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나라도 만나는 동안 불안하고 찝찝할듯... 코로나시기에는 남친도 함부로 못만나는 세상이네;;;

아니 근데 내가 남자친구한테 시국도 시국인지라 더 말려야하는거 아니냐 했더니 자기는 자기 살기도 바쁘데 ㅋㅋㅋ 그럼 그 걱정가득안고 만나야하는 나는 걱정을 아예 안하는건가? 코로나가 얼마나 심각한지 몰라서 그러는건가 남자친구는 항상 걸릴사람만 걸리지 우리는 안걸려 이렇게 말하는데 모든 사람이 걸리고 싶어서 걸린것도 그걸 정해놓고 걸린것도 아닌데 이런 사고방식이 난 이해가 안되네 내가 이상한건가 또 내가 어디 놀러가자고 가자고 하면 코로나 위험하단 식으로 말해서 사람 기분나빠지면 그제서야 가자고 하는데 친구들이랑 술집에서 마스크벗고 술은 잘 처먹더라 ㅎ

남자친구 사고방식이 내로남불이네 지금 술집이랑 유흥업소가 가장 문제인거같은데 그걸 자제해야지 그런데서 많이 전파되는데

그럼 너는 끝까지 혼자서 너의 인생을 살아라 하고 쿨하게 보내주는것도 괜찮아 보이는데..? 자신의 가족조차 챙기지 못할 사람이 나중에가서 자신의 여자친구 혹시나 미래에 가족이 된대도 더 젊고 시간이 많을 시기에 누나도 못챙겼는데.. 더 시간이 없어질 미래에 본인의 부인을 챙길 시간이 있을까??

흐음 그것도 그렇긴하네 >>5 근데 남자친구가 가족이랑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아 그래서 남일처럼 얘기하는거 같은데 난 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4 술먹는거 좋아해서 코로나 코로나 거리는데 술을 잘먹으러 다니더라 근데 남자친구뿐만 아니라 대부분 다 말로만 코로나 하지 잘 돌아다녀서 뭐라 말도 못하겠다

스레주 너가 찝찝한건 알겠는데 내가 딱 남자친구 입장이랑 같아서 그런지.. 남자친구 심경이 이해가 너무 간다 ... 나도 가족 중에 그런 사람 하나 있거든. 근데 뭔 짓을 해도 끝까지 다녀 ㅋㅋㅋ 뭐라고 하면 뭐라고 하는대로 또 반발심 생겨서,, 그렇다고 이해해주고 달래줘도 진짜 뭘 해도 답이 없어.. 남자친구 가족이랑 사이 안 좋다며 그럼 더더욱 용기도 의지도 안 생길껄 ... 추가로 사이가 안 좋다면 누가 성격이나 행동이 그래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신천지도 진짜 갈만 한 사람들이 많이 가더라 .. 우린 5년 된 것 같은데 난 그 5년동안 본 수많은 사람들을 지켜보면서 한 명도 빠짐없이 불만 많고 이기적이고 억세고 주변 생각도 안 하고 어쩌라고? 이런 식으로 나오는 그런 사람들이더라고 ㅋㄱㅋㄱㅋ 뭐 사바사겠지만 신천지같은거 착하고 멍청하게 사는 사람들만 잔뜩 있다는 인식도 있는 것 같던데 전 ㅡ 혀 아니야 진짜 ㅋㅋㅋㄱㅋㄱㅋㄱㅋ 멍청한건 몰라도 착한건 ... 정말 착했다면 아무리 거기 인간들이 좋고 잘 해줘도 신천지라는 이름 석자 들었으면 안 나갔어야 하는게 정상이지

>>8 쒯이네 내일 만나서 피방 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누나 만나러 간다길래 내가 왜? 이랬더니 신천지 사람 소개시켜주겠다고 몇일동안 존나 찡찡 거려서 간다는데 미안해 말 한마디 없이 내일 누나 만나 ㅇㅈㄹ 하길래 적어도 사과는 해야되는거 아닌가? 그리고 어머니한테는 말씀 드렸어? 하니까 지 가족사에 신경쓰지말고 간섭하지말래 짜증난다고 ㅋㅋㅋ 그럴거면 시발 누나 신천지인거 말을 쳐 하지를 말든가 좆같네아주 소개를 왜 시켜주냐고 시벌 걍 단호하게 거절 하면 되는거 아닌가? 졸라 이해안되네 시발ㄹ

>>9 레주 입장에서 진짜 개빡치겠다 ㅋㅅㅋㄱㅋㄱㅋ 미안해 남친 욕 좀 하자면 남친분 왜 이렇게 답답하게 구시니.. 그니까 그럼 누나가 신천지라고 말은 왜 해 ㅋㄱㅋㄱㅋ그냥 상황을 알고만 있으라고 ?? 자기도 이미 짜증나고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스트레스 받아있는건 알겠지만 레주가 깊게 참견한 것도 아니고 가벼운 일은 아니니까 여자친구로서 어머니께 말씀드렸냐고 물어본건데도 되려 짜증을 내네 ㅋㄱㅋㄱㅋㄱ 진짜 그럴꺼면 말을 왜 해.. 별 사이가 아닌 것도 아니고 애인 사이에 말 한 순간부터 그건 어쩔 수 없이 신경을 안 쓸 수도 없고 상대방의 일도 되는거일텐데 미안한 말인데 나같으면 진작 정 떨어졌을 것 같아 .. 레주야 남자친구 아직도 많이 좋아하니. ..

남친도 세뇌 당해서 레주보고 같이 다니자 하면 어케ㅠㅜ

>>10 많이 좋아하지 나는 이때동안 이렇게 오래만난것도 진심으로 좋아해본적도 처음인거 같아 이런거 말고도 맨날 싸워서 이제는 지쳐서 별로 저런말에 상처는 안받는데 화는 아직도 나더라고 ,, 애초에 내가 신경쓰지 않길 원했으면 말을 하지를 말던가 그치? 여튼 저걸로 기분나빠서 이런식으로 얘기하는건 쫌 아니지 않냐 얘기했더니 자기가 미안하다더라 요즘 예민하기도 하고 그냥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는 식으로 얘기해서 그냥 신경안쓰기로 했어 그냥 체념했어 얘들아..ṑṑṑ

신전지리는데? 로 봤네

>>13 신전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