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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싸우는 꿈 (2)2.어디서든 빠질 수 없는 그것☆잡담판 (390)3.ㆍ (14)4.정오에 갇히다 (4)5.꿈에 나온 이성이 너무 이상형이라 안잊혀진적 있어?? (6)6.우린 사실 게임 캐릭터였던거 아닐까 (9)7.의도적으로 가위에 눌리는 법 (6)8.루시드드림 꾸는법 알려줘 (2)9.. (6)10.난 꿈 속의 세계가 있다고 믿어 (6)11.개꿈 꿨다 (8)12.그대는 얼마나 많은 꿈을 거쳐 나에게로 왔는가? (451)13.오늘 꿈에서 우리팀 운동선수 돼서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1)14.몇년째 꿈에 똑같은 남자애가 나와 (2)15.요즘은 꿈 속에서 수면마비 걸리네.. (1)16.다들 꿈 이어서 꿔 본 적 있어? (3)17.옛날에 꿔본 꿈인지 아니먼 내 착각인지 모르겠는데 (1)18.나 이거 대체 뭔 꿈임? (3)19.다들 신기했거나 기억에 남는 꿈들 있어? (2)20.오늘 꿈을 꿨는데 이거 귀접은 아니지? (1)
흩어진 신체는 재가 되어 날리고, 호흡 한번에 폐에 가득 들어차는 먼지. 숨 쉬는 일로도 위로를 얻게 된다는 게 난 어떤 건지 아직 잘 모르겠다.
그래도 그 사람은 그렇다고 했다.
흩어져 사라져도 숨 쉬는 것을 잊지 말자고도 했다.
죽음은 당사자에게 잔인한걸까, 아니면 남은 이에게 잔인한걸까.
190624 발췌
우리가 사는 세계, 지극히 평범하고 평온한, 어찌보면 당연하게도 행복이 돌아오는 곳.
반대로 우리가 갇힌 세계는 지독하게 쓸쓸하고 색 바랜, 모든 것이 사라져가는 곳.
그곳이 우리를 가둬 둔 이유는 뭘까?
1. 우리는 '공간' 에 갇혀있다.
1-1. '공간'은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 해가 높이 떠 있으니 대충 정오 쯤 아닐까?
2. '공간'은 소란스러운 것을 싫어한다.
3. '공간'이 되어버린 사람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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