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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
그런데 널 볼 수 없게 다른 지역으로 놀러갔네?
ㅅㅂ 빨리 와 선물 사오라고 말은했지만 필요없어
그냥 니가 너무 보고싶어 진심이야
행복했으면 좋겠다. 너를 질책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알아. 하지만 신경 쓰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 이제 나쁜 짓도 그만하고 그 사람도 놔주면 안 될까. 내 욕심이라고 생각해도 좋지만 그 사람은 정말 아니야. 널 갉아먹는 존재인 걸 왜 너만 몰라. 아직 안 늦었어. 우리 아직 젊잖아. 이뤄지지 못할 걸 알았지만 그래도 괜찮아.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해야 돼. 진짜 늘 행복했으면 좋겠어. 난 늘 너한테 거짓말만 해왔지만 이번엔 아니야.
그냥 궁금해서 그런데 갉아먹는 존재는 어떤 사람인거야?이를테면 나쁜 영향을 끼치고~상처만 주는 사람?뭐를 그렇게 갉아드시는지 궁굼했떠...^^;
아 진짜 너 나 싫어해..? 나 불편해? 막 다신 눈에 띄지도 말았으면 좋겠고 그래? 어떡하지 근데 난 니가 아직도 좋아 헤어진 지가 언젠데 이러는거 찌질한 거 알지만...
우리가 멀어진지 꽤 됐지만 이제서야 네 노력이 보여 우린 서로를 위해 노력했지만 서로의 노력은 알아채지 못했네 이게 우리가 멀어지게 된 이유 중 하나 같아 내가 우리를 먼저 놔버려서 널 떠나게 만든 건 미안했어 널 보내고 나서도 마음이 좋지 않더라 나도 아꼈던 사람한테 상처 주는 건 쉽지 않았어
나 오늘 오랜만에 너 봤다? 4일만이였나?
보고싶었어 정말이야 진짜 보고싶었어
그런데 내가 툭 치면서 웃으니 넌 어 뭐야 이러곤 무시하더라
진짜 너무 비참해 슬프단 감정은 안들고 너무 비참해
이젠 널 놓을까봐
어제까지만 해도 널 절대 못 놓을거라 생각했는데
넌 나한테 관심이 진짜 없구나 싶었어
난 너가 너무 보고싶어서 하루하루를 앓으며 보냈는데
넌 내가 없어도 있어도 그저 잘지낼뿐이네
아, 먼저 좋아한건 나였지. 미안. 그만 좋아할게
너무질투나... 너가 제일 친하다생각하고 편한건 나였으면좋겠어.. 아니면 차라리 남자친구를 사겼으면 좋겠어. 그럼 힘들더라도 내 마음이 어떤지는 그땐 나도 확실히알겠지? 너가 날 찾는게 좋아서.. 자꾸 무관심하게 행동하게된다. 대놓고 다정한것도 못하겠어 니가 불편해할까봐.. 맨날 붙어다니고 고작 하루도아니고 몇시간만 너가없어도 걍 너무 재미없다.. 너없이도 내가 잘 살면 좋겠어.. 너는 가능한데 나는 안되는게 너무 슬프다. 너한테 걸맞는 사람이되려고 노력할게 친구로서인지 사랑으로서인지는 몰라도 너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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