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누나가 자꾸 안 씻고 자 (9)
2.씨이발 내 졸사 망함 (2)
3.난 진짜 돈을 너무 좋아한다 어떡하냐 (10)
4.현실이 넘 좃같아 (1)
5.나 교회가 정말 다니기 싫어 (4)
6.너희가 살아있다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야? (40)
7.가장 친했던 쓰레기 같은 친구와 절교했는데 못 잊겠어 (61)
8.진짜 죽을것같아 나..너무 우울한데 이유도 모르겠고 (4)
9.보통 좋아하는남자애있으면 (2)
10.어디갔어? (1)
11.남중남고 (6)
12.학교 자퇴할까 (9)
13.고열에 걸린 수험생이야 (2)
14.어떡해 (7)
15.지갑 잃어버렸다.. (4)
16.가정폭력때문에 의절한 오빠랑 화해하라고 엄마가 강요해 (5)
17.고모때문이 사촌도 싫어 (1)
18.우리 엄마가 이중인격자 같아 (3)
19.아빠가하는 한마디한마디가 계속 거슬린다 (19)
20.완전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돼 (15)
뭐때문에 우울한지 이유도 모르겠고..
평소에도 꽤 오래전부터 한번씩 진짜 심한 우울감이 한동안 있다가도 며칠에서 길게는 한달?정도 지나면 또 괜찮아지고는 했고 그래서 이번에도 그럴거야, 곧 괜찮아질거고 조금만 버티면 다시 나아질거야하고 버티려고 했는데..
지금은..이제는 진짜로 죽을수도 있을것같아.
지금이라면 죽을수있을것같아.
평소에 우울할땐 죽고싶다 뒤지고싶단 생각은 자주 들었어도 그걸 행동으로 옮길 생각은 안했는데 이번엔 아닌것같아.
사람들하고 대화하는것도 자꾸만 귀찮아지고 가족들하고조차 (나만)평소에 대화 잘 안하는편이기도 하고..
작년 겨울 그 일 있고나서부터 난 오히려 더 '살아야겠다, 어떻게든 버텨서 살아가야겠다' 하는 생각 들었었어.
소중했던 사람이 그렇게 가고나서 남은사람이 얼마나 힘들지 아니까..겪어봤으니까..비록 직접적으로 아는사람은 아니였지만 지인도 아닌 난 그저 일개 팬일 뿐이였지만 그래도 날 살게 한 사람이였거든..
직접적으로 아는사이도 아닌데도 이정돈데..아직도 힘들고 아픈데 내가 그렇게 돼버리면 날 아는 내 주변사람들은 지금 나보다 더 힘들어지겠지.
그러니까 살자. 정말 버티기 힘들다면 적어도 그 사람을 끝까지 기억하기 위해서라도 그 핑계로라도 끝까지 살아가자.
그랬었어.
근데 요즘은..지금이라면 진짜로 죽을수있을것같은 생각만 들어.
좋아하던 일, 취미생활 이런게 더이상 즐겁지도 않고, 삶에대한 미련같은것도 없고 사실 어제도 좋아하는 가수 공연보러 타지역 갔다가 집에오면서 아파트 옥상 저 위에서 떨어지면 확실하게 죽을수있겠구나. 이대로 올라가서 떨어져버릴까 하다가 그냥 집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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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내일같은 미래가 기다려지는 적 있어?
열등감 심하고 남 질투하는 사람 있잖아
이거 사회성 없는거지
제발 빨리좀 ㅜ_ㅜ
일 마무리하고 얘기하다 뒷말할 때 나만 그냥 빠져나왔는데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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