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8/12 22:08:35 ID : Buk7fcGpO1h 0
틀림없다
2 이름없음 2018/08/12 22:10:00 ID : Buk7fcGpO1h 0
어딘가에서 들었다 행동뿐만이 아니라 생각또한 죄를 물게 될것이라고 그렇게 따진다면 나는 분명 지옥에 갈것이고 죄를 묻지않더라도 나는 어딘가의 즐거운곳에 있을만한 사람이 아니기에 속죄하고 살아야할것이다
3 이름없음 2018/08/12 22:10:23 ID : 5TVgpe7wLdX 0
왜 그렇게생각해
4 이름없음 2018/08/12 22:11:36 ID : Buk7fcGpO1h 0
활달하고 즐겁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사람이라는 말을 매우 자주 듣는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는 항상 사람이 끊이지 않고 그렇게, 나는 지금까지 지내왔다 하지만 그 속을 모르는 것이 사람이다 서로가 서로의 생각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알지 못 할 것이 사람이다 그리고 내 속을 알아서는 안된다
5 이름없음 2018/08/12 22:13:21 ID : Buk7fcGpO1h 0
나는 내 스스로에 대해 아무 감흥이 없다 죽음을 생각하고 시도하고 자학하고 그렇게 살았지만 이제는 별 달리 감흥따위도 없다 의식의 흐름대로 생각하고 있을 뿐이다 아침에 일어나 아 죽고싶네 라고 뻔질나게 생각하고 희희덕거리며 사회 속에서 살아간다 그렇지만 그렇게 행동하는 나 속에는 그 사람의 목을 분지르면 어떤기분일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있다
6 이름없음 2018/08/12 22:14:48 ID : 5TVgpe7wLdX 0
시도할생각은 ? 이미시도한적이있거나
7 이름없음 2018/08/12 22:15:13 ID : Buk7fcGpO1h 0
나는 싸이코일 것일까 아니다 전혀 아니다 싸이코는 상대의 감정에 공감을 하지 못하며 그것에 대해 존중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무엇이 옳고 그른것인지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나는 감정을 느끼고 슬픔과 기쁨 고통과 감동 그 모든것을 느끼고 공감하며 옳고 그른 것을 알고있으며 그것에 대해 충실히 행동하고 내가 생각하는 정의로움과 가깝게 행동하고 말을 꺼내며 지내고있다
8 이름없음 2018/08/12 22:16:49 ID : Buk7fcGpO1h 0
시도는 이미 해왔다 아주 어렸을때부터 차근차근 그러나 한순간에 관뒀다 내 스스로가 비참하고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었다 내가 지옥에 갈 것이라는 생각과는 다른것으로 이것만큼은 남들과 비슷할 거다 나도 똑같은 사람이지만 다른 사람이다
9 이름없음 2018/08/12 22:18:00 ID : Buk7fcGpO1h 0
그렇지만 무엇이 내가 지옥에 갈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하냐면 나는 행동은 취하지않지만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사람을 죽이는 상상을 해왔다 어느 순간부터인지 아주 어렸을적부터 정말로.
10 이름없음 2018/08/12 22:19:18 ID : Buk7fcGpO1h 0
갑자기 길을 걷다가 앞에 걸어가고있는 모녀를 본다 아주 어린 아이가 걷고 그 옆을 엄마가 같이 걷는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며 아 이쁘다 아이가 참 이쁘네 아름답다라고 느끼는 것도 잠시 저 아이를 잡아 들어올려 내치면 엄마의 표정이 어떻게 변할까 하는 상상을 한다
11 이름없음 2018/08/12 22:20:48 ID : Buk7fcGpO1h 0
그런것에 내 스스로에 대한 경멸심을 느끼지 않는다 그것이 잘못된 생각 그러니까 모두가 하지 않는 생각인걸 알았을 때에는 당황했지만 어쩌한가 난 이미 그런 생각을 수도없이 해왔고 우리 가족부터 하여금 남까지 생각으로는 수없이도 수년에 걸쳐서 죽여왔는데 그 후로도 별 감흥은 없다
12 이름없음 2018/08/12 22:22:25 ID : Buk7fcGpO1h 0
지금 하는 것은 고해성사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맞지만 아닐 것이다 나의 이런 잘못된 생각을 드러내는 것에 잠시나마의 멈칫함은 있어도 별 다른 감흥이 없다 감흥이 없다 정말 그것 뿐이다
13 이름없음 2018/08/12 22:24:05 ID : Buk7fcGpO1h 0
나는 항상 내 옆을 지켜온 친구도 가족도 심지어 나의 강아지도 계속해서 죽인다면 어떠한 행동을 취한다면 내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한 그 행동을 취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왔다 그 생각을 멈추기위해 나는 요즘들어 멍하니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14 이름없음 2018/08/12 22:26:37 ID : Buk7fcGpO1h 0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다 난 사람을 죽이고싶지않다 내 소중한 강아지도 죽이고싶지않다 그들의 죽음이 온다면 나는 눈물을 흘릴것이고 평범한 일상을 지내지 못할것이다 그럼에도 나는 호기심과 충동과 자연스러운 사고에 사로잡혀 상상속으로는 몇번을 죽여왔다
15 이름없음 2018/08/12 22:28:07 ID : Buk7fcGpO1h 0
이곳에는 적지 못할정도로 얼마나 잔인하고도 흉포한 생각들을 했는지 모르겠다 피가 무섭다 그렇지만 그만큼 궁금하다 누군가의 죽음은 슬프다 그렇지만 그만큼 보고싶다
16 이름없음 2018/08/12 22:28:54 ID : Buk7fcGpO1h 0
난 분명 지옥에 갈거다
17 이름없음 2018/08/12 22:30:54 ID : Buk7fcGpO1h 0
이제는 나 스스로를 잘 모르게 되버린 것 같다 애초에도 잘 모르겠지만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 꾸며진것인지 다른 사람들도 사실 이런 상상들을 해온 것은 아닐지 나는 잘 모르겠다
18 이름없음 2018/08/12 22:36:52 ID : y6nQmnxu5Vd 0
소설쓰노
19 이름없음 2018/08/12 22:53:02 ID : Buk7fcGpO1h 0
소설이라 치부해도 좋아 그게 편하다면 말이야 그렇지만 난 내 이야기를 적은 것 뿐이니까 너가 그렇게 믿는다면 그렇게 되는거고 진실이라 믿는다면 그것또한 진실이 되겠지
20 이름없음 2018/08/12 23:06:39 ID : 63Pa7grwGrg 0
정신병원 한 번 가보는건 어때? 아니면 심리상담을 받아보던가. 대충 하는 말이 아니라 네가 너무 불안해하는 것 같아서 하는 진심어린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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