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어떡하지... (8)
2.만나기 싫은 사람 약속 피하는법 (4)
3.본인의 삶이 결국 더 살아 봐야 그저 그럴것 같다는 것이 보이는 순간 여러분들의 반응은? (28)
4.스트레스받아:< (2)
5.분명 아무렇지도 않은데 (3)
6.나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내 인생이 평범하지 않은 편이야? (17)
7.멋대로 하는 짝사랑이 고민 (4)
8.엄마가 내 자존감을 갉아먹어 (8)
9.히키? 백수?인데 진짜 지겹다 (3)
10.요즘 너무 무기력해 좀 심각하게 (8)
11.죽고싶어 (4)
12.오늘 꿈에서 (3)
13.중3인데 오늘 수학중간고사를 봤어 (11)
14.고민들을 담아놓을래 고민담 (40)
15.인생이 너무 길게 느껴져. (6)
16.단짝과 나의 관점차이 (5)
17.이글보면 알아줘 (17)
18.이것도 우울증일까? (5)
19.힘들다 (11)
20.말을 해야 할까 (10)
아무것도 하기 싫고 힘도 안 나. 잠이 좀 심하게 늘었는데 거의 하루에 12시간은 자는 것 같고... 전에는 신경도 안 쓰던 비난들에 어쩌다 한 번 신경쓰니까 내가 더 해봤자 여기지 뭐 이런 생각이 들어서 손도 못 대겠어. 내가 다 망칠 것 같고....
누구랑 대화할때 한마디 한마디에 상대방이 기분나쁠까봐 많이 걱정돼. 다들 행복해보이는데 내가 끼어들어서 분위기 가라앉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전엔 밝게 가깝게 인사하던 애들한테도 어정쩡하게 인사하고 조용히 자리를 피하고... 이게 더 기분나쁘면 어떡하지 싶으면서도 자리에 있는 것 자체가 너무 불안해. 공부에도 힘이 안 들어가. 해야하는것도 알고 하고도 싶은데 하려고 할 때마다 내가 이걸 해서 뭐가 되지? 결국 뭣도 안 될텐데 싶고.... 부모님은 돈이 없으시다는데 내가 배우고 싶은 거 배우면서 공부까지 다니겠다고 하면 욕심이구나 해서 혼자 공부하는데 힘이 안 들어가. 다 망칠 것 같아서 자신이 없어져서 아무것도 못 하겠어. 어쩌지....
말에 맥락이 없어서 미안해. 근데 정리를 잘 못하겠어. 확실한 모양은 우울하고 잠이 많이 늘었고, 뭔가 하기 시작하면 힘이 빠져서 중간도 못 가. 이게 잘못된 것도 알고 다시 하려고 하는데 눈물만 나와. 내가 쓸모없다는 생각만 들고 이 세상에서 없어지고 싶다.
우울할때 수면시간 많으면 엄청 해로움
자지말고 공부하기 싫으면
그냥 레주 동네한바퀴 돌거나
근처 명소나 그런데 돌아다니면서
바람이라도 쐐봐
레주가 정확히 하고 싶다는게 뭔질 알 수 없어서
말해줄 수 있는게 별로없네
조언 고마워, 사실 내가 집에 들어오면 어딜 잘 못 나가서.... 어떻게 잠을 좀 줄여볼게. 운동이라도 나갈까? ㅎ.ㅎ
하고 싶은 거라면 장래희망이 뮤지컬 배우인데... 전에 아무렇지 않던 말들이 요즘 좀 고민거리가 돼서 흔들려. 돈이 얼마 든다거나 살이 있는데 빼야 하지 않겠냐 그런거... 음... 무엇보다 사실이라 더 힘들어지더라. 음... 이건 할 말이 아닌가...? ㅎㅎ.... 미안. 분명 이삼주 전까지 확신이 있었는데 왠지 이제는 내가 새삼 쓸모없구나, 집안에 도움은 안 되고 돈만 먹는구나. 동생들의 교육의 기회를 뺏고 있나 싶어져서 다 그만둬야 하려나 싶고... 그냥 갑자기 다.... 아니 이거 자꾸 얘기가 푸념이 돼서 미안.
자는거보다 운동이 진짜 좋아
운동 시작하면 건강하게 수면할 수 있고 힘빠지는 그런 것도 사라질껄
그리고 주위에서 레주 장래희망 갖고 뭐라고하건 신경쓰지마
본인의지가 아닌 남한테 휘둘려서 자기 목표가 흔들리다니 너무 안타깝잖아
많은 사람들이 욕먹는걸 두려워해서
자기가 하고 싶은걸 아예 포기하거나
계속 욕먹어서 포기했다가 역시 자기가 좋아하는걸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뒤늦게 후회하고 다시 시작하는경우가 많은데
결국 난 정답은 처음부터 자기가 하고싶은걸 계속 하는게 맞다고 봐
그길로 가서 레주가 얼마만큼의 성과를 이뤄내든
자기가 하고싶은걸 한다는게 인생의 축복이고 행복이고 그냥 인생 그자체로가 생각함
욕먹는걸 두려워하지않고 욕먹는걸 즐기는 수준이 되어봐
외부의 평가는 생각치말고 니가 원하는게 뭔지 니가 가야할길만 생각해
아예 아무도 없을때 그냥 목이 쉴 정도로 소리내면서 울어봐. 나도 언젠가 한번 자꾸 눈물이 난적이 있었는데 목이 잠길때까지 울부짖으니까 좀 낫더라고 근데 소리지르고 나면 목이 많이 아플수도 있어 그건 조심해야 해.
남들이 뭐라하던 아무도 너의 인생을 방해할수 없어.
삶은 본인 스스로가 만들어 나가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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