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이름없음 2020/09/23 18:10:40 ID : xxCjeGpO1he
요즘 너무 힘들어.. 작년처럼 친구들이 단체 은따시킨 적도 없고, 자해도 이번해 들어와서 몇일 전에 한 번 그은게 단데 너무 힘들고 가족들은 다 지나간 일이니까 내가 안힘들 줄 아나봐 내가 합기도를 다니는데 그냥 거기서 쓰러지진 않더라도 내가 이렇게 아프고 힘들다는걸 보여주고싶어 어떻게 보면 관종이고 어떻게 보면 미친년인데 내가 아프고 힘든걸 다른사람들이 몰라주니까 더 미칠 것 같아... 나 좀 도와주라ㅜ 담주 월, 화 등굣날인데 하다못해 그날에라도 아팠으면 좋겠어.. 코로나 확진자 취급받아도 괜찮으니까 제발 단기간에 쓰러지는 법 좀 알려줘ㅜㅜ
이름없음 2020/09/23 18:11:29 ID : mmla2pRzXvw
밥도 먹지말고 잠도 자지말고 물도 마시지마 근데 그런 것보다 그냥 힘들면 힘들다고 말했으면 좋겠다....
이름없음 2020/09/23 18:12:12 ID : xxCjeGpO1he
말해봤지..근데도 그냥하는 말인줄 알더라.... 어쨌든 고마워ㅠ
이름없음 2020/09/23 18:53:54 ID : hf81hdQk5TW
밤새고 한숨도 안자면 쓰러지기 가능할듯. 나 이틀 연속 밤샌적 있는데 몸 중심이 안잡히고 눈 초점이 위아래로 요동쳤음
이름없음 2020/09/23 19:28:26 ID : lCkk2pXs05V
ㅇㅈ 나도 옛날에 뭣도모르고 컴퓨터에 빠져서 매일 2,3 시간 정도밖에 안 자고 뭐 잘 먹지도 않고 했는데 학교 지각해서 뛰어갔다가 반에 가서 쓰러졌어...
이름없음 2020/09/23 19:31:17 ID : 42KZcsi9BAq
아고... 큰일 날뻔 했네...
이름없음 2020/09/23 19:32:10 ID : 46jeLdQrdXv
원래 빈혈이 있었는데 넷플이 너무 재미있어서 3일동안 계속 늦게까지 보고 밥도 원래 잘 안먹어서 안먹었더니 아침부터 속이 울렁거려서 수업시간에 토할려고 화장실 갔는데 갑저기 귀에서 이명소리 나고 눈앞이 모자이크화되고 과호흡오면서 벽이랑 두번이나 부딫혔다ㅋㅋㅋㅋㅋ 그 다음에 쓰러졌는데 ㄹㅇ 빈혈 있으면 이렇게 하면 쓰러질수있음 근데 눈이 안보여서 벽이랑 부딫혀서 쪽팔림^^
이름없음 2020/09/24 02:14:58 ID : xxCjeGpO1he
그 방법 써보려고 지금 안자고 뻐팅기는 중! 알려줘서 고마워
이름없음 2020/09/24 02:15:41 ID : xxCjeGpO1he
헐..난 컴퓨터가 거실에 있어서 그 방법은 못 해보지만 무서웠을 것 같애...
이름없음 2020/09/24 02:16:52 ID : xxCjeGpO1he
근데 난 빈혈이 전혀 없어서...ㅜ 빈혈기 조금 있는 친구가 있는데 힘들어 보이더라..
이름없음 2020/09/24 02:18:44 ID : 7tfPiruskq1
음식 폭식하면 다음날 숨이 안쉬어져
이름없음 2020/09/24 02:19:32 ID : xxCjeGpO1he
아 진짜? 그것도 도전해 볼게! 고마워ㅎㅎ
이름없음 2020/09/24 02:19:59 ID : 42KZcsi9BAq
얼마나 먹었길래...
이름없음 2020/09/24 02:20:49 ID : 42KZcsi9BAq
난 그냥 몸살 걸린 거랑 두통 있다고 하면서 병원 가서 진단서 떼고 방에 힘없이 있는 거 이 방법 꽤 먹힘
이름없음 2020/09/24 02:23:03 ID : 42KZcsi9BAq
근데 매일 이러고 생각하면 힘들 거 아니야... 가족들이랑 얘기를 전에 했어도 다시 한번 진지하게 얘기 해보는 거 추천해.. 너가 힘들면 힘든거야... 그 힘듦의 정도가 어딨어 지금 너가 이렇게 힘들어하는데..
이름없음 2020/09/24 02:23:11 ID : rxQts2tvA1A
이건 가족들 있으면 불가능할지도 모르겠는데 한 일주일동안 샐러드만 먹어봐 잘 씹지말고 그러다보면 위가 약해져서 갑자기 토해 근데 스레주 합기도 한다니까 운동하다가 쓰러질 수도 있을듯.. 그냥 넘겨줘
이름없음 2020/09/24 02:24:04 ID : 42KZcsi9BAq
난 레주 몸이 안 아팠으면 좋겠어... 내 생각엔 주변 사람들 따뜻한 위로와 소통이 많이 필요해보인다..
이름없음 2020/09/24 02:43:48 ID : xxCjeGpO1he
근데 요즘엔 크게 아프지 않는 이상 병원가긴 힘드니까..ㅠ
이름없음 2020/09/24 02:45:09 ID : xxCjeGpO1he
근데 내가 힘든거에 내 잘못도 많을거야. 내가 잘못해서 친구들이랑 멀어진거고, 내가 잘못해서 가족들이 나 못믿는거니까...그래도 여기는 얼굴도 나이도 모르는 사람들이 내 걱정 해줘서 행복해ㅎㅎ 다시 얘기 해볼게! 결과는 장담 못하지만..
이름없음 2020/09/24 02:46:16 ID : xxCjeGpO1he
샐러드만 먹으면 엄마랑 언니들이 또 다이어트하냐면서 하지말라고 대학교나 가서 그때하라고 안그래도 몸무계랑 살땜에 스트레슨데 더 스트레스 줄 것 같아서 못하겠네..ㅜㅜ
이름없음 2020/09/24 02:47:37 ID : xxCjeGpO1he
고마워! 그렇게 말해주는 사람 첨봐ㅎㅎ 여긴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
이름없음 2020/09/24 07:43:08 ID : umoIIFjBzcG
잠자고 바로 침대에서 일어나면 쓰러짐. 나 그냥 빈혈인줄 알았는데 미주신경성 실신이더라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0/09/24 07:49:38 ID : the1Cp9hffa
쓰러질 때 이빨 안 나가게 조심해
이름없음 2020/09/24 08:50:33 ID : 5SE9BxTPjs5
차라리 쓰러지고 싶을 만큼 힘들어하는게 아이러니하다 맘아프네 한 두 번만 하고 몸 너무 상하니까 다른 해결방법 찾아봐
이름없음 2020/09/24 09:58:11 ID : xxCjeGpO1he
헐..조심해!
이름없음 2020/09/24 09:58:35 ID : xxCjeGpO1he
응 고마워ㅎㅎ 조심할게!
이름없음 2020/09/24 09:59:13 ID : xxCjeGpO1he
걱정해줘서 고마워ㅠ 조금만 해보고 다른 방법 찾아볼게ㅎㅎ
이름없음 2020/09/24 19:39:19 ID : 81du2pVffar
나 지금 합기도 가고있는데 밥을 안먹으니까 속도 허전하고 식은땀도 나는 것 같아 머리도 조금 지끈거리구. 잠 안자는건 새벽 6시 50분정도까지 버티다가 결국 잠들고 9시에 깼는데 수업 다 하고나서 계속 엎어져서 자다깨다 반복했어..결과는 실패ㅜ 오늘밤은 꼭 새야지 참고로 나 스레더(?)야!
이름없음 2020/09/24 19:43:10 ID : SFg0so5e0lg
사실 최고는 뭔지 알아? 아무리 말해봤자 안된다면 그냥 가족앞에서 칼로 그어버리는거. 심하다고 생각된다면. 굶는다거나 이런것도 심하긴 마찬가지야. 정말 알아주길 바라는데 안되면 그방법밖에 없긴해.
이름없음 2020/09/24 19:44:08 ID : Y5U2E2nzQmt
급체한 적 있는데 몸에 힘이 풀려서 계단에 얼굴 박은 적 있어 다행히 코는 안 부려짐
이름없음 2020/09/24 19:55:45 ID : K1A0pQsnRxx
내가 작년에 엄청 힘들었던적이 있었어 나랑 정말 친한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랑 나랑 너무 멀어지게 된거야 나는 그친구와 친하게 지내면서 주변 다른친구와는 깊은 관계를 가지지않았었고 그친구가 떠나니까 세상이 무너진것 같았어 내 소문도 안좋아지고 정말 힘들었는데 난 그냥 꿋꿋하게 학교 다녔어 밥은 조금 친한친구랑 먹고 점심시간엔 화장실에 박혀서 폰만했어 선생님이랑 상담하고 울면서 조퇴하는데 지가 뭐라고 조퇴해? 이소리까지 들어봤어 나를 경멸하며 쳐다보는 시선이 아직도 생생해 근데 있지 나는 다른친구랑 친해지려 노력했어 나를 믿어줄만한 친구들과 친해지고 점점 인간관계를 넓혀가니까 살만하더라 레주야 무조건 피하려고만 하지말고 그냥 부딪혀봐 무작정 피하는것 보다는 나을거야 힘내
이름없음 2020/09/24 19:56:38 ID : gZeKZfWi7hx
칼로 긋는걸 직접적으로 보여준 적은 없고 흉터는 다들 알고 있는데 그냥 그 한 순간에만 걱정해주고 그뒤론 신경도 안쓰더라..지금 굶고있는데 내가 언니들에 비해 키가 작아선지 항상 밥 안먹으면 밥 잘먹는 한약지으러 가자고 그러고 아까도 엄마랑 계속 그얘기만 했는데 결국 어쩔 수 없이 내일 가기로 했어..
이름없음 2020/09/24 19:57:20 ID : gZeKZfWi7hx
헐 급체로도 그렇게 될 수 있구나..코 안부러져서 다행이다
이름없음 2020/09/24 20:00:40 ID : go7zbA1Bhzd
나는 온라인수업 하느라고 5시간씩 컴퓨터 보고나서 짧은 점심시간에 밥 다 먹으려고 급하게 밥 먹는 걸 한 달정도 하니까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지고 식은땀 나고 손이 떨리더라... 어지럽고 막 답답하고 ㅠㅠ큐ㅠㅠ 바이올린 레슨하다 그랬는데 쌤이 나 엄청 아파 보인다고 일찍 끝내 주셨어ㅠㅠ 급하게 꾸역꾸역 먹는데 양은 최소로 하고 잠도 거의 안 자 봐...
이름없음 2020/09/24 20:29:31 ID : Y66nPhdQnzO
밤 새고 굶어
이름없음 2020/09/24 21:03:52 ID : qrze6oY03Bc
조언해줘서 고마워 노력해볼게!
이름없음 2020/09/24 21:04:16 ID : qrze6oY03Bc
지금 그거 도전하는중!
이름없음 2020/09/24 21:05:42 ID : qrze6oY03Bc
나도 줌으로 수업하는데 점심시간이 많이 촉박하더라ㅠ 좋은 방법 고마워!
이름없음 2024/04/19 16:57:39 ID : vCknvcla63V
커피 한번에 엄청 많이 마시면 부정맥 때문에 쓰러질 수 있대! 근데 죽을 수도 있는거니까 조심해야돼
이름없음 2024/04/19 18:25:30 ID : s5TPeFdBale
진짜 철없다.. 생각하는 것도 많이 혐오스러워 적어도 성인 되면서 고치길 바랄게

레스 작성
4레스생일인데에에new 117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7분 전
6레스개명하고 성형해서 정체 숨겨도 쉽게 밝혀져?new 272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9분 전
13레스이재용 구해주고 의형제 맺는 대신 장애인되기 vs 그냥살기new 589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3분 전
1레스나랑 생일 같은 사람new 2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7분 전
109레스선생이랑 싸운거 하나씩 적어보자 *^^*new 3972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1레스따뜻한 여름에 차 한잔 마시는 거 어때?new 26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351레스🐋🐬🐋🐬잡담판 잡담스레 41판🐋🐬🐋🐬new 10710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23레스솔직히 요즘 외모에서는 피부색보단 이목구비 크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new 1565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18레스상대가 우울증 있으면 친구하기 싫나?new 1016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206레스비속어없이 창의적인 욕있을까new 13312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14레스이번 ㅎㅇㅂ사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new 724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3레스포켓몬 팝업 스토어 오픈런 함new 98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4시간 전
5레스어릴 때 상상만 해보고 묻어둔 소망 같은 거 있어?new 220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4레스이게 긍정적인 사고방식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new 180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8시간 전
134레스다들 유치원 어디 나옴new 2245 Hit
잡담 이름 : ㄹㅎ 12시간 전
2레스아이폰 알림오면 플래시 터지는 기능을 기숙사에서new 531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4시간 전
9레스오늘 담배 처음폈어new 400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4시간 전
4레스인스타 팔로워 적으면 친구 없어보여...?new 356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4시간 전
21레스왤케 나이먹을수록 나쁜 사람이 더 잘사는거 같지new 646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4시간 전
12레스감기 너무 아프다new 785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5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