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위눌린거 여따쓰는건가? (5)
2.우리 담임선생님이 겪으셨다는 실화 풀게 (26)
3.돌아왔다. (14)
4.내 호기심 대답해줄사람ㅠㅠ (7)
5.꿈속의 사람 (루시드드림) (3)
6.아빠의 기억이 지워진 일 (8)
7.밤에 학교에서 일어난 이야기 (42)
8.오늘 내친구가 하늘나라에 갔어. (16)
9.가위인지 아닌지 알려주라 (15)
10.안녕하지 않은데? (19)
11.자작이였던일이 실제로 일어났던썰! (43)
12.이웃아저씨 이야기 (8)
13.전생 같은 짧은 꿈을 꿨어 (11)
14.귀신들의 특징 (6)
15.꿈속 괴기한 마을 (37)
16.꿈에서 한번씩 이상한소리를듣는거같아 (3)
17.꿈에서 가위눌려본적있어? (2)
18.요즘 소름이 자주 돋아. (8)
19.나 똑같은 꿈을 몇번이나꾸는데 나만그런가 (2)
20.저번 달, 괴상한 꿈을 꿨다. (97)
제목 어그로 미안해.
나름 소름친다고 느꼈던 사람들에 대해 썰을 풀어보려고...
이 사람들 공통점은 (내가 본 분들은) 다 남성이고, 웃음을 지으며 어린 아이들에게 아무런 관계가 아닌데도 인사를 한다는거야. 손을 흔들면서.
짧게 끝날까봐 걱정이다 :0 나랑 비슷한 경험한 레스주들 있으면 언제든 난입 환영이야!!
보는 사람 있나?
첫번째로 목격했던건 작년 초여름쯤이야.
우린 남자애 둘이랑 여자애 넷이서 번화가를 갔었어. 그리 큰 동네가 아니라 번화가라고 해봤자 그나마 상가좀 있고 길지 않은 길 위의 건물들이야.
그때 우리는 어떤 이유로 그곳을 놀러갔고, 아마 누군가의 생일이었거나...뭐 그런 것 같아:0 아무 이유 없이 남자애들이랑 여자애들이 자주 놀진 않거든.
2017년...한창 인형뽑기 붐이 일어날 참이었고, 우리들도 자연스럽게 인형뽑기 가게로 들어갔어. 다들 아무 생각 없이 신나게 놀았지. 근데 어디서 이상한 시선이 느껴졌어.
밥 먹구왔다 :D 맛있었어 냠냠
하던 얘기 계속할게
우리가 나갈때쯤, 나는 그 사람을 발견했어. 19~24 정도 사이의 나이쯤 되는 남성이었고, 키는 조금 작았던걸로 기억해. 모자를 쓰고 있었고.
그 때 당시 날씨가 덥다보니...작년 폭염은 다들 알거라 생각해. 친구들이 다 핫팬츠를 입고 있었어. 나와 친구들이 장소를 이동하려고 테라스? 같은 입구 쪽으로 나오자, 나는 그곳에 서있던 남자를 발견했고, 그 인간은 상당히 기괴한 표정을 지으며 여자애들을 바라보고 있었어.
웃는건 웃는건데, 굉장히 음흉하고 일그러진 느낌...? 여기서 끝이 아니고, 시선이 문제였어. 물론 요즘 시선강간이다 뭐다 해서 예민한 시기긴 하지만, 그건 누가봐도 그냥 대놓고 친구들 다리 쪽이나 엉덩이를 슥 훑으며 그딴 표정을 짓고 있던거야. 지금 생각해도 소름끼치네
그렇게 바라보면서, 부자연스럽게 아무도 남자한테도 인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남자는 분명 친구들을 바라보며 손을 흔들었어. 그쪽엔 친구들 말곤 지나가는 그 누구도 없었고.
난 친구들에게 서둘러 달려가서 어떤 변태가 너넬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본다고, 어떻게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지만 내가 너무 놀라서 호들갑 떨듯이 말해서인지 친구들은 무슨 소리냐며 바쁘니까 얼른 가자고 걸음을 재촉했어. 남자애들도 날 영문 모르겠다는 얼굴로 바라봤어
뒤돌아보니까 그 남자는 다른곳에 간건지 뽑기하는 중인지 없었어. 나중에 시간이 좀 지나고 그 뽑기방을 다시 지났는데 다행히 없더라.
문제는, 그냥 해프닝으로 끝날 줄 알고 잊고있었던 이 일이 며칠 전에도 비슷하게 일어났단 말이지. 이것도 짧은 내용이지만 졸리니까 내일 아침에 풀게...다들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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