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xA6o6kmoNta 2018/06/28 02:39:42 ID : 8nRvck1io0t 1
안녕 오늘 처음 스레딕 시작해서 좀 많이 어색할텐데 그냥 한번 들어줘 대뜸 반말해서 미안해,, 그냥 얘기들어준다 생각해줘
2 ◆xA6o6kmoNta 2018/06/28 02:40:38 ID : 8nRvck1io0t 0
음 이건 내가 2년 전쯤에 한 두달? 정도에 걸쳐서 꿨던 꿈이야
3 ◆xA6o6kmoNta 2018/06/28 02:41:29 ID : 8nRvck1io0t 0
자작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냥 요즘 신기한 꿈 얘기가 만더라고 그래서 한 번 올려봐 믿기 싫음 읽지 않아도 돼
4 ◆xA6o6kmoNta 2018/06/28 02:43:00 ID : 8nRvck1io0t 0
어떻게 시작해야 되지? 어 일단 나는 차에 타고 있었어 그 옛날에 흑백 광고 같은 거 나올 때?? 타던 차 같은 느낌이었어 내부가 그냥 옛날 차라고 할게 정확히는 모르겠어 ㅎㅎ
5 ◆xA6o6kmoNta 2018/06/28 02:44:55 ID : 8nRvck1io0t 0
그랬는데 내가 차 뒷좌석에서 왜 중간에 보면 앞좌석 두 개 사이에 공간이 있잖아 내가 그 자리가 좁아서 잘 안 앉는데 거기쯤에 앉아있었어
6 ◆xA6o6kmoNta 2018/06/28 02:45:25 ID : 8nRvck1io0t 0
그리고 신기한 꿈이라고 느꼈던 건 나오는 사람마다 전부 이름이 있었어 내 이름은 제인 오스턴이었고
7 ◆xA6o6kmoNta 2018/06/28 02:46:30 ID : 8nRvck1io0t 0
외국인 이름이지? 맞아 저 꿈 배경이 18?19?세기 영국이었거든 사람들 말하는 거 보니까 옛날 영국이더라고 그리고 내가 다른 사람한테 소개할 때 저렇게 말했어 제인 오스턴이라고
8 ◆xA6o6kmoNta 2018/06/28 02:47:06 ID : 8nRvck1io0t 0
아마 내가 쓰던 영어이름이 제인이고 그때 한창 읽고 있던 책이 오만과 편견이라서 그런거 같아(저자가 제인 오스턴이야,,
9 ◆xA6o6kmoNta 2018/06/28 02:48:23 ID : 8nRvck1io0t 0
음 그래 그래서 뒷좌석엔 나 혼자였고 앞좌석엔 내 부모님이 타고 계셨어 근데 이 두분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고 있는데 내가 이름을 알 수가 없잖아 근데 난 알고 있었어
10 ◆xA6o6kmoNta 2018/06/28 02:49:15 ID : 8nRvck1io0t 0
정말 신기한게 사람 머리 위로 글자가 보이면서 이름이 뿅?하고 떠있더라고 그래서 메리와 제임스 오스턴 부부가 내 부모님이란 걸 알게 됐어
11 ◆xA6o6kmoNta 2018/06/28 02:49:54 ID : 8nRvck1io0t 0
근데 그 둘이서 말하는 게 영국 영어잖아 내가 미국 영어는 좀 알아들어도 영국 영어는 아니거든 근데 그게 다 영국 영어로 들리긴 하는데 내가 다 알아들었어 꿈이라서 그런가봐
12 ◆xA6o6kmoNta 2018/06/28 02:50:35 ID : 8nRvck1io0t 0
들어보니까 자기들끼리 여행을 가야하는데 날 어디에 맡겨둘지에 대해 고민하는 거였어 근데 그걸 왜 차 타고 가면서 하는 건지 그땐 의심도 안하고 창밖만 쳐다보고 있었지
13 ◆xA6o6kmoNta 2018/06/28 02:51:29 ID : 8nRvck1io0t 0
그러다가 결국 어떤 삼층짜리 집에 도착했어 그 집은 규모가 꽤 커서 옆에 있던 다른 집들이랑 좀 비교되더라고 옆으로 한 두배 정도 컸어 높이는 비슷해도
14 ◆xA6o6kmoNta 2018/06/28 02:52:52 ID : 8nRvck1io0t 0
도착해서 내리려는데 누가 차문을 스윗하게 열어주는 거야 현실에선 느낄 수 없는 거라 어버버했지만 내렸어 손도 잡아주더라 ㅎㅎ
15 ◆xA6o6kmoNta 2018/06/28 02:54:46 ID : 8nRvck1io0t 0
머리 위로 이름이 보였어 근데 있잖아 다른 사람들 다 기억이 나는데 얘만 안 나 기억이 너무 큰 존재여서 그랬나봐 정말 멋진 이름이었는데,, 그냥 편의상 내가 부르고 싶은 이름인 조지라고 할게
16 ◆xA6o6kmoNta 2018/06/28 02:55:54 ID : 8nRvck1io0t 0
조지 하퍼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소개하던 그는 나를 집 안으로 에스코트 했어 그리고 그 뒤로 하녀? 같은 아주머니? 할머니? 한 분이 계셨고 나는 부모님과 작별인사 아닌 작별인사를 했어 부모님은 날 잘부탁한다고 조지에게 말하셨고
17 ◆xA6o6kmoNta 2018/06/28 02:57:38 ID : 8nRvck1io0t 0
이제 귀찮으니까 그냥 조라고 할게 조는 내 가방을 하녀?에게서 받아서 나를 안내했어 내 방으로 근데 내 방 위치가 정말 이상했던게 계단 있는 외국에 일반 가정집 보면 계단 옆에 손잡이 같은 부분 위쪽으로 벽이 이렇게 올라와 있잖아
18 ◆xA6o6kmoNta 2018/06/28 02:59:40 ID : 8nRvck1io0t 0
음 그니까 계단 손잡이 위에 남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돼,, 이해되려나?? 여튼 거기에 방이 있었어 좁고 작은 방 아니 캡슐이라고 해야되려나?
19 ◆xA6o6kmoNta 2018/06/28 03:00:16 ID : 8nRvck1io0t 0
거기에 내 짐을 놓고 조는 내 손을 이끌고 계단에서 1층으로 내려갔어
20 ◆xA6o6kmoNta 2018/06/28 03:00:44 ID : 8nRvck1io0t 0
아 안되겠어 너무 졸려 ㅠㅠ 나중에 마저 쓸게 아무도 안봐주니까 힘도 안나 안녕
21 ◆xA6o6kmoNta 2018/06/29 03:55:24 ID : 8nRvck1io0t 0
내가 좀 야행성이라 항상 이즈음에 오는 거 같은데 읽는 사람은 없지만 계속 쓸게
22 ◆xA6o6kmoNta 2018/06/29 03:55:58 ID : 8nRvck1io0t 0
그래서 내려갔더니 아까 짐들어준 하녀?가 있었어 이름이 사라였고 성은 기억이 잘 안나
23 ◆xA6o6kmoNta 2018/06/29 03:56:54 ID : 8nRvck1io0t 0
이 분이 집의 총괄자? 같은 느낌이었어 항상 맛있는 음식과 청소를 도맡아 하셨지 근데 항상 1층에만 계셨어 머물러야 하는 것처럼
24 ◆xA6o6kmoNta 2018/06/29 03:59:01 ID : 8nRvck1io0t 0
1층의 내부구조를 설명하자면(그림을 어떻게 올리는지 모르겠다 ㅠ) 현관을 따라 들어가서 왼쪽에 주방 그 앞에 강의실 같은 아주 넓은 방 그리고 오른쪽엔 사라가 쓰던 방과 2층 올라가는 계단(내 방이 있는 곳이지) 그리고 계단 밑에 벽쪽에는 온갖 사슬과 자물쇠가 채워진 문이 하나 있었어 아주 오래된
25 ◆xA6o6kmoNta 2018/06/29 04:04:39 ID : 8nRvck1io0t 0
대략 이랬고 2층에 올라가면 내 친구 존이 있었지 완전 소울메이트였어 1층이 고풍스러운 느낌이었다면 2층은 엄청 모던했어 인테리어가 지금이랑 비슷했고 약간 옛날식 비디오게임 이런게 있었거든 해먹이랑 지금 집에 있을 만한 소파도
26 ◆xA6o6kmoNta 2018/06/29 04:05:29 ID : 8nRvck1io0t 0
배경이 18,19세긴데 꿈이니까 그렇겠지? 여튼 2층은 방 두개에 화장실 거실이 있는 형태였고 나와 존은 매일 거실에서 영화 보고 비디오게임 하는 게 일상이었어
27 ◆xA6o6kmoNta 2018/06/29 04:10:16 ID : 8nRvck1io0t 0
근데 내가 여기에 그냥 온게 아니라 조가 그때 명문대생이고 엘리트라서 우리 부모님이 맡기고 가셨거든 말 그대로 여기 하숙하면서 공부가 목적이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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