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누나가 자꾸 안 씻고 자 (9)
2.씨이발 내 졸사 망함 (2)
3.난 진짜 돈을 너무 좋아한다 어떡하냐 (10)
4.현실이 넘 좃같아 (1)
5.나 교회가 정말 다니기 싫어 (4)
6.너희가 살아있다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야? (40)
7.가장 친했던 쓰레기 같은 친구와 절교했는데 못 잊겠어 (61)
8.진짜 죽을것같아 나..너무 우울한데 이유도 모르겠고 (4)
9.보통 좋아하는남자애있으면 (2)
10.어디갔어? (1)
11.남중남고 (6)
12.학교 자퇴할까 (9)
13.고열에 걸린 수험생이야 (2)
14.어떡해 (7)
15.지갑 잃어버렸다.. (4)
16.가정폭력때문에 의절한 오빠랑 화해하라고 엄마가 강요해 (5)
17.고모때문이 사촌도 싫어 (1)
18.우리 엄마가 이중인격자 같아 (3)
19.아빠가하는 한마디한마디가 계속 거슬린다 (19)
20.완전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돼 (15)
판에 맞는 질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진지하고 간절하게 묻고 싶어서 이렇게 물어보러 왔어.
난 지금 침대 위에서 죽은 척을 하고 있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시간만 흘려 보내고 있어. 아무런 괴로운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행복한 일도 없어. 살아있다고 느낄 수 있는 무언가를 찾는다면 조금은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물어보러 온 거야. 너희는 어떤지 궁금해.
음 나도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하고 살기싫었던 적이 많았어 나는 음악을 좋아해서 내가 좋아하는 밴드나 음악들으러 혼자 공연장을 찾아가서 모르는 관객들이랑 막 뛰어놀때 그때 난 내가 가장 살아있다고 느꼈어 뭔가 행복하다 라는 기분보다 희열감?을 느꼈어 그래서 혼자 무엇을 도전해본다는것도 좋은것같아
나는 자해해서 피 흐를 때 라고 하러 왔는데.. 너무 희망적이네ㅠㅠ 미안미안 갑분싸.... 나는 어릴 때 부터 감성도 예민한 편이고 절대음감 있어서 자연히 음악쪽으로 가게 됬는데, 음악 연주하면서 생동감을 느낄 때, 내 심장이 잦게 떨리면서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전율이 생길 때 그럴 때 살아있다는걸 느껴.
매일매일 눈뜨는 순간부터 약먹고 가까스로 잠드는 순간까지 나는 괴롭고 죽고싶다는 생각이 머릴 떠나지 않아. 그렇지만 하루종일 피아노 치고 작곡 공부하고 화성학 외우고 보컬 연습하고 하다가 딱 10분 정도 저런 순간이 있는데 그 것 때문에 사는 것 같다...
내가 수많은 자살시도를 하고 심한 자해를 해놓고도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건 음악 때문이기도 하구..
내 친구 또는 도움을 주고싶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을때야!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되게 뿌듯하고 그런거있잖아 ㅎㅎ 봉사같은걸 좋아한다는게아니야×× 내 능력이 나의 가까운 사람에게 쓰여지는거! 그러면 그 사람이 적어도 그 순간에게는 나에게 집중? 하는느낌이랄까.
난 남들 앞에서 노래할때 내가 살아있음을 느껴
사실 정말 부끄럽고 창피하지만 그때만 들리는 쿵쾅거리는 심장소리가 너무 신기하고 즐거워..
매순간이 죽어있어. 가끔씩 떠올리는 아픈 기억들에 나를 바닥으로 끌어내리는 기분이야. 자존감이 바닥일때 날 다시 끌어올려준건
내가 하는 일이었어. 미친듯이 일하고 나면 내가 살아있는걸 느꼈어. 그외엔 무감각 무관심...모든게 귀찮았지
일을 하지 않았다면 난 아마 그렇게 바닥으로 쳐박혀 나오지 못했을꺼야.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와..힘들잖어..일은..그래서 미친듯이 의지할 사람을 찾았어. 그 어느 누구도 내가 원하는 사람이 아니었어
다 놓아버리고 싶을때..정말 한사람이 내게 오더라..인생의 끝에서 한가닥 희망..아마 이거 놓치면 난 죽을지도..
근데 그렇게 너가 말한대로 침대에 누워만 있으면...영원히 너에게 그 어떤 일도 찾아오지 않아..
행복도 슬픔도 기쁨도 그 모든것들은 너가 움직여야지만 오는것들이거든..
정말 극도로 기쁠때. 간절했던 콘서트를 가서 즐기고 있는 순간이라던가, 애인이랑 오랜만에 만난다던가... 이런 순간들
내가 살아있다고 느낄때라.. 나는 슬픈 소설을 읽으면 정말 후유증이 오래 가더라 극중 주인공에게 감정을 이입하면 조울증이 생긴것 마냥 들쑥날쑥해
그럴때 살아있다고 느껴
난 운동할때
다른 운동보다도 밖에 나가서 달리는 게 진짜 기분좋아
혼자 달리는 것보단 다른 누군가와 함께 달리는 게 정말로 정말로 행복해
춤추는 것도 즐겁고
다들 거의 뭔가 희망적이고 능동적인 활동들이네.. 난 그냥 배고프고 화장실 가고 싶고 그런 생리적인 현상들 ,, 내가 글의 주제 이해를 못한 건가
덕질같은 좋아하는거 할때랑 싫은걸 피할수 없을때...갠적으로 부정적인게 더 잘느껴진다...자주 접하는것도 있지만...하기싫은데 피할수없어 벽에 막힐때 살아있어서 피할수도없다는 생각..
내가 누군가를 사랑할 때. 혹은 사랑할 수 있게 됐을 때. 그게 너무 감격스러워서 정말 과장없이 온몸의 세포가 축제라도 벌이는것처럼 짜릿짜릿해.
작곡을 하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쓸 때? 이것들은 내가 하지 않으면 세상으로 나올 수 없는 것들이잖아. 다른 사람한테서는 절대 나올 수 없을 것 같아서 내가 있어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것 같아. 가끔씩 이런 일을 할 수 없을 만큼 힘들어졌을 때는 다른 사람이 내가 만든 것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준다는 것만으로도 살아있다는 기분을 느껴.
살해 당할 뻔 하다가 어찌 젇지 살아 났을때
아 평소엔 죽을 생각만 하다가 정작 목졸려 죽을 상황에 빠지니까 살겠다고 발악하는거 보고
아 나도 살아 있구나 했지
나도 그런 적이 있었어
식칼에 찔릴 뻔한적이 있었는데 엄청 살아나가려고 발악했었거든... 그때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던 기억이 나
심장이 빨리 뛸 때. 긴장감 이라던가 부끄러움, 창피함 때문이라던가 운동을 해서 라던가 무엇이든.
가만히 있어도 심장고동이 느껴져서 '아, 난 살아있구나.' 라고 느껴.
또 있어. 누군가가 내 이름을 불러줄 때. 이때 난 내가 살아있음을 느껴. 내가 살아있기 때문에 저들이 나를 이렇게나 다정하게 부르는구나. 라고.
이때까지 난 내 이름과 똑같은 사람을 단 한 명밖에 본 적이 없어. 근데 그 사람을 직접 본 건 아니고, 그냥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미안, 잘 모르겠지..?
요약해서 말하자면, 내가 어릴 때 어떤 교통사고가 났는데, 피해자가 죽었어. 그 사람은 초등학생이였고, 나와 똑같은 이름이였지. 성만 빼고.
그 아이가 죽고 나서 소문은 입에 입으로 빠르게 퍼져나갔어. 그게 나와 내 친구들의 귀에까지 들어왔고.
그 아이의 이름이 불릴 때마다 마치 나를 칭하는 것 같았고, 내가 죽어버린 느낌이였어.
현재 그 사고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거고, 그 후로 난 내 이름과 똑같은 사람을 보지도, 듣지도 못했어. 그래서인지 내 이름에 대한 애착이 강해.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나만의 것이라는.
아, 하나 더 있다. 정신이 확!! 들 때.
뭔가 흐리멍텅하게 있다가 정신이 번쩍 들 때 있잖아. 그게 마치 죽어있던 정신이 깨어나는 기분이라고 해야하나.
아침에도 그래. 항상 일어날 때마다 '오늘도 난 살아가는구나.' 라는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하지.
좋은 얘기는 아니지만 난 없는 것 같아...나를 물건?정도로 생각해서 즐거운 거나 짜릿한 그런것도 그냥 동물이 느끼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자해도 하는데 안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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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내일같은 미래가 기다려지는 적 있어?
열등감 심하고 남 질투하는 사람 있잖아
이거 사회성 없는거지
제발 빨리좀 ㅜ_ㅜ
일 마무리하고 얘기하다 뒷말할 때 나만 그냥 빠져나왔는데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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