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고2고 내가 장녀고 중3여동생 한명 초등학생 남동생 한명있어. 내 가장 처음 기억으로는 5살때부터 아빠한테 엄청 맞으면서 컸고 여동생도 내가 맞기 시작했을때부터니까 3살쯤부터 맞고 컸어. 맨처음 맞은때가 엄마가 혼자 엄마들 모임을 가서 우리가 따라가겠다고 보채다가 엄마가 결국 안데려가니까 삐져서 계속 칭얼대니까 나는 주먹으로 머리를 찍듯이? 맞았고 여동생도 엄청 맞았어. 그때부터 중학생쯤까지는 그냥 아빠가 빡치면 무차별적으로?? 맞았어. 그리고 남동생 태어나고 돌쯤됐을때였는데 나랑동생이랑 엄마랑 나갔다오니까 남동생 등이랑 엉덩이에 다 피멍이 들어있는거야. 그래서 엄마가 왜이러냐고 하니까 주말이라서 자기 쉬어야 되는데 계속 울어서 조용히 하라고 했는데 안 듣길래 때렸다는거야. 그때 진짜 미친새끼라고 생각했거든. 암튼 그렇게 컸고 중학교때부터는 진짜 쪽팔리지만 우리집에 쇠 손잡이 달린 빗자루가 있는데 그걸로 엉덩이를 맞았는데 한번 때리면 진짜 피멍들어서 앉을때아릴정도로 때렸어.근데 그 이유가 설거지통에 배수구 근처에 그릇을 넣어놨다, 기름기 있는 그릇을 다른 그릇이랑 섞어놨다, 음식쓰레기를 버리다가 실수로 바닥에 조금 흘렸다, 책상이 더럽다, 쓰레기통이 거의 찼는데 아무도 안치웠다 같은 이유들이었거든. 그런식으로 거의 3년 내내 맞았고 나는 그맘때 음악을 하고 싶어했는데 그거에 대해서도 내가 생각이 없다고 계속 혼내고 때리고 하는 일들이 있었어. 그런데 매번 때릴때마다 자기가 키워주기까지 하는데 너네가 짜증나게 하는걸 풀어야하지 않겠냐, 너네는 돈으로 풀어줄 수 없으니 몸으로 때우는게 정당한거다 라고 얘기하더라고.얼마전에 내가 정말 화가 나서 그럼 나도 아빠 늙으면 내가 부양할때 빡칠때마다 팰거라고 했더니 약간 충격받았는지 요즘은 덜때리는편이야. 그리고 내가 벌써 18살인데도 초딩때부터 게임도 못깔고 웹툰도 못보고 아빠가 패밀리링크라는 폰감시앱을 깔아놓고 살고있어.정작 아빠는 집에서 거의 시간의 90프로를 폰게임 하는데 쓰고있고. 앱 시간제한도 있어서 하루에 2시간 이상 쓰면 불러서 혼내고.그리고 남동생이랑 차별을 정말많이해서 우리가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거의 남동생 보모처럼 살았어. 이밖에도 가스라이팅이나 하녀처럼 부려먹는 일 정말 많아. 요즘은 나아지긴 했는데 원래 나랑 여동생은 초등학생때부터 증거 모으고 성인되서 우리 독립하면 아빠 신고하려고 했는데 가능할까? 이정도 체벌이 모든집에서 있는정도인지 아동학대로 신고 가능한지 궁금해.

증거 열심히 모아. 신고 가능해. 이게 가정폭력이 아니면 뭐니... 평범한 가정은 피멍들때까지 안때려.

어유.... 스레주 힘들었겠다... 내가 전문 지식은 없어서 뭘 알려주지는 못하겠는데 내가 보기엔 가정폭력 맞는 것 같아

가정폭력 맞네.. 힘들었겠다

>>2 >>3 >>4 고마워ㅠㅠ 그럼 이게 일반적인 가정에서 하는 수준의 체벌은 아닌거 맞는거지?? 친구들한테 집에서 얼마나 맞냐고 물어볼수도 없고해서ㅠㅠ다들 고마워

>>5 ㅇㅇ.... 자식 머리랑 엉덩이를 피멍이 들 때까지 때리는 건 정상 아님.... 화이팅이야!

>>6 고마웡ㅠㅠ진짜 2년만 버틴다ㅠㅠ

>>7 꼭 무사해야해 :D 독립하면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절대로 정상적인 수준이 아니지~ .. 아빠 말하시는거보면 체벌이라고 부를것도아니고 그냥 폭력그자체일뿐이야

>>8 웅웅 고마워ㅠㅠ >>9 다들 정상 아니라고 하는거보니까 내가 너무 익숙해졌었나봐 고마워!!

나 저번에 가정폭력 여부 물었던 레주야 오늘 엄마아빠 이혼하기로 했어

근데 나 엄마 따라가고 싶은데 (동생들도 다 엄마 따라갈 것 같아) 내가 서울에서 중점학교를 다니고 있거든 그래서 서울에 살아야하는데 엄마가 집을 서울에 못 얻을수도 있을것 같대 혹시 서울에 얻는데도 어떤 사정이 있어서(이거 얘기하면 혹시 지인이 알까봐 얘기 못하구) 결과적으로 내가 엄마 따라가면 지금 내 진로를 포기해야해 그리고 일반 인문계를 가야하고 공부도 해야할거고 근데 아빠랑 살면 위에 썼던 것처럼 살아야 할거고. 내가 수학빼고는 성적이 전교권인데 수학때문에 인문계로가면 대학갈수 있을지 모르겠어 누구랑 살아야할까

>>11 >>12 이혼이라니 정말 잘 생각하셨네!! ㅠㅠㅜㅜㅠ 당연히 엄마랑 살아야지!! 성적이 고민이라면 성적을 덜 보는 직업을 선택하던지 공부할 시간을 넉넉히 가지는게 어떨까!! 재수를 한다던가...

>>13 그러는게 좋을까??? 근데 내가 음악을 하고 있어서 초등학교때부터 했는데 포기하기가 조금 아깝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또 고민이야ㅠㅠㅠ

>>14 난 가정폭력 후유증으로 아파서 진로 포기하게 됐는데 처음엔 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그 생활에서 탈출한게 더 좋더라구!!! 지금은 다른 진로로 가고있지만 취미로 창작 활동하고 있어!! 아빠랑 오래 있으면 있을수록 몸도 마음도 병들어갈거야.... 우선 내가 무사한게 최고지!!

>>15 그래?? 경험자가 그렇게 얘기해주니까 좀 마음이 잡힌다ㅠㅠ 고마워

>>16 지금의 진로는 포기하게 되더라도 다른 진로를 찾을수 있을거야!! 어떤 진로를 선택하든 후회하지 않고 행복하길 바랄게!! 많이 고생했으니 꽃길만 걸어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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