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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7/02 21:20:54 ID : bCpamslBbvc
어이어이, 너도 궁금한거 다알아. 민망해하지 말고 들어오라구.. 랄까 잡담이라는 곳에 올렸는데 모두들 이곳을 소개해주더군. 어쩐지 이곳에서는 많은 '동료'를 만날 수 있을것같은 기분이 드는것은 내 착각인가..
이름없음 2018/07/02 21:24:35 ID : E9y6nQnA4Zi
아아, 환영한다. 이곳에 발을 들일 생각을 하는 놈이 또 있을 줄이야... 어이, 이곳에 들어올 정도의 너라면 각오는 해뒀겠지. 이 앞은 ㅡ 비버 지옥 ㅡ 이다.
이름없음 2018/07/02 21:24:58 ID : bCpamslBbvc
...뭐라고? 아니, 이건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게 아니야. 단지 너네가 '고차원' 적인 나의 언어를 궁금해하는것 같아서 말이지
이름없음 2018/07/02 21:25:27 ID : bCpamslBbvc
아 동료인가. 반갑군.
이름없음 2018/07/02 21:26:01 ID : 5SJSMrvA7Al
야레야레... 이거야 원... 또 '신입'이 들어와버렸잖아? 정말로 같잖군... 어이 애송이. 네녀석은 아직 '준비'가 안돼있다. 오른손에 그 꿈틀거리는 '지렁이'나 더 키우고 오시지.
이름없음 2018/07/02 21:26:18 ID : bCpamslBbvc
우선 나의 언어는 철저히 '이성' 만을 쓰지. 다른것은 일체 배제한다. 그것을 감정이라고 하던가..? 너무 느껴본지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군
이름없음 2018/07/02 21:26:27 ID : p81dxxyIE1a
사부! 제게 가르침을!
이름없음 2018/07/02 21:27:02 ID : bCpamslBbvc
지렁이라니. 정말 당치도 않는 모함이다. 설마.. 너 '조직' 에서 보낸것이냐?
이름없음 2018/07/02 21:28:56 ID : bCpamslBbvc
아아, 사부라는 말을 삼가해줘. 날 사부라고 부를 수 있는 아이는 그 아이뿐이니까. 누구냐고? ..초면에 그런 질문은 실례아닌가?
이름없음 2018/07/02 21:29:16 ID : 5SJSMrvA7Al
'조직'? 하... 역시 네 수준은 딱 '그뿐'인가보군.... 난 누군가에게 속박되지 않는다. 날 속박할수 있는것은 단 하나뿐. (펄럭~!) 바로 이 오른손에 감겨진 '붕대'뿐이지... 더이상 날 자극하지 않는게 좋을꺼야. 안그러면... 여길 '파괴'시켜버릴지도 모른다고?
이름없음 2018/07/02 21:35:14 ID : p81dxxyIE1a
사부를 사부라 부를 수 없다니! (쿠궁) 이렇게 된거 이판사판! 너의 그 아이를 납치해버리겠다! 흐하...하..하하 .....
이름없음 2018/07/02 21:37:37 ID : bCpamslBbvc
넌 소문의 '방랑자' 인가.. 과연, 소문대로이군. 속박당하지 않는 삶이라.. 하지만 '조직' 에 몸 담고 있는 나에게는 그저 이단아에 지나지 않는다고.
이름없음 2018/07/02 21:40:16 ID : bCpamslBbvc
앗, 배신이냐. 역시 이런곳에서 진정한 '동료' 를 찾는건 헛된꿈이었군. 가라, 다치기전에. 그 아이는 너따위가 쉽게 납치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니다. 얼쩡거리지말고 사라져.
이름없음 2018/07/02 21:41:05 ID : 5SJSMrvA7Al
훗.... '방랑자', '이단아'라... 내게 잘어울리는 칭호인걸.... 그리고... 네녀석이 그 '조직'이란곳에 몸을 담고있다고? 하... 딱 봐도 그 '조직'이란곳이 어떤지 알꺼같군.. 너같은 '애송이'가 들어가있는 '조직'... 있으나 마나한 '피라미떼'에 불과하다.
이름없음 2018/07/02 21:48:10 ID : bCpamslBbvc
나도 '피라미' 라는 말에는 동의할 수밖에. 하지만 나는 다르다. 이 조직에서도 소수정예로 구성한 '흑룡군단' 의 캡틴이란 말이다. 아, 너는 '방랑자' 라서 못들어봤겠군. 나는 이미 흑.화.했다. 너같은 '방랑자' 나 상대할 시간이 없어.
이름없음 2018/07/02 21:51:16 ID : 5SJSMrvA7Al
뭐? '흑룡군단'? 흑화? 하. 날아가던 '까마귀 무리'가 너희보단 그 칭호에 잘 어울리겠군. 어이어이. 흑화했다는 말은 너같은 '애송이'에게 쓰는게 아니다. 넌 그저 '동네 꼬맹이'가 검은색 외투를 걸친것에 불과하다. 뭐하나? 얼른가서 저기 저 '까마귀'에게 가르침을 달라하지 않고말이지?
이름없음 2018/07/02 21:53:42 ID : 40nB84IE2mo
후후... 오랜만에 이몸의 blood를 끓게 하는 녀석이로군...(미소) 네놈... 나와 [동족]인건가..?
이름없음 2018/07/02 22:04:45 ID : bCpamslBbvc
'방랑자' 라 그런지 몰라도 그 발언, 상당히 무례한데? '조직' 에서 본다면 문제가 될 수 있겠어. 조심하라고. 이게 내 마지막 충.고. 라고나 할까.
이름없음 2018/07/02 22:05:22 ID : bCpamslBbvc
너, 너는 이세계의 사람이 아니냐!
이름없음 2018/07/02 22:09:37 ID : 5SJSMrvA7Al
하! 그놈의 조직 조직.... 그깟 '피래미'같은 조직은 날 어떻게 할수 없다고? 넌... 오래전부터 있던 녀석이 아닌 진짜 '신입'인가보군? 그래서 그런건가? 날 정말로 모르는것같군... 후후.... 아주 기대되는걸.. 내 '오른손'이 다시한번 '피'로 물들 그 날이 말이지....
이름없음 2018/07/02 22:11:57 ID : p81dxxyIE1a
나를 너무 우습게 보는군! 왼손에 숨겨둔 흑염룡도 있는 내거 겨우 아이 따위에게 지리라 생각하는건가? 기다려라. 너의 그 오만함을 후회할 날이 있을것이다!
이름없음 2018/07/02 22:13:04 ID : bCpamslBbvc
아니, 사실을 말하자면 난 너를 아주 잘 알고있다고나 할까? 아마 너를 기억하는 '조직' 사람 중에서도 제일 잘 안다고 자부하지. 너 말이야, 5년전의 '사건' 을 기억하겠지?
이름없음 2018/07/02 22:16:39 ID : bCpamslBbvc
쿡,, 좀 웃어도 되나? 왼손의 흑염룡이라니, 정말 가소로운 아이를 갖고 자만에 빠져있군. 그래도 자신감만큼은 마음에 들었어. 너, 우리 '흑룡군단' 에 들어와라.
이름없음 2018/07/02 22:19:25 ID : 5SJSMrvA7Al
5년전이라... 5년전.... 아... 그날 말인가? 그 기억할 '가치'도 없는 그날 일어난 그 '사건'? 설마 그 사건의 '생존자'인거냐 네녀석? ....그렇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넌 '애송이'가 아니다. 다만, 그렇다고 네게 '흑룡군단'이란 칭호가 어울리진 않지. 그래.. 넌 딱 이 칭호가 어울리는군. 넌 이제 '까마귀'다.
이름없음 2018/07/02 22:22:11 ID : p81dxxyIE1a
! 우리 흑염룡 군을 비웃는거냐!! 나도 자존심이 있는 사람이다. 너 따위가 제안한다고 덥썩 물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란 말이다아!!!! 일당이 짭짤하다면 생각해보겠지만. 어흠.
이름없음 2018/07/02 22:24:11 ID : bCpamslBbvc
까마귀라... 뭐, 나쁘지않은 칭호군. 그 유.명.한. '방랑자' 님에게 받은 칭호 치고는 말이야. 뭐, 고맙다고 해야될려나. 훗.
이름없음 2018/07/02 22:26:23 ID : bCpamslBbvc
일당? 너 설마 보수가 필요한거냐. 그건 '동료' 가 아니다. 그런게 필요하다면 여긴아니야. 하긴, 세상엔 돈이 아닌 더 중요한 가치도 많다는 것을, 너같은 하수가 알리가 없지.
이름없음 2018/07/02 22:27:03 ID : 5SJSMrvA7Al
영광으로 알라고 '까마귀' ...이런 너무 오래있었군... 난 이만 가보지. 이 땅조차 날 '속박'할수 없으니 난 떠나는것이다. 다음에 인연이 있다면 다시 만나지. 그때는 부디... '흑룡군단'이란 칭호가 어울리도록 강해지도록.
이름없음 2018/07/02 22:27:38 ID : KZg41yMjfRw
다들, 무슨 얘기들 하는 건지..(웃음) 역시, 여기선 진정한 '동족'을 찾을 수 없는 거려나-?
이름없음 2018/07/02 22:31:17 ID : bCpamslBbvc
대화 즐거웠다. 그럼 나중에 또 보길.. 엘 프사이, 콩구르.
이름없음 2018/07/02 22:33:01 ID : bCpamslBbvc
너도 이세계의 놈이로군. 너의 동족은 아까 떠났다. 너의세계로 돌아가는게 어때. 너놈이 여기있으면 내가 곤란해진다고.
이름없음 2018/07/02 22:39:35 ID : p81dxxyIE1a
내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가 뭔지 아나? 땅파면 돈 나오는줄 아는 낭만주의자놈들이야! 네가 딱 그 모양새군! 젠장! 시간만 낭비했잖아.
이름없음 2018/07/02 22:43:52 ID : KZg41yMjfRw
헤에- '그 녀석'이랑 내가 같아 보이는 거야? 기분 나쁜걸- 이봐, 내가 그 녀석이랑 같아 보여? 정말로? 좀 관심이 생겼었는데, 실망인걸.
이름없음 2018/07/02 22:45:19 ID : bCpamslBbvc
어이, 뭔소리를 하는거야. ...이미 가버린거냐. 얘기도 듣지않고 가버리다니, 옹졸하군. 좋은 동료가 될수있었을텐데...랄까.
이름없음 2018/07/02 22:46:55 ID : bCpamslBbvc
아, 니녀석은 다른 부류냐? 나도 이제 떠날때가 된건가... 감이 많이 죽었군. 몰라봐서 미안하다.
이름없음 2018/07/02 22:50:25 ID : KZg41yMjfRw
아니, 그렇다고 그렇게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뭐, 여기 있는 녀석들은 '우리들'이랑 확연히 달라 보이니까, 못 알아보는 것도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지.. 그런데, 아까 네가 말한 흑룡군단, 너 같은 녀석들만 있는 건가? 그렇지 않다고 말해. 안 그러면, 있던 관심도 날아갈 것 같거든-
이름없음 2018/07/02 22:53:31 ID : bCpamslBbvc
나도 아니라고 말하고싶지만, 내가 거짓말은 못해서 말이야. 내 '양심'이 거짓을 말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고나..할까 기대하던바와 다르다면, 그거 미안하게 됐군
이름없음 2018/07/02 22:55:36 ID : bCpamslBbvc
결국 또 혼.자.남은 것인가..
이름없음 2018/07/02 22:56:07 ID : bCpamslBbvc
원래 인생은 혼자라고.. 날 불쌍하게 볼 필요는 없어.
이름없음 2018/07/02 22:57:14 ID : bCpamslBbvc
오히려, 미.개.한. 자식들과 말을 섞지 않아도 돼서 좋은걸? 그래, 지금 읽고있는 너말이야.
이름없음 2018/07/02 22:58:01 ID : p81dxxyIE1a
냠냠 어떻게 맺어야될지를 모르겠네 ㅋㅋㅋ 재밌었어 스레주 ㅋㅋㅋ
이름없음 2018/07/02 22:58:17 ID : p81dxxyIE1a
머 이 짜슥이
이름없음 2018/07/02 23:03:40 ID : bCpamslBbvc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7/02 23:04:14 ID : bCpamslBbvc
뭐지, 방금 그 웃음소리는? 설마 나에게서 나온 소리냐?
이름없음 2018/07/02 23:04:31 ID : bCpamslBbvc
그럴리가... 그럴리가없다... 아니란말이야!!
이름없음 2018/07/02 23:08:11 ID : KZg41yMjfRw
이봐, 너, 결국.. 이번에도 그렇게 '거부'만 하고 있는 건가.
이름없음 2018/07/02 23:12:29 ID : bCpamslBbvc
아니야, 저건 내가 아니라고. 뭔가이상해.. 이건 마치 내 안에 다른 사람이 있는 느낌이랄까.
이름없음 2018/07/02 23:15:32 ID : KZg41yMjfRw
헤에.. 역시 이번에도, 그러는 건가. 뭐.. 그건 네 선택이니까. 이해해. 그래도, 이번엔 한 번 만이라도 그러지 않으면 좋지 않겠어? 딱 한 번만, 받아들여 봐.
이름없음 2018/07/02 23:51:56 ID : K6qpbxu5Wi0
아아... 뭔진 모르겠지만, 한심하군. 다들.
이름없음 2018/07/03 00:40:43 ID : 47uq585XAi3
크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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