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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좋은 결과 얻고 싶다... (1)2.장기전에 약해 (1)3.고2 공부법 알려줘 (1)4.초1 고3으로 미래에 보내는 거 vs 고3을 초1로 회귀 시키는 거 (2)5.이렇게 편차가 클 수 있나 (2)6.하... 이과쪽인가봄 (1)7.개인적으로 고3은 체육시간 다 말살 시켜야함 (4)8.영어 초초초초 노베이스인데 나 어떠켛...17살임... (2)9.수험생 과민성대장증후군 vs 변비 (2)10.시험 망한 사람들 다 들어와...여기에 화풀이 하고 가 (57)11.고려대가 가고싶어 (8)12.. (39)13.내신 국어영어는 어떻게 공부해? (2)14.예체능 고3인데 지금 공부로 틀어서 정시로 대학가기 에바야? (12)15.혼자서 공부하기 힘들면 어떻게 해? (4)16.수망 플래그 문구 쓰는 스레 (3)17.죽고싶어썅 (1)18.수학 스트레스 (2)19.이과 갔는데 이게 맞는거겠지? (4)20.모고 수학 답지 안 보고 다시 풀었는데 이게 내 실력이 맞는지 모르겠어 (4)
옛날엔 영어 발음 잘시키겠다고 애들 혀 밑부분을 조금씩 잘랐다고? 옛날엔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받더니 지금은 정신적으로만 고통받게 하는게 뭐랄까.. 발전이라고 해야하나.
자기땐 정시 100%여도 자퇴 안했으니 지금 정시 100%로 가도 자퇴 안한다는 주장은 도대체 뭔 개소린지.. 있는 집은 과고보다 더 빨리 대학 보낼 방법이 생긴건데 다 자퇴시키고 학원으로 대신할거고 진짜로 탈학교론이 대세가 될 듯.
아니 수시가 문제는 많지. 근데 근거로 나때는, 학력평가때는 돈 없어도 평등했어는 뭐임? 오히려 돈 많으면 금지된 고액 과외 받고 학원 다니는게 훨씬 유리한 시대 아님? 지금 수능도 유출되었다 뭐다 하는데 매수와 재산 차이가 시험에 영향을 준다는 점 때문에 대입 비판은 대학 평준화가 사라지지 않는 한 어떤 식으로든 유지될탠데.
도서관에서 공부하는데 맞은편 앉은 고닥생 숨소리 넘 크게 남.. 싫고 불편한건 아닌데 내가 숨소리만 들으면 귀신같이 자거든ㅋㅋㅋ 저 친구 오자마자 졸아버렷다..
내일이 수능이라 지금 자려고 누워있는 사람들도 있고 아직 마무리 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다들 고생 많았어! 내일도 우리 평소처럼! 긴장하지 말고! 평소보다 꼼꼼하게! 실수 하지 말고! 수능 보는 사람들이 다 만족으러운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어~ 나도 긴장 굉장히 안 하는 편인데 1년동안 재수학원에서 처음으로 공부하고 수능 치는데 실감이 안 나고 진짜 심장소리 들릴만큼 긴장 엄청 한 것 같아 근데 긴장 잘 하는 다른 사람들은 오죽하겠어.. 그래도 내일 되면 괜찮아 질거야 다들 화이팅 하자 수험생들 진짜진짜 너무 고생 많았고 좋은 결과 있을꺼니까 너무 걱정하지말구! 화이팅 우리 같이 힘내보자!! 다들 사룽해 <3
stop -ing, stop to부정사 뜻 다른 이유가 문장 형식이 달라서구나
stop -ing는 3형식이라 ing하는 걸 멈추는거고
stop to부정사는 1형식이어서 to부정사가 부사로 취급되니까 to부정사의 해석은 ~하기 위해서 이고 멈추다(to부정사 하기 위해서)라고 해석되는 거였음. 문득 이건가 싶어서 검색해보니 생각한게 맞는 것 같아
기초적인 거지만 원리를 스스로 깨달으니까 뿌듯하다.
영어 손독해 하다보니 뭔가 문장 보면 해석은 전보다 잘 되는 것 같고 단어도 아주 조금 더 익혀지고 있는데 문법이 거꾸로 어려워지고있음..
무튼 오늘은 tell뒤에 that절이 바로 붙으면 tell은 알다라는 뜻이 되고 3형식인 거라는걸 알았다
그리고 find, think, believe 5형식으로 쓴다는 거 자꾸 잊어버림. 덕분에 수동태 문제 나올때마다 틀리네
고등학생 때 과중이었어
문/이/과중 선택을 앞두고 나는 영어라는 이름의 괴물에게서 도망을 쳤고 이과와 과중 중에서 있어보이는 이름을 택했었어 아주 머저리 같은 짓이었지
당시 우리 학교는 막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었고 우리가 첫 과중의 신호탄이었기에 그게 뭔지 아는 사람도 거의 없었어
그래도 다들 대충이나마 짐작은 할 수 있는 이름이었던지라 -과학을 중점으로 하는 뭐 그런..- 다들 선택했고 문 6, 이 3 과중 3이라는 전체 반이 만들어졌어
그리고 스스로가 얼마나 어리석은 선택을 했는지 2년 간 뼈저리게 깨달았지
수학, 과학 잘하는 애들 죄다 과중으로 왔다보니 내신이......... 망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잘한 것도 아닌 그야말로 이도저도 아닌 상태였으니까
그래도 영어보단 과학이 나았기에 그냥 버텼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냥 이과를 갈 걸 그랬지ㅎ 거긴 여기보단 그나마 나랑 비슷한 수준의 애들이 많았는데 왜 나는 정어리 주제에 상어들이 득시글한 곳으로 갔을까
그리고 위에 썼다시피 3개 반이 다였다보니 작년에 봤던 애가 또 우리 반이 되거나 우리 옆 반이 되는 그런 우물 안 개구리 현상도 일어나고
아 근데 수업 대신 밖에서 과학관련 체험 간 거? 과학관이나 엑스포나 뭐 그런 거 가서 수업 빠지는 거 하나는 좋았다 그 외에는.....
마지막엔 자연과학대를 갔고 전공 수업에서 교수님이 영어를 썼어 (?)
영어를 피해서 과학을 택했는데 영어는 피할 수 있는 게 아니더라ㅠㅠㅠ
혹시 아직 진로 선택 못한 사람이 있다면 제발ㅡ 선택을 신중하게 하길 바라
언제나 항상 선택은 고심하고 또 생각하고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해야해
내신을 지키고 싶지???? 수학을 피해 문과로 가는 사람들, 영어를 피해 이과를 가는 사람들 제발 신중한 선택하길 바랄게
국어 모고 오랜만에 풀었더니 엄청 틀렸더라... 큰일났다 생각하면서 등급컷 봤는데 1등급이 79점이더라... 그냥 어려웠던 모고인것 같아서 안심함
정시러인데 학교 진짜 가기 싫다. 극내향인이라 사람 많은거 기빨리는데 자꾸 나한테 뭘 시킴. 근데 완전 정시도 아니고 논술 정시라 다 놓을 수도 없는게 더 빡침. ㄴㄷ 걍 쉬운학교 쓰거나 고2때 자퇴할걸 왜 이 미친 4년제 고등학교에서 썩어가고 있어야 하는거지? 자사고도 아닌 주제에 난이도는 자사고랑 비슷하게 내고 있고. 모고 1등급 받아도 학교에서는 4등급인데 아악 자퇴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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