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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기관 가서 돈주고 검사했다는거같은데 148나왔대. 근데 그 이후로 지 아이큐에 자부심이 생겼는지 공부쪽 관련 얘기 나오면 엄청 자랑한다고 해야할까 예를 들어서 "어떤 사람이 ~이렇게 하고 서울대 갔대"이러니까 "그게 좋은거임? 머리가 나쁜거잖아 학습 효율이 떨어지는데" 이럼;;;; 아니 근데 얘가 진짜 막 148정도 돼서 머리가 좋은거면 몰라..내가 볼땐 그렇지도 않은거 같은데 계속 이래. 수업시간에 쌤이 설명하신거 다른 애들은 다 알아듣는데 얘 혼자 못알아듣고 나한테 와서 물어보거든. 그냥 전체적으로 머리 평범한 수준인데 학원에서 선행하니까 다른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해주고, 옆에서 계속 공부 잘한다는 소리 들으니까 저러는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될까
??? 걔 서울대 평균 아이큐 117인 거 몰라? 왠지 듣기만 해도 멍청한데. 아무리 아이큐가 높아도 노력을 안하고 배움이 짧으면 그냥 무식하고 멍청한 건데 왜 그걸 모르지?
아이큐가 공부랑 상관있다고 생각하는거 개웃기다....솔직히 학교 수업도 못알아들을 정도면 머리 좋은 것 같지도 않고 머리 좋아도 노력 안하면 공부 못해
오우 나랑 친구랑 똑같은 결과 나왔네.. 근데 ㄹㅇ 아이큐랑 공부랑 상관없는 게 맞는 것 같아. 공부를 잘하려면 기본적으로 끈기, 집착 또는 복수심, 무거운 엉덩이가 필요하지. 그건 마음에서 비롯되는 거 아닐까
그거 아이큐는 살면서 하등 도움이..... 되긴 되는데 크진 않다고 얘기해줘...
나도 전직 IQ부심장인이였는데 다들 아이큐검사하고 너무 한정된거만 보는거같더라ㅇㅇ
혹시 그친구 동작성지능파트 몇점나왔는지 물어봐봐
한쪽만 너무 높아서 다른쪽이 못따라가는것도 문제가 되는거라 그래
언어만 너무 높아서 동작이 다른사람 평균치여도(보통 100을 평균점으로 잡다보니) 얄짤없이 '문제있습니다' 소리가 나오거든
는 내얘기 ^q^
언어파트랑 동작파트 50점 가까이 차이나는거 실화인가 싶더라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뭐 나정도로 극단적인 장애급 차이도 아니고ㅋㅋ 완벽하게 모든 파트 점수가 똑같은 사람은 별로 없으니까 약간씩 차이나는건 괜차낭ㅇㅇ
대신 조금 차이나는건 괜찮단 얘기 빼놓고 차이난다고 하면 갈궈주자ㅎㅎㅎㅎ
아이큐 그거 약간 대처능력? 그런거 비슷한 거라고 함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지는 몰라도 그게 절대적이지 않음 ㅋㅋㅋㅋㅋㅋ
썼던 사람인데, 나는 순간기억력 좋은거 빼고 다른거 없던데..
공부 진짜 못하고 옛날에 선생님이 숙제 안해오면 벌주셨는데, 나는 멍청해서 벌받으면 숙제 안해도 되는지 알고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빼놓지않고 깜지와 벌을 받음ㅋㅋㅋㅋㅋ 머리 쓰는게 죽어도 싫고 몸쓰는게 편해서 초등학교를 그렇게 졸업함ㅋㅋㅋㅋㅋ
나도 지금 우울감 땜에 아이큐 나빠져서 120 됐고 원래는 140-150 예상한다는데 공부랑 아이큐 상관 없어...ㅎㅎ 아이큐 50인데 하버드 간 사람도 있잖아 그냥 남들보다 좀 더 빨리 외우고 좀 더 빨리 이해하는 거지 별차이는 없음
참... 노력하는 자를 이길 사람 없다는 말이 왜 있겠나... 머리만 믿고 나대는 게 영원할 수 없다는 걸 자기가 깨달아야 정신차리지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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