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이름없음 2018/02/07 10:26:30 ID : RzWqp9hdO1g
안녕하세요 저는 현 고등학교 3학년 그러니까 2017년도에 고2였던 학생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곳과 학교의 위치는 밝힐 순 없지만 저희 집과 학교의 거리는 대략 30분에서 50분 정도 소요가 되는 거리입니다. 저희 학교 등교시간은 7시 35분. 저는 학기초에 반지각을 2번에서 3번 정도 했습니다. 제 지각 때문에 선생님께서는 골머리를 앓으셨습니다. 그 이후 저는 집에서 늘 5시에 일어나서 집에서 5시50분에 나와 깜깜한 새벽에 지하철과 버스를 오가며 힘든 등교를 했습니다. 멀리살면 그만큼 일찍 나와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구요. 저는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 전에 예고에 지원했지만 떨어져 결국 인문계 여고를 다니고 있습니다. 어느 날, 제가 가고싶은 고등학교의 편입 모집이 떠서 담임선생님을 찾아갔습니다. <담임선생님과의 대화> 나 : 000선생님, 제가 **예고를 가고 싶은데 편입 모집이 떴어요 지원할 수 있게 해주세요. 선생님 : 00아, 너 30~50분 거리도 반 지각 2,3번인가 해서 지각하는데 니가 1시간 조금 넘는 거리인 이 학교에 적응은 할 수 있을까? 나 : 그거랑은 별개로 제 꿈을 위해서 가고 싶어요 선생님 : 학교도 맨날 지각하는 애가 거기 적응은 어떻게 할려고 그래? 그냥 여기서 조용히 공부하다 대학붙고 졸업하는게 좋을텐데 저는 제 지각이 가고싶은 학교와 미래도 좌우할 만큼 그렇게 타격이 큰지 몰랐고 한동안 지각을 했던 제 자신에 대해 자괴감이 들고 후회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지각으로 사람의 인성을 판단하는 저 선생님이 원망스럽기도 했습니다. 제가 희망하는 직업은 '작가' 입니다. 도깨비를 쓰신 '김은숙' 작가님 처럼 훌륭한 작가는 아니더라도 자그마하게 소설책이나 동시집 동화책 등을 내면서 글쓰기가 좋으니까 돈은 못벌어도 상관 없으니까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하며 행복하게 제 인생을 꾸려나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 선생님은 60을 넘게 사셔서 그런지 현실적인 말만 하시더군요. <선생님과의 대화> 선생님 : 희망 직업이 작가라고? 나 : 네 선생님: 현실적으로 보면 작가라는 직업이 돈도 못벌고 앉아서 글만 쓴다고 밥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어떡할려구 그러니? 니가 하고싶은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돈을 버는게 우선이잖아 앉아서 글만 쓸거 아니잖니 돈도 못버는 직업을 왜 할려고 하니? 그러면서 저희 언니와 비교를 해댔습니다. 저희 언니는 올해 21살로 대학교 자퇴를 했지만 그 전에는 컴퓨터 쪽으로 학과를 들어갔는데 그런 언니와 비교하며 언니는 미래의 전망이 좋은 쪽으로 잘 갔는데 너도 언니 따라가지 그랬냐며 왜 너 하고싶은 것만 보냐, 돈도 못버는거 왜 할려고 하냐. 경제적 기준으로 제 꿈을 완전히 무시하고 짓밟았습니다. 사건은 이게 끝이 아닙니다. 저는 친구 3명과 같이 다녔습니다. 편의상 A,B,저 라고 하겠습니다. 저는 A라는 친구와 친했는데 B친구와 어느새 같이 다니게 되었습니다. 근데 중간에 사이가 잠깐 멀어져서 B라는 친구는 다른 친구와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B라는 친구에게 들어보니 잠시 사이가 멀어진 동안 담임선생님께서 B에서 왜 요즘 저와A랑 다니지 않 냐고 물어보셔서 사이가 그냥 멀어졌다고 하니까 "잘했다. 그런 애들하고는 다니지 마. 그런 애들하고는 다니는거 아니고 친구는 가려서 사귀는거야." 저는 그때 제가 그 선생님의 '가려서 사귀어야 하는 친구' 라는 말에 너무 충격을 받아서 이건 인격모독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바일수도 있지만요. 하지만 다 참았습니다. 어쩌면 지각이나 예고 문제로 제가 그 선생님께 인성의 바닥을 드러낸 걸 수도 있었으니까요. 제가 정말 교육청에 신고하고 싶다고 하는 부분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 생활기록부를 확인하는 2월달이 되었습니다. 그 중 제가 관심있게 본 것은 행동발달 이었습니다. 행동발달을 보여주시기 전 부터 "내 맘에 안든 애들은 다 줄이고 정말 사실(팩트)만 집어넣었으니까 불만 갖지 말고" 저는 제 행동발달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시간관리를 잘 못하고 학급지각을 자주하여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임.' 저는 그 문구를 보자마자 친구한테 안겨서 울었습니다. 아니 아무리 지각을 학기 초에 해도 그렇치 잘못한거 인정하고 이미지 좋게 하려고 늘 5시에 일어나고 반에 거의 1등 아니면 3등으로 들어올 정도로 잘못을 매꾸려고 얼마나 노력을 했는데,,, 생활기록부는 인생에서 50년 간다는 말이 있다던데 더 기분 나빴던 건 '옛다 먹어라' 식으로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뒤에 문구에 '지도교사의 지시에 잘 순응하여 나아지는 태도를 보임.' 저는 그 문구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사람이 퍽이나 그 내용을 보고 달라졌다고 믿을까요,, 지각을하고 시간관리를 못하며 수업에 집중하지 못했다는 사실만 보겠지요. 오바해서 말하면 어느 직장에 가던 시간관리를 못하는 사람을 누가 채용해서 뽑아갈까요 제가 1년내내 학급에서 지각을 했다면 이 행발 내용에 대해 전혀 불만을 갖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해봤자 3번내지 2번이었고 그마저도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닌 잘못을 인정하고 매꾸려고 5시에 일어나서 지하철과 버스를 오가며 달라지려 노력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2학년으로 살아오던 1년이 너무 괴롭고 학교에 대한 정이 떨어지고 이 선생님을 교육청에 넣지 않으면 속에서 천불이 날 것 같습니다. 60이 넘으셔서 이제 곧 정년퇴직을 하실 것 같은데 퇴직 할 때 곱게 보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명성이란 명성은 다 떨어져서 학교에서 쫓겨나다시피 퇴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인생을 지각 몇 번 으로 판단하시고 제 삶의 행복의 기준을 경제적 능력으로 판단하시고 무참히 짓밟아버리고 무시한 담임선생님, 교육청에 어떻게 신고 안될까요,, 이 글이 널리 퍼져서 나중에 학교가 밝혀지게 된다면 절대 저희 학교는 오시지 말라고 모든 여중생 분들에게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이름없음 2018/02/07 10:59:07 ID : nUY4JU7s9Am
일단 신고는 되는데...그렇게 큰 변화는 없을 가능성이 커 학생 말을 신뢰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학생만 불만이면 작은 일이라 생각해서 교사를 자른다거나 하는 경우도 잘 없고.. 눈치를 조금 보는 정도로 바뀔 정도일거야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학부모가 항의하는게 좋아 그것도 여럿이면 더 좋다 피해받은 학생을 모아서 공론화하고 학부모를 통해 해결하는게 가장 좋아 근데 정년퇴직이 가깝다는게 걸리네...그런 경우 별로 남지도 않았는데 별 상관없다면서 학생보고 참으라는 경우를 더 많이 봤거든...
이름없음 2018/02/07 12:47:05 ID : 2JWjeMnXvDy
인터넷커뮤에 올려서 일크게 만드는게 직빵이야. 시간과 노력의 싸움이지. 와 근데 진짜 개같다 그런것도 선생이라고.
이름없음 2018/02/07 13:02:47 ID : RzWqp9hdO1g
그렇죠,, 저 한사람만 그렇게 교육청에 한다고 달라질 건 없을 것 같간 해요,,, 인터넷 커뮤는,,, 대체로 어떤 커뮤에 올려야 좋죠? 이런 곳과 비슷한 곳에 올리면 되나요,,, Sns이런데 돌아다녔으면 좋겠는데,,,
이름없음 2018/02/07 16:27:37 ID : WmGts4NAi9t
와... 일단 학교 등교시간부터가 정상이 아닌 것 같은데? "내 마음에 안든 애들은 다 줄이고" 라는 말. 이거 스레주에게만 한 거 아니지? 이 말을 들은 게 여럿이라면, 이 여럿이 증인? 증거? 그런 게 될 수 있을 거야. 일단 생활기록부는 담임의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 객관적인 판단이 들어가야하는데- 저런 말을 했다면 주관적인 판단을 넣었을 가능성이 크니까. 2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애들 중 스레주 같이, 그 교사가 악의적으로 쓴 것 같다 생각되는 게 있다고 생각하는 애들을 다 모아. 그리고 그 애들 부모님한테 그 사실을 알려드려야지. 그후에 학교로 학부모들이 항의 전화를 하든, 교육청에 글을 올리든 해야할텐데. 뭐가 가장 좋을지는 모르겠다. 어디 기자한테 이 사실을 알리고 기사화하는 건... 힘드려나? 그리고 예고 편입, 그 교사가 안해준 건 아니지? 만약 그 교사가 안해줬다면 학생의 기회를 제멋대로 박탈한 거니까, 이것도 어떻게 처벌 같은 거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름없음 2018/02/07 16:32:00 ID : WmGts4NAi9t
지각 꼴랑 2~3번 한 거 가지고 그런 거 쓰다니 참 어이없다. 등교시간 8시 40분인 울 학교도 지각하는 애들이 수두룩한데, 7시 35분이라니ㅋㅋㅋ 그 교사는 교사생활 하면서 점심 먹을 때 학교오는 애를 못 봤나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2/07 16:35:53 ID : WmGts4NAi9t
가 말한대로, 만약 정말 정년퇴직 얼마 안남았으니 학생들이 참으라고 한다면. 그 말 다 녹음해서 다시 한 번 빅엿을 먹여줘. 그 교사가 잘못했고, 그걸 처벌하려는데 그깟 퇴직금 때문에 학생의 앞날을 망칠 수는 없잖아.
이름없음 2018/02/07 18:37:31 ID : wJWqjbjwK1D
미안한데 이건 위험해. 많은 사람에게 원하는 반응을 받을 수 있지만 선생한테 역으로 고소당할수도 있어.
이름없음 2018/02/07 18:39:36 ID : wJWqjbjwK1D
스레주, 합의 없는 녹취론은 법정에서 증거가 될수는 없어도 협박으로는 쓸 수 있을거야.
이름없음 2018/08/28 16:51:30 ID : k7dUY3zPa1a
녹취자의 목소리가 함께 녹음된 대화내용이라면 증거가 될수있습니다
이름없음 2018/08/28 18:35:22 ID : E4GleK42IE4
글쎄요. 제가보기에는 교사에게 어느정도 문제가 있다고보이지만 제3자나 기관에 구제를 요청할만큼 일이 크다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정년퇴직을 목전에 둔 사람이라면 사실을 공론화시키더라도 별다를 불이익을 줄수는 없을것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다면 생활기록부상에 지각한 횟수와 결근 횟수등이 나오는데 그 횟수를 본다면, 생활기록부상에 담임 교사가 '시간관리를 잘 못하고 학급지각을 자주하여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임.' 이라고 쓰여진것이 사실이 아니라는것을 알게 될것입니다. 또한 학교의 등교시간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오전 7시 40분은 대부분의 인문계 고등학교의 등교 시간이거든요. 제가 보기에는 스레주와 A,B,C 등의 친구들을 교사가 싫어했기때문에 그러했다고 보여집니다.
이름없음 2018/08/29 21:49:32 ID : 2L88o0pU43V
옛날에는 지금처럼 선생되기 어렵지 않아서 선생님어렵지 않게 됬어도 좋은 사람 많던데 딱 꼰대 선생이네...자기가 제일 지혜롭고 세상사 다아는줄알고 제자 인생 함부로 간섭하려 드는 선생ㅉㅉ
이름없음 2018/08/29 22:08:51 ID : xXBvBcHxxCr
학부모들한테 부풀려서 소문내
이름없음 2018/08/29 22:11:02 ID : 89vCp9cpRCi
녹음 같은 걸로 증거도 많이 모아놔
레스 작성
6레스하 아니 중요해 제발 아무라도 들어와서 아무거나 쓰구가봐 중요하다니까!!!new 10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2레스10년 만에 돌아온 상담소new 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4시간 전
3레스여대 취업new 2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6시간 전
10레스고민상담해줄게new 8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8시간 전
5레스작년에 싸우고 헤어진 친구가 죽었어new 8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6시간 전
386레스🌼🌼고민상담판 잡담스레 1🌼🌼 1298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7.14
1레스 1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7.14
2레스부탁인데 제에발 이거좀 봐주실 수 있나요 제발요 4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7.14
390레스🗑🗑감정 쓰레기통 스레 6🗑🗑 3352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7.14
3레스부모님이 소리지르는게 보통이야? 3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7.14
2레스이오빠 설마 나 좋아하나..? 4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7.13
1레스좋아하는 남사친한테 좋아한다고 어떻게 티 내? 2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7.13
4레스ㅎㄴㄴㅇ ㄱㅎ 관련 민감한 질문 196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7.13
4레스고3 내신 4등급 막막하다 75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7.13
10레스04년생 대학생 아이돌하고 싶은데 헛된 희망인가 7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7.13
17레스난 언제쯤 행복해질 수 있을까 6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7.13
16레스가정에서 사랑 못 받은 사람의 특징 738 Hit
고민상담 이름 : 홍대에서빛나는걸 24.07.13
4레스만약 남자친구 폰에서 게이 어플 발견되면 어떨거같아?ㅠ 8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7.13
6레스계속 기억이 나고 마음이 편하지가 않아ㅠ 10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7.13
4레스정신병 있는데 앞으로 어찌 해야할까.... 73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