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좋은 말 써주는 스레 (8)
2.여동생 때문에 답답해 (6)
3.짝사랑 끝내는법 (4)
4.하소연하러 왔어 (23)
5.위아래없는 동생 어떻게 잡아? (22)
6.글 내릴게 미안 (5)
7.한두살 차이로 존댓말하는거 진짜 싫어 (14)
8.자존감을 위해 자신에게 칭찬해보자. (3)
9.사장들은 왜그럴까? 너무 지 편한대로만 해 (9)
10.너무 힘들어서 (2)
11.내앞에서 진짜로 대놓고 다른친구한테 나를 까는 절친 (32)
12.조금 하소연 하고 싶어서 왔어..! (27)
13.스승님 덕질하는거 어떻게 생각함? (7)
14.전남친이 너무 그립다 (1)
15.20대 삶 리뷰 (13)
16.최근들어 내 자신한테 더욱 원망을 느낀다 (5)
17.단거 먹는게 자기관리 안되는 거야? (16)
18.5시간쯤 뒤에 모의고사 보는데... (2)
19.내일 알바면접보러간다 (3)
20.다이어트 간식으로 먹을만한거 있을까? (8)
난 지금 신학대 다니는 갓 20살된 새내기야 나보다 사정이 더 심한 사람도 있고 그렇겠지만 그냥 하소연 하고싶어서 왔어!
난 우리집에서 외동이고 여자애야 난 처음에 우리 엄마가 공부에 관한게 좀 심하다 할 줄은 몰랐는데 생각해보니까 내 기준에서 심했던거 같아.. 왜냐면 엄마가 초등학교 시험 볼때마다 맨날 평군 90점 맞아오라했었어 초등학교때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이렇게 5과목 봤나 했었던거같아
내가 초 4때인가 사회를 63점 맞았던 적 있었는데 엄마한테 63점 맞았다고 진짜 엄마한테 매맞고 종아리 멍들 정도로 맞았던거같아 난 멍 잘 안드는 편인데 엄마한테 맞고 나면 너무 아팠어 어릴 땐 엄마한테 옛날엔 쇼파 밑이나 깊은 곳 먼지 빨아들이라고 길쭉한거 있었거든 근데 그게 플라스틱으로 된건데 이걸로 맞았었어
난 진짜 시험 때만 되면 엄청 스트레스 받았어 또 시험 못봐서 엄마한테 혼나면 어쩌지 시험 못봐서 엄마한테 맞으면 어떡하지 하고.. 엄청 부담감 컸었어 그래서 그런지 맨날 평균이 80점대였어 그래도 평군 80점대 일때는 혼내진 않았아
근데 우리아빠는 다행이 공부에 대해서 뭐라하는거 진짜 싫어하셔 그리고 아빠는 나한테 매 들었을때가 손에 꼽아 한 두번 정도..? 초6때 내가 자꾸 엄마한테 혼나고 우니까 아빠는 그게 보기 싫어서 매 들었었어 자꾸 혼나고 내가 우니까 그러셨나봐 그래서 아빠는 내가 내 자식한테 매 들었다는 충격? 이런거로 그 뒤로 매 안드셨어
음 그리고 난 초 2때 좀 유명한 영어학원 다녔는데 여기는 2일에 한번 꼴로 영어 단어 시험봤어 근데 내가 어릴 때부터 뭐 외우는거 진짜 못했어 근데 어느 날은 코끼리랑 우산 이라는 영단어가 있는데 이게 쉽긴한데 좀 길잖아 이 두 단어가 있었는데 엄마한테 이 두단어를 시험 보는데 자꾸 안되는거야 왜냐면 엄마가 나 틀릴 때마다 내가 학원에 가지고 다니던 필통이 쇠로 된 필통? 이였어 뚜껑이 있던 필통이 였는데 이걸로 한대씩 때렸어
거기다가 외우는거 진짜 못하는데 내가 긴장하면 머릿속이 하얘지거든 백지처럼 그래서 엄마 앞에서 이 두 단어를 외우고 시험보는데 외울 땐 잘외워지던게 시험만 보면 진짜 머릿속이 하얘지는거야 이러다가 새벽 2시까지 외우다가 그만하고 잠들었어 물론 내 쇠필통이 찌그러질때까지 맞았어 그래서 그 다음날 학원에서 어제는 분명 멀쩡하던 필통이 갑자기 필통 뚜껑이 찌그러져있으니까 왜이러냐고 물어봤는데 내가 그냥 얼버무리고 말았어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우리엄마는 진짜 성적에 관해서 진짜 심한 편이라고 생각했어 나는.. 그래서 중학교 1학년 첫시험때 반마다 30명 초반? 정도 있는데 난 반에서 6등 했었는데 이걸로 혼날까봐 엄청 조마조마 했어
그래서 그런지 중 2때는 엄청 스트레스 받아서 손목에 자해도 해봤어 자해는 흉터나고 엄마랑 아빠한테 안들키려고 손목 주름 있는 곳에 했어 그래서 짧게 두줄로 자해도 했었고 자살까지 생각했었어
그러다가 어쩌다가 엄마한테 내가 자해하고 자살할려던게 들켜서 우리집 한번 뒤집어 지긴 했었어.. 진짜 난 외동이고 주변에 털어놓을 곳도 없고 난 누군가 붙잡고 나 이렇다고 말하고 싶은데 그러지를 못해서 엄청 스트레스받고 부담스러웠어 엄마는 맨날 공부 공부 해대고 그러니까 진짜 난 스트레스성 위염이랑 장염 달고 살았던거같아 또 자해한뒤로 날카로운거 보면 조금 무서워해
그래서 언제는 나 힘들다고 엄마때문에 위염이랑 장염때문에 고생한다고 너무 힘들다고.. 엄마한테 고래고래 소리지른적이 있어 물론 엄마는 무시했어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
음 그래서 진짜 어릴 땐 부담 갖고 엄청 공부했던거같아 공부가 나를 위해서 한게 아니라 꼭 엄마를 위해서 하는거같았어..
물론 아빠는 내가 시험성적 나올때마다 엄마한테 혼나고 하니까 아빠는 나한테는 그냥 다음에는 잘보라고 하고 엄마한테는 성적에 관한 기준 좀 제발 낮추라고 나 힘들어한다고 그랬었어
아빠 덕분에 엄마가 시험에 관한 기준이 낮아졌어 아빠 없었으면 어쩔려고 했는지 모르겠다.. 내가 언제는 성적 바닥 쳤었던 적 있는데 아빠는 그냥 이 성적 맞아온거 좀 심하지 않냐고 그냥 다음에는 잘보라고 꾸지람? 몇번하고 그냥 엄마한테도 나한테 성적 때문에 뭐라하는거 그만 하라했어
음 그리고 엄마한테 칭찬 듣고싶어서 나 고등학교때 일반고
다녔고 이과였는데 수학인가 영어인가 6점인가 올라서 엄마한테 자랑했거든 나 6점 올랐다고.. 난 엄마가 내심 칭찬해주길 바랬는데 당연히 안해주더라고.. 그게 뭐 잘한일이냐고 말하는거냐는 식으로 말했었나.. 쨌든 그래서 이 일있고 나서 엄청 충격먹고 실망했어 아무리 성적이 중요하다 해도 이래야 하나 싶었어 그리고 엄청 스트레스 받았어
아 그리고 엄마는 엄청 화나면 폰압은 기본이고 진짜 내 핸드폰 던졌어 액정도 깨지는건 당연하고 오죽하면 AS 센터 갔는데 고치는 비용이 그냥 핸드폰 바꾸는게 낫다해서 바꾸려는데 거기있는 아저씨가 엄마 화장실 간 사이에 묻더라 어떻게 하다가 액정 다 나가고 이랬냐고.. 내가 엄마가 핸드폰 던졌다니까 아무리 던져도 이러냐고.. 계속 나한테 핸드폰 왜이러냐고 물어봤었어 충격먹으신거같았어
음 그리고 이거 엄마한테 들은건데 사실은 엄마 뱃속에 내 동생이 있었다고 해.. 근데 엄마가 어릴 때부터 몸이 좀 약하셔서? 약도 자주 먹었대 그래서 그런지 뱃속에 있는 동생이 장애아로 태어날수도 있었대 엄마도 그때 피임약 먹고 있었다 그랬나 무슨 약 먹고 있었는데 애기 생겼다고 하는데 거기다가 장애아였는데 엄마랑 아빠는 별로 원하진 않으셨대 왜냐면 나 5살?때 아빠가 하시던 일이 망하셔서 지하 단칸방? 에 살았거든.. 그래서 결국 지우기로 하고 지우셨대
그래서 엄마가 나한테 성적 성적 이러는게 그 뱃속에 있던 동생때문엔가..? 라고 생각도 해봤었어
왜냐면 한 생명을 잃으신거니까..! 쨌든 좀 힘들었던거 같아 거기다가 올해 초에 친할머니도 돌아가셔서 좀 힘들었어 나 중1때 할머니가 사고 당하셨는데 그뒤로 큰 수술하시고 계속 요양원? 계셨는데 위독 위기도 계속 넘기고 그러셨다가 결국 올해 2월달인가 그때 돌아가셨어 처음엔 할머니 돌아가신거 별 생각 안들었는데 내가 학교를 2시간 반 정도 통학하는데 통학하면서 친할머니 생각나더라.. 나랑 친할머니랑 많은 소통은 없었지만 그래도 생각나고 사고 나기 전에 잘해드리지 못한게 슬프더라고..
헝 스레딕에 이렇게 하소연 판 있어서 익명이라는 관계로 내 하소연 해서 다행이다 나에 대한 자존감? 이 낮은데 조금이라도 짐 아닌 짐을 이렇게 조금이라도 털어서 다행인거같아. 난 고민생기거나 힘든 일 있어도 절대 남한테도 안털어놓고 엄마랑 아빠한테 안털어놓는 성격이라 좀 힘들기도하고 난 왜이리 태어났을까 라고 생각도 해봤었어 간단한 고민이나 이런거는 털어놔도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거나 좀 그렇다 생각하는거는 안털어놓는거 같아 내가 인간관계를 잘 안믿는것도 있고..
내 하소연 봐주고 들어줘서 고마워 스레주?들아 익명이라는 걸로 조금 하소연 하고 간다!! 뒤죽박죽일지도 모르고 내가 하는 말도 뭔 소리인지 모르겠지만 이만 글 쓸게! 고마워 다들
저때 핸드폰 데이터로 쓴거라 아마 아이디가 다를거야 이해해줘! 지금은 음.. 대학생활도 처음이고 내가 오겠다고 고집피우던 대학이라 힘든티 별로 못내고 있어 통학 힘들다고 하거나 과제 많아서 힘들다고 하면 엄마랑 아빠가 너가 선택한 길인데 왜 그러냐고해 오죽하면 공부나 이런거로 뭐라 안하는 아빠인데 자기도 일하느라 힘들었는데 너가 왜 힘드냐고 해 그래서 힘들어도 많이는 힘든 티 못내고 있어 과제 폭탄이고 기말고사되면 지금보다 더 힘들어지겠지만 그냥 참아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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