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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8/11 04:05:23 ID : Co3Pck4NzcH
여긴 익명이니까, 내 신상 걱정 없이 이야기 해도 괜찮겠지? 난 지금 중2 여학생이고 내가 요즘 점점 이상해지는것 같아. 솔직히 난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행복하지는 않았어. 내가 다닌 초등학교는 한학년이 40명도 안되는 반이 2개뿐인 사립학교였는데 8시 등교에 4시가 넘어서 끝나는 학교였어. 우리집에선 멀어서 15분만 차를 타도 멀미를 심하게 하는 내가 매일 40분씩 왕복 1시간 20분을 스쿨버스를 타야하기도 했고, 그리고 난 어릴때 큰 수술을 받아서 유치원을 못다녔는데, 그래서 친구가 참 소중했어 매일 심한 멀미를하면서도 학교다니는게 재밌을만큼, 하지만 그것도 오래 가지 않았어. 초등학교 1학년때 애들이랑 잘 못어울리던 내 단짝친구를 도와주다가 5년 반동안 내내 왕따로 살았거든. 뭐 여기까지는 봐줄만해. 6학년 2학기때 집앞 학교로 전학을 해서 정말 소중한 내 친구를 만났으니까 그런데 내가 초등학교 4학년, 2016년 6월에 우리 아빠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어. 그때부터 아마 내 인생은 이렇게 꼬이고 내가 미치기 시작한것 같아.
이름없음 2020/08/11 04:11:52 ID : Co3Pck4NzcH
사실 난 초등학교4학년때는 아빠의 병이 그렇게 심각한건지 알수 없었어. 암이란게 뭔지 몰랐거든. 아무튼 아빠는 그렇게 병원에서 대수술을 여러번 받았지만 지금은 요양병원에서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야 손쓸수 없을만큼 뼈랑 다른 장기에도 퍼져버려서.. 나는 그 상황속에서 초등학교를 마쳤고, 졸업식도 했어. 하지만 우리 엄마가 우리집에서 2분거리에 있는 중학교가 질이 떨어진다고, 날 데리고 옆동네로 이사를 해버렸어.
이름없음 2020/08/11 04:18:48 ID : Co3Pck4NzcH
하지만 난 처음 사귄 친구들을 잊기 힘들었고 겨우 적응했지만 난 친구들한테 이용당하고 그 학교에서도 왕따로 낙인찍혀 버렸어. 페이스북에는 일진들이 가정실습시간에 나와 내 요리를 찍은 사진을 올렸어. 음식물쓰래기라는 단어와 함께.. 그리고 설상가상 우리 담임은 성희롱을 일삼는 틀딱 선생이였고. 현장학습날 나한테 내가 옷입은걸 보고 참 귀여운게 내스타일이라며하하 웃었어. 그리고 우리반에 학습장애가 있던 아이를 나한테 떠넘기기까지 해버렸어. 결국 나는 그때 스트레스로 키155cm에 몸무게가 32kg까지 빠졌었어. 뭐 학교가 걸어서 20분거리기도 했고 아무튼 나는 다시 위장전입까지 해가며 우리 전집 앞에 있는 학교로 돌아갔어. 우리 전집이 자가라서 가능했던 일이야.
이름없음 2020/08/11 04:20:18 ID : 9vxva4FeGr8
보고있어! 너무 힘들었겠다...
이름없음 2020/08/11 04:22:37 ID : Co3Pck4NzcH
그 이후 아빠가 병원에 들어가고 엄마는 공무원으로 일하셨는데 일을 휴직하시고 상주보호자로 들어가시고 집에는 자주 안들어왔어. 나만 혼자 30분에 한번씩 오는 버스를 타고 아침 저녁으로 왔다갔다 했어. 거리는 한 25분쯤? 그래도 6학년떄 나랑 가장 친하던 친구와 같은반이라 버틸수 있었어. 주말에는 아빠를 보러가기도 했지만 많은 진통제떄문에 아빠는 정신이 몽롱해져서 날 알아보지 못했어..
이름없음 2020/08/11 04:24:53 ID : Co3Pck4NzcH
난 외동이여서 의지할곳도 우리집 고양이밖에 없었어. 그래서 우리집 고양이한테 말을 하거나 그날 있던 힘든 일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용돈은 전부 고양이 장난감이나 간식을 사주고 그러기도 했었어. 우리집 고양이도 다행히 날 잘 따라줬고,
이름없음 2020/08/11 04:27:09 ID : Co3Pck4NzcH
그런데 내 2학기는 전혀 평범하지 않았어. 그때 매일 애들한테 소리지르고 화내고 다그치던 어떤 선생님이 한분 계셨는데, 그 선생님이 나랑 내 친구를 수업시간에 불러내서는, 우리한테 자기 담임 반에 있는 A라는 애랑 친하냐고 물어봤어.
이름없음 2020/08/11 04:28:11 ID : Co3Pck4NzcH
봐줘서 고마워 현실 에서는 이야기할곳이 없어서 여기에서라도 내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
이름없음 2020/08/11 04:29:40 ID : h9dzQrgqnQm
나도 왕따경험 있는데....트라우마가 커 힘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름없음 2020/08/11 04:33:41 ID : Co3Pck4NzcH
우리가 6학년때 잠깐 A랑 친하게 지내서 그렇다고 했는데, 그러자 우리 이야기는 잘 듣지도 않고 우리 팔을 붙잡고 A가 수업에 들어오려 하지 않는다고, 우리보고 좀 데려와달라고 말했어. 솔직히 그렇게 친하지도 않았어서 내키지는 않았지만 거긴 CCTV도 없는 학교뒤 주차장쪽 계단이고 사실 내가 사람이 좀 무서워져서, 평소에도 자주 버럭버럭 하는 그 선생님이 우릴 구석에 두고 그런 이야기를 하는거 자체가 솔직히 너무 이상하고 괜히 싫다고 했다가 무슨일을 당할지 모르겠어서 알겠다고 해버렸어.
이름없음 2020/08/11 04:38:33 ID : Co3Pck4NzcH
걔는 맨날 등교거부를 하던 아이라 2교시가 끝날때쯤 위클래스로 등교했고 그마저도 그애는 학교 1층에서 부터 안오려고 했기때문에 우리가 항상 챙기러 가야했고 그 선생님은 우리보고 점심시간에 자기반에 와서 걔랑 급식을 먹어달라는둥 아침등교할때 걔네집에 가서 걔를 데리고 와달라는둥 무리한 요구를 하기 시작했어. 우리가 아침에 걔를 데려오려다 우리보고 교복갈아입고 나온다며 기다리라고 하고서는 문을잠궈버려서 우리도 학교를 못갈뻔하고 지각한적도 있었어. 그리고 우리는 점심시간에는 아예 급식을 먹지 않아버렸어.
이름없음 2020/08/11 04:43:09 ID : Co3Pck4NzcH
진짜 오기로 버텼던것 같아 그 한학기. 그 선생님이 그래도 2학년때 한반에 우리 3명 붙혀준다고 하기도 했고. 그런데 2학년 반편성이 나오니까 나랑 A만 붙어있더라고. 우리한테 거짓말을 했던거지, 그래서 그 일로 나랑 내 친구는 잠시 멀어졌었어. 오해가 생겼거든. 그래도 우리반에는 내가 알던 다릉 아이가 있어서 처음에는 3명이 다녔는데 A라는애는 그걸 엄청 싫어했고 내가 말을 걸어주지 않으면 자기는 절데 말을 하지 않고 날 째려보고 있었어.
이름없음 2020/08/11 04:47:12 ID : Co3Pck4NzcH
그러다 설상가상 기말고사를 봤는데 평균이 77~78정도 나왔어. 바라던 성적이 85이상이였는데..인문계 커트라인이 그정도 하잖아.. 사실 내가 기숙사 고등학교가려고 했는데 할머니가 아빠 그렇게 가버리고 너네 엄마 혼자 남을건데 딸이라는게 혼자 기숙사로 쏙 들어가버리는게 사람이냐 뭐 이래서 꿈을 접기는 했지만, 그래서서 미리 지금 중2 2학기거 예습하고 있어. 근데 거의 내가 항상 집에 혼자 있어서 그런가 내가 정말 이상해졌어.
이름없음 2020/08/11 04:59:25 ID : Co3Pck4NzcH
우선 내가 그때 점심밥을 거르기 시작했을때 그 한학긴 거의 밥을 안먹었거든. 혼자 먹기 싫어서..그래서 그때 빈혈이 좀 심해졌고 뭐 원래 저혈압이 있어서 별차이 없기는 했지만.. 최근에 있던 비염도 좀 심해져서 약이 없으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몸이 이상해졌어. 그리고 내 몸이 음식을 잘 못받는것 같아. 하루 이틀 굶다가 폭식하듯이 먹고 그걸 다 토해버려.. 막 차가운 얼음같은거를 얼려서 하루에 3통은 먹고 다 토하거나 그냥 얼음을 밥 대신 먹고. 잠도 이틀에 6시간정도밖에 못자고, 그리고 가장 이상한건 뭔가 이게 꿈같다는 느낌이 들고 이상한 상상?속에 사는 느낌이 들어 약간 멍때릴때가 많아지고 정신을 차려보면 막 몇시간이 지나있고 내가 한 말이나 행동이 잘 기억이 안나 고양이한테분명히 밥을 줬는데, 그걸 기억 못하고 또 주고 그리고 요즘 내 에스크에 이상한 질문..이 좀 달리는데 난 기억에 없는데 내가 하나하나 답을 달아둔다거나 뭔가 자꾸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도 들리는것 같아 점점 내가 미쳐가는것 같아 자꾸 옛날일이 생각나 내 옆사람들을 못믿겠어
이름없음 2020/08/11 05:00:16 ID : Co3Pck4NzcH
나 어쩌지 얘들아 나좀 도와줘 이건 아닌거 같아 정ㅁㅏㄹ
이름없음 2020/08/11 05:03:22 ID : Co3Pck4NzcH
나 너무 힘들어 진짜 죽고싶어 제발 아무나 이제 내가 뭘 해야하는지좀 알려줘
이름없음 2020/08/11 05:29:46 ID : Co3Pck4NzcH
너무 구구절절..써버렸네 조금만 있다가 밝아지면 다시 올게.
이름없음 2020/08/11 13:20:41 ID : mLe3VfgryY3
레주 많이 힘들었겠다... 먹토하고 내가 한 일이 기억 안나고 뭔가 꿈 속에서 사는 것 같고 감각이 희미하고 > 이거 나도 왕따당하고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 때 겪었던 증상인데.. 특히 혼자 있을 때 더 심해졌던 것 같아 음.. 어머니도 집에 별로 안 들어오시는 것 같은데 기숙사 있는 고등학교로 가는 건 어때? 혼자 있는 게 아니라면 좀 덜하지 않을까..? 그리구 난 고등학교 가서 좋은 친구들 만나서 좀 나아졌었거든 환경이 바뀌면 나아질지도 모르잖아 지금 중1인것 같은데 음.. 어머니랑 날 잡아서 대화를 좀 해보는 건 어때? 일하시고 아버지 간병하시느라 힘드실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자식인데... 그냥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도 있어. 나두 걱정끼칠까봐 이야기 못했다가 진짜 내가 자살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얘기했는데 왜 이제야 얘기했냐고 막 그러셨거든 아님 집에 혼자 있을 동안 할 수 있는 취미같은걸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난 힘들때마다 책읽고 영화보고 하면서 버틴 것 같아 그때나마 잡생각이 덜 들고 현실을 잊을 수 있었거든.. 얘기할 곳이 없다면 힘들때마다 여기에라두 다 털어놔봐. 어릴 때 나 보는 것 같아서.. 안쓰러워 네가 행복졌으면 좋겠어ㅜㅜ 아니 시벌 근데A라는 애랑 선생이란 작자는 왜 저런대? 지가 해야할 일 못하니까 학생한테 떠넘기는 것 봐라 ㅇ개극혐이다 진짜
이름없음 2020/08/15 03:32:10 ID : 9vxva4FeGr8
괜찮아?? 남겼던 레스주인데 얘기만 들어도 너무 힘들어보여 진짜.. 선생 미친놈들 진짜 많은데 왜 하필 스레주에게 걸린건지ㅠㅠ 더 힘들었겠다 진짜.. 나도 스레주와 같은 일을 경험해보진않았지만 정말 죽고싶어서 옥상가고 별지랄을 다 해봤던 사람으로써 해주고싶은말은 스레주 너무 잘 버티고있어 중2 2학기 공부한다그러는거보면 어린나이인거같은데 아빠 일로도 너무 힘들텐데 다른일들도 생기고 스레주 몸까지 아프니까 더 힘들거야 진짜 내가 무슨말을 해도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모르겠지만 스레주 일단 내가 먼저 해주고싶은말은 지금 이 상황을 주변사람에게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아버님 일 같은거 있자나.. 내가 좀 사람 신뢰에 많이 깨져봐서 그런지 그냥 무슨일이 있으면 정말 주변사람 믿지말고 말하지말라는 말이 먼저 해주고싶어 너무 힘들면 이렇게 익명으로 말해도돼 내가 나중에 또 찾아와서 들어줄게 아버님도 많이 좋아졌으면 좋겠다 제발.. 스레주 너무 힘들텐데 일단 이렇게 털어놓기라도 해줘서 고맙고 진짜 내가 뭐라 해야지 조금이라도 덜 힘들어할지 모르겠는데ㅠㅠ 너무 힘들땐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해봐 나도 내가 너무 힘들때 일부러 날 더 괴롭혔거ㄷㄴ 계속 난 힘들다 죽고싶다 생각하고 그러니까 더 힘들어지더라고 스레주 힘든거 알고 죽고싶은 마음도 아는데 그래도 너무 스레주 스스로를 더 힘들게하지않았으면 좋겠어 제발 우리 이 글로 만난거고 영원히 익명으로 만날거지만 난 스레주편이야 너편이 누구든 뒤에서 나처럼 응원해주고있다는 사람 인원수는 생각하지말고 한명이라도 있다는거 생각하고 꼭 조금이라도 힘냈으면 좋겠어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지말고 밥은 꼭 챙겨먹어 조금씩이라두.. 너무 걱정된다 얼음 많이 먹지말구 밥 천천히 꼭꼭씹어서 먹구 조금만 더 기운내고 힘내보자 우리ㅠㅠ 힘내 사랑해 스레주 넌 꼭 행복해질거야 꼭!
이름없음 2020/08/15 22:49:11 ID : pSHBhxQmnu2
레주 내가 겪었던 상황이랑 너무 비슷해서 좀 맘이 아프다... 약간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그런 증상같아...나도 아직 4시간이상 잠을 잘 못자...ㅠㅠ 그냥 뭐든 마음 편하게 생각하고 그냥 한번 마음 가는대로 행동도 해보고 좀 스트레스 풀면서 힐링할 것들을 찾아봐...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건 다른사람도 아니고 성공도 아니고 그냥 레주 자신이야. 레주의 삶은 레주 그 자체고! 너를 좀 많이 사랑해주고 다독여줘. 많이 지쳐서 그런 것 같아... 레주의 삶은 결국 레주가 살아가야하는 거고 레주가 하고싶은대로 살고싶은대로 살아. 그렇게 해서 라도 살아. 독하게 하고 열심히 하고 잘하고 잘되고 다 중요하지만 일단 레주가 계속해서 살아가는 게 가장 중요하니까.
이름없음 2020/08/15 22:53:35 ID : pSHBhxQmnu2
레주는 이상한 사람도 아니고 미친 것도 아니야. 그냥 단지 너무 힘들어서 조금 지치고 아파하고 있는거야. 그러니까 그냥 그런 너라도 사랑해줘. 지금 잠시 아픈 것 뿐이야 감기처럼. 누구나 감기에 걸릴 수 있듯이, 누구나 겪을 수 있어. 레주는 그냥 지금 그 시기일 뿐이야. 전혀 이상하거나 미친 게 아니니까 너무 레주 자신을 몰아붙이지말고 그냥 내가 많이 힘들어서 그렇구나 나라도 나릉 쉬게 해줘야 겠다. 하고 그냥 좀 다독여줘 그러다보면 어느새 조금씩 호전 될거야. 그냥 내가 평소에 부담이라고 생각했던거나 걱정되서 안했던 것들도 해보고 그렇게 하면서 좀 레주를 위한 행복을 레주에게 선물로 주는 게 좋을 것 같아. 당장엔 그 시간이나 사용되는 비용 같은 것들이 아깝게 느껴지고 이래도 되나 싶을 지 모르지만 그런 것도 가끔은 필요한 거야. 레주는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는 사람이고,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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