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지금 카페 알바 중이야~~!!
방금 어떤 아저씨 손님이 오셨는데
“타로 버블티? 이건 무슨 맛이에요? 체리 맛입니까??”
이렇게 물어보시는거!
참고로 나는 중딩 때부터 어딜 가든 타로버블티만 먹는 타로쳐돌이야!
순간 내가 드는 생각은,
‘타로가 타로 맛이지 타로가 무슨 맛이냐고 물으시면...’
요거.... 마치 장금이가 된 것 같았어
잠시 벙쪄서, 뭐라고 말하지 뭐라고 말하지 고민했어
1. 마치 행운이 올 것 같은 맛이요
2. 극락갈 것 같은 맛이요
등등등 고민하다가...
최대한 객관적으로 이야기하자 싶어서
“달달한 솜사탕 맛이에요~~~”
이렇게 대답했어!!
내 대답을 들은 손님은 타로버블티 사가셨다!!
어때!! 잘 대답한 것 같아!?!?? 아저씨는 과연 만족하셨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