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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좀 거창하긴 한디 사실 별건 아니고... 내가 어디가서 티내지는 않는데 사실 열등감이 좀 심한 편이거든 어느정도냐면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람이 뭘 잘해도 막 질투나고 기분 안좋아지고 그래 그냥 그순간은 진짜 누가 나보다 뭘 잘한다는게 보기싫어
한두번이면 참고 그럴 수 있을텐데 그게 계속되니까 심리적으로도 많이 힘들고 혼자 이랬다가 저랬다가 죄책감을 느꼈다가 해서... 나도 모르게 남한테 피해를 줄 가능성도 있고 말이야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자존감 문제 같아 내가 날 좀더 사랑하고 존중하게 된다면 남이 뭘 얼마나 잘하던이랑은 상관없이 순수하게 응원해 줄 수 있을것같아 근데 그 방법을 모르겠어...
다들 자존감 올리는 방법이나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같은거 있어? 진짜 소소한것도 좋아
평생의 과제인 것 같아. 난 요즘에 특히 자존감이 더더 내려가고 있는데ㅠ 내가 아는 방법은 항상 내 편을 들어주는 거랑 셀프 머리 쓰담쓰담 정도!!
내가 생활하는 주변이나 용모 단정하게 하는 거
외출하고 와서 옷 함부로 벗어 던져두지 않기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 개기
주말이라도 깔끔하게 씻고 하루 시작하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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