디녀..
금잔디도 아니고..
1년이 지나니 대충 서로 다 안면 튼 사이였어 그 오빠랑 친한 친구랑은 종종 연락도 했고 그쪽에서도 내 친구들이 누구인지 알정도?
지나가다가 내가 춥파X스를 들고있는걸 보이면 그 오빠 친구들이 알아서 불러서 내앞에 세워주거나 들어다가 내 방향으로 돌려주거나 하는식이였어
그렇게 그렇게 계속 뭔가 일상처럼 지냈던거같아
나는 중1때 이미 168이 넘었었던 큰 키였고
그 오빠는 164정도에 엄청 말랐었어 45키로였던가 진짜 말랐어 ..
몸무게를 어떻게 아냐고..? 어느날 보건실에서 아파서 커튼닫고 누워있는데 그 오빠랑 그 오빠 친구들이 들어와서 몸무게 재더니 아 나 48이야 3키로 쪘어 하더라고
내심 뿌듯했었는데 당시에는
뭐 하여튼 그렇게 계속 짝사랑하다가 내가 2학년 그오빠가 3학년이 되던 해
우리동네는 마약채팅이라는 프로그램이 유행했었어 익명채팅?같은 어플이였는데
나랑 엄청 친한친구는 아니고 건너건너 아는 친구가 나한테 그오빠랑 잡혔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내 이야기를 했었데
나랑 아는 애는 나 어떠냐 이런식으로 물어봤다했고 그 오빠는 키가 커서 싫다 뭐 이런 이야기했었데 뒤에서 차인거지
솔직히 믿을만한 친구는 아니였지만 2년정도 짝사랑했던 나였기에 좀 충격이였어
그래서 그때부터 아 그렇구나 차였구나 하면서 서서히 마음을 접었고
나름 이것저것 애들이랑 놀기도하고 교내 노래부르기 대회에 나가서 대상도 받고 그랬어
근데 문제는 그 노래대화에서 대상을 받은거였어 앵콜 공연을 졸업식날 하겠다는거야 도대체 누구맘대로
원래 원디렉션의 What makes you beautiful으로 대상을 받았지만
급하게 노래를 Sk8er boi 로 바꿔서 연습했어 그리고 졸업식날
무대 바로 코앞에는 그오빠 무리가 주르륵 앉아있었어 진짜 자살말린다는
표현이 여기에서 쓰는건가싶더라 수치플도 이런 수치플이 과거 짝남이 보는 앞에서 노래를 불러야한다? 진짜 죽고싶었어
긴장 바짝했는데 내 친구 기타 마이크는 삑소리를 냈고 둘다 멘탈지진나고 동공흔들리고
그게 실시간으로 전교에 티비로 나가고았다는걸 아니 더 죽고싶었어
어찌저찌 노래가 시작했는데 내가 살짝 도른자였어.. 막상 무대 시작하니깐 너무 신나서 무대 내려가서 조금 챙겨온 사탕 던지고.. 올라오고 난리를 쳤어
아 물론 그 선배들한테도 줬었어.. 휴 정말 부끄럽다
뭐 그렇게 졸업하고 나도 졸업하고 지내다가 어느날 그 오빠한테 페메가 온거야 진짜 뜬금없었어 정확하겐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한테 보낸거라 생각했어
그래서 막 대화를 이어가다가 근데 저 누군지 아세요? 하니깐 당연하지 하면서 이야기하더라 .. 그리고 막 그카톡을 이어나갔었던거같아
그리곤 그냥 자연스럽게 연락이 툭 끊어졌었어 뭐 잘지내시겠지..
지금 생각하면 왜 좋아했지싶으면서도 그 시절이였으니깐 할수있었던거같아서 좀 씁쓸하기도 하고 아련하기도 해 그 오빠가 내 중학교 시절이나 마찬가지였으니깐
5년인가 4년 좋아한 남사친한테 내가 고백해놓고 내가 이틀만에 참 이유는 엄마아빠가 걜 별로 안 좋아해서였음; 난 걔 진심으로 좋아했는데 등떠밀려서 헤어진 거 아직도 조금 속상함 그래도 내가 이사가서 다른 동네 돼서 좀 나음 같은 동네 살았으면 등굣길마다 봐야 하는데 쪽팔려 죽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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