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7/01 21:30:48 ID : rAmIILfcGsi 0
페북덕분에 스레딕을 알게 되었는데 글 읽다가 문득 쓰고싶어져서 쓰게 되었어 다들 반말쓰니 나도 반말쓰려해 나는 어릴 때 지금보다 영안?혜안?뭐 그런게 트여있었대 그래서 주지스님이 나랑 대화하는거 좋아하셨고 내가 주지스님과 인생 전생 현생 후생 얘기를 하고 어쩔땐 주지스님을 가르치기도 했대 (친척 중 한 분이 꽤 큰 곳의 주지스님?이런 큰스님이라서 대통령(+될사람)도 만나고하셨어) 그래서 주지스님이 나를 굉장히 아끼셨지 어릴적부터 귀신?비슷한것도 꽤 많이 봤고 귀신 꿈도 많이 꿨어 지금은 그냥 반일반인?정도지만 예전엔 머리카락만 어깨선 넘어가면 꿈에 귀신나오고 목졸리고(머리카락이 얼마 긴 것도 아닌데 꿈깨면 머리카락으로 목졸리고있음) 그래서 매번 단발만했지 예지몽은 하루 이틀 일주일 한달 일년 십년 단위로 꾀나 가깝거나 너무 먼 미래를 볼 때가 많았어 꿈일기를 썼기때문에 알 수 있었지! 가장 최근에 정확히 들어맞았던 것은 (그래도 최소2-3년전 일이지만..) 내가 갈 대학과 친해질 친구들에 대한 꿈 며칠간 꿨고 그 며칠은 현실에서 반년넘는 기간이었어 참고로 그곳은 내 평생 한 번도 간 적 없는 곳이었고 꿈에서 본 마트는 나 입학하고 3개월정도 뒤인가부터 공사하고 개장한곳이야 예전에는 지인의 죽음 나의 일상 남의 일상 그런꿈을 자주꿨고 복권1등 한 번도 없던 마을에서 정확하게 내가 꿈으로 본 집에서 그 주 1등이 나왔지 근데 이게 능력?이란게 있다 없으니까 되게 이상하더라 심지어 내맘대로 조절도 안되고ㄷㄷ 상갓집가면 돌아가신분의 자식에게 하시는 돌아가신 분의 말을 내가 대신 전해준?적도 있거든 물론 그분은 내 지인이었고 자식도 내 친구였어 근데 그저께 상갓집 갔을 때는 첨보는 분이신데(지인의 시부모님..) 너무 익숙한 얼굴인거야 근데 눈이 검게 보이는 것 외에는 정말 아무 느낌이 없더라 요즘엔 예지몽도 잘 안꾸고 계시적인 꿈도 안꿔 근데 이거랑 겹치는게 주지스님이 어느날 갑자기 말도 없이 나와 연락을 끊으셨어 내가 아무리 연락하고 보러가도 못봤지 딱 한번 어쩌다 뵈었을 때는 나에게 한없이 정겹던 분이 갑자기 한 없이 차가웠어 그날 주지스님이 어버이날이라고 부모님 챙기는걸 일부로 며칠 미리 오신거였는데 마침 나도 일찍 갔었거든 굉장히 날 잘못잡았다 이런느낌 풀풀 풍기시고 완전 무쓸모 사람처럼 대하고 그리고 마지막엔 날 다신 안볼것처럼 얘기하셨지 이 생에서 아마 다신 먼저찾지않겠단 뜻 같았어 참 절묘하게 연락끊긴 시기부터 나는 예지몽이나 계시몽을 자주 꾸지 않았어 내가 만나는 사람이 있는데 그사람과 만나기 시작하면서 주지스님께 사주를 여쭤봤더니 (연락끊기기6개월전..) 그 사람과 만나면 그사람에게 나는 매우 좋은 상대이지만 나는 그 사람으로 인해 꿈도 열정도 잊고 살게된다는거야 근데 실제로 지금 좀 그렇게 사는거같아 또 하나가 예전에 보던 검은 것들? 은 가끔보이긴하는데 요즘 그것도 예전만큼 많이 보이진 않아 근데 이상하게 새로 생긴 능력이랄까 아니면 원래능력이 국한된걸까 싶은게 그사람이 아프면 나도 같이 아픈게 있어 이게 다른건 다 없어졌는데 가족이 아프면 내가 아프던 이상한 공감?능력이 그사람에게 초점맞춰진거같아 우리가 장거리라서 전화하기전엔 소식을 아에 모르는데 내가 갑자기 이유없이 우울하거나 어딘가 아플때가 있는데 아픈 시간 위치 통증정도가 그사람이 아픈거랑 똑같아 통화될 때 그사람한테 물었거든 아픈곳없냐고 근데 정확히 들어맞아..소름.. 그리고 그사람보러 갔을 때 그사람이랑 치킨먹으러가는데 오픈시간 딱 맞춰서 갔거든? 근데 밖에서보니 엄청 복작복작하고 사람 많은거야 그래서 바로 그사람보고 벌써 사람 엄청많다고 얘기했더니 그사람이 대꾸도 안하더라? 근데 문열고 들어가니까 텅 비어있었어 이날 몇년만에 갑자기 보인거라 폐닉왔었지 난 이제 내가 일반인 인줄.. 뭔가 내 능력이 그사람이랑 연관되야 나타나는 느낌이랄까 내가 반일반인 된 기분 하나 좋은거는 내가 날씨에게 사랑받는기분? 요즘들어서 비온다고 난리 날 때도 나 출퇴근할때는 비 안오고 (출근전 근무중 퇴근 후 겁나 비쏟아짐) 어디 볼일있어 다녀오는 길에 비 거의 그치더니 비 안오다가 나 집 딱 문열고 들어선 순간 거짓말처럼 밖에 비 후두두둑 쏟아짐 근데 그냥 차라리 예전처럼 예지몽 꾸거나 뭔가 확실히 보이면 좋겠는 기분은 들어 그사람 만나면서 예지몽이 옛날보다 흐릿하고 시간이 짧아졌거든 물론 내생애 처음 정말로 진짜 사랑하게 된 사람이라 이사람이랑 헤어질 생각은 없음 그래서 어떻게 이겨나갈지 고민중 내 가족 중 한 분이 정말 용한 분인데 (무당아님 사이비아님) 그분이 그러셨거든 지금 그사람 너무 좋은사람 맞고 괜찮은 배우자감이기는 한데 니(나) 배우자는 아니라고 그사람 뒤에 만날 사람 있는데 뒤에 만나게 될 사람이 니 진짜 배우자라고 이래서 나랑 그사람 엄청 고민함 근데 나는 내 어릴적부터 꾸던 꿈이나 내가 찾던 사람(어릴적부터 이상하게 꿈속사람찾아다님)이 지금 만나는 그사람이란 말이야 그래서 해석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게씀 아 쓰다보니 두서없네ㄷㄷ 읽은 사람 있을지 모르겠지만 읽어줬다면 고마워!
2 이름없음 2018/07/01 21:37:12 ID : z83vhe0rgo0 0
읽엇어!!
3 이름없음 2018/07/01 21:48:35 ID : rAmIILfcGsi 0
아무도 안읽을줄 알았는데 고마워!
4 이름없음 2018/07/10 05:30:23 ID : vjBAoY03vck 0
대박이다 스레주되게 특별한사람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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