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친구 좀이상함 (39)
2.무당이나 신내림 같은 거 믿어? (65)
3.날 괴롭히는 택시기사 (39)
4.무당의 딸 (중학교 현재진행형) (36)
5.스레딕 처음인데 내 얘기 좀 들어줄래? (67)
6.모두 이런 이야기하는것같아서 나도 쓸게 (26)
7.무섭기보단 애매한?얘기 (2)
8.기억에 남는 꿈에 대해서 말해보자! (16)
9.오늘 기숙사에서 나왔어 (11)
10.집앞에서 가끔 보는사람 (8)
11.중1때 있었던 여자애 이야기야 (7)
12.소름돋아 진짜 무서워 (118)
13.우리옆집에 어떤 부부가 이사왔는데 진짜 소름끼친다 (63)
14.귀신 봤던 경험 말해보자 (4)
15.산에서 인신매매 당할뻔한 썰 (42)
16.사이비 정말 조심해야겠더라. (58)
17.Dddd (26)
18.집터가 얼마나 중요한지알아? (25)
19.학교에 귀신이 사는 거 같아 (7)
20.예전에 가위에 눌린적이 있는데 (8)
내가 인터넷에서 스터디를 우연찮게 발견해서
다녀야겠다 생각했어.
소인원으로 홍대쪽 카페에서 친목다지며 하는 스터디였어.
예전에 우리학교에도 스터디 핑계로 사람모으는 사이비 있더라 중국어랑 영어 가르쳐준다고 했었나? 심지어 중국인 원어민도 있던데 소름;;;
나는 스터디 하러 간곳에서
우연히 사주보다가 그런 얘기를 들은거고.
또 바람몰이가 자신은 선뜻 상을 올리겠다 하니까.
아 나도 해야하나? 가 되버린거야.
나는 그때까지
좀 이상한데? 는 생각했지만 서도
사이비라던가 뭐 그건 생각도 못했어.
교회. 종교. 돈내야하는거.
예민하게 들을수 있는 부분은 돌려 말하는게
걔네들 수법이니까.
공부하는 교육원 이라고 하니까
난뭐 철학원? 이런데려나 생각이 들기더 했고
그 공부한다는 곳.
어디 따라가서 정성상 올려야한다 말하면서
정확한 위치도 말해주지도 않고,
귀찮기도해서 안 가겠다고 했지.
잘 알지도 못하는 곳 따라가서 어떡하려고.
그랬더니
어~ 이렇게 우연히 만나서.
나에게 사주가 잘 풀릴수 있는 기회인데
정말 안 하시겠냐고.
였던가.
이거 비스무리하게 설득하길래.
나는 또 속아넘어갔지.
(하. 귀찮긴한데 ) 그럼 내일 가겠다 라고 얘기했더니
그럼 예약금을 걸어둬야한다는거야.
기운을 빼앗길수있어서 미리 거는거라고??
그 순간 내 머릿속은 ?????????? 가득참.
결국 제사는 돈내라는건 앞서 듣긴햇는데
얼마 안 내도 괜찮다~ 식으로얘기했거든
지금 당장 라잇놔우라는거에 동공지진옴
난 바보같았어.
의심은 이상하다 이상한데?
정말 많이 했는데.
사고회로가 단순해서 그런지
그냥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해버렸지.
결국 예약금 걸고, 헤어져버렸어 ㅋㅋㅋ
현금이 없다니까.
은행까지 가서 출금 하자고 하더라고.
현금이 그때 천원뿐이라.
천원만 일단 내겠다~ 라고 했었던거같은데
특별한 대답없이 은행이 근처에 있다고 가자더라
ㅋㅋㅋ 아니 적어도 괜찮다며 이 사이비야ㅠㅠ
아 그 드라마 얘기만 들었어!
그거 아마 있을꺼야 그런 사이비종교.
가둬두고 막 못 나오게하는 그런 사이비가 있다는거로 알아!
말하지말라고 했었는데
그렇게 집에 오고 궁금해서
정말 사주역학적으로 그런게있는지 검색을 했어
그러다가 대순감리회 사이비라는걸 알게된거야
근데 내가 진짜 인터넷에
정성상. 뭐 이런거 검색해본게 다행이지.
안 검색했으면 다음날에 이상한곳 가서
어거지로 제사 올리고 돈을 더 내야했을껄...
대순진리회가 대순감리회로 바뀐거야? 이 사람들 내국인들에겐 잘 안 통하니까 외국인들 집중 공략 한다고 하더만
그래도
하... ㅠ 짜증나지만 어쩔수없지.
인생수업했다고 하지뭐.
사주도 봐줬으니까 사주값 낸셈 치자고.
맘먹고 버리려고 했어.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까워!
내가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순수하게 행복하길 바라서 믿고 냈던 돈인데.
이렇게 하무하게 버릴 순없다고 생각이 들었어.
내 절친이였던얘가 사이비에 계속 다니고있어 지금까지도, 나랑은 연락 끊었는데 걔는 내가 거기서 나오니까 바로 쌩까자고 하더라아 알고지낸게 18년인데
며칠뒤면 월급날이니 월급받고 그때 찾아가겠다고 했어 ㅋㅋㅋㅋ
그러니 돈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해보면 사이비입장에서 금방 눈치챌 거짓말인데. ㅋㅋㅋ
만나기 싫어서 계좌이체로 받고싶었어.
그런데 계좌이체는 절~대 안 된다고 하는거야.
그때 예약금 명목으로 준 2만원도
계좌이체는 안된다고 했는데.
거참. 그땐 왜 그런가보다하고 넘겼는지
그래서 결국 내가 그럼 오늘 어디 갈곳이 있는데
거기 가는길에
만나서 잠깐 받을수있다. 라고했어.
약속이있던건 사실이고 ㅋㅋ.
흠. 자기땐엔 빨리 정성상 올려야
하늘의 정기를 내려받을수있다고 했었는데.
다음에 간다고 했을때 뭐라고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그래도 다시 붙잡지 않고 되게 쉽게 그냥 돌려줬네?
끊어내길 잘한거같아.
레스주는 친한 친구였을지 몰라도
그사람은 그냥 뭐라해야하지
돈줄? 종교로 끌여드릴사람? 정도로 본게 아닐까?
혹시 지금도 서운해한다면 서운해하지말길 바라.
그 친구는 아닐 친구였다고 생각하고
다른친구랑 잘 지내도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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