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변,가족,나와 엄마를 괴롭히는 아빠가 정말싫어 (2)
2.. (10)
3.. (1)
4.추천좀 해줘 (4)
5.치과를 다녀왔는데.. (1)
6.난 진짜 멘탈이 너무 약해 (8)
7.안면비대칭이 심한 것 같아 어떻게 하지 진짜 심각한데ㅠㅜㅜㅜㅜㅜ (3)
8.방금 냥줍했는데 (44)
9.고3인데 엄마가 나랑 같이 공부해 (5)
10.그냥 차라리 내가 죽었으면 좋겠어 (1)
11.우울증때문인지 세상살기가 귀찮다 (6)
12.도와줘! 이에 찬게 닿으면 시린 정도가 아니라 너무 고통스러워! (9)
13.아니 오 ㅐ괴담판에 잡담을 올리냐고! (1)
14.배려심 1도 없는 미친 형 때문에 미치겠다. (2)
15.나 정말 심각해. (8)
16.아무한테도 말 할 곳이 없어서 여기라도 올려 (15)
17.어떡해... 나 어떡해...... (11)
18.허벅지 안쪽 살 있는 여자 어때 (3)
19.맘충 만난적 있는사람 (7)
20.모든 인간의 생명이 소중하다는 건 거짓말이야 (4)
당장 지구에 70억명이나 있는게 인간인데
각각의 유전자가 다르니까 70억명 모두 소중해 라니
난 솔직히 전혀 납득할 수 없어
70억개의 유전자 중에서 거기서 거기인 것도 수두룩 할테고 차라리 없는게 나은 사람도 많겠지
정말 모두가 소중했다면 우울증에 평생 시달리는 사람이 이렇게 넘쳐나지 않았겠지
아프리카에 굶어 죽는 애들도 이렇게 방치해두진 않겠지
소중하지 않은 생명은 살아갈 필요가 없어
괜히 주변인들에게 민폐가 끼치고 나는 자식을 낳을 필요도 없는 쓸데 없는 유전자야
죽기엔 무섭고 살자니 두려운 그런 멍청한 년이야
내가 쓸모 없다고, 살 필요 없다는 건 예전부터 알아왔어
다만 덕질에 기대서, 내가 얘네 봐야 하니까 못 죽겠다고 핑계만 댔어
덕질만 집어치우면, 그러면 정말 핑계댈 게 없으니까 나같은 쓰레기가 사라질 수 있겠지
장례식장에 내 본진 전부는 못 오더라도 최애 1명이라도 왔으면 좋겠다
내 이름도 얼굴도 기억해주고, 많이 컸다고 머리도 잘랐다고 엄마미소 짓던 언니
마지막엔 꼬옥 껴안아주면서 꼭 또 오라고 했는데
다시 보려면 3년은 기다려야겠지
그 전에 분리수거 당할텐데
내가 죽은 이후라도 내 해체한 본진이 재결합 해준다면 저승에서 정말 행복할 것 같아
덕질 집어치우고 진짜 죽어야 하는데 또 덕질 얘기 하고 있는 내가 진심으로 한심하다
남한테 폐 끼치고 피해 주고 스스로는 아무것도 못 하는 주제에 덕질 좋다고 실실 웃기나 하는 나는 재활용도 못하는 쓰레기겠지
행복하게 사는 방법 따윈 이룰 수 없어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니 그건 말도 안 돼
이건 자기비하가 아니야 객관적으로 날 바라보는 것
그 누구도 내 신체랑 정신상태를 보고도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 따윈 못할거야
그래서 내가 왕따를 당한걸까
그렇게 까이고 다닌걸까
친구가 하나도 없던걸까
이게 유서였으면 좋겠는데 언제쯤 죽음의 두려움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1. 엄마에게
나는 그저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
짜증 내면 받아내야 하고 내 행복을 짓밟아도 참아
근데 요즘 의문이 들어 이 고통하고 죽음의 두려움하고 뭐가 더 무서울까
저승에 가면 내가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자기비하에 빠지지도 않고 엄마도 저주하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내가 굳이 이렇게 이승에 남아있을 필요가 있을까
엄마네 가족은 화목했는데 엄마는 날 왜 이렇게 키웠어
내리갈굼 할 일도 없었는데 왜 그렇게 나한테 폭발만 했어
외할머니가 엄마한테 준 사랑 애정 반이라도 나한테 줬으면 좋았을텐데
엄마의 다정함 속 칼날이, 가끔씩 날아오는 포탄이 너무 무서웠어
난 그저 엄마가 갱년기라서, 아빠 때문에 스트레스 쌓여서 가끔 그런거라고 내가 이해해야 한다고 믿었는데
내가 굳이 그래야 할까 베여가는 심장을 내버려둔체
자기비하에 빠진 나는 누구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삼아야 좋을까
난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어 그저 엄마의 양면성 변덕일 뿐이야
어쩌면 칼날이 진짜 엄마고 내숭 떠는 걸지도 몰라
그냥 그게 가끔가다 실수해서 안 되는 것 뿐이고
자주 나한테 말하더라 나같은 자식은 필요 없다고
나 버리고 아빠도 버리고 그냥 살거라고
아니 엄마 엄마는 내가 죽으면 내 필요성을 뼈져리게 느낄거야
더 이상 화풀이 할 상대가 없으니까
아빤 돈줄이니까 차마 칼날을 뱉을 수 없겠지
그럼 좀 후회해줘 잘해줄 걸 하고
더 잘해줬으면 감정 쓰레기통이 그나마 살아있었을텐데, 하면서
다음생이 있다면 난 외할머니로 태어날거야
엄마한테 똑같이 해줄거야 그러고 말할거야 애 낳지 말라고
계속 저승에 남게 된다면 정말로 저주할거야
매일 밤 나타날거야 가위 눌리라고
내가 제일 속상한 건 항상 나를 정신적으로만 괴롭혀서 유서에 쓸 마땅한 내용도 증거도 없다는거야
엄마가 노린게 이거야? 이게 엄마가 원했던 결말이야?
중간에 끼어들자면 솔직히 나도 공감해. 나라는 존재와 인기있고 매력적인 사람 둘중하나가 반드시 죽어야해서 투표를 하면 닥치고 내가 죽어야 되는 쪽에 놓일 듯. . .
2. 아빠에게
오늘 갑자기 나한테 잘해주는 척 하더라
선풍기도 틀어주고 밥도 차려주겠다고 하고
그냥 평소처럼 쇼파에 누워서 게임만 하지 그랬어
그렇게 겉치레로 챙겨주는 것도 이젠 지쳤어
항상 엄마 의견에 기대서 엄마가 옳지 않은 말 해도 그래 맞아 하면서 같이 날 내동댕이 치지 말지 그랬어 차라리 처음부터
아빤 자기 의견따위 하나 없이 누워서 TV보고 게임하고 회사가고 남은 집안일을 할 뿐이야
엄마의 부속품이지만 나보다는 높은 등급
정말 무관심에서 무관심이었던 우리 사이니까 엄마에 비해선 크게 할 말도 없다
식욕 많은 편도 아닌데 식탐이 가득한 건 전부 아빠의 나쁜 면을 닮아버려서
어떡하지 나 월요일 개학이니까 제모도 하고 염색도 덮고 눈썹도 정리해야 하는데
버려져서 더 이상 할 수가 없어
원래는 가치 높은 상품으로서 전부 엄마가 해줬던건데 나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이제는 버려진 쓰레기인데
이정도도 못 하는데 가치도 없으니까 죽는 게 맞다는 소리야
나는 존나 쓰레기라는 의미야
나 죽으면 엄마랑 오손도손 살라고 하기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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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읽히는 스레드
너희는 내일같은 미래가 기다려지는 적 있어?
열등감 심하고 남 질투하는 사람 있잖아
이거 사회성 없는거지
제발 빨리좀 ㅜ_ㅜ
일 마무리하고 얘기하다 뒷말할 때 나만 그냥 빠져나왔는데 괜찮겠지
2레스주변,가족,나와 엄마를 괴롭히는 아빠가 정말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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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레스방금 냥줍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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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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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레스고3인데 엄마가 나랑 같이 공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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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레스» 모든 인간의 생명이 소중하다는 건 거짓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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