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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동네에 되게 많이 돌아다니는 편이야 먹을거 사러 편의점도 자주 가고 산책할 겸 나가기도 해 근데 우리 동네에 사람이 진짜 없거든 그래서 밤에 나가면 살짝 무서운 분위기야
얼마전에 열한시쯤에 배가 너무 고파서 편의점 갈라고 밖에 나갔어 근데 내가 항상 그 편의점이 잠겨있는거야 화장실 간것 같았어
보고 있는 사람들 고마워
아무튼 그래서 조금 더 먼 편의점에 갔어 가는길에 작은 공원? 같은게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거기서 돌아다니고 있는거야 난 딱히 상관 쓰진 않았는데 뭔가 쳐다보는게 느껴져서 그 쪽을 봤어
그랫는데 그 아저씨가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거야 내가 원래 남자들을 되게 무서워하거든 트라우마가 있어서. 아무튼 그래서 졸라 무서워서 빠른 걸음걸이로 공원을 지나치고 있었는데
내가 무서워서 가다 보니까 딴 방향으로 간거야ㅜㅜ 진짜 그 때 너무 무섭고 짜증나서 친구한테 전화를 걸었어 그래서 친구랑 전화를 하면서 가고 있었는데 그 아저씨가 이제 없더라구 다행이다 하면서 가구 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흐헤흐ㅔ흐ㅔ헤 하면서 웃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깜짝 놀라서 옆을 봤는데 아까 그 아저씨였어 너무 소름 돋아서 소리를 질렀는데 그 아저씨가 뭐라고 중얼거리는데 내가 듣기에는 왜 왜 소리왜왜 계속 이러는것 같았어
진짜 엄청 욕하면서 뛰어갔는데 집이 오고나서 생각해보니깐 그 아저씨 옷 차림이 너무 이상한것 같앗어 진짜 무슨 꼬질꼬질한 누런 티에 반바진지 팬틴지 딱 붙는 바지랑 같이 코디해서 입은거임;; 계속 생각하니까 기분도 나빠지고 무서워서 딴 생각하구 유튜브 보고 있었어 난 금세 까먹고 이제 잘려고 누웠어
근데 너네도 그런거 아나 막상 다 까먹고 있다가 자려고 누우면 생각나는거 갑자기 생각나서 존나 잠이 안 오는거야 내가 원래 무서운 영화 보면 한달씩 잠을 못 자거든..ㅋㅋㅋ 근데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니까 많이 당황스러웠어
결국 밤을 거의 샜고 학교 갈 준비를 했어 화장도 대충 하고 옷 갈아입고 나갔는데 학교가 삼분거리라서 오십분에 나와도 지각 아니거둔 일부러 늦장 부리다가 늦은거임 그래서 망햇다 하고 엄청 뛰었는데 진짜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야 학생도 그렇고 초딩도 많았고 어른도 꽤 있었는데 오늘 무슨 날인가 싶어서 친구한테 물어봤어 근데 아무 날도 아니라는거야 그런거 치고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차피 늦은거 둘러보면서 가자는 마음으로 느긋하게 가고 있었어
근데 차 사고가 가볍게 난 것 같았어 지트 학원차량이랑 뒤에 승용차랑 박은거 같았는데 별로 심각해보이지는 않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까 누가 죽었나 생각했어
근데 옆에 학생들이 얘기하는걸 들으니까 어떤 남자가 차 바퀴아래로 기어들어갔다는거야 그래서 깜짝 놀란 기사 아저씨가 급정지를 하다가 박은거고 걔네가 얘기하는걸로는 이랬어 완전 미친놈이잖아 누가 죽을려고 차바퀴에 들어가겠어?? 암튼 이젠 더 이상 늦을 수가 없어서 엄청 뛰어서 결국 지각처리가 됬어 그리고 아침에 있던 사건을 친구들한테 야기해줬는데
친구들이 완전 진지하게 나한테 그 아저씨 누군지 봣냐고 물어보더라고 그래서 내가 어떻게 보냐는 둥ㅇ 말했는데 애들이 혹시 그 길 돌아다니는 아저씨 아니야? 이러는거야 순간적으로 드는 생각이 어제 본 아저씨였어
그래서 너니도 그 아저씨 아냐고 물으니까 걔네가 완전 소리질르면서 당연히 안다고 그러는거아 꽤 유명한 사람인가바
그래서 내가 그 아저씨가 누구냐고 물어봤어 근데 그 아저씨가 바바리맨? 같은 아무튼 좀 정신병잔데 옷도 꺼름직하게 입고 해서 유명했대 나는 어제 처음 봐서 몰랐는데 갑자기 순식간에 너무 큰 일들이 일어나니까 무섭기도 했는데 조금 재미있었어 살짝 탐정이 된거 같기도 했고 이렇게 미스터리한 내용ㅇ도 좋아하는편이거든 너희들이 보기에는 이상할수 있어
아이디 바껴가지구 중간에 놀라거야 양해 부탁해
아무튼 그래서 내 친구들이랑 나는 같은 동네에 살거든 한명빼고 그래서 이 아저씨를 만나거나 보면 무조건 전화해서 당장 내려오기로 했어 그러고 한 일주일동안 그 아저씨가 안 보였어 그래서 우리는 다시 심심해졌고 점점 잊어가는중이였어
그러고 어느날 내 친구한테 전화가 온거야 전화를 받으니깐 나랑 한명빼고 다 모인것 같더라고 그래서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까 그 아저씨가 또 있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난 대충 세수하고 옷 입고 빠르게 내려갔어 내 집 앞에는 친구들이 있었지 그러고 우리는 빨리 그 아저씨가 있는곳으로 갔어 나도 도착을 하고 보니까 그 아저씨가 있는거야 근데 좀 이상했어..전이랑 같은 사람이 맞나 이 생각이 든거야
아 그럼 지금 좀 더 풀게
이거 살짝 더러울 수 있는데 그 아저씨가 아래를 안 입고 있었어 위에는 심지어 딱 붙는 옷에다가 아무것도 안 입은것 같았어 내추측이긴 하지만 우리가 다 그런 생각을 했거든
우리는 진짜 미친 사람이 아니고서야 저럴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조금만 더 지켜보기로 했어 참고로 아저씨가 어두운 공원쪽에 있어서 잘 안 보이는 상태였어 근데 갑자기 아까 안 왔다한 한 친구 있잖아 걔한테서 전화가 온거야 나한테는 아니고 내 친구한테
하필 그때 걔가 벨소리라서 벨소리가 엄청 크게 울리는거야 존나 깜짝 놀래서 빨리 뛰어갔고 그 아저씨가 우릴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보지 않았을까 싶어 아무튼 그래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전화를 급하게 받았어 우리는 짜증나가지고 왜 이런 타이밍에 전화를 했냐고 했어 근데 갑자기 걔가 이러는거야...이때 진짜 너무 소름이 돋아서 죽을뻔 했어
듣고 있는 사람들 고마워
전화온 그 친구가 자기 혼자 학원 끝나고 가는길인데 그 아저씨를 봤다고 하는거야 분명 걔가 전화오기 전까지 우리가 보고 있었는데 말이지
그래서 우린 놀라서 옷차림을 물어봤어 근데 걔도 똑같이 딱붙는 티에 아래는 안 입은거 같다고 하더라고 이때 진짜 심장이 멎는줄 알았어
근데 아무튼 옷차림도 똑같고 아저씨하는 행동이나 그런 느낌이 분명 똑같은데 우리가 보고 있을 때 걔도 그 아저씨를 보고 있었다는게 너무 충격적이였어 걔는 우리보고 장난치지 말라했고 우리는 걔보고 장난 치지 말라고 했어
솔직히 나는 귀신 같은거 잘 안 믿는성격이라 애들이 귀신 아니냐할때 조금 우스웠어 솔직히 딱붙는 티가 한둘도 아니고 아래 안 입은 사람은 드물긴 하지만 뭐 뉴스보면 많잖아 동시에 볼수도 있는거고 했지 그때까진
우리는 얼른 다시 아저씨가 있던 자리로 뛰어갔어 이때부터 살짝 무서웠는데 그 아저씨가 없었어 그런거 있짆아 막 엄청 징그러운 벌레가 꼼짝 않하고 앉아있다가 나중에 다시 봤을때 없으면 막 불안하고 무섭고 내 몸에 붙어있나 생각들잖아 나만 그런가? 내가 원래 벌레를 워낙 싫어해서 ㅋㄱㅋㄱㅋ
오 동접!!
아무튼 우리 동네는 좀 어둡고 사람도 없어서 뉴스에도 나온적 있고 잦은 사건도 많이 일어났거든 나는 하루 빨리 이사가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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