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친구 좀이상함 (39)
2.무당이나 신내림 같은 거 믿어? (65)
3.날 괴롭히는 택시기사 (39)
4.무당의 딸 (중학교 현재진행형) (36)
5.스레딕 처음인데 내 얘기 좀 들어줄래? (67)
6.모두 이런 이야기하는것같아서 나도 쓸게 (26)
7.무섭기보단 애매한?얘기 (2)
8.기억에 남는 꿈에 대해서 말해보자! (16)
9.오늘 기숙사에서 나왔어 (11)
10.집앞에서 가끔 보는사람 (8)
11.중1때 있었던 여자애 이야기야 (7)
12.소름돋아 진짜 무서워 (118)
13.우리옆집에 어떤 부부가 이사왔는데 진짜 소름끼친다 (63)
14.귀신 봤던 경험 말해보자 (4)
15.산에서 인신매매 당할뻔한 썰 (42)
16.사이비 정말 조심해야겠더라. (58)
17.Dddd (26)
18.집터가 얼마나 중요한지알아? (25)
19.학교에 귀신이 사는 거 같아 (7)
20.예전에 가위에 눌린적이 있는데 (8)
음...내 사주가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내 인생에는 뭔가 명탐정 코난마냥 사건사고가 많았어ㅠㅋㅋ 그중에 뭔가 기억에 제일 남는사건이야
내가 어렸을때 한 초등학교2학년때쯤 외국에 1년살다 들어왔었어 근데 내가 딱 돌아왔을때가 방학이랑 명절이 겹쳤던시즌이 였던거야 그래서 그맘때쯤 할머니집에 친척끼리 다 모였었어
근데 우리 할머니집이 시골동네였거든 20분걸어야 겨우 큰도로에 슈퍼달랑하나있고 산으로둘러쌓여서 공기좋고 물좋은(?) 그렇게 크지도않은 그런 동네였어
동네도 좁고하니까 사시는 분들 중에 먼친척도있고 오다가다하면서 보니까 먹을것도 챙겨주시고하면서 굉장히 돈독(?)한 분위기였던거 같아
쨋던 우리 할머니네 집이 동네의 맨 끝에 위치해있어 동네에서 제일 큰집이었거든
대충 저런 구조였어 큰길을 중심으로 밭있고 양계장있고 다른 집들있고 이렇게 뭔가 다 옹기종기 모여서살다보니까 어느집손자할거없이 또래아이들끼리 모여서 놀았어
그날도 오전쯤에 공동묘지(우리 할머니집 바로뒤에있는 산에있어!!)에 올라가서 제사지내고 엄마들은 밥하느라 바쁘시고 아빠들은 한잔하러가시고 이런분위기에서 친척 언니오빠들이랑 놀러다녔지
그리고 동네에 트럭하나가 못보던게 세워져있는거야 물론 가끔 뭐팔려고 동네에 들어오는 트럭이 종종 있었거든 그래서 그냥 뭐팔러왔나보다하고 대수롭게 여기지않았어
근데 지금생각해보면 조금 이상한게 뭘 보통 팔러오면 물건이 가득차 있다거나 하는데 그 트럭은
뒤에 물건놔두는곳?? 그부분이 천막으로 덮여있었어. 그 공사자제같은거 옮길때 사각형으로 철사같은거 설치해서 뒷칸에 공간??같은거 만들어지게하는거
뭐 그땐 그냥 그렇구나하고 친척들이랑 또래 애들하고 할머니집에서 텐트??같은거 들고 산에서 캠핑놀이 한다고 떼써서 어른들이 다 설치해주고해서 조상님묘지근처에서 놀고있었어 그리고 해가 어둑어둑해지니까 또래애들은 대부분집으로 돌아가고 친척오빠3명 언니1명 여동생1명 이렇게 우리집식구들만 남아있었어
근데 어차피 산이 우리할머니집 바로 뒷편이기도하고 소리지르면 들리는 가까운거리이기도해서 허락을 맡고 거기서 하룻밤을 보내기로했어 근데 날이 갑자기 흐려지는거야
비가 내리더라고ㅠ 비가 조금조금 오니까 조금오다 말겠지하고 뛰어놀았어 비맞으면서ㅋㅋ
그러다가 나 혼자 신나서 뛰어다니다가 묘지로 올라오는길? 그쪽으로 나가게됬어
그 쪽 길이 나무도많고 풀도많아서 그쪽에서도 묘지쪽이 안보이고 묘지쪽에서도 그 산길이 잘안보여
근데 그쯤 빗방울이 조금씩굵어지고 많이내리기 시작해서 흙으로만되있는 산길(햇님달님에 나올법한 흙길)이 추적추적대는거야 그래서 정리하고 내려가자고 말하려고 묘지쪽으로 다시가려는데 그 토토로에나오는 고양이버스 불빛마냥 이쪽으로 오고있는 불빛이보이는거야 그래서 뭐지? 이러고기다렸지
나를 발견한건지 딱 멈췄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오전에 동네에서 봤던 그 트럭인거야
그리고 멍때리면서 보고있는데 운전석에있던 아저씨가 내리시더라고 그래서 학교에서 배운 어른공경 실천을위해 인사를했어 해맑게
근데 아저씨가 대답도 안하고 아무반응이 없는거야
그래서 난 그아저씨가 못듣는사람인가하고 생각하고 가려고하는데 그 아저씨가 트렁크??뒷쪽으로 가더니 나한테 와보라고 손짓을했어 그래서 우산이라도 주시려나보다하고 뽈뽈거리면서 따라갔어
근데 그 뒷트렁크에서 이상한냄새가나는거야 오징어굽는 냄새 비슷했는데 조금 더 악취였어!!
알고보니낀 거기에 사람이한명 더 있더라고 그 사람은 그 트럭 뒤 어두운공간에서 정육점??에서 고기다지듯이 손질하고계시더라구 근데 냄새가 이상했어 그리고 그 두 아저씨끼리 뭐라뭐라 얘기를했는데 잘기억이안나 그냥 살짝 연변말투?? 억양?으로 대충 값이비싸네 마네 이런대화내용이였거든
그때부터 아무리 눈치없지만 분위기가 쎄한거야
그래서 아저씨한테 저 고기많이 파세요하고 트럭앞쪽까지 갔는데 아저씨가 나를불러세웠어 이번엔 완벽한 서울말투?로 아무런 억양같은거없이
그때 마침 큰아빠랑 아빠랑 우리가 안내려온다고 걱정되서 데리러온거야 그리고 그 아저씨랑 큰아빠랑 아빠가 마주쳤어 그리고 고생이많으세요 이런식으로 큰아빠가 말씀을하니까 그 아저씨가 운전석에 타고 차를끌고 산을 넘어가는 길쪽으로 갔어 후진해서
그리고 나중에들은얘긴데 큰아빠랑 아빠도 느낌이쎄했는데 일부러 쎄한거티내면 무슨일생길까봐 많이파세요~~이런식으로 말했다는거야
그 일이 있고나서 4일?5일?이지났어 그리고 나서
그 트럭을 동네에서 2,3번봤거든 그런데 문제는
그일이 있고 정확히 6일뒤에 동네에 경찰이 갑자기온거야 그래서 뭔일인가하고 나가봤더니 그 트럭을 끌고가더라고
어른들한텐 물어봐도 대답 안해주길래 친척오빠한테 물어봤더니 그 트럭이 인신매매에 사용된 트럭이였다는거야 그 두사람은 불법체류자였고 우리 동네 지역이 산이많기도하지만 차를 조금만타고나가면 배탈수있는 바다도있고해서 이근처에서 활동을했다는거야
여기서 정말너무 소름이돋았는데 끝이 아니었어
이 인신매매범 일당을 잡으면서
이 인신매매범들한테 막 누구누구는 가족관계는 어찌되고 그래서 실종되도 상관없고 이런식으로 돈받고 정보를 제공했던 사람이 같이 검거됬는데
그 범인이 옆동네살아서 슈퍼오가면서 마주쳤던 할아버지였던거야.....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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