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avid 2018/06/25 22:43:16 ID : i1g3WoY5RDB 0
이렇게 써보는거는 처음이라 필력이 딸려도 이해좀..ㅎㅎ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술할꺼라 가위이야기부터 할게
2 David 2018/06/25 22:48:01 ID : i1g3WoY5RDB 0
일단 지금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재수(..ㅜ)를 하고 있는 사람이고 기독교인이야 내 기억으로는 고등학교에 올라오기 전까지 단 한번도 가위에 눌려본 적이 없었어
3 이름없음 2018/06/25 22:48:57 ID : RxCo1zVcHwp 0
듣고있어
4 David 2018/06/25 22:50:22 ID : i1g3WoY5RDB 0
난 고등학교를 집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있는 기숙사 학교로 진학했어 그 학교는 남고인 자사고야 1학년때는 그냥 별 탈 없이 지냈고 2학년 1학기때 까지도 별 문제없이 지냈었어 그런데 2학년 2학기에 올라와서 처음으로 가위라는 거를 경험해봤어..
5 David 2018/06/25 22:53:16 ID : i1g3WoY5RDB 0
2학년 1학기까지는 1학년때 친한 친구들이랑 방을 같이 쓰면서 재밌게 살았었는데 이샛기들이.. 너무 막살아서 방 평균 벌점이 외박금지 수준이었거든?ㅋㅋㅋㅋ 물론 나는 그 수준에 한참 못미치는 정도였고..ㅎ 이방에 계속있다가는 좁아터진 구데기방으로 갈까봐 2학기때 다른 룸메들이랑 새로 방을 만들어서 옮겼어
6 David 2018/06/25 22:59:12 ID : i1g3WoY5RDB 0
일단 기숙사 방은 4명에서 한방을 쓰는데 한 방에는 2층침대 2개가 있어 나는 1학년때부터 항상 침대 2층을 썼어 새로운 친구들이었지만 그래도 잘 적응해서 살고 있었어 그렇게 잘살고 있던 밤이었어 갑자기 눈이 떠졌는데 내 침대앞에 누군가가 서있었어 난 그냥 룸메 한명이 안자고 서있는가 싶어서 조금보다 다시 눈감고 잤어 그리고 한동안 편안히 잘 살고 있었어
7 David 2018/06/25 23:07:09 ID : mGk007faoHz 0
그렇게 그 일이 잊혀져가던 중에 또 비슷한 일이 일어났어 근데 이번에는 이샛기가 내 이불을 당겼어 난 뺏기기 싫어서 잡아 끌었는데 결국은 뺐겼어 그리고 잠깐 있다 다시 잠이들었지 다음날 눈을 떠보니 내 이불이 진짜 침대 바닥에 있는거야 난 그래서 룸메가 장난쳤나 하면서 그냥 넘어갔어 그런데 그날 수업을 들으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 이불이 잡아 당겨질 때 룸메 3명중 2명은 분명히 자고있었거든? 나머지 한명은 나랑 그렇게 친하지도 않아서 나한테 장난도 안치는 애인데다가 힘도 내가 좀더쌨어..ㅎ 게다가 얘가 12시가 되면 칼잠자고 옆에서 애들이 노래부르고 타자치는 소리내도 안깨는 애야.. 이 생각을 하고나니까 '그럼 누가당긴거지?'하는 생각이 들면서 소름이 돋더라고..
8 David 2018/06/25 23:15:49 ID : 9upU7xVaq0n 0
그렇게 또 살다가 고3을 맞이했어 고3이 되어서는 고1때 부터 친하던 애들끼리 다시 모여서 방을 짰고 2학년 2학기때 룸메들이랑은 작별했어 진짜 또라이..처럼 살다가 시험기간이 됐어 이때가 토요일이었는데 우리학교는 토요일은 쉽니다 그딴거 없고 학교나와서 수업하거나 자습을 해 근데 그날따라 유달리 피곤했어 그래서 오전자습을 마치고 나는 기숙사방에 혼자 들어와서 기절하듯이 잤어 이때 가족들이랑 여행가는 꿈을 꾸고있었는데 어떤 샛기가 나를 흔들어서 깨웠어 그땐 잠이 덜깨서 더자려고 그낭 눈감고 무시하고 있었거든? 근데 흔드는게 점점 쎄지는거야 그냥 가만히 있다가는 침대에서 떨어질것같다 하는 생각이 들면서 눈을 뜨려하는데 웬 여자애 목소리가 들렸어
9 David 2018/06/25 23:23:54 ID : 9upU7xVaq0n 0
얘가 뭐라하나 가만 들어보니까 '저거줘~' 이거를 계속 반복하더라고 근데 우리학교는 남고란 말이야? 기숙사에서 여자목소리가 들릴 수 가 없어 그래서 ㅅㅂ이건뭐지 이러면서 눈을 떳는데 눈에 들어온건 진짜 하얀 여자 이마랑 긴 흑발... 깜짝 놀라서 뭘 어떻게 하려해도 목아래 근육은 싹다 안움직이고 눈꺼풀만 움직여졌어 나는 눈을 딱 감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니 귀신아 물러가라'이걸 계속하니까 몸에 힘이 좀씩들어오면서 소리가 안들렸어 방안에는 언제 들어와서 자고있는건지 모를 룸메의 코고는 소리만 있었지.. 진짜 온몸은 식은땀으로 젖어서 샤워를 안하면 안되는 수준이었어
10 David 2018/06/25 23:25:52 ID : 9upU7xVaq0n 0
아 그리고 쓰다보니 생각난건데 그 이마 보기 직전까지 코가 부어서 숨이 안쉬어지는 상태? 그 상태로 있었어 이 상태도 여자목소리가 작아질 때쯤 풀렸지
11 David 2018/06/25 23:28:13 ID : 9upU7xVaq0n 0
그리고 지금까지는 평가원시험만 되면 머리가 멍해져서 문제 안풀리는거랑 교통사고 한번 나서 일주일 정도 입원한거 말고는 잘 살고 있어 다른 가위썰처럼 임팩트있지는 않지만 나로써는 처음 경험해보는 거라서 하소연하는 식으로 꺼내봤어
12 David 2018/06/25 23:36:16 ID : 9upU7xVaq0n 0
다음은 꿈에서 자칭 저승사자를 본 이야기야 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집에 있으면서 재수라니ㅜㅜ 이러고 살고 있었어 그렇게 평범하게 살다가 어느날 꿈을 꿨는데 연지곤지를 한 첨보는 할머니 한분을 만났어 이 할머니가 나를 보고 첫번째 했던말이 넌 성실히 잘 살고있으니까 아직 갈필요는 없고 나좀도와라 뭐 이런식으로 했었어(시간이 좀 지나서 정확히 뭐라했던가 가물가물..) 그래서 그냥 고개를 끄덕이고 할머니를 따라갔지 근데 할머니가 멈춘곳이 나랑 내 여동생이 쓰는 방이었어 그때 이 할머니가 했던 말이 니 동생은 말 안듣고 사고치니 데려가야겠다 이런식으로 말했어 동생이 사춘기라 말을 좀 안듣긴 했지만 사고치고 그러진 않았어
13 David 2018/06/25 23:39:26 ID : 9upU7xVaq0n 0
게다가 나랑 동생이랑 나이차가 좀 많아서 애기때부터 내가 돌본시간이 많아서 그런가 동생을 많이 아끼거든? 그래서 이 할머니를 말렸지 그러니까 좀 있다가 그래 알았다 이러고 다른 쪽으로 걸음을 옮겼어 그렇게 해서 간곳은 원형테이블에 3명정도?의 아저씨들이 둘러앉아있던 곳이었어
14 David 2018/06/25 23:43:25 ID : 9upU7xVaq0n 0
아저씨들은 도박같은 것을 하고 있었는데 나는 다섯걸음정도? 떨어져있어서 뭘 하는지는 제대로 못봤어 이 할머니가 거기 있는 아저씨들 중 한명한테 가서 따라와! 이런식으로 소리쳤어 근데 이 아저씨도 성깔이 있는지 자리에서 일어나서 뭔데? 이러면서 이 할머니한테 소리질렀어
15 David 2018/06/25 23:47:17 ID : vDxSKY2q46k 0
이 할머니는 뭐긴 뭐야 저승사자지 이러고 그 아저씨를 끌고갔어 그리고 타이밍이 기가막히게도 그 때 테이블 옆에 있던 문을 열고 어떤 아줌마가 들어왔는데 이 아줌마가 들어오자마자 이 할머니가 그 아줌마를 잡고 너도 따라와! 이러고 문 너머로 사라졌어 그리고 나는 꿈에서 깼지
16 David 2018/06/25 23:50:11 ID : vDxSKY2q46k 0
이야기는 여기까지야.. 내가 이과라서 글을 잘 못써서 가독성 구데기이고 이해도도 구데기인거는 이해해주길 바랄게..ㅜ 이해안가는 내용은 질문하면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말해줄게 걸으면서 기억나는거 막 적어서 이야기가 좀 개판인건 다시한번 미안..ㅎ
17 이름없음 2018/06/26 17:50:52 ID : binPctvCoY2 0
스레주 다음 이야기는? 듣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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