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7/29 21:49:50 ID : 2lfXy2LanCi 0
그러니까 부모님이 서로 진짜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껴주고 좋아하는 집이 실존해? 의무나 그냥이 아니라 진짜 서로 사랑하는 집이 있어??? 궁금해서그래. .우리집은 해당이 안되거든. . . .
2 이름없음 2018/07/29 21:52:46 ID : Qk5VfdWpbyG 0
우리집은 그냥 평범(하향평준화 기준 평범? ㅎㅎ)하고, 주변에서도 딱히 본 건 아니지만 그냥 인터넷이나 여러 매체 보다 보면 있긴 있는 거 같음 그런 집은 다음 세대에도 배우자 존중 잘하고 화목하더라
3 이름없음 2018/07/29 22:03:49 ID : bDwNta8koMr 0
맞아 우리집도 아니라서 그런 집 너무 매체 속에서만 나오는 얘기같음 한때 사랑했어도 결혼하고 세월이 지나면 그냥 동거인같고 의무감으로 같이 살게 될 것같은데
4 있는데 2018/07/29 22:33:39 ID : rdWqlu3B84L 0
너는 나중에 너가 받은 상처 보듬어줄 수 있는 사람 만나서 화목하게 가정 꾸릴 수 있을거야^^ 꼭 좌절하지 말고 신이 너를 사랑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면서 지금 하고 싶은 일에 충실하다보면 절대 만날 수 있어. 내가 개인적으로 신에 대해서 확실하게 체험한게 있거든 꿈에서? 그래서 이렇게 확실하게 말해줄 수 있는거야. 창조주 에너지가 존재하고 너를 완전히 사랑으로 만들었어.
5 이름없음 2018/07/29 22:42:59 ID : Qk5QnDuts7b 0
우리집도 안 그럼...ㅋㅋㅋㅋㅋ 근데 있겠지
6 이름없음 2018/07/29 22:45:55 ID : rtjwFhe1DAo 0
우리집..? 부부나이 50대면 같이 여행 안가고 스킨쉽 없을 나이라는데.. 아직도 서로 끌어안고 난리 부르스. 둘만 여행다니는 거 좋아해서 나 안껴주고.. 엄빠 나 셋이 길 가면 (위로 오빠 한 명 있는데 원래 같이 잘 안다님) 난 멀찍이 떨어지고 둘이 팔짱끼고 다녀... 10년 연애하고 결혼했다는데 아직도 그래.
7 이름없음 2018/07/29 22:54:34 ID : Be3TO1ck07e 0
나나 꽃다발 같은거도 자주 사다주고 두분이서 생일때 손수 음식 차려주고 여행도 나 두고 둘이서만 맨날 다니고 뽀뽀하고 그러심 7년 연애! 22주년 맞으셨엉
8 이름없음 2018/07/29 23:09:53 ID : bDwNta8koMr 0
부럽다ㅠㅜㅠㅠ나도 그런 결혼생활 하고싶어ㅠㅜㅠ
9 이름없음 2018/07/29 23:14:08 ID : GoGrdU3Wpbv 0
맞아... 난 결혼 생각 없는데 저렇게 몇십 년이 지나더라도 서로 아끼면서 지내는 부부가 될 수 있다면 결혼할 것 같음. 아이까지는 무리더라도...
10 이름없음 2018/07/29 23:15:30 ID : vzTVbBcE2oE 0
음...우리집도 해당될껄? 1일 1날라차기 (아 물론 엄마가 아빠한테) 를 꾸준히 하고 계시고 마트 같은데 가면 둘이 항상 (일방적으로 엄마가) 어깨동무하고 주말에는 맨날 둘이서 나가고 하루에 두번씩 아침 저녁 통화해! 딸 셋이고 내가 둘째라 아빠가 날 젤 좋아하는데 엄마가 나랑 아빠랑 얘기하고 있으면 아빠 델꼬 탈주 하심.ㅋㅋㅋ
11 이름없음 2018/07/29 23:39:15 ID : f9fTPjurdPg 0
우리집? 물론 싸울 때도 있지. 근데 두 분 문제로 싸우는 건 없어. 주로 부부싸움도 빌어먹을 친가 때문에 일어나는게 200%센트. 그거 빼면 맨날 아빠가 엄마 물리치료 해주시고, 날 덥지 않았냐고 에어컨 켜놓고 설거지도 해주셔. 이 여름에 엄마한테 막 붙어서 같이 자자고 하시는데, 만날 안방에서 “저리 가 더워!”하는 엄마 목소리 들리고, 뒤이어서 “아잉 자기야~”하는 아빠 목소리도 들림ㅋㅋㅋ 두 분이서 여행가는 일도 적지 않고, 아빠가 운전 많이 한 날이면 엄마가 걱정도 해주고 그러셔. 그덕에 내가 허니문 베이비ㅋㅋㅋ 결혼식 조금만 늦었으면 속도위반이 될 뻔 했다구ㅋㅋㅋ 곧60이신데, 신혼처럼 사셔. 맨날 자기야를 입에 달고 사시니까ㅋㅋㅋ 내가 늦둥이라, 엄마아빠가 조금 더 젊으셨다면 더 많이 여행 다니고 하시지 않을까 싶어. 얼마 전에도 아빠가 “자기도 같이 여행가자.” 그러고 엄마한테 막 졸랐거든. 가끔은 서로 “야!” 이러면서 친구처럼 노셔ㅋㅋㅋ
12 이름없음 2018/07/30 01:21:40 ID : HAZeHu8qoY9 0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열렬한 사랑이나 알콩달콩 이런거랑은 거리가 먼데 근데 진심으로 서로 존중하고 아끼는게 보여 문제가 있으면 서로 대화하고 큰소리 내거나 폭력 쓰는건 절대 안 해 서로 많이 배려해주려고 하는게 보여 집안일도 서로 자기가 할수있는 부분 분담하려 하고 스킨십같은건 평소에 전혀 없지만 서로 무슨 말을 하던 경청하고 의견 충돌하면 싸움이 아니라 서로 말 들어보고 조율하고 토론하려 하는 모습이 난 되게 좋아 보이더라 난 우리 부모님들 보고 결혼한다면 막 깨쏟아지고 알콩달콩한 그런거보단 서로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차분한 분위기의 가정을 이루고 싶단 생각이 든다ㅎㅎ
13 이름없음 2018/07/30 01:38:04 ID : so3Vf9bhdVd 0
우리집도 부모님 사이 좋아! 우리 아빠한테 우리 엄마는 아직도 여신임...
14 이름없음 2018/07/30 07:18:49 ID : RAZeFg6jcoN 0
우리집은 이혼 한 상태였는데 주변인이 소개팅 할 사람 필요하다고해서 우리엄마가 끌려가듯 갔음 근데 엄마랑 상대 남자가 너무 잘 맞아서 하트 뿅뿅하고 지금 재혼계획 중. 처음엔 진짜 둘이 사랑하는지 궁금했는데 만나기만하시면 꿀떨어지더라 이 사랑 영원했음 좋겠다
15 이름없음 2018/07/30 07:24:33 ID : pbCmKY9yZba 0
내 친구네 집 부모님은 그러던데
16 이름없음 2018/07/30 09:52:37 ID : js8nVfhvBe4 0
우리집도! 막 깨볶고 그러는건 아니신데 화목해 뭔가 엄마랑 아빠랑 친구같이지내심ㅋㅋㅋㅋㅋㅋㅋ 서로 걱정 많이하시고.. 뭐 하시는일 잘돼야할텐데 출근할때 조심히가셔야 할텐데 이런거
17 이름없음 2018/07/30 10:00:23 ID : mFeLbzTTO61 0
사이 좋은 부모님들 많구나... 부럽다... 난 스레주 아니고 지나가던 레스주.. 우리 부모님은...사랑까지는 아니더라도 서로 사이라도 좀 좋았으면 좋겠다... 둘이 성격이 너무 정 반대니까 엄마가 너무 힘들어보이심. 아빠는 외향적인 성격이고 엄마는 내향적인 성격인데... 아빠는 한 번 화가 나면 일단 무조건 큰소리부터 내시니까 너무 무서움... 그것도 마땅히 큰소리 내야할 일에만 내는게 아니라 낮잠 너무 많이 자서 화났다던가 물건 없어졌다던가 이런걸로도 큰소리 내셔서... 큰소리 내는거 들으면서 우리가 무슨 기분일지 좀 알아줬으면 좋겠고... 아니 엄마아빠의 사이를 얘기해야 하는데 아빠 뒷담처럼 됐네 ㅠㅠ 미안 그래서 사실상 거의 언제나 보이지않는 팽팽한 긴장상태야. 언제 화낼지 모르니까.
18 이름없음 2018/07/30 10:30:27 ID : vfRzXBAi1iq 0
우리집은 해당돼 두분다 50대 중반이신데 모두가 상상하는 화목함 그자체임 맨날 가는 대형마트도 가족끼리 놀러가면 즐거워하시고 뽀뽀하고 껴안궁
19 이름없음 2018/07/30 10:55:03 ID : pWjhcNzeZfP 0
우리집은 아님...벌써 몇번째 이혼 얘기가 나왔고 사이가 안좋은게 보이는데 동생이랑 내 앞에서는 화목한 척인것 같애... 저번에 부모님 카톡 한번 지나가다 밧는데, 본건 내 잘못이긴 하지만 내용이 이혼해? 막 이런거여서 무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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