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어떡하지... (8)
2.만나기 싫은 사람 약속 피하는법 (4)
3.본인의 삶이 결국 더 살아 봐야 그저 그럴것 같다는 것이 보이는 순간 여러분들의 반응은? (28)
4.스트레스받아:< (2)
5.분명 아무렇지도 않은데 (3)
6.나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내 인생이 평범하지 않은 편이야? (17)
7.멋대로 하는 짝사랑이 고민 (4)
8.엄마가 내 자존감을 갉아먹어 (8)
9.히키? 백수?인데 진짜 지겹다 (3)
10.요즘 너무 무기력해 좀 심각하게 (8)
11.죽고싶어 (4)
12.오늘 꿈에서 (3)
13.중3인데 오늘 수학중간고사를 봤어 (11)
14.고민들을 담아놓을래 고민담 (40)
15.인생이 너무 길게 느껴져. (6)
16.단짝과 나의 관점차이 (5)
17.이글보면 알아줘 (17)
18.이것도 우울증일까? (5)
19.힘들다 (11)
20.말을 해야 할까 (10)
다들 안녕. 이거 내 소개를 하면서 줄줄이 소세지처럼 써내려가는게 맞으려나? 대충 소개를 하자면 고등학교 재학중인 3학년 정말 끔찍하지... 고등학교 순간이 확 지나가버렸으면 좋겠는 마음도 있지만 그렇게 된다면 무언가 아쉬움이 남아서 싫다고 해야할까나... 그래도 수능이란 아이를 생각하면 후다닥 달려가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조오금 더 크게 든다! 고민이 있을때 마다 이곳을 찾아와서 적으려 했는데 왠지 모르게 항상 접속해있을 것 같은 기분과 느낌들 마구마구 쏟아오른다...!
일단 첫번째 고민 나 사실 지금 시험 보는 중인데 아 그러니까 오늘은 시험을 보고 집에 왔다! 목요일까지 시험인데 역시 버릇은 못 버리나봐! 에헤헤 뭔가 이거 자랑을 하는 기분이라 조금 별로인걸... 아무튼! 시험기간에 항상 벼락치기를 해버리거나 딴짓을 해버려서 아무것도 못하고 항상 흐지부지해버린다랄까,,, 세상에 나같은 사람은 또 없을거야... 항상 저러고 > 결과 > 자책•초긍정모드 이거 바보인걸까...? 나 매우 심각한 상태야 정말 심각하게 물어보는거라고... 그건 그렇지만 역시나 이 말투 별로겠지?
어라 적어놓고 보니까 저거 왠지 고민같이 느껴지지가 않아 저게 어딜봐서 고민이야... 그냥 나의 얘기 좀 들어줘! 너가 들어야해! 그래 너 너 말이야! 하고서는 막 붙잡고 얘기하는 것 같잖아 왠지 시험때의 내 모습을 여기에서도 보는 것 같아서 별로이네... 아무튼 저 성격을 고칠 수 없을까?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다 해버리고 포기한 상태라고요 여러분이 도움이 필요합니다 (절실한 눈) 일단 내가 해본건 핸드폰과 최대한 멀리 덜어져 보기도 하고 일부러 다른 공간에서 가서 해본적도 있지만 역시나 내 방보다는 불편해서 효과가 있기는 했지만 탈락! 일단 효과가 좋아서 몇번 해보려고 시도는 했으나 이거 완전 민폐라고 민폐3...
무언가 바보같은 짓을 해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뭐지 뭐야 내가 뭘 잘못한거지? 하고 천천히 보고 있었는데 오타 발견! ^ㅁ^ 잘 숨어있었네... 그나저나 내 성격이 이상한걸까? 나 저번에 말투에서 성격이 뭍어나온다는 글을 본적이 있었는데 내 말투가 내 성격이라면 완전 이상한거 아냐,,,? 그래서 나 공부 어떡하지 일단 교과서 7번씩 읽어보면 머리가 잘 돌아가! 머리에 쏘옥! 이런 기분 들까 역시 무리지...?
음, 내가 이해를 잘 못해서 그런데, 정확히 어떤 성격이 고민인거야? 애초에 '성격'이 고민인거야?
앗 드디어 사람 발견! ^ㅁ^ 내가 이상하게 적어놔서 이해하기가 힘들었을거야... 이해해 정말... 나도 가끔은 뭔 소리인지 잘 모르겠더라고 음 내 성격이 이상한건지 다들 그런건지 궁금해서 세우려고 했던거니까 성격이 고민이 맞겠지 근데 저 첫번째 고민은 뭐랄까 엄청나게 쓸데없는 말이 잔뜩 들어가버렸지만 공부가 집중이 안 되는데 어쩌지라는 주제 벗어나버린 그런거...?
앗 그럼 그냥 얘기를 다 해버릴게! 내가 최근에 친구들과 친구의 남친•그 아이의 친구들과 놀러갔는데 목적은 벚꽃을 보러가는거였지 아무튼 벚꽃 구경은 잘 하고 왔어! 그러고서 친구의 남친과•그 아이의 친구 그리고 나 친구 이렇게 놀러갔지 나머지 나의 친구들은 다 집으로 ㄱㅏ버렸어 아아... 아무튼 놀러갔는데 놀다보니까 한 친구가 너무 재미있는거야 그래서 친해지고 싶어서 친구를 통해 친해지고 싶다고 말했는데 친구가 자꾸 쟤가 좋냐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너무 당황해서 아니 아니... 그랬는데 친구가 자꾸 놀리는 상황이 되버려서 뭐 어쩌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자꾸 좋아한다고 그렇게 놀리는데 내가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한게 잘못인걸까 내가 걔한테 말을 걸고나서 답장이 잘 안 온다고 얘가 안 친해지고 싶나보다 했던 내 성격이 이상한걸까... 아 저 상황에서 친구는 그래서 섭섭하냐고 서운하냐고 놀렸다!
'이상하다'는 사전적 의미에 충실히 의존해 답하자면, 성격이 이상한 건 아니야. 혹시 다른 사람들이 뭐라하거나 호의가 아닌 시선을 보내서 고민인거야?
그리고, 공부에 집중이 안되는 것도 고민인거닝??
그 애랑은 지금 연락을 하긴 하지만 잘 잤냐고 물어보고 잘 자라고 하는게 엄청나게 잘못한거야...? 다들 그러지 않아? 친구가 뭔 대화하냐고 물어봐서 내가 말해주니까 왜 그러냐고... 그러더라고... (왕 쭈굴)
네 말을 들어보니까 공부도 고민이지만 뭐라고 하거나 호의가 아닌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게 더 고민이 큰 것 같아ㅋㅋ 이런 공부보다 다른게 더 고민이였다니!
잘 잤어? 라고 보낸 다음 바로 잘자라고 보낸거야?? 그렇담 웃기긴 하다 ㅋㅋㅋㅋ자고 일어났는데 바로 잘자라니! ㅋㅋㅋㅋ
혹시 현실 말투가 지금 스레딕에서 하는 말투랑 비슷해? 다른 애들이랑 카톡할때 스레딕할때 말투처럼 하는고얌???
와이파이가 이상해서 잘 안 올라가! 아쉽게도 내 말투는 현실•카톡 = 스레딕 모두 다 같아 이러다가 나중에 누가 이거를 발견하고 앗 얘 누구다! 하고 연락하는거 아닌지 몰라 정말! 응... 정말 이상하고 어이없는지만 인생 최대 고민이야... 아직까지는...
하지만 나만 그런게 아니야! 걔도 그랬어! 저번에 학교 도착했다고 그래서 잘 가 하려고 그랬는데 잘못해서 잘 자라고 쳤다가 혼자 엄청 놀라있었다... 안 그래도 놀랐는데 걔가 ?? 잘 자라고? 그래서 악 얘 뭐야! 이러고 있었어...
그렇구나. 사실 그 말투, 약간애니메이션 좋아하는 애들이 많이 써. 애니 좋아하는거 취미 중 하나니까 뭐라 하는게 아니야! 다만 우리 사회는 애니 좋아하는 사람들을 오타쿠라 칭하며(맞긴 맞지만, 의미와 이미지가 나쁘게 변형되버렸지.) 싫어하는 경향이 있으니까, 주변 애들이 너를 '나쁘게 변질된 오타쿠 이미지'로 볼까 걱정이 된다. 굳이 네 말투를 바꾸라 하고 싶진 않지만, 네가 정 스트레스 받는다면, '랄까' '려나-' '에' 같은 일본 번역체 느낌을 줄 수 있는 것들을 자제해보는 것도 좋아. 문법에 맞는다면 상관없지만, 네가 스트레스 받는것보다 중요한 문제는 아니니까. 애초에 네 글들은 문법을 심하게 파괴하는 일본어 번역체도 아니라서 굳이 안바꿔도 될테지만...만약 그런 시선이 있고 그걸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다면 이게 직빵인 해결책이거든. 무시하는 것보다.
음..미안 내가 이해력이 떨려서 ㅠ 네가 '잘 잤어?' '잘 자' 라고 보낸 적이 있고, 그 애도 그렇게 보낸 적이 있다라고 이해했는데 맞니?
헉 맞아 내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기도 하고 일본인 친구들이랑 대화도 많이 하기는 하지만 한국 사람들 중에서 안 좋게 박혀있는 인식들도 있어서 신경이 쓰이기는 하더라고,,, 아 그러니까 네 말대로 오타쿠라는 명칭이 맞지만 오타쿠라는 명칭으로 이상한 행동이나 나쁜 행동들을 하는 사람들? 아무튼 그렇게 박혀있는 사람들도 꽤 있더라고 그래서 지금 당장 바꾸기는 어렵겠지만 왠지 엄청 빠르게 고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마구마구 들어! ^ㅁ^ 맞아 맞아 나도 그런적이 있고 걔도 그런적이 있다는 거! 제대로 이해한거 맞아!
와이파이가 먹통이라 데이터로 켰는데 아이디가 바뀌었네 엄청 뜬금없지만 포근한 계란말이 먹고 싶다!
고럼 다행이구. 내가 이해한게 맞구나! 내가 보기엔 대인관계에서 예민한 성격인 것 같아. 나도 다른 친구들의 눈짓 하나 말투 하나로 아, 기분 나쁜가? 이럴 때가 많거든. 이상한 건 아니야, 둔한 사람이 있듯 예민한 사람도 있는 법이지!. 그냥 성격이야..(해탈
아항 와이파이 때문에 그런거였구나 ㅋㅋ 나는 계란 초밥 !
ㅇㅏ,,, 해탈,,, 너랑 나랑 잘 맞는 것 같아! 엄청나게 근거없는 소리네 이거... 계란 초밥! 완전 맛있지!! 그러고 보니까 나 삶은계란 떡볶이 안에 있는건 좋아하는데 그냥 삶은계란은 또 싫어하고... 맥반석은 좋아해 근데 또 계란후라이 싫어하면서 계란찜 계란말이는 좋아한다! (자랑 자랑)
나도 근거없는 소리 해볼까? 나도 너랑 잘 맞는거 같다는 느낌 받았어 ㅋㅋㅋㅋㅋ. 고것도 공감한다. 나 물만두는 좋아하는데 다른 만두들은 싫어하고, 또 뭐 있었는데 까먹었다. 암튼 우리 엄청 비슷하네!
자신감도 없어서 좋아해도 단지 친해지고싶다고 밖에 말 못하고, 카톡 하는거 보니까 관심은 있는데 할말이 없으니까 안부 인사나 하고. 물론 좋아하는 여자애가 그래주면 좋지만 관심없는 여자가 맨날 그런거 보내면 부담스럽지 않을까?
헉 진짜? 나 정말 나랑 비슷한 사람 처음봐! 그러니까 보기는 봤지만 엄청나게 비슷한 사람은 처음이란 소리야! 이야호! 왠지 모르게 신난다!
일단 너에게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부터 알아봐. 그 애가 너에게 호감이 없으면 연락 끊어보는게 좋을 듯 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들에게 매달리는 사람보다 관심없어하는 사람들에게 잘보이려 하거든.
앗? 완전 정곡 서로 할말이 엄청나게 없어서 뭐라해야되나 그러고 있었어 하지만 그 아이는 나와 정말 친구 사이로 지내려고 할 생각 뿐일걸?! 그러니까 왠지 아무런 소리도 없이 연락 끊어야할 것 같잖아... 정말 고민이다 어떡하지?
헉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아,,,? 이런 완전 바보같아 나... 그 그냥 한번 연락 뚜욱 해보면 될까...?
서로 할말이 없구나.. 비호감이 아니라 친구 사이정도라면, 친구들끼리 있으면 말 술술 나오잖아. 그 정도까지 일단 친해져봐 ㅋㅋ
호감 있는지 없는지는 행동에서 알기가 제일 쉬울 것 같은데.. 질투나, 뭐 계속 말걸려고 한다거나, 눈이 자주 마주친다거나...
맞아 할말이 없어... 지금은 전에보다 조금 많이 대화를 하기는 하지만 그애는 모르겠지만 나는 무언가 할말이 더 없어진 기분이야! 그러고 보니까 페이스북도 걔가 나를 언급한 적은 없어! 그래도 애가 착한게 댓글은 계속 달아줘...
그리고, 그거에 관해선 연애판에 스레를 따로 세우는게 좋지 않을까? 그 판에는 연애 잘하는 사람들도 많을테니 나같은 연애고자보단 도움이 될거야 ㅋㅋ
그 그래야하는거야...? 내가 저번에 수업시간에 모둠 조 하는데 하필이면 그 모둠 조를 선생님께서 마음대로 짜오시고 남자 아이와 짝궁이 되었는데 걔가 한 행동을 말해줬을때도 별 반응이 없었어 그냥 흔히 다들 하는거... 걔 나쁘네 > 혼내줘! > 그래 혼내줄게
허억?! 아니야 이거 완전 연애판에 갈 일까지가 아닌 걸로 보여,,, 내가 보기에는 그애는 정말 친구 여자친구의 친구 > 친해지자고 그랬다 > 뭐 상관없지만 그러자 그런 마인드 같아... 별 호감도 관심도 없는거지! 괜히 까인기분이네 광광!!
괜히 갔다가... %? 관심 요만큼도 없어보이는데 혼자 왜 그래요? 그러면 완전 민망민망 아니 그렇다고 호감이 있는건 아니다...!
내가 연애를 잘했다면..! 심리도사였다면..!
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 그래도 이 판에만 있다면 도움을 얻지 못할텐데..? 실질적인 연애적인 도움을 얻고 싶으면 연애판으로 가거라! 아니라면.... 어쩔 수 없지 뭐 ?
결국 연애판에 글 작성했어... 나를 만날 수 있을거야... 너무 빠르게 으악 몰라! 그냥 써버리자!! 하고 저질러 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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