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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써보는건데... 심심하니 그냥 썰이나 풀고 갈게
인신매매가 확실히 맞는지 안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인신매매 관련 글 같은거 보니깐 그것도 하나의 수법이더라
혹시 비슷한 경우가 생기면 절대절대 조심해줘
아 회사에서 쓰다가 담날 써야지 했는데 까먹고 있었네...
너무 늦어서 볼 사람은 없겠지만 일단 얘기 마무리는 해놓을게
추운 날씨 였으니까 집에서 설명절 보내고 다시 직장쪽으로 올라가는 길이었어
항상 다니는 중앙고속도로 내 모 휴게소에 들려서 차 옆에서 담배 한대 태우고 있는데 (늦은 시간이었고 혼자 흡연구역까지 가기 무서워서ㅠ 미안)
조폭까진 아닌데 좀 건장한 아저씨 두명이 오더라고
능글맞게 웃으면서 오길래 담배 달라고 하는 건가하고 그냥 피던 담배 피고 있었어
앞에 오던 사람이 갑자기 꾸벅 인사를 하더니 "사장님 명절 쇠고 가십니까?" 하길래 그냥 그렇다고 했지
그러더니 자기들이 선물셋트 납품하는 사람들인데 몇개가 남아서 나한테 싸게 판다고 하는거야
홍삼이었던가? 여튼 한박스 정도를 5만원에 준다길래 혹 했지만 어차피 명절도 다 지났고 별 필요성을 못느껴서 그냥 괜찮다고 했어
그러고 이사람들이 가면 되는데 자꾸 이상한 핑계 대면서 좀 팔아달라는 거야
차에 놔둔채로 회사에 못들어 간다느니, 다시 팔아도 이득이라느니, 뭐 묘하게 설득력이 있긴 했지만 여튼 필요없는건 안사는 성격이라 계속 괜찮다고 했어
한 10분 넘게 차 옆에서 실랑이를 한거 같다. 그러다가 그러면 둘이서 밥이라도 먹고 가게 만원만 주고 가져 가라는거야.
그쯤 되니깐 짜증도 나고 뭐하는 놈들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댔다 그러고 차타고 그냥 출발해버렸지
그러고 한 몇년 잊어먹고 있었어
예전 직장 다닐때니깐 벌써 5년은 지났지
그냥 그런 에피소드도 있었다 하면서 친구들한테나 뭐 얘기하고 들은 사람들도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
뭐 재수였는데 아깝다하기도 하고 뭐 조폭 스카웃 한거 아니냐고 (나도 생긴거랑 덩치가 그 아저씨들 좀 못지 않거든...)
그냥 하나의 에피소드였어
그런데 최근에 비슷한 경험을 한 얘기를 접하고 소름이 돋았지
난 평소에 공포블로그나 2ch괴담 이런걸 잘 찾아서 보는데
피키캐스트(이런거 언급해도 되나?)에서 여느날처럼 감정이입해가면서 보고 있는데 나랑 똑같은 경험을 하고
그뒤 내용까지 이어진 이야기를 봤어
나는 그냥 됐다 그러고 왔는데 그 사람은 물건을 가지러 갔다고 하더라고 그 사람도 거기서 뭔가 이상하게 생각하고 뿌리치고 나왔다는데
보통 싸게 준다는 물건을 보러 가면 탑차 (트럭에 문 있는거) 안쪽에 그 박스들이 실려있대
문 앞에 세워놓고 물건을 꺼내오겠다면서 완력으로 탑차 안으로 밀어 넣는거지
거기서부터는 무슨일이 일어날지 대충 상상이 갈거라 생각해
간단(?)하게는 그냥 금품정도 뺏고 풀려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이건 굉장히 양호한 상황일거 같고
그대로 밖에 문 닫고 출발해서 쉽게 말해 인신매매를 당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
그때는 그냥 별 사람이 다 있구나 생각했는데, 지금와서 그때 따라갔으면 부모님도 못보고 결혼도 못했을 수도 있구나 생각하면 소름돋아
뭐 케바케라고 하나? 100% 다 그런 상황일거라는 장담은 없지만 일단 무조건 조심, 또 조심해야 되는 건 확실해
말도 굉장히 잘하고 덩치가 좀 클뿐이지 인상도 다 괜찮은 사람들이었어...
나도 피키에서 첨 보고 검색도 해보고 했는데 그런 경험이 몇 있드라고
당장 휴게소 인신매매라고 검색어 쳐도 비슷한 사례가 꽤 나오더라고
특히 여자분들이나 귀가 얇은 사람은 조심하고, 밤 늦거나 인적 드문 휴게소는 왠만하면 지나쳐. 세상이 워낙 무서우니깐...
너무 늦게 마무리가 댔네. 혹시 기달렸다면 미안하고 읽어줘서 고마워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foyibhnfsr&logNo=140157526560
혹시 좀더 좋은 필력을 원한다면 읽어봐
심심찮게 일어나는 일인 건 확실한거 같아
헐 그렇구나....
난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했을 때 항상 떼로 다녀서 한 번도 이런 일 없었는데 혼자 다니는 거라면 표적이 되겠다 ㄷㄷㄷ
세상 너무 흉흉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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