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꿈에서 본 사람 실제로 마주쳐본 적 있어? (70)
2.실제로 죽을뻔한 악몽 (3)
3.좀 오래된 꿈이긴한데 (1)
4.내가 꾸었던 꿈들중 기억에 남는 꿈들을 풀어볼래 (10)
5.내가 지금껏 꾼 악몽 들어줄래? (3)
6.스레 삭제 (2)
7.거인을 죽이는 꿈 (3)
8.내가 전에 꿨던 신기한 꿈 (27)
9.비슷한 꿈 풀어볼게요:) (9)
10.오늘꿈해몽좀해됴 안좋은거같아 (1)
11.이어지는꿈 (2)
12.어이없는내용으로 가위눌린썰 풀어보자 (2)
13.똥쌌다에 이어서 나루토한테 죽을뻔했어 (44)
14.지금까지 꿨던 자각몽 (14)
15.옛날꿈얘긴데들어줄사람 (7)
16.꿈에서 깼는데 가슴이 너무 먹먹해 (8)
17.똥쌌다 (59)
18.꿈이랑 현실이랑 너무 비슷해 (2)
19.꿈속에서 누군가의 삶를 지켜본적 있어? (26)
20.가위눌린건가? 가끔 잘 때 귀에서 소리들림 (4)
1
이름없음
2018/06/29 06:52:10
ID : E65fammldu2
3
안녕 나 스레 처음인데 내 경험도 말해보고 싶고 다른 사람들 얘기도 들어보고 싶어서 왔어 :-)
혹시나 나 혼자 떠들까봐 민망하지만 그래도 끄적여볼게!
2
이름없음
2018/06/29 06:54:41
ID : E65fammldu2
0
이 일이 일어난지 벌써 일년이 되긴 하는데 요즘도 자주 꿈에 나와! 나는 꿈을 이어서도 자주 꾸고, 같은 꿈을 계속 꾸기도 하거든. 자각몽도 잘 꾸는 편이고 꿈도 매일 꾸는 편이야. 그래서 메모장에 기록을 종종 해두는데 근래 꿨던 꿈도 다음에 얘기해볼게 .
3
이름없음
2018/06/29 06:56:31
ID : E65fammldu2
0
내가 일년 전 초여름에 있던 일이야 . 내가 몇 일간 계속 같은 꿈을 꿨어. 내가 어떤 마을을 놀러갔는데 그 마을이 되게 어두웠어 근데 되게 평화롭다는 느낌이 들고 사람들도 많았거든 거기서 나는 혼자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구경해가며 잘 놀았던 것 같아
4
이름없음
2018/06/29 06:59:38
ID : E65fammldu2
0
내가 하고싶은 것들도 할 수 있었고 내가 원하는 게 다 되니까 나는 그게 너무 좋아서 정신없이 놀고 정신없이 다녔던 것 같아. 그러고 깼어 이게 첫번째였어 . 그 다음날 학교를 갔다가 자려고 누웠는데 자기전에 그 꿈을 다시 꾸고 싶다고 생각을 하고 잠이 들었어 근데 또 그 꿈을 꾸게 된거야 근데 상황이 조금 달랐어 그 날따라 어수선하고 처음 본 것 같은 낯선 사람들이 가득했지. 물론 내가 거기 마을에 있는 사람들을 아는 건 아니지만 뭔가 딱 봤을 때 "저 사람들은 누구지 "싶었어 .
5
이름없음
2018/06/29 07:00:20
ID : E65fammldu2
0
근데 그 사람 중 한 명이 날 따라오더니 얘기할 게 있다고 날 끌고 가는거야. 그리고 무턱대고 산을 올랐어 계속
6
이름없음
2018/06/29 07:00:58
ID : E65fammldu2
0
산 꼭대기를 올라갔는데 그 사람이 날 보고 왜 또 왔냐고 뭐라고 해서 나는 억울한 마음에 왜 그러냐고 물어봤어
7
이름없음
2018/06/29 07:00:58
ID : 4FdDz83Bfbu
0
보고있어 !!
8
이름없음
2018/06/29 07:03:19
ID : E65fammldu2
0
근데 그 와중에 그 산 꼭대기는 너무 경치가 좋은거야. 그래서 일어나서 아래 마을을 바라보고 있는데 , 뭔가 느낌이 이상했어 울렁거리고 머리도 아픈 느낌이였어 그래서 날 끌고 온 남자한테 여긴 어디냐고 물어봤지
9
이름없음
2018/06/29 07:04:49
ID : E65fammldu2
0
그 남자가 나한테 여기 있는 사람들은 다 죽은 사람이라고 말을 해주고 산을 내려갔어. 그걸 듣고 너무 무서워서 나는 산 꼭대기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울고 있었지
10
이름없음
2018/06/29 07:04:59
ID : E65fammldu2
0
마을에 있는 사람들이 다 죽은 사람이라면 나도 죽었다는 거잖아 ?
11
이름없음
2018/06/29 07:05:38
ID : E65fammldu2
0
그리고 그 때부터 계속 그 남자를 찾아다녔던 것 같아 마을 여기저기 들어가보면서 엄청 열심히 찾아다니는데 그 산 입구에서 그 남자를 또 만날 수 있었어
12
이름없음
2018/06/29 07:07:01
ID : E65fammldu2
0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고 누군지도 모르는데 나는 엄마를 보러가야겠다고 보내달라고 울고 불고 매달렸지 엄청 매달렸어. 그 사람이 어이없단듯이 웃으면서 넌 언제든 만날 수 있는거야 니가 제 발로 찾아와놓고 누구 잡고 징징거리냐고 말을 했고 , 그 순간 잠에서 확 깨어버렸어
13
이름없음
2018/06/29 07:08:59
ID : E65fammldu2
0
그리고 그 날에 내가 학교를 마치고 집에 오는 길이였는데 그 날 따라 안개도 껴있고 날도 우중충하고 습해서 나도 기분도 다운되어 있는 상태였어 . 그 상태로 진짜 힘 다 빼고 흐느적거리면서 사거리 신호등을 건너고 있었는데 내가 신호등을 다 건너갈 쯤에 어떤 차가 빨간불인데 계속 직진을 하면서 나한테 오고 있었어
14
이름없음
2018/06/29 07:10:14
ID : E65fammldu2
0
분명 나는 다 건너가는데도 차가 바로 코 앞에 있으니까 몸이 안움직이는거야. 그 때 신호등 앞에 파리바게트가 있었는데 그 안에서 어떤 남자가 뛰어 나오더니 날 낚아채서 난 사고를 피했지.
15
이름없음
2018/06/29 07:11:47
ID : E65fammldu2
0
그리고 감사하다고 말을 해야하는데 진짜 너무 무서워서 눈물이 나는거야 그래서 그냥 막 울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이였으면 다친덴 없냐고 병원 안가도 되냐고 이런 식으로 물어볼텐데 그 사람은 그냥 괜찮지? 이러고 가는데 목소리가 그 꿈에서 만난 낯선 사람이랑 목소리가 너무 똑같은거야 하루종일 꿈 일을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목소리를 듣자마자 아 그 사람이다 라고 떠오른거비
16
이름없음
2018/06/29 07:12:13
ID : E65fammldu2
0
그래서 내가 저기요! 했는데 뒤도 안 돌아보고 가더라고 .
17
이름없음
2018/06/29 07:13:14
ID : E65fammldu2
0
그리고 그 주는 그 꿈을 꾸지도 않았고 무슨 꿈을 꿨는지 기억도 안나. 그 후 8-9일 쯤 후에 나는 그 꿈을 또 꾸고 싶어서 그 꿈만 생각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또 그 꿈을 꾸게 되더라구
18
이름없음
2018/06/29 07:13:18
ID : Ci5WrupXy47
0
우왓 동접!!잘보고있어!
19
이름없음
2018/06/29 07:15:28
ID : E65fammldu2
0
꿈을 꾸기 시작하자마자 그 사람이 이번엔 날 먼저 찾아왔어. 그리고 날 산으로 또 끌고 가더니 여기 아니야 그만 돌아와 이러고 산 꼭대기에서 날 밀어버렸어. 그리고 난 꿈에서 깼지. 근데 분명 꿈 속에서 저 일은 정말 꿈을 꾸기 시작하고 오분도 안되서 일어난 거 같은데 내가 눈을 뜨고 나니까 11시간이나 잠이 들었더라구
20
이름없음
2018/06/29 07:17:02
ID : E65fammldu2
0
일어나서도 계속 멍해 있었어 근데 나는 또 호기심도 많고 그래서 다시 잠들으려고 했지 다시가서 물어보고 싶은거야 너무 궁금하잖아.. 여긴 어디고 뭐하는데고 내가 자꾸 왜 이 꿈을 꾸는지 그 쪽은 누구인지 궁금해서 다시 잠에 들으려고 노력했어
21
이름없음
2018/06/29 07:17:48
ID : E65fammldu2
0
근데 분명 잠에 들으려고 하는데 누가 막 날 잠에서 밀쳐내는 기분인거야 꿈이 날 밀어내는 기분? 분명 더 잘 수 있을 거 같은데 자꾸 뭔가 떠오르려고 하고 꿈에 들어가려하면 눈이 확 떠졌어
22
이름없음
2018/06/29 07:19:07
ID : E65fammldu2
0
결국 나는 그 날 다시 잠에 들지 못하고 다음날 밤에 다시 꿈을 꿔야겠다 하고 포기했어. 그리고 다음날 밤에 나는 막 잠 잘 온다는 따뜻한 우유랑 반신욕도 하고 진짜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잠에 일찍 들었어
23
이름없음
2018/06/29 07:20:32
ID : E65fammldu2
0
그 날은 마을에 사람이 한 명도 없었어. 진짜 맨날 북적대고 심지어 영화관도 있고 술집도 있어서 네온사인 불빛이 가득했던 마을이 불도 다 꺼져있고 네온사인도 다 꺼져있고 그냥 휑 했다는 표현이 맞을 거 같아. 근데 그 중 작은 가게의 빨간 간판이 반짝거리는게 보이는거야
24
이름없음
2018/06/29 07:21:40
ID : E65fammldu2
0
나는 홀린 듯이 그 가게 문을 열으려 했는데 문이 잠겨 있었어. 자물쇠로 잠겨 있다는 느낌이 아니고 그냥 이 문은 원래부터 열 수 없는 문인것 처럼 너무 단단하게 움직이지 않았어 그래서 나는 그 문앞에 앉아있었어 뭘 해야할지 모르겠었거든
25
이름없음
2018/06/29 07:22:12
ID : E65fammldu2
0
근데 분명 아무도 안들어가고 아무도 안나오는데 문에 달린 방울이 소리가 계속 나는거야.
26
이름없음
2018/06/29 07:22:44
ID : E65fammldu2
0
그래서 나는 호기심이 생겨가지고 그 문 틈 사이로 안을 들여다 보려고 낑낑거리는데 문이 확 열렸어
27
이름없음
2018/06/29 07:23:42
ID : E65fammldu2
0
그래서 난 그 가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지. 근데 가게에 들어가고 생각을 해보니 내가 들어올 때 문이 열렸는데 방울소리가 안났다는게 생각이 났어. 원래였으면 무서웠겠지만 그 땐 왠지 들어왔다는 거에 너무 신나있었어
28
이름없음
2018/06/29 07:25:08
ID : E65fammldu2
0
근데 어떤 여자가 고개를 푹 숙이고 걸어오더니 나보고 따라오라는거야. 그래서 난 아무생각 없이 따라갔어 그리고 그 여자가 어떤 작은 검은색 문을 열어줬어
29
이름없음
2018/06/29 07:25:43
ID : E65fammldu2
0
그 문 안에는 그 남자가 또 있었어 나는 너무 반가워서 달려가서 그 남자 옆에 앉았는데 그 남자 표정이 너무 무서운거야 진짜 너무 무서운 표정이였어 섬뜩 할 정도로.
30
이름없음
2018/06/29 07:26:52
ID : E65fammldu2
0
그리고 그 남자가 책상을 엄청 세게 내려치기 했어 너무 무서워서 난 계속 소리를 지르고 그러다가 그 남자가 내 목을 잡더니 벽쪽으로 밀쳤어
31
이름없음
2018/06/29 07:27:52
ID : E65fammldu2
0
내가 왜 그러냐고 잘못 했다고 하니까 그 남자가 제발 그만 돌아오라고 울더라고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난 무서워서 알겠다고 안오겠다고 그랬어.
32
이름없음
2018/06/29 07:28:54
ID : E65fammldu2
0
그제서야 그 남자가 날 놓아주고 그 방을 나가려다가 조심해 하고 문을 쾅 닫고 나갔어. 그리고 나도 따라서 문을 열고 나갔는데 그 순간 잠에서 또 깨어버렸어.
33
이름없음
2018/06/29 07:29:12
ID : E65fammldu2
0
이번에도 난 잠든지 얼마 안 된 것 같았는데 하루를 꼬박 잠에 들어있었더라고.
34
이름없음
2018/06/29 07:30:00
ID : E65fammldu2
0
아 , 그리고 그 내가 차에 치일 뻔 했던 거. 그 차 브레이크가 고장나서 못 멈춘거라고 들었어 결국 그 차는 가드레일에 부딪혔고 운전자는 타박상만 입었데.
35
이름없음
2018/06/29 07:30:39
ID : E65fammldu2
0
내가 거기 치였으면 그 차는 멈추지도 못했고 날 친 상태로 질질 끌고 갔을 거라고 해 .
36
이름없음
2018/06/29 07:31:11
ID : E65fammldu2
0
나는 내가 치일 뻔 했을 때 잡아준 남자가 꿈속의 그 남자라고 믿고 있어 .
37
이름없음
2018/06/29 07:31:47
ID : E65fammldu2
0
아침부터 재미없는 내 얘기 봐줘서 고마워 :-)) 다음에도 꿈 얘기 들고 찾아올게
38
이름없음
2018/06/29 07:34:19
ID : E65fammldu2
0
아직도 의문인건 죽은 사람이 모여살던 마을은 대체 뭐였을까랑 그 사람은 누군데 날 구해주고 자꾸 날 그 꿈에 못 들어가게 했는지 . 그 산은 왜 내가 꿈에서 나가는 매개체가 되었는지가 의문이야 !
39
이름없음
2018/06/29 07:37:35
ID : oHBcL86ZfWk
0
그러면 실제로 만난건 한번뿐이야?
40
이름없음
2018/06/29 10:26:15
ID : E65fammldu2
0
웅 그 뒤로 마주친 적 한 번도 없어 !
41
이름없음
2018/06/29 14:52:34
ID : ardTTO08o7u
0
신기하다..
42
이름없음
2018/06/29 16:37:37
ID : 0mk4K2MpcJV
0
그꿈 요즘엔 안꿔 ? 언제가 마지막 꿈이었어 ?!
43
이름없음
2018/06/29 16:56:15
ID : urdUY63O9Bw
0
얘기 더 없어 ???
44
이름없음
2018/06/30 03:56:31
ID : E65fammldu2
0
나도 소름도 돋고 신기했어 답 늦어서 미안해 ;-)
45
이름없음
2018/06/30 03:57:29
ID : E65fammldu2
0
요즘은 그 꿈 잘 안꾸는 편이야 뭔가 무섭기도 하고 해서 잘 꾸려고도 안해 ! 마지막 꿈은 여름 초반에서 중반 넘어갈 때쯤 이였어 그 이후로는 꾸려고 시도를 안했거든 !
46
이름없음
2018/06/30 03:58:15
ID : E65fammldu2
0
내 얘기를 더 듣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을 줄 몰랐어 ! 내가 종종 꾸는 꿈 얘기 들고 올게 이 얘기는 여기서 끝이야 그 이후로 남자를 만나본 적도 그 꿈을 다시 꾸려한 적도 없거든 ㅎㅎ
47
이름없음
2018/06/30 04:00:20
ID : E65fammldu2
0
아 요근래에 그 남자 같은 뒷모습이 한 번 나오긴 했는데 앞모습을 못 봐서 확신은 못 해 .. 내가 요즘도 꿈에 종종 나온다고 한 건 , 평범한 꿈을 꾸다가 그 사람의 실루엣이나 뒷모습이 등장하곤 했어서 그래. 얼굴을 못 봐도 옷이 다르거나 분위기가 달라도 딱 그 사람이거든 :-)
48
이름없음
2018/06/30 10:36:18
ID : 0mk4K2MpcJV
0
말을 걸어보기엔 ,, 스레주 무섭겠지 -?-?
49
이름없음
2018/06/30 15:56:55
ID : k8jbilBcMp8
0
나 오늘 꿈 꿨어 그 남자 꿈 . 말 걸어봤어 드디어 ㅠㅠ
50
이름없음
2018/06/30 15:59:57
ID : k8jbilBcMp8
0
일년만에 그 꿈을 다시 꿨어 . 마을에선 비가 오고 있었고 난 그 비를 맞으면서 마을 한가운데에 서 있었어 마을은 거의 쓰레기장이 되어있었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피폐해진 마을이였고 내가 꿈에서 깨는 메개체인 그 산도 불타고 있었어. 비가 그렇게 내리는데 산불이 그렇게 크다니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사람도 한 명 없고 그렇게 망해버린 마을을 보니 약간 기분이 이상했어. 마을은 섬처럼 알수없는 무언가에 둘러쌓여있어서 다른 마을과 정말 동 떨어져 있다 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야
51
이름없음
2018/06/30 16:02:20
ID : k8jbilBcMp8
0
왠지 여기서 벗어나야 할 것 같아서 꿈에서 깨려고 불 붙어 있는 산을 계속 오르는데 , 커다란 소나무 인가 은행나무에 어떤 사람이 화형당하듯 묶여 있는 걸 봤고, 그 사람이 그 남자였어. 신기한건 산이 죄다 불 타도 그 나무는 불타지 않고 있더라. 난 달려가서 그 남자를 나무에서 떼어내서 산 꼭대기에 올라갔어
52
이름없음
2018/06/30 16:03:57
ID : k8jbilBcMp8
0
불은 계속 커지는 느낌이고 뭔가 우릴 벌하려는듯이 다가왔어 무서운 것도 무서운건데 오늘 이 꿈이 끝나면 이 남자를 다시 못 볼 거 같은 느낌인거야 일년만에 꾼 꿈인데 망해버린 마을이랑 아무도 없는 마을에서 벌 받듯 묶여있는 남자. 나 때문인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해졌어 나는 .
53
이름없음
2018/06/30 16:05:42
ID : k8jbilBcMp8
0
남자 옷 끝 자락을 꼭 잡고 말도 못 걸고 그 사람 뒷모습만 계속 쳐다봤는데, 그 사람이 뒤 돌더니 웃더라고 엄청 환하게. 그 모습이 딱 기억나진 않지만 빛이 날 정도로 환하게 웃었어. 내가 그 꿈에 가면 맨날 화를 내던 그 사람이 나한테 웃어주니까 눈물이 나서 울고 있는데
54
이름없음
2018/06/30 16:07:28
ID : k8jbilBcMp8
0
그 사람이 내 손을 잡고 눈 맞추더니 " 앞으로도 지켜줄거니까 나 잊지말아줘 나중에 만나자 " 라고 말했고 여기부턴 기억이 좀 희미해서 자세히 쓰기 어렵지만, 난 나중에 만나기ㅜ싫다고 가지말라고 울면서 엄청 매달렸던 것 같아
55
이름없음
2018/06/30 16:07:42
ID : ZeFfTTO8nVg
0
오! 동접?! 보고있어!
56
이름없음
2018/06/30 16:10:09
ID : k8jbilBcMp8
0
그랬더니 남자가 "우린 꼭 만날 운명이니까 지금 헤어진다고 생각하지마" 이런식으로 꼭 만나게 된다고 걱정말라고ㅠ얘기 하고 난 잠에서 깨었는데, 실제로도 내가 울고 있더라구 손도 따뜻한 온기가 남아있는 기분이고 아직도 나는 잡아줬던 손의 느낌을 못 잊겠어 생생해.
57
이름없음
2018/06/30 16:10:58
ID : k8jbilBcMp8
0
아 그리고 진짜 이건 못 미더울 수 있는데 못 보던 점이 생겼어. 내가 내 몸에 있는 점을 다 아는데 몰랐을 수도 없는 곳에 점이 생겼어..
58
이름없음
2018/06/30 16:11:51
ID : k8jbilBcMp8
0
오른쪽 어깨쪽에 붉은색 점이 생겼어 빨간 점이 뭘 의미하는진 모르겠는데 원래 점이 이렇게 갑자기 생기곤 하는건가 ?-?
59
이름없음
2018/06/30 16:13:30
ID : k8jbilBcMp8
0
일단 오늘 꿈은 여기서 끝났어. 스레에서 용기를 받아서 또 꿈을 시도했는데 전같이 행복한 마을이 부셔졌다는게 있어서도 안되고 와서도 안될 내가 계속 들어가서 그랬던 것 같아서 죄책감도 들고 기분도 이상해
60
이름없음
2018/06/30 16:14:44
ID : k8jbilBcMp8
0
그 남자는 우리가 언젠간 꼭 만날 수 있다고 지켜주겠다고 했는데 그 남자가 내 인생에서 어떤 사람이길래 그러는건지도 궁금하고 , 마을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도 궁금하다
61
이름없음
2018/06/30 16:15:13
ID : k8jbilBcMp8
0
정말 나중에 실제에서 그 남자를 또 만난다면 난 그 사람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까 ?
62
이름없음
2018/06/30 16:31:20
ID : 09xQsnVdPjz
0
와 ..대박
63
이름없음
2018/06/30 16:47:24
ID : tBBwJPjy4Zj
0
스레주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사람이거나,, 미래 배우자???
64
이름없음
2018/06/30 23:23:02
ID : 0mk4K2MpcJV
0
와 ,, 이런식으로 라고했으니 꿈에서 다시 만날거라는건가 ..?
65
이름없음
2018/07/01 02:49:38
ID : E65fammldu2
0
그럴수도 있을 거 같아 .. 다시 만나게 될 순간을 기다리고 있어 ..
66
이름없음
2018/07/01 02:50:25
ID : E65fammldu2
0
아아 저건 저런식으로 말을 했다는 거야!! 내 느낌상 당분간 꿈에서는 못 만날 거 같아 아마 평생 꿈에선 못 만날 수도 있고 ..:-)
67
이름없음
2018/07/01 12:31:52
ID : cmoJUZdCpan
0
헐.. 스레주 재미있게 잘 읽었어! 마지막 부분 너무 슬프다.. 나도 어릴때부터 꿈에서 나랑 같이 자라오던 남자애가 있었는데 한번은 전쟁나는 꿈을 꾸더니 그 남자애가 나가서 그 뒤로는 한번도 그 남자애꿈을 꾼적이 없어 ㅜㅜㅜ 슬프다... 겁나 보고싶어..
68
이름없음
2018/07/01 17:43:29
ID : 4HCi2slCmGm
0
재밌게 읽어줬다니 다행이야 :-) 와 한 번도 그 남자애 꿈을 꾼 적 없다니 진짜 너무 보고싶겠다 .. 난 아직은 일상에서 그 남자 생각이 간절히 나진 않지만 곧 너무 그리워질 것 같아. 어떻게라든 어떤 방법이던 빨리 보고싶어..
69
이름없음
2018/07/01 18:19:37
ID : 4MmHDuty41w
0
너무..아름다운 이야기야..시험기간인데ㅠ이거 보고 울었어ㅠㅠ꼭 다시 만날 수 있기를..바랄게ㅠ만나면 얘기해줘 스레주!
70
이름없음
2018/07/01 23:10:23
ID : MrwHvbfVe3P
0
울기까지했다니 ㅠㅠ 울지마 ㅠㅠ 꼭 다시 만나게되면 좋겠어. 만나면 꼭 얘기해줄게 읽어줘서 고마워 :-))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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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기분 이상한 꿈을 꿨는데 해몽해 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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