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7/21 00:08:23 ID : RzRxCo45eZa 0
일요일에 몰래 학교 들어갔었던 건데.. 친구랑 둘이서만 진짜 조용히 들어가서 강령술? 그거 했었는데 들어줄사람...?? 있어?
2 이름없음 2018/07/21 00:11:03 ID : nvg40oIKZa7 0
웅 고고
3 ㅇㅇㅇㅇㅇ 2018/07/21 00:13:50 ID : RzRxCo45eZa 0
시작할께?
4 ㅇㅇㅇㅇㅇ 2018/07/21 00:17:22 ID : RzRxCo45eZa 0
내가 초등학교 4학년때 겁이 엄청 없어서 눈에 뵈는게 없었어. 그래서 일요일에 친구 꼬드겨서 학교에 몰래 수위아저씨 따라 들어갔어...ㅋㅋ 학교 1층은 이렇게 되있어. 교무실:신발장:뒷문:신발장:교장실 계단 분수대 등등등 창고:신발장:앞문:신발장:복사실 그래서 뒷문으로 친구랑 몰래 들어가서 계단으로 미친듯이 뛰쳐올라가고 반 문이 잠겨있어서 창문이 위쪽에 ㅁㅁ 여기로 들어갔음.. ㅁㅁ 벽벽 그때는 우리가 정신이 나가서 그랬었다...
5 ㅇㅇㅇㅇㅇ 2018/07/21 00:23:59 ID : RzRxCo45eZa 0
그래서 인터넷을 보는데 갑자기 강령술이 땡기는거야. 그래서 인터넷에서 강령술 찾아보고 인형 강령술이었나? 그거랑 화장실에서 아기귀신 강령술?? 그거 2개했ㅓ. 화장실 강령술을 했는데 그건 실패했는지 안 됬고, 인형강령술은 친구가방에 있던 인형 빼서 하고 시작했는데 우리가 소금물이나 술이 없잖아..ㅋㅋ 그래서 난 인형 보고 이건 안 되겠다 싶어서 시작했을때 바로 가방에 책같은거 넣어서 인형 후려쳐버림..그리고 친구가 그거 보고 낄낄대다 반에서 거울보고 존나 깜놀하는거..그래서 물어보니까 거울에 인형 있다고.. 막 그래서 우리 문 막혀있는거 알면서도 멘붕 와서 문 발로 차서 금가고 결국엔 떨면서 위쪽창문으로 다시 내려옴..그리고 그때 인형은 친구가 가지고 있었는데 친구가 창문에서 내려오자 마자 인형을 던져버리는 거야;; 인형 찢으라고 해서 내가 가위로 반을 찢었는데 친구가 또 질질 짜서 가위로 팔 잡고 창문쪽에 날카로운데다 놓고 쭉 찍었음. 그리고 너무 불안해서 걍 보이는 화장실에 들어가서 변기에 인형 다 넣고 내렸다.
6 ㅇㅇㅇㅇㅇ 2018/07/21 00:31:21 ID : RzRxCo45eZa 0
막 그래가지고 나가면 수위아저씨한테 들킬것같아서 다른반 ㅎㅎ..그반은 문이 안 잠겨있더라..다른반에 들어가서 쭈구려 앉아서 서로 얼굴 봤는데 난 식음땀 범벅이고 친구는 눈물 범벅.. 화장실이라도 가야하는데 무서워서 못가고 결국 2층으로 갔는데 누가 내려오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ㅠㅠㅠㅠ 수위아저씨는 분명 1층에 있을텐데 쌤들은 그때 출장중이셨고.. 그래서 친구랑 나는 짠것처럼 되는대로 달려다녔고 난 그때 계단에서 굴러서 발목 인대 늘어났는데도 걍 뛰어다녔어. 그때는 아픈걸 몰랐나봐. 어쨌든 우리가 아무리 뛰어도 내뒤에 있는것처럼 찾았다 말소리가 계속 나고 바로 뒤에 있는거 같아서 뒤도 안 보고 뛰어다녔어. 그렇게 1층부터 옥상까지 다 돈거같은데 안 쫓아오나? 하면서 다시 4층으로 가서 폰을 봤는데 분명1시에 왔는데 어느새 4시가 되있는거야ㅠㅠ;;;;; 그래서 급하게 나가려고 가방 다 챙겨 나왔는데 젠장할 우리가 안에 있는데 다른반 문이 또 잠겨있는거;; 누가 와서 잠갔나 했는데 그건 또 아냐ㅜ 그래서 거기에 한 40분 정도 있다 둘다 울고 인형 이름 부르면서 큰절 했음.. 그랬더니 조금은 후련해지드라고.. 근데 그뒤로 자꾸 칠판 긁는 이명이 들려서 또 울었다... 결국엔 친구랑 나랑은 멘붕와서 결국엔 난 소꿉친구 불러서 남자애가 나 업고 갔고 친구는 수위아저씨가 집까지 데려다 줬어..
7 ㅇㅇㅇㅇㅇ 2018/07/21 00:34:40 ID : RzRxCo45eZa 0
그래서 다음날 월요일에 왔는데 4층 남자화장실에 우리가 인형 넣었던 변기 반쯤이 금이 가있는거야ㅠㅠㅠㅠ;;;; 그래서 결국엔 그변기 제거했고 난 인대 늘어나서 깁스하고 화장실에 가야되는데 도저히 못 가겠어가지고 결국엔 학교에 있는 내내 한번도 안 갔었어. 그리고 1층부터 옥상까지 가는 계단에는 물고기가 물 턴듯이 물 존나 많아서 쌤들이 그거 다 치웠고. 쌤들한테 그거 말해서 쌤들한테 혼나고 그교실 폐쇄해서 지금 그교실은 창고로 하고 있어. 내가 너무 철없이 한 행동이라 나도 지금 엄청 후회중..
8 이름없음 2020/08/02 13:58:09 ID : veNBxU7wNtg 0
헐ㅋㅋㅋㅋㅋㅋ 이야기 진짜 재미있다 스탑걸고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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