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이름없음 2020/09/09 19:01:10 ID : O2oJVfatz81
일단 난 고2이고 학교갈때는 버스 타고 등하교해 버스비랑 내가 사고 싶은 옷이랑 먹고 싶은거 화장품 사라고 용돈 20으로 살고 있단 말이야 근데 우리 집은 먹고 싶은거에 되게 돈을 많이 쓰는데 나는 밥 잘 안 먹는 편이라 1일 1식..? 3끼 다 먹는 날이 손에 꼽아.. 그리고 우리 집은 전자기기같은거는 되게 돈을 안 써 그래서 아이폰 xs xr 나왔을때 폰 바꿀 때 되서 중3때 내가 돈 모아서 중고로 아이폰7 샀었고, 에어팟도 내 돈으로 샀었고 이번 코로나 때문에 나는 내 전용 컴퓨터나 탭 같은게 없어서 내 돈으로 아이패드 7세대랑 애플펜슬 사고 다 내 돈으로 사는거란 말이야 그리고 내가 컴퓨터 하는데 스트레스 같은것도 많이 받고 ( 스트레스성 위염이라 스트레스 받으면 몸이 아파 그리고 컴퓨터 때문에 계속 싸워서 지금 6달 동안 아빠랑 얘기 안 하는 중이야 ) 그래서 컴퓨터도 내 돈으로 맞췄어 ( 이거는 내가 돈 한 140정도 모았는데 완벽히 내 돈으로 사기에는 좀 시간 걸릴 것 같아서 용돈 땡겨서 샀어 ) 근데 내가 너무 철이 없나 싶은게 내 친구들은 다 부모님이 전자기기 같은거 사주시고 오히려 먹을거에 돈 안 주신다는데 우리 집은 그 반대라 내가 필요한 전자기기나 옷 같은거 사는데에 돈이 많이 필요한데 진짜 1도 지원 안 해주고 오롯이 내 돈으로 해결하라는데 그렇다고 내가 산 아이패드랑 화장품 옷들을 나만 쓰는 것도 아니고 난 밖에도 잘 안 나간단 말이야.. 그래서 내가 화장품 사고 내가 쓰는 것보다 언니가 내 화장품 꺼내 쓰는 횟수가 더 많아ㅡㅡ 다 같이 쓰는데 내 돈으로만 사라고 하고 나 돈 모으면 이거 사달라 저거 사달라 그러는데 진짜 스트레스 받는데 이런게 내가 철이 없어서 뭐 돈에 관련한 내 경제관념이 안 좋거나 내가 철이 없어서 아직 막 때 쓸 나이인건가
이름없음 2020/09/09 19:26:03 ID : SHwldzQtusk
니가 말하는 니 돈이 니가 알바해서 직접 번 돈 얘기하는거야?
이름없음 2020/09/09 19:35:53 ID : O2oJVfatz81
아니아니 용돈 우리 집에서 알바같은거 못하게 해
이름없음 2020/09/09 19:40:26 ID : SHwldzQtusk
결국 부모님 돈이긴하네 근데 용돈이어도 스스로 사고싶은거 모아서 사고 이런 건 멋지다 부모님이랑 얘기해서 용돈을 올리던지 해야할 것 같은데 ㅠ 알바도 못하게하시면
이름없음 2020/09/09 19:41:19 ID : 7tbeHA1u04F
한달에 용돈 20이면 많이 받는거 아냐? 난 용돈 못받고 알바해서 내가 원하는거 사고 있어 물론 내 기준이니까 뭐라하는건 아냐 레주는 전자기기>먹을 거 레주네 가족은 전자기기<먹을거 서로 생각이 달라서 힘들긴 하겠다 내가 직접 그 상황이 되어보진 못해서 같이 진지하게 얘기해보라는 것 밖에 말할 수가 없네 그래도 가족간의 소통이 젤 중요한 거니까 한번 말 꺼내봐
이름없음 2020/09/09 21:10:56 ID : O2oJVfatz81
내가 당연히 대화는 해봤지.. 근데 .. 응.. 올려줄 생각 없다고 나보고 돈 잘 모아서 컴퓨터도 샀으니까 휴대폰이든 뭐든 계속 돈 모아서 사라는데 용돈문제로 내가 계속 대화 시도해도 올려줄 생각 없다고만 말하니까 내가 철이 없는건가 너무 땡깡 부리는건가 싶어서..
이름없음 2020/09/09 21:21:36 ID : jBy4Y002k00
엥 아닌디..? 나도 고2인데 난 일주일에 사만원씩 받거든 이걸로 밥사먹고 화장품 사고 옷사고 그냥 필요한거 다 사라함 폰 바꾼건 내가 이년전부터 졸라서 겨우 사준거고 아이패드 사고 싶음 내 돈 모아서 사라하고 에어팟도 설날 용돈 받은 걸로 삼 아이패드 너무 사고싶은데 돈 못모아서 걍 포기했고 컴터는 사달라하니까 거들떠도 안봄 너 돈 잘모은거야 경제관념 잘 잡혀있는거임 나도 20만원 언저리 받고 그러니까 돈 모으는구 얼마나 힘든지 아라 잘하고잇음
이름없음 2020/09/09 21:56:19 ID : vyLbCmLe0lb
나랑 두살이나 차이나지만 난 용돈을 아예 안받아.. 우리 엄마 가치관이 나중에 내가 경제활동해서 번돈이 진짜 내돈이고 그걸로 하고싶은걸하라 라는거거든 먹여주고입혀주고재워주는거에 만족하고 살래 불만을 가지면 더 못사는 가족들이랑 비교하고 ㅋㅋ.. 난 내 책상 7년째 쓰고있어 화장도 친구만날때 아니면 거의 안해서 다이소 투명하고 칸막이있는 통 알아? 3센치정도 되는거 거기에 내 모든화장품 다 들어감 심지어 내 친구들 다 있는 화장대도없어서 책상 위에 올려놓거든 책상바꿔달라하니까 이거부터 치우래 ㅎㅎ.. 옷도 엄마보여주고 ㅇㅇ사 이러면 아빠가 대신결제해줌 난 학원을 안다니고 아직 중학생이여서 이런줄알았는데 아니더라고 난 나보다 형편이 안좋은사람과 비교하는걸 제일 싫어해 합리화 같아서. 근데 내가 레주한테 할 수 있는 위로는 너보다 못한 내 상황 얘기하는거같아서.. 하소연도 할겸 써봤어 화장품은 아니지만 내 필기구들 동생이 지맘대로써도 니 물건이 어디있어 이집에 다 내꺼고 내방이지 얹혀사는 주제에 이런소리도 들음 그래도 레주는 용돈받으면 그게 니돈이고 그걸모아서사면 니 물건이잖아.. 난 그런거도 없다 ㅜㅜㅜ 니가 부러워 아이패드랑 에어팟도있고 용돈은 한달에 20인거지? 많은편도 아닌데 버스타고통학한다면서 알뜰하게 잘 관리하나보다 폰도바꾸고 컴터도 맞출정도면 난 올해 1월달에 내가 체크카드랑 통장만듦 세벳돈 이외에 명절에 친척들이 주는 꽁돈 모으려고 이때까지 한 40만원 쓴거같은데 돈 펑펑쓴다고 혼났다? 다 토너랑 로션, 잠옷사고 정말 필요한거사는데에만 쓴건데 친구 고작 3번 만나고.. 한달에 5만원도 안쓴셈이잖어 ㅠㅜㅠ
이름없음 2020/09/09 22:00:36 ID : aoK42Mrtilx
너 용돈 진짜 많이 받는거야.... 난 7만원씩 받았는데 그럼 부족하면 집안일 도와주고 조금씩 받고 뭐 사고싶은거 있으면 설날 세뱃돈같은거 모아서 사고 그랬는데... 많이 받는거에 감사하며 사는게 좋을거같은데 투정보단..
이름없음 2020/09/09 22:05:15 ID : vyLbCmLe0lb
뭐래 ㅋㅋ 고등학교 2학년이라는데 한달에 20이면 일주일에 5만원 그럼 하루에 만원안되게 쓰는꼴이지 문제집도 자기가 다 사면 20가지고는 남지도 않음 뭘 많어.. 네가 적게받는거지
이름없음 2020/09/09 22:11:54 ID : aoK42Mrtilx
문제집도 안사준다곤 말안하고 전자기기나 옷같은거 안사준다고 그러는거 아님? 근데 마지막 좀 대충읽었는데 옷이랑 화장품 같이쓰는데 레주만 돈내는건 좀 아니다 n빵도 아니고 각자 옷 입고 각자 화장품 쓰자고 하거나 아님 반 나눠서 사자 그래 언니도 용돈 받는데 왜그런다냐...
이름없음 2020/09/09 22:16:12 ID : bdwk1a2q1Cj
용돈은 당연 집 사정마다 다르지 부모님이 올려주실 수 있는 사정이었으면 올려주셨겠지,,?근데 약간 가치관이 달라서 아쉬운거같아ㅜ 먹을껀 실은 한끼에 뭐 한 십이십 쓰는거 아니면 레주가 필요한거 사는거에 비하면 적은돈으로 다같이 즐길수있잖아ㅠ레주는 밥을 잘 안먹지만 얘기를 다르게 해보는건 어때? 가족끼리 맛있는거 사먹을때 레주꺼만 빼고 시키라하고 3~4천원씩 돈으로 받는다거나,,?
이름없음 2020/09/09 22:47:15 ID : dWkqZfSNApf
엥 난 고3인데 일주일에 2만원 받아! 문제집 비용이랑 주말에 학원에서 밥 먹는 비용 빼고는 내가 내는데 식비랑 버스비에만 써서 그런가 충분하더라고.. 전자기기나 옷, 화장품은 레주 욕심이니 여기에는 용돈을 쓰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해!.. 그러나 레주가 쓰고 싶어서 샀으니 레주가 써야하는데 언니가 같이 쓰는건 좀 화난다; 각자 자기 물건 사서 쓰기만 해도 꽤 돈 아낄거 같은데ㅠ 레주가 철이 없는게 아니라 가족과 생각이 너무 다른거지. 큰돈을 한번에 받으면 한번에 과소비하게 되는데, 그걸 참고 140이나 되는 큰돈을 모았다는건 대단한거야. 혹시 부모님이나 언니랑 말할 기회가 있으면 감정 섞지 말고 차분하게 말해봐. 꼭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이름없음 2020/09/09 22:53:46 ID : vyLbCmLe0lb
ㅇㅈ 화장품은 같이쓰는것도 아닌데
이름없음 2020/09/09 23:32:37 ID : NunDwGq6i4I
와 근데 한달에 버스비 못해도 3만원은 나올텐데 그거빼고 옷사고 필요한거 사고 비싼 전자기기사고.. 진짜 대단하다 스레주 난 중3이고 한달에 7마넌 받는데 내가 뭐에 썼는지 기억안날정도로 써재끼는데.. 아이패드랑 옷도 부모님이 다 사주시는데.. 스레주 존경해 정말ㅠㅠ 뭐 어쨋든 근데 전자기기나 비싼건 부모님이 사주시고 레주가 정말 사고싶은 옷이나 화장품 잡다한거는 20만원 내에서 쓰는게 제일 나을듯..
이름없음 2020/09/10 00:19:22 ID : 1eLhBzgnRu9
너가 용돈을 많이 받는 건 맞긴 해. 근데 필요한 전자기기를 너 돈으로 바꾸는 건 좀 힘들잖아. 차라리 앞으로 용돈을 줄이고 전자기기 같은 건 부모님이 사달라고 하면 안돼?
이름없음 2020/09/10 00:20:53 ID : O2oJVfatz81
어라 내 얘기 들어줘서 거마워 다른거 하다 왔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내 얘기 들어줬네 ㅎㅎ.. 문제집 얘기 나와서 말인데 음 새학기 시작하면서 인강사이트에서 인강 결제하고 거기에 맞는 문제집 다 사면 15만원 정도 나와서 이거는 엄마가 사주셔 !! 따로 내가 학원도 안 다니고 혼자 공부하고 있어서 엄마가 학원비보다 싸다고 인강이나 문제집 같은거는 사주셔! 그리고 내가 돈 잘 모은다고 얘기해줘서 고마워 :) 얘기 들어보니까 이렇게 내가 용돈 모아서 내가 내 사리사욕 채우는게 맞는 것 같다 생각이 들었어! 고마워 그리고 좀 하소연하면 화장품 진짜 너무하다 생각해서 많이 언니한테 뭐라고도 하고 엄마아빠한테 이르기도 했는데 음 그거는 그냥 같이 욕해주면서 나한테 너도 언니 옷 입잖아 이러면서 마무리..? 이런 느낌이라 좀 열받아.. 아니 ㅡㅡ 아이라인 2~3번 썼는데 언니 덕분에 좀 많이 줄었더라고 응.. 나는 한푼한푼 아끼면서 내가 사고 싶은거 사는데 언니는 맨날 밖에서 술먹고 들어오고 화장품 없다고 내 화장품 쓰는게 괘심하드라 ㅡㅡ
이름없음 2020/09/11 18:00:37 ID : srz9fWmGoFj
나도 고2인데 버스비, 교재비만 지원 받고 나머진 내가 다 알아서 하고 있어. 용돈은 일주일에 만 원인데 스레주는 많이 받는 편이야. 우리집은 먹을 거, 전자기기 다 박해서 난 패드, 노트북 그런 거 하나도 없어.. 애초에 난 기기를 살 수 있는 용돈이 아니긴 하지만 꾸준히 모아서 사는 스레주 되게 대단한 것 같은데?

레스 작성
9레스담배핀다니까 친구한테 맞았다new 1013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2레스사주보면new 33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4레스학생인데 생리불순 때문에 산부인과 가서 상담 좀 받으려 하는데 비용이 걱정 돼new 45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6레스일본 대학 간거 너무 후회중임...지금이라도 자퇴할까?new 726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11레스칼답하는거 부담스러워?new 1685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6시간 전
16레스빚 안갚고 자살하면 ..new 1323 Hit
고민상담 이름 : ◆kre7vDs1dyL 6시간 전
460레스🥕 성고민 잡담/질문스레 🍇new 1390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6시간 전
5레스부우탁인데 이 거 조 옴 읽 어 ㅈ ㅜ ㅅ ㅕ 용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4new 11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8시간 전
9레스퇴사하고 싶은데 이게 맞는걸까new 1445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2시간 전
6레스아빠 때문에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까new 33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2시간 전
1레스.new 48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5시간 전
577레스부모님이 나한테 했던 말이나 행동중에 제일 상처받은거 쓰고가줘 10166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10레스고어영상을 봐버렸어 106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17레스우울할 때 이거 하면 나아진다 하는 행동 있어? 212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7레스생일이 싫어 78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1레스집나가면 집가고싶고 집오면 집나가고싶고 61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1레스친구들한테 자꾸 실수하는거 같아 746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7레스인혐이 심한데 의료보건 계열이 맞을까? 102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1레스 84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26레스부모가 자식에게 화나면 화나는대로 '씨발년' , '개같은 년' 이런 말 막 쓴다면... 928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