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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67teFjBxQ 2020/10/04 15:22:42 ID : 88i5XzcMqmM
꿨던 꿈 정리할겸!
◆Pa67teFjBxQ 2020/10/04 15:23:25 ID : 88i5XzcMqmM
스레를 처음 써보는데 쓸때마다 이름 변경해야하나? 좀 귀찮네..
◆Pa67teFjBxQ 2020/10/04 15:23:47 ID : 88i5XzcMqmM
오 아니네! 천천히 써봐야지
◆Pa67teFjBxQ 2020/10/04 15:52:18 ID : 88i5XzcMqmM
일단은 가장 최근에 꾼 인상깊었던 꿈 나는 해외에 여행을 온 상태 지역은 미국 어딘가였던 것 같은데 일단 공항에서 택시를 잡아 탐. 거기서 무슨 콩고랜드?라는 이상한 지명의 지역으로 가달라고 했는데 택시기사가 웃으면서 그게 아니라 이거 아니냐고 다시 고쳐줬던 것 같다. 그치만 지명은 다시 까먹고 아 거기요ㅋㅋㅋ 이러고 차를 타고 감. 거기서 무슨 예배당같은 곳을 갔는데 지역 주민들이 다 흑인들이었다. 그 사람들과 조금 친해지고 뭐 먹을만한 곳을 추천받았는데 피자집이었음. 가게에 들어가니까 사람은 아무도 없고 인테리어가 시간여행 하는 영화에 나왔던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아 한 사람 있었는데 내가 타고 왔던 택시의 기사였음. 택시 기사는 테이블 있는 쪽에서 혼자 피자 먹고 있고 나는 카운터? 그 바테이블 있는 곳에서 피자를 먹음.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고 택시를 탔는데 택시가 2팀? 정도 한 번에 태울 수 있어서 내가 잡은 택시에는 이미 손님이 타있었음. 흑인 여성 2명이었는데 운전수는 백인 남성이었고..쨌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가다보니 좀 친해짐. 무슨 얘기 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난다.. 그리고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그곳에서 뭘 했고 왜 내렸는지도 까먹음. 그냥 이제 쉴 곳이 필요한데.. 하고 택시를 잡아 탔는데 가장 처음에 탔던 택시의 기사를 또 만남. 피자집에서 만났던 사람.. 근데 중간에 다른 애가 또 탔었음. 그 아이는 ㅈㅇ양? ㅈ양ㅇ? 타고 가면서 얘기 하다보니 기사랑 양이랑 내적 친분 쌓여서 내가 쉴 곳이 필요한데 혹시 추천해줄 수 있냐고 했더니 기사가 자기가 머물던 하숙집을 소개해 준다고 함! 그래서 같이 그 하숙집으로 갔는데 양이는 다른 곳에서 내리기로 한 상태였음. 기사는 집주인하고 얘기하고 온다고 자리를 비웠었는데 내가 양이랑 너무 헤어지고 싶지 않아서 연락할 방법을 생각하다가 ㅇㅅㅌ 아이디를 달라고 함. 근데 양이가 자기가 사는 곳은 이런걸 할 수 없고 하려면 허가를 받아야한다고 함. 그 절차가 너무 까다로워서 못할 거라고 하길래 내가 까다롭긴 얼마나 까다롭다고.. 하면서 시도했는데 진짜 못함ㅠ 그래서 기사가 올 때까지 얘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애가 초등학교 4학년 이래.. 가족들이랑 사는데 부모님 영향으로 애가 의대를 가고 싶어서 유학을 왔다고 함. 근데 의대에서 하는 1/2학기 캠페인? 같은게 코로나 때문에 취소되서 못하게 되었다고 함. 그래서 여행을 다니게 되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호그와트에서 하는 1/2학기도 경험해보고 싶다고 했음.. 근데 왠진 모르겠지만 내가 꿈속에서 이미 여러곳을 여행해본 상태였고 호그와트 1/2학기도 해본 적이 있었음. 거기 기숙사에서 지냈었는데 그 때 있었던 일이나 추억들을 얘기해줌. 양이가 즐거워 했고 내가 갔던 다른 나라들도 얘기해줬다. 중국이랑 다른 나라 하나 더 다녀왔는데 거기서 경험했던 일들이 너무 생생하게 떠올라서 그거 얘기해주고 시간이 되어서 헤어졌음. 그러다가 갑자기 엄청 꿈같아지는데.. 하숙집 방 하나에서 티비소리가 들리길래 들어갔더니 유ㅎㅇ 음악방송을 하고 있었음.. 그러다 갑자기 내가 그 음방 객석으로 순간이동 함. 거기서 실친을 보게 되었는데 왜인진 모르겠지만 내가 보자마자 피했음. 그래서 친구 지나갈 때까지 숨었는데 다른 자매를 만나게 됨. 그 자매는 아빠를 기다리고 있었음, 아빠는 우주에 있는 엄청 큰 우주선에서 우주를 연구하는? 그런 사람이라고 들음. 그러다가 또 내가 우주로 이동하는데 그 곳에서 자매 아빠를 만남. 그 아저씨가 진짜 퀭한 몰골에 우주선은 엄청 녹슨 상태였는데 자매를 만났다고 하니까 애들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해줌. 애들 엄마 어떤 이유로 우주로 방생? 되었는데 그게 세상에 알려지면 큰일 난다고 그러다가 깼음. 사실 뒤에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적다가 까먹어서 메모장에 저기까지밖에 안적혀있네..ㅎㅎ 진짜 내가 살면서 꾼 꿈중에 제일 사람도 많이 나오고 그 모든 사람들이랑 이야기를 나눴던 꿈이라 자고 일어나서도 매우 피곤했었다! 그래서 잘 기억하지 못했던 것 같다. 너무 많은 얘기를 들어서!
◆Pa67teFjBxQ 2020/10/04 20:51:15 ID : 88i5XzcMqmM
처음으로 울면서 일어났는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서 아쉬운 꿈 우리 실제 부모님은 아니었지만 꿈에서 내 부모님이라고 느낀 사람들이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말 듣고 진짜 어릴때 울던 것처럼 엉엉 울었다. 그러다 깼는데 눈에서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평소에 부모님에 대한 애정이 별로 없다고 느낄 때였는데 꿈에서 엄청 울었던게 기억나서 한동안 멍했음. 살면서 처음으로 울면서 깬 꿈이기도 하고.. 새로웠다.
◆Pa67teFjBxQ 2020/10/04 21:16:16 ID : 88i5XzcMqmM
이어서 처음으로 기분좋게 웃으면서 일어났던 꿈. 이것도 좀 오래되고 기억이 잘 안나서 대충 요약 해서 쓸 예정 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있던 상황이었고 친구들이랑 이상형 얘기를 하고 있었던듯.. 친구들이 막 무쌍이 좋다 유쌍이 좋다 이러고 있을때 나는 무쌍 최고다를 외치고 있었음. 그러다가 친구가 남동생을 호출했는데 (왜인지는 기억이 잘 안난다) 동생이 왔음. 근데 이 동생이 엄청 무서운 분위기? 되게 과묵하고 팔에 문신 있고 이런 느낌이었음. 그래서 솔직히 쫌 쫄았는데 별로 안 쫀 척 하고 친구랑 얘기를 이어나갔음. 친구가 뭐라고 말했는데 옆에서 그 동생이 뭐라고 혼잣말처럼 했는데 그게 너무 웃겨서 막 웃다가 깨버렸다. 근데 내가 웃으면서 눈을 뜸ㅋㅋㅋ 기숙사에 있을 때 꾼 꿈이라 일어나고 한동안 좀 민망했음ㅠㅋㅋ 그래도 처음으로 미소 지으면서 일어나서 친구한테 엄청 얘기했던 적이 있다. 그때 친구한테 말해주면서 그린 남동생 그림도 올려야지.
◆Pa67teFjBxQ 2020/10/05 17:01:10 ID : 88i5XzcMqmM
이거는 진짜 옛날에 초딩때 꿨던 꿈인데 내가 현실이랑 구분 못해서 엄마한테 이랬던 적 있지 않냐고 떼쓰다가 오빠한테 쿠사리 먹었던 사연을 가지고 있어 집들이 빼곡했던 무슨 달동네?는 아니고 세미 달동네..? 머라고 하지 암튼 그냥 빌라 주택가 이런 곳이었어. 그 집엔 우리 가족이 다 같이 살고 있었는데 처음에 현관을 열고 들어가면 엄청 긴 복도가 나왔어. 지금 생각하면 일반 주택가에 있을리가 없을 정도로 긴 복도.. 그리고 그 복도를 열고 들어가면 거실이 나오고 방들이 있고 그런 느낌이었어. 우리 부모님이 좀 엄하신 편이었는데 그게 내 꿈에도 영향을 줬나봐ㅋㅋ 꿈 속에서 엄청 추운 겨울에 진짜 눈도 펑펑 오는 그런 날에 친척들이 놀러왔었어. 그때 내가 뭘 하고 싶다고 떼를 좀 썼지. 엄마가 그만하라고 계속 그러면 발가벗겨서 밖에 내보낼 거라고 그랬단말야. 근데 나는 엄마가 이 추운날 내보내겠어? 이런 마음가짐으로 그냥 계속 떼를 썼던 것 같아. 근데 갑자기 엄마가 그만하라고 했지!!!! 이러면서 거실에서 복도 가는 문으로 날 끌고 가는거야. 무서워서 잘못했어요 이러고 빌었는데 결국 문을 열고 긴 복도까지 가게되었어. 복도를 지나쳐오면서 진짜 계속 죄송하다고 빌고.. 근데 결국 현관 바로 앞에 와서 엄마가 옷벗어!!! 이러면서 화를 냈고 결국 난 밖으로 쫓겨났어.. 시기가 크리스마스 쯤이었는진 모르겠지만 엄마는 눈오는 밖으로 날 내보냈고 문까지 잠가버렸지, 안에서는 와 케이크다~ 이러면서 하하호호 하는 소리가 들리고.. 진짜 너무 서러워서 펑펑 울고 죄송해요 잘못했어요 들여보내주세요 만 반복하다가 깼던 것 같아. 이 꿈을 유치원때였나 초등학교 저학년때 꾼 꿈같은데 단편적이지만 아직도 기억나고 그래. 그리고 어릴때 꿈이랑 현실을 자주 혼동해서 엄마한테 헛소리도 하고 그랬던 것 같아. 이 꿈도 초딩때 친구가 밖에 발가벗고 쫓겨나본 적 있냐고 물어봐서 있다고 하면서 엄마한테도 말했었는데 자꾸 아니라고 그래서 작은 충격을 받았었지. 흠흠 그럼 여기서 끝 !
◆Pa67teFjBxQ 2020/10/07 17:45:45 ID : 88i5XzcMqmM
왜 이런 잔인한 꿈을 꿨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 남겨봐야지 이것도 좀 영화같은 꿈 가장 처음 기억은 눈이 정말 많이 오는 곳이라는 거야. 정말 쌓일 정도로 많이 오고 두꺼운 털옷을 주로 입는 곳. 나는 어느 마피아가 지배하고 있는 마을에서 사는 꼬맹이1 이었어. 가족은 내가 쌍둥이라 아빠 오빠 쌍둥이 이렇게 4명이었어. 평소에 쌍둥이랑 총 게임을 즐겨 했는데 게임 속 배경이 우리가 사는 곳이랑 비슷했어. 서부 영화에 나올법한 마차를 타고 뒤쫓아오는 마피아를 쏘는 그런 게임? 학교 친구들이랑 쌍둥이랑 그 게임을 제일 많이 했지. 한 번은 내가 풀스코어? 올클?해서 기뻐했던 기억이 있어 ㅎㅎㅎ 그렇게 살던 중에 쌍둥이가 숲 속에 놀러갔는데 마피아들이 마을 사람을 잡고 이유 없이 죽이는 걸 본거야. 안들켰으면 몰라도 누가 있다는걸 마피아들한테 들키는 바람에 내 쌍둥이는 열심히 도망쳤어. 마피아는 본 사람을 찾겠다고 마을이 완전 아수라장이 됐지ㅋㅋㅋㅠ 결국 마피아가 가족으로 협박하려고 우리 집에 왔어. 우리를 잡아놓고 쌍둥이를 협박하려고 했어. 집이 복층이었는데 1층에서 마피아들이 소리치고 있고 우리는 싫다고 2층에서 소리를 지르고 있었지. 그때 정말 무서웠어 조금만 나가도 총으로 쏴버릴 것 같았거든. 그러다가 어떤 마피아 아저씨가 자기가 설득해보겠다고 2층으로 올라왔어. 결국 뭔가를 대가로 싸우지 않기로 했는데 마피아의 보스가 자꾸 죽이려고 하는거야. 그래서 그 아저씨가 합의 했고 안건들기로 했으니까 가자고 했지. 근데 보스가 니가 뭐냐면서 그 아저씨를 총으로 쏴 죽여버렸어. 그리고 계단을 올라오면서 나오라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지. 결국 아빠랑 오빠가 밖으로 나왔는데 보스가 그걸 보고 총으로 쏴 죽였어. 너무 무서웠지만 배경이 내가 했던 총게임이랑 너무 비슷하니까 이건 현실이 아니라 게임속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러면서 동시에 오빠 시체를 방패로 쓰고 보스엑 달려들어 총을 뺏은 다음 창문으로 뛰어 내렸어. 게임에서 퍼펙트 스코어로 이겨본 적이 있으니 나도 이길 거라고 생각했지. 그렇게 뛰어 내렸는데 오빠 친구가 마차를 끌로 갈테니 큰 길?에서 만나자고 했어. 여기는 마차가 들어오기엔 골목같은 곳이었거든.. 그리고 나는 지붕 위를 뛰어다니면서 날 공격하는 마피아들을 같이 총으로 쏴 죽였어. 그리고 큰길에서 친구를 만나 마차를 탔고 이어진 다른 마을들로 달리기 시작했어. 마을에 갑자기 마차가 속도를 안줄이고 달리니까 그 마을의 경찰? 마피아? 같은 사람들도 우릴 쫓아오기 시작했어. 이때 게임이랑 너무 똑같아서 진짜 게임이랑 착각할뻔 했어.. 암튼 그렇게 쫓아오는 사람들을 죽이다가 마차가 상점? 포장마차? 같은 곳에 부딪히는 바람에 엎어졌고 나도 더이상 이동할 수 없어졌지. 몸도 이곳저곳 다쳤고 이제 힘도 없고 그냥 마차에 기대서 앉아있는데 우리 마을 보스가 내 앞으로 걸어왔어. 그러더니 총을 꺼내 들고 뭐라고 한 다음에 날 쐈고 나는 그렇게 꿈에서 깨버렸지... 이 꿈 꾸고 나서 진짜 영화 본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보스가 뭐라고 했던건지 기억이 안나네.. 말하면서 웃고 있었는데 그게 아직까지 잔상이 남아서 지금 이거 쓰면서도 생각나네ㅋㅋㅋ
◆Pa67teFjBxQ 2020/10/18 17:26:11 ID : 88i5XzcMqmM
처음엔 내가 공연장같은 곳에 앉아있었다. 근데 아는 지인?이 뭐를 맛있게 먹길래 그게 맛있어요? 하고 물어봤는데 그 음식이 뭔가 사람처럼 생긴 아주 작은 이상한 거였다. 근데 그사람이 맛있다고 너무 만족하길래 오 신기하네.. 이러고 있는데 서빙하던 주방장이 드셔보시라고 나한테 줬다. 처음엔 머리부터 먹어야한다고 줬는데 진짜 너무 징그러웠다. 어쨌든 입에 대충 머리를 넣고 씹었는데 맛은 안느껴졌지만? 다들 고소하고 맛있네요 이러길래 나도 고소하다고 해줬다. 그러고 지인 집에있을 때였는데 갑자기 괴한?들이 들이닥쳤다. 무슨 복수라면서 막 덤벼들었는데 지인이 다 제압했다. 알고보니 맛있다고 먹었던 것이 그 괴한들의 친구였던 것 같다. 근데 내가 먹었던 것도, 괴한도 사람이 아니라 괴물이었다. 어쨌든 그냥 굉장히 별로인 기분이었다.. 그러다가 지인의 방?에 들어갔는데 지인이 엄마로 변했다. 그러면서 너는 이제 이 공간을 빠져나갈 수 없다고 했다. 공간은 엄청 삭막했다. 절대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집은 아니었지만 어두컴컴한 느낌이었다. 흑백?필터가 씌여진 느낌? 근데 그 공간엔 나의 오빠로 추정되는 사람과 동생, 언니 등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 공간에서는 절대로 하면 안되는 행동들?이 있는데 제일 기억나는건 계란 먹기 같은 거였다. 남동생?이었던 애가 금기행동을 하고 나서 우리 앞에서 죽어버렸다. 그리고 그 공간에서 몇주? 몇달?이 지났다. 근데 엄마가 된 지인이 나와 오빠에게는 좀 봐주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다가 여동생이 공간을 나가고 싶다고 계란을 가져왔다. 근데 그 계란이 특별한 계란이라 먹어도 없어지거나 죽지 않는다고 했다. 근데 그건 사실이 아니었다. 나는 지인의 반응을 보고 그 계란도 먹으면 죽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날 밤에 지인이 나와 오빠를 불렀다. 여기서 나가고 싶냐는 말과 이것저것을 물어봤다. 그리고 지인은 알았다며 밖으로 나가 요리를 시작했다. 계란말이?를 하는 것 같았다. 요리를 하는 동안 식탁 세팅하는 걸 거들었는데 옆에서 보니 계란을 자르면서 아주 작은 두 조각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걸 먹으면 죽지 않고 공간을 나갈 수 있다고 믿는건 우리의 자유라고 했다. 나는 조금 고민 되었지만 알았다고 식탁에 가져다 놨다. 다른 가족들에게 들키면 안되었기에 오빠랑 나만 먼저 식탁에 앉아 작게 조각난 계란을 집어 먹었다. 피를 토하며 죽는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여서 다행이었다.. 그런데 느낌상 이제 공간에서 나갈 수 있을 것 같았다. 공간에서 탈출하기 전 옷을 갈아입고 싶어서 방문을 열고 들어가 옷을 갈아입었는데 다시 방문을 열고 나오니 지인의 집이었다. 내가 이상한 공간에 갇히기 전 마지막으로 있던 지인의 집.. 흑백 필터가 벗겨지고 경찰같은 사람들과 내 진짜 가족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울고 있는걸 보다가 잠에서 깨버렸다. 다시 적기가 너무 길어서 그냥 메모장에 있던거 그대로 옮겨왔다! 이건 금요일에 꿧던 꿈
◆Pa67teFjBxQ 2020/10/19 15:43:56 ID : 88i5XzcMqmM
오늘은 시험 보는 첫날이었는데 어이없게 망치는 꿈을 꿨다.. 서술형 질문이 '00은 ~입니다.' 여서 나는 '네 그렇습니다. 00은 ~입니다.' 라고 답했다. 근데 시험 끝나고 화상으로 실시간 채점 하는데 애들이 다 거기다 대고 길게 왜 00이 ~인지 엄청 길게 썼다. 나는 아 ㅈ됏다를 외치며 멍하게 있었다.. 내차례가 되고 나서 교수님이 허허 이학생은 이렇게 썼구나? 이러고 넘어가는데 너무 충격적이라 깼다. 방금 시험 치고 왔더니 힘이 없어서 그냥 여기까지만 써야지..
이름없음 2020/10/26 19:58:25 ID : 88i5XzcMqmM
시험 결과 나왔는데 제일 잘봤다. ㅋㅋㅋ 역시 꿈은 현실이랑 반대인가보다~! 그리고 얼마전에 꾼 꿈인데 정확히 어떤 내용이었는진 기억이 안난다. '레이 슐츠'? 라는 이름만 기억나 가장 마지막에 들었던 이름이라 그런가..? 근데 슐츠면 독일인 아닌가? 잘 모르겠다 엄청 판타지스러운 내용이었는데 하나도 기억 안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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