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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판에 올리는거 맞나? 확실히 꿈은 아니니까...
나는 가끔 가위 눌리는편인데 항상 이상한게 나와 과자봉지한테 눌리거나 배게같은거 한테 눌리거나.. 근데 귀신은 절대 안보인다?? 혹시 나같이 가위눌리는 사람있니
중3 겨울에 가위 처음눌렸는데 몸은 못움직이겠고 눈만 굴릴수 있었어 근데 내 위에 어떤 베개괴물이 있는거야
베개처럼 사각형에 솜 채워져있는 느낌이고 눈은 단추같은걸로 되어있고 그 베개 괴물이 [•o•] 이 표정으로 내 위에서 나를 한 5초동안 쳐다보더니 갑자기 흐릿해지면서 사라졌어 그리고 나서 움직일수 있게됨
그리고 또한번은 고등학교 보건실에서 자고있가가 깼거든 근데 또 몸은 안움직이고 보건쌤 누구랑 얘기하고 있고 그랬는데 갑자기 내 오른쪽 귀에서 '렝퀴렝퀴렝퀴렝퀴...'계속 이래 형체는 안보이는데 계속 렝퀴렝퀴 거렸어
그리고 또한번은 학교에서 쉬는시간에 내자리가 벽쪽 자리라서 벽에 붙어서 잠깐 잤거든? 근데 그때 가위가 눌린거야 겨울에 마스크끼고 팔짱끼고 자고있었는데 쌤이 들어오고 나한테 왜 수업시작했는데 그러고 있녜 근데 가위눌리면 못움직이잖아 그래서 눈만 막 굴리고 계속 그자세로있었서
그래서 쌤이 교탁에서 말하는데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직접와서 왜그러냐고 했거든 그때 가위가 깨서 가위눌렸다고 했어 이런식으로 가위눌릴수도있나...?
나도 그래
가위에 눌리면 내 침대에 누워서 못움직이고 있는데 보이지 않는 손이 겨드랑이와 허리를 간지럽혀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눈을 부릅뜨고 언놈인가 찾지만 아무도 없어
정말 힘들었어
그리고 보이지않는손도 가끔 나와 너무 피곤해서 잠들려고 하는데 갑자기 벽에서 손같은게 쑥 나와서 내 이마를 누른적도 있다 그래서 그 팔 잡으려고 했는데 몸은 안움직였어
그리고 한번은 밤에 자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 나를 확 끌어안고 안놔줬어 그래서 또 누군지 보려고 하는데 안움직이고...근데 막 팍! 힘줘서 움직이니까 또 사라지더라 불켜보니까 아무것도 없고
가위눌린거야 근데 이때는 갑자기 내 허리 기준으로 침대가 반으로 나뉘더니 내 가슴은 밑으로 내려가고 엉덩이는 위로 올라가고 그랬어
그렇게 계속올라갔는데 고개를 못돌리니까 어떻게 된지는 모르겠고 진짜 몸이 두개로 분리된것같은 느낌? 이었다 그러다가 다시 잠들었는데 깨고나니 원래대로 돌아왔어
그리고 또 한번은 교실에서 수업시간에 자고있다가 깼는데 주위가 엄청 시끄러웠거든 막 떠드는소리들리고 몸은 엎드려 자는채로 안움직이고 그래서 아 가위눌렸네 이러고 다시 자다가 쉬는시간에 일어났어
근데 전부다 좀 이상하지않아?? 보통 가위눌리면 이래?? 과자봉지나 배게 괴물같이 귀신아닌 사물이 나왔던 사람들 있어??
헐 스레주 디게 가위를 괴물같은거 잘눌리네 음 가위는 자신이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거나 아프면 눌린다고 하는디 음 ,, 스레주는 최근에 스트레스 받고 아팠던적 있어 ??
가위가 눌릴때는 의식이 깨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평소 가위눌리면 본다는 귀신을 보는 경우가 많은건데 스레주는 특이하네ㅋㅋㅋㅋㅋ 신기하다 평소 귀신을 잘 생각하지 않는 편인건가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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