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레주 2018/07/31 22:35:06 ID : B9ctBxU2INz 0
나는 지금 중3 이야 이제 진로 결정 막 해야 할 시기인데 내가 공부를 못해 상 중 하로 따지면 난 하 그만큼 공부 못하고 반에서도 뒤에서 겨우 1~3등 그렇기도 하고 난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어 내가 느끼기로는 그래 난 뚱뚱하고 무슨 옷을 입어도 안어울리고 난 못생기고 난 체육도 못하고 그냥 그런거 때문에 뭘 해도 난 못하겠지, 내가 하면 이상하겠지 이런 생각 많이 한단말이야 지금은 방학이지만 학교에서 각자 선택해서 자기가 하고싶은거 선택 하는게 있었는데 나는 나를 알고싶어서 진로 상담에 신청했거든 근데 진로 상담을 하고 하다보니까 내 성격은 그냥 가만히 앉아서 사무일 보고 하는거는 안맞고 활동적인거, 사람 만나는거 좋아한다고 나왔어 그런만큼 진로도 예체능 쪽 예체능 쪽 에서도 미술... 나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 많았어 요리하는걸 좋아해서 요리사 사람 머리 해주는걸 좋아해서 미용사 (실제로도 친구들 머리 잘 해줘서 친구들이 미용쪽으로 가래) 피아노 좋아해서 피아니스트 (좀 있으면 피아노 학원 다시 다닐려고) 화장 해주는거 좋아해서 메이크업아티스트 (이것도 친구들 화장 잘 해줘..) 그림그리는거 좋아해서 화가 근데 점점 크다 보니까 현실에 눈을 뜨게되면서 돈이 중요하다는걸 알았어 그래서 내가 지금까지 생각한 꿈은 솔직히 엄청 성공하지 않는이상 돈을 잘 벌지 못하잖아
2 스레주 2018/07/31 22:39:15 ID : B9ctBxU2INz 0
그냥 결심 했지 돈 잘버는 의사 판사 검사 이런거나 하자고 지금 우리집이 잘 사는것듀 아니고 평범해서 내 딸 아들은 하고싶은거 다 해주게 하고 싶단말이야 그래서 무조건 돈 잘 버는걸 생각했지 근데..위에서 말 했듯이 난 공부를 못해 진짜 아무 생각이 안들더라 그러고 지나다가. 최근에 우리 방학 숙제로 동물 그림 그리는게 있는데 그거를 그냥 친구한데 나는 방학숙제 해.. 이러면서 사진을 찍어 보냈어 그랬더니 잘그린다 넌 미술쪽으로 가라 나는 지금 니 실력이 너무 아깝다 이런 소리를 해주더라고 .. 이 소리들 맨날 듣는 소리야 우리 언니랑 엄마도 너 미술쪽으로 가야한다고 그러는데
3 스레주 2018/07/31 22:41:16 ID : B9ctBxU2INz 0
내 생각으로는 미술은 엄청 성공하지 않는 이상 잘 버는것도 아니고 나보다 더 잘 그리는 사람은 많아 그래도 한번 해볼까? 라눈 생각으로 너무 헷갈려 괜히 학원 다니면서 했다가 돈 낭비만 하면 어쩌나 이런 생각이 먼저 들고 어떡하면 좋지..?
4 이름없음 2018/07/31 22:44:20 ID : 79js2rfbu1j 0
이럴 때에는 전문가의 견해를 들어봐야지.
5 스레주 2018/07/31 22:46:03 ID : B9ctBxU2INz 0
너무 쓸모없는 짓 하는거 아닌가 싶어..하
6 이름없음 2018/07/31 22:48:23 ID : 79js2rfbu1j 0
니 재능에 대해서 알아보는건데 그게 왜 쓸모없는 짓이지?
7 이름없음 2018/07/31 22:50:49 ID : 79js2rfbu1j 0
그리고 미술이 순수미술만 있는 것도 아니고... 웹툰 그림작가를 할 수도 있는거고 다른 상업미술을 할 수도 있는거고... 중요한 건 니가 미술을 하고 싶냐 이건데, 하기 싫으면 하지마. 재능 있다고 해서 그걸 꼭 해야 하는건 아냐. 근데,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나 한 번 알아보자고.
8 이름없음 2018/08/01 00:31:41 ID : GqZfQrcGrbw 0
난 아주 어렷을때부터 항상 남들보다 그림을 잘 그렸고 미술과 관련된 일을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사람이야 남한테 말하기 창피하지 않은 대학에(약간 자랑도 할 수 있는) 미대를 나왔고 재작년까지만 해도 그림하고 관련된 일을 했지 그런데 지금은 문화예술과 관련된 일을 하고있어 평생 그림으로 먹고 살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그리고 이 일을 하면서 가장 깨달은건 사람은 결국 경험을 통해 성장한다는거야(내가 지금하고 있는 일의 핵심 키워드가 경험이라서일수도...) 그래서 너보다 훨씬 나이가 많지만 할 수 있는 건 무엇이든 하려고하고있어 여행이든 무엇을 배우든 하다못해 물건을 사는 것도 해봐야 어떤게 나와 맞는지 알 수 있으니까 쓸모없는 일은 없어 난 이걸 싫어하는구나~라고 알게되면 다음부턴 너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잖아 삶은 평생 너가 좋아하는 걸 찾아내는 과정이야
9 이름없음 2018/08/01 10:37:26 ID : s3u1coFeJWn 0
나도 얼마전까지 진로고민에 머리가 떨어져나갈뻔했는데 3달정도 고민끝에 결정했어!! 나도 처음엔 연봉이나 사회적지위를 많이 고민했는데 정말 니가 원하고 적성에맞는 진로를정하는데엔 그걸 버리는게 가장 중요한거같아 그리구 니가 뭘했을때 기분이 좋았는지 어떤걸 했을때 또하고싶고 자꾸 생각이 났는지 내가 뭘잘하는지 모르겠다면 내가 뭘 좋아했던 기억을 더듬어봐 별거없지만 도움됬길바랄께
10 이름없음 2018/08/01 13:12:53 ID : lwsmJU5e1AZ 0
안뇽 스레주 나는 지금 미술학원 다니는 고3이야! 우선 한가지 얘기하자면 예체능 중에서도 디자인 계열은 진로 전망이 나쁘지 않아! 약 파는게 아니라...ㅋㅋㅋ 정말 그래. 디자인과 나오면 밥은 안 굶는 다는 소리가 우리들 사이에 돌 정도야. 나도 어릴때 이 사실을 모르고 화가 하면 생계가 어려울까봐 포기했던 적이 있었거든. 중 3이면 아직 늦은건 아니니까 미술진로로 갈거라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아. 내가 고3인 지금도 진로를 정하지 못한 친구들은 많고 솔직히 고1때까지만 정하면 무리 없다고 생각해. 왜냐면 고1때 2년간 활동할 동아리를 정하고 생기부 작성이 시작되기 때문에 최대한 진로방향과 일관하게 적어두는게 유리하거든. 나만해도 스레주 나이때 꿈을 정하고 생기부는 미술로 도배를 해놨어. 지금은 방학기간이니까 직업 유형 검사를 해보거나(인터넷에 치면 나옴) 학교 진로실에 찾아가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내 동생도 스레주랑 동갑인데 아직 꿈을 못 정해서 고민이 많아. 아직 늦은건 절대절대 아니니까 ... 한가지 당부하고 싶은건 좋아하는걸 꿈으로 갖는건 나쁘지 않지만 지금의 재능으로 평생을 과신하면 안돼. 그림...도 입시 그림이랑 우리가 취미로 그리는 그림은 전혀 달라. 입시그림은 거의 모든 예체능계 학생들의 스트레스이고, 너가 단지 미술을 잘하거나 좋아한다는 이유로 선택했을때 후회를 남길 수 있어. 그럼에도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싶다면 선택하는거지.(나처럼!) 피아노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야. 악기는 미술보다 훨씬 더 어릴때 시작하는게 좋다고 들었어. 내 친구중에 유치원때부터 계속 피아노를 치고 최근에는 교수 초빙 레슨을 받던 애가 있었는데 대회만 나가면 무대공포증을 못 이겨서 결국 포기했어. 음악계는 미술계보다도 더 혈연지연 학연이 크게 좌우하고 수상경력도 중요해. 스레주가 중3때 진로를 음악으로 정하는건, 미안하지만 조금 늦은것같아. 일단 예고를 가야 할 텐데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경쟁률이 장난없거든...돈도 정말 많이 들고...ㅠㅠ
11 이름없음 2018/08/01 14:23:02 ID : ldyK3Ru3yKY 0
특성화고로 진학 후 미용(헤어디자이너, 피부관리 등)을 알아보고 학원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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