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8/14 02:39:21 ID : 0rhwJPjs7cJ 0
어릴때 뒷산에가면 꼭 약수터주변 놀이터를 갔어 그날도 약수터에 들렀는데 약수터뒤에 집이있었거든?
2 이름없음 2018/08/14 02:43:55 ID : DAphy2HzSK0 0
응응 듣고있어
3 이름없음 2018/08/14 02:45:21 ID : 0rhwJPjs7cJ 0
아,고마워 근데 집이워낙 어둡고 허름해서 사람이 사는지안사는지 긴가민가햇지 개가 잇는걸보면 사람은 살겟는데
4 이름없음 2018/08/14 02:46:02 ID : 0rhwJPjs7cJ 0
한번은 호기심에(쫄보지만 집뒤에 현관문을 가봤어 그 옛날 불투명한 문이더라구. 근데 똑똑-하니까 반응이 없는거야
5 이름없음 2018/08/14 02:47:51 ID : 0rhwJPjs7cJ 0
뭔가 재밌어서 담날에 친구들데리고 약수터에 다시가서 그집 문을 두드렸거든? 근데 안에서 띠-딕 같은 전자음? 들리더라
6 이름없음 2018/08/14 02:48:30 ID : 0rhwJPjs7cJ 0
뭐지? 니네들었어?꺄르르하면서 폐가체험이라도하듯 계속 두드렸지 근데 한명이 그냥가자는거야
7 이름없음 2018/08/14 02:50:52 ID : 0rhwJPjs7cJ 0
왜? 하니까 애가 위를 고개로 까딱 가르켜서 위를봣는데 그위에 작은 창문이 있더라고 거기서 할아버지가 쳐다보는거야
8 이름없음 2018/08/14 02:52:44 ID : i4NArxSMjco 0
헐헐
9 이름없음 2018/08/14 02:53:06 ID : i4NArxSMjco 0
그래서?
10 이름없음 2018/08/14 02:53:31 ID : 0rhwJPjs7cJ 0
겁나놀래서 애들끼리 끼ㅐㅐ앵하고 튀었지 근데 저기에 사람이살긴했구나 싶어서 담날에 또갔어 친구 한명이랑.
11 이름없음 2018/08/14 02:54:29 ID : 0rhwJPjs7cJ 0
난 어려도 상황판단은 잘한다믿고 친구랑 딱 갔지. 근데 홋시모르니 물총을챙겻어 왜챙겻는진 모름.
12 이름없음 2018/08/14 02:55:13 ID : 0rhwJPjs7cJ 0
낮에만 갓으니 그리 무섭진 않은데 확실히 분위기가 무섭잖아. 다쓰러져가는 집에 사람이사는데 왕래가없다니.
13 이름없음 2018/08/14 02:56:02 ID : 0rhwJPjs7cJ 0
일단 내가 창문을지켜보고 친구가 문을 두드렸어. 근데또 삑- 전자음이 들리는거야
14 이름없음 2018/08/14 02:56:18 ID : cNxXxVcJPii 0
오..
15 이름없음 2018/08/14 02:56:55 ID : 0rhwJPjs7cJ 0
아아 들었지? 하면서 잔뜩 쫄아잇는데 뒤에어떤 아저씨가 니네뭐해! 하는거임 네? 하면서 막 나가는척했지 뭔가 혼내실까봐
16 이름없음 2018/08/14 02:57:54 ID : 0rhwJPjs7cJ 0
아저씨가 여긴 아무도안살아! 이러길래 네? 아닌데요? 하면서 친구봣거든 근데 친구가 얼어있는거야
17 이름없음 2018/08/14 02:58:12 ID : go0oE0079a1 0
와..
18 이름없음 2018/08/14 02:58:21 ID : nVdU1u5XwE9 0
듣고잇업
19 이름없음 2018/08/14 02:58:57 ID : 0rhwJPjs7cJ 0
그래서 야야 정신차려 하니까 침구가 나랑 놀이터가재 막 끌고가서 걍 놀이터갓지
20 이름없음 2018/08/14 02:59:32 ID : 0rhwJPjs7cJ 0
왜그러냐 하니까 친구가 율면서 막 그러는거야 아까 문 두드릴때 니 못봣냐고 뭐봣는데?하니까
21 이름없음 2018/08/14 02:59:50 ID : nVdU1u5XwE9 0
올 동접 이당 스레주
22 이름없음 2018/08/14 03:01:16 ID : 0rhwJPjs7cJ 0
그 불투명한 유리문이잖아 안쪽애서 문에손대면 밖에서도 보이잖 거기 왠 백발 할아버지 모습이 보엿다는거야
23 이름없음 2018/08/14 03:02:17 ID : 0rhwJPjs7cJ 0
첨엔 손이랑 코? 만 보여서 소리지르려다 아저씨가오셔서 걍 못본척햇데 근데 아저씨오기 직전에 백발 머리카락이 문에 붙은게 보역단거야 이걸 뭐라말해야되지
24 이름없음 2018/08/14 03:03:07 ID : 0rhwJPjs7cJ 0
하튼 할아버질 봣다는거지. 난 소름돋는다고 진짜냐고 말 묻는데 애가 집가잔거야 근데 아저씨가 장난친걸수잇고 왜 사람본거가지고 그러냐 햇는데
25 이름없음 2018/08/14 03:04:13 ID : 0rhwJPjs7cJ 0
걍 분위기가 별로다 집가자그냥 그래서 집에걍 애 달래면서 내려갓지
26 이름없음 2018/08/14 03:05:38 ID : 0rhwJPjs7cJ 0
몇일뒤에 시간도잇겟다 다시가보고싶어서 아빠데리고 가봣거든 근데아빠가 저기 폐가 아니였냐고 그래서 내가사람산다하니까 걍 넘어가는거야 내가 아빠를 딱 현관에데리고 말햇지 여기 문두드리면 할아버지나온다고
27 이름없음 2018/08/14 03:06:40 ID : 0rhwJPjs7cJ 0
아빠도잇겟다 열심히 똑똑 햇거든? 근데 띠-딕 그 소리가 들리는거야 아빠들엇어?하니까 아빠가 엄마한테문자온거 보느라 신경도 안쓰는거
28 이름없음 2018/08/14 03:07:26 ID : 0rhwJPjs7cJ 0
내가 잇엇던일은 밝히는게 습성이라 아빠한테 똑똑히보라고함 근데 띠-띠- 띠-------하는거
29 이름없음 2018/08/14 03:08:10 ID : nVdU1u5XwE9 0
30 이름없음 2018/08/14 03:08:18 ID : csqqklba5Rw 0
소리의 정체 진짜 너무 궁금하다
31 이름없음 2018/08/14 03:09:09 ID : 0rhwJPjs7cJ 0
아빠한테 들엇어?무서워 ㅠ 라니까 아빤 암것도못들엇데 내가 귀안뚫렷어?! 들리자나!하니까 나 걍 혼내고 나가버리는거임 난혼자서 10초정도 창문을봣지
32 이름없음 2018/08/14 03:10:52 ID : 0rhwJPjs7cJ 0
근데 어떤사람이 날 보다가 방에 들어간듯한 느낌인거야
33 이름없음 2018/08/14 03:11:57 ID : 0rhwJPjs7cJ 0
뭔가 싸해져서 아빠한테갓지. 근데 아빠가 그런덴 자꾸가는거 아니라고 실례라면서 나무라는데 난 전혀안들렷어 소리도 궁금하고 진짜귀신인지 보고싶엇거든
34 이름없음 2018/08/14 03:13:25 ID : 0rhwJPjs7cJ 0
뭔가 애들끼리가면 소통도잘되고 성공할거같아서 ㄷ또!갔어 이번엔 좀 계획적이게 한명이 폰으로 창문을찍고 또한명이 무기를들고 한명이 문지켜보고 내가 소리를 들엇거든
35 이름없음 2018/08/14 03:16:50 ID : 0rhwJPjs7cJ 0
근데 띠-딕하다가 띡- 띠딕-띡--------하더니 소리가 길어지는거. 난 뭔가싶어서 애들한테 튈준비하라 햇거든 근데 창문보단애가 아악!!!!!!하길래 뭔가 봣더만 할아버지가 식칼들고 쳐다봣단거야
36 이름없음 2018/08/14 03:17:26 ID : go0oE0079a1 0
헐 뭐야
37 이름없음 2018/08/14 03:18:37 ID : 0rhwJPjs7cJ 0
긍데또 귀밝은애가 집 안에서 달려오는 소리난다길래 와 진짜냐고 하면서 난거의 울뻠하고 한명은우는거. 그때 딱 문을 쾅쾅 거리길래 다들 비명지르고 튀엇지
38 이름없음 2018/08/14 03:19:36 ID : 0rhwJPjs7cJ 0
우리 이러단 다같이죽겟다고 그만하자고 햇어 근데 나랑 한명은 생각이 달랐거든 솔직히 아무도안사는데 할아버지계시면 누가 호기심이 안생겨
39 이름없음 2018/08/14 03:21:15 ID : 0rhwJPjs7cJ 0
그래서일단 찍은거보자고 하는데 애가 딱 그만찍을라하는데 할아버지나와서 못찍은거야 이게뭔경우냐 해서 좀 상심했어 근데 자꾸 띠딕 소리가 내귀에 맴도니까 미치겟는거
40 이름없음 2018/08/14 03:23:20 ID : 0rhwJPjs7cJ 0
애들도 다 같은생각이라 마지막으로 갔지. 근데 거기에 거짓말같이 그때본 아저씨가 있는거야 나랑한명은 그분보고 또 혼날까봐 주춤햇지 근데
41 이름없음 2018/08/14 03:23:47 ID : 0rhwJPjs7cJ 0
아저씨가 너희 여기와봤냐고 라길래 내방금 왔었어요.. 하니까
42 이름없음 2018/08/14 03:25:44 ID : 0rhwJPjs7cJ 0
다신오지말래. 그래서 네?네..하고 쭈뼛대고나갓지 근데 나가면서 나즈막히 들엇어 아저씨가 아휴..왠 어르신이 여기 라고 말하는거야
43 이름없음 2018/08/14 03:26:50 ID : 0rhwJPjs7cJ 0
난 ㅈㄴ놀래서 네????하고 아저씨한테 가려다 아저씨가 오지말라 고함을질러서 걍 나와버림
44 이름없음 2018/08/14 03:28:25 ID : 0rhwJPjs7cJ 0
헐뭐야 할아버지잇잖아 하면서 애들끼리 막 수다떠는데 귀에선 전자음이 멈추질 않는거야
45 이름없음 2018/08/14 03:30:10 ID : 0rhwJPjs7cJ 0
다음날 바로 알았는데 아빠가 밥드시다가 뒷산에 시체봤다는데?하시는거 난 무슨시체?하면서 밥먹는데 그 약수커라길래 좀놀랬어 엄마가 엥?이러면서 묻길래 나도들엇는데 왠할아버지가 거품문채로 발견됫단거야
46 이름없음 2018/08/14 03:31:10 ID : 0rhwJPjs7cJ 0
근데 지금생각하면 좀이상한게 동네에 시체가발견된건 그때가 첨이자 마지막인데 그다지 동네에 큰 이슈가 안되더라 그래서 애들모으고 다시갓거든
47 이름없음 2018/08/14 03:32:19 ID : 0rhwJPjs7cJ 0
우린 거직말같다고 어떻게 이럴수잇냐고 막 얘기하면서 우리가본게 맞앗다고 박수치고그럼;(쓰레기들)근데 가까인 못가지 이미 어른두분?이 뭔 조사하면서 우리 못들어오게햇으니
48 이름없음 2018/08/14 03:36:05 ID : 0rhwJPjs7cJ 0
근데 조사하는분들이 거참 희한하네 이러는거 그래서 우리가 저희 여기왓엇어요!!할아버지막 식칼들고!!이러면서 흥분하몀서 막 말햇는데 아저씨들이 뭔말하냔거야
49 이름없음 2018/08/14 03:36:46 ID : VfcMp9dzO4I 0
헐 띠바..ㄷ
50 이름없음 2018/08/14 03:37:58 ID : 0rhwJPjs7cJ 0
근데 알고보니 발견됫을때 돌아가신지 이틀은더됨 시체엿던거야 우린 애들말이라 무시하시나부다 하고 걍 나왓는데
51 이름없음 2018/08/14 03:40:14 ID : 0rhwJPjs7cJ 0
그날 악몽 ㅈㄴ꿧음 막 집으로 끌려가서 한명씩죽는 뭐 흔한루트를 꿧는데 일어나서 친구들 또 모앗단말야 근데 이제완전 못들어가게 하길래 포기하고 걍 놀이터에서 놀앗지(왜태평하게 놀앗는지모르겟다
52 이름없음 2018/08/14 03:41:22 ID : 0rhwJPjs7cJ 0
근데 집가면서 약수터거치면 나만 띠딕 들리는거야 지금보면 트라우마인지 착각인지몰라도 내가막 소리들린다고 무섭다하니까 애들은 안들린데.
53 이름없음 2018/08/14 03:42:37 ID : 0rhwJPjs7cJ 0
또 집에와서 한참 말햇지 내가 할아버지봣다고봣어!!하면서 근데엄마아빤 내가자꾸 그런것에 집중을하니 좀 걱정됫는지 거기가서 뭘봣든 그만말하라고 그리고 거기 가지말라고 엄청혼낫어
54 이름없음 2018/08/14 03:44:43 ID : 0rhwJPjs7cJ 0
진짜 다른건몰라도 이일은 나름 충격이엇는지 내가 똑똑히 다기억함. 신기해 그때꾼 꿈까지 기억하니까
55 이름없음 2018/08/14 03:45:49 ID : 0rhwJPjs7cJ 0
근데 소리는 또뭘까싶어서 몇일뒤에 아빠랑 산에가는데 아빠가 저긴가지말라해서 내가 몰래 들어가봣거든? 근데 소리가 안나는거 난 뭐지? 왜안날까 싶어서 문을 무의식적으로 두드림(미친년
56 이름없음 2018/08/14 03:47:01 ID : 0rhwJPjs7cJ 0
근데 거짓말안치고 왼쪽귀 고막이살짝 파열된듯한 기분나쁨 소음이 왼쪽에서 지지지지지지지지지직띡지지지지 들리는거야
57 이름없음 2018/08/14 03:48:42 ID : VfcMp9dzO4I 0
헐...아 암호계스ㅡㄱ바뀌네ㅜㅜ
58 이름 2018/08/14 03:49:19 ID : VfcMp9dzO4I 0
그래서?
59 이름없음 2018/08/14 03:49:38 ID : 0rhwJPjs7cJ 0
근데왠 흰 얼굴 잔상이 내 코앞에나타났다 사라지는거 와시발 장난아니다 싶은데 기절안한게용함 그상태로 런 했거든 말도안되지?진짜임
60 이름없음 2018/08/14 03:50:52 ID : 0rhwJPjs7cJ 0
근데 이건 내가무의식으로 착각한거같아 그때 살인사건을 처음보면서 무서웟을테니 헛걸봣겟지 근데 그 잔상이 약간(그려올게 기다려
61 이름 2018/08/14 03:51:29 ID : VfcMp9dzO4I 0
헐..요새주작치는생키들이많아서..근데난믿을게!얼마나무서웠으면 이새벽에스레를 세우겠어...
62 이름없음 2018/08/14 03:52:05 ID : 0rhwJPjs7cJ 0
아 ㅈㅁ 무서워서못그리겟다 걍 광대좀 나오고 시선 마주친 할배얼굴이라고 보면되
63 이름 2018/08/14 03:53:08 ID : VfcMp9dzO4I 0
아 상상해버림..
64 이름 2018/08/14 03:53:28 ID : VfcMp9dzO4I 0
스레주. 나궁금한거있어
65 이름없음 2018/08/14 03:54:16 ID : 0rhwJPjs7cJ 0
뭐 일단 그이후론 절대그집 안갓어 다시가면 어떻게될거같고 아빤또 귀신같이 내가갓던거 알아서 약수터 못가게하심. 지금은 뒷산 다 깎아서 재개발된터라 없어졌어
66 이름 2018/08/14 03:54:27 ID : VfcMp9dzO4I 0
할아버지가자살한거야 아님누군가의의해서돌아가신거야 아님 ..뭐야?
67 이름없음 2018/08/14 03:55:00 ID : 0rhwJPjs7cJ 0
뭔데?
68 이름없음 2018/08/14 03:55:58 ID : 0rhwJPjs7cJ 0
그니까 ㅈㄴ미스테린게 그겅 관심잇어하는 어른도별로없고 지금도 물어보면 기억하는게 극소수야 이상하잖아. 그래서내가 기억이 헛된건가 싶어서 되짚어보면 그래도 잇던일이라 헷갈리고
69 이름 2018/08/14 03:57:02 ID : VfcMp9dzO4I 0
웅 웅
70 이름없음 2018/08/14 04:09:45 ID : 0rhwJPjs7cJ 0
근데생각해보면 아저씨가 수상..한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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