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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귀여운 친구(동성) 특징이 뭐라고 생각해? (4)2.끝이 좋은걸까요...? (2)3.정신과 약물치료보다 심리상담이 더 효과좋았던 사람도 있어? (2)4.뚱뚱해도 (12)5.나처럼 부모님 땜에 비혼 결심한 사람 있을까 (6)6.엄마가 드라마를 덜 보게 하는 방법 없을까... (8)7.안녕하세요 부탁인데 저좀 제발 한번만 한번이라도 도와주실 수 있나여 ,. (4)8.스스로가 90년대생이라는걸 걱정하는게 그리도 이상한 고민인가 (19)9.니 남친 지금 노래방 도우미들이랑 놀아나고 있는거 아니냐는게 농담임? (9)10.사진을 왜 찍는거야 (3)11.현체에서 기절할 뻔했는데 아무도 신경 안 써줬어 자괴감 들어 (5)12.친구한테 거짓말을 해버렸어ㅠㅠ (3)13.찐따 극복한 사람 없어?? (3)14.눈치없고 무례한 찐따같은 종류의 사람은 도대체 무슨심리로 행동하는 거임? (8)15.내가 너무 쪼잔한건가.. (3)16.나 왤케 머리가 텅 빈 것 같지 (5)17.가족문제 고민들어줘 (6)18.자살 충동이 너무 심해 (3)19.조별과제 결석 (3)20.. (1)
나는 지금 중3여학생이야-스레딕이 처음이라서 잘 모르는데 이정도는 괜찮지? 혹시 문제된다면 알려줘
성적은 200명중 10등안에는 들어가 잘하면 2-3등 하기도 하고
중1때부터 우울증+자살고위험군 때문에 정신과 상담+치료 받고있어
나름 성적 잘 나오기도 하고 과학 좋아하는 것도 있어서 중1 끝날때쯤부터 과고 준비를 해 왔어
하지만 가정환경도 좋지 않고 준비를 늦게 시작해서 스펙도 부족해
그런데도 가족들은 입시학원에 월50만원 이상을 투자하면서 응원해주고 있어
하지만 뒤늦게 스펙 쌓으려니까 힘들고 무엇보다 과고 준비하는 다른 애들이랑 너무 비교돼서 너무 힘들어
그런데 이번에 과고 빼고 다 후기고로 넘어가서 경쟁률이 작년보다 높아졌어
그래서 학원 선생님들하고 얘기해서 과고보다는 일반계고 내신 1등급 노리는게 낫겠다고 방향을 바꿨거든
그런데 아직 가족들한테는 말을 못했어
매일 응원하고 있다고 말해주는데 그에 보답해주지 못할 것 같아서 너무 아파
개다가 요즘 가족들이 자꾸 싸워
낡은 집이라서 방음도 잘 안돼서 가족들 싸우는 소리가 너무 잘 들려
주변에 털어놓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어
중1때 너무 힘들다고 이야기했던 적이 있었는데 가족들이 너무 슬퍼했어
그것도 나한테는 티가 안나게.
나는 우연히 아빠랑 할머니(같이 살고 있어) 통화하는 걸 들어서 알게 됐어
내가 아니라도 요즘 할머니, 할아버지 건강 때문에 가족들 걱정이 큰데 내 문제까지 더해주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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