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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날 지켜주는 수호신이 있나봐 (25)
6.내동생때문에 무서워서 죽을거같아 (14)
7.근데 원래 화장실에 음기나 잡귀가 많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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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방 밖에서 이상한 소리들려 (21)
11.학원에서 귀신 봤다.. (36)
12.중3때 처음으로 가위눌렸긴 했는데... (2)
13.갑자기 궁금해 (6)
14.내가 흉가나 폐가를 안가는 이유 (129)
15.귀신년한테 존나 시달려서 패버릴까 하는데 어케 생각? (109)
16.∗∗∗∗ ∗ ∗—∗∗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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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의심 (11)
19.버려진 마을에 갔던 썰 (16)
20.내가 눌렸던 기이한 가위들 (11)
화장실에 있다보면 종종 이상한 일이 많아.
내가 목욕하면 되게 오래걸려.1시간정도 걸리는데
그 1시간동안에 이상한 일이 많이 있어. 볼일보려고 잠깐 있을때말고 클렌징하거나 샤워하듯이 항상 오래있을때만.
특별할건 없고 두가지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는데
첫번째는 타월이 계속 떨어져. 보통 화장실에 수건 걸어두라고 옷걸이라고 해야하나 좀 얇은 철봉 같은게 있잖아? 우린 거기에 타올 여러개를 걸어놓는데 샤워하고 있을때면 항상 타올이 떨어져. 툭 하고.
처음엔 물에 맞아서,아니면 균형이 안잡혀서 그런가보다 하고 다시 걸어놓는데 생각해보니 난 욕조에서만 목욕을 하는데 타월거는곳은 반대편이라 엄청 멀어. 실수로라도 물이 닿는 거리가 아니야.
그리고 언제는 이상해서 그 타올만 계속 바라본적도 있었는데 균형때문이라면 천천히 스륵,스륵하다가 떨어지잖아? 근데 이건 그런게 아니라 누가 잡아당기듯이 툭.하고 떨어져.
다른 하나는 발자국소리. 화장실에 있다보면 발자국 소리가 들려. 그냥 뚜벅뚜벅 걷는 소리도 나고 대부분은 우다다 뛰는 소리.
근데 위층엔 노부부만 사셔.뛰는 소리가 날리가 없다는 소리야. 가끔식 손주들이 놀러온다길래 걔네인가 했지만 그 아이들은 이미 14살,16살이라더라.
그리고 뛰는 소리도 윗층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야.
우리집 화장실이 안방안에 있는데
--------------------------------|
|
안방 |
_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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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이런구조인데 저 문부터 와다다하고 화장실문앞으로 달려오는 듯한 소리야. 딱 문앞에서 소리가 멈춰.
저런 일들이 매일 일어나다보니까 요즘 목욕은 언니랑 같이하거나 엄마가 있을때 조금 열어놓고해.
그래서 질문이야. 화장실엔 원래 잡귀가 많아?
스레주야. 다른증상이라고 할거라곤 머리감을때 갑자기 앞으로 그림자가 드리우는 정도야.저녁이라 그림자가 왔다갔다할수있는 위치가 아닌데도.
그런건가..
1. 스트레스를 자주 받는다.
2. 스레주 너의 물건이 아닌 남의 물건을 부셨다.
3. 물건을 주워왔다.
4. 잡동사니 즉, 구제 제품을 사왔다.
5. 주변에 돌아가신 분들이 있다.
해당하는게 있을까??
현재 우울증이고 스트레스 자주받아.
할머님이랑 같이사는데 할머니가 버려진 물건을 병적으로 많이 주워오셔.
스레주 너가 스트레스 때문에 헛걸 본게 아니라면 할머니께서 주워오시는게 문제인것 같은데? 가능하면 날잡고 다 버려보고 할머니께 더이상 주워오지 말라고 해보셈.
아 그리고 혹시 니가 사는집 혹시 사연있는 집이야?
스레주야. 할머님은 이 얘기와는 별계로 곧 있으면 분가할거라고 하시네.
우리집은 그냥 서울에 있는 평범한 빌라야. 특별한 얘기는 못들어서 아마도 할머님이 가져오신 물건중 원인이 있는 것 같아. 우리가족이 기가 쎈편이라 직접적인 위해는 못가하는 것 같은데 난 겁이 많아서.. 아무래도 물건을 일찍 치워야하나봐.
안그래도 우리 빌라 지하층에 주차장이 있는데, 거기가 창고로 쓰여. 근데 윗집 할머님이 치매셔서 계속 거기에 뭔갈 가져오시는거 같은데 치우면 또 화내시고.. 거기에도 뭔가 있을지 몰라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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