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8/23 23:43:06 ID : nU6kk3Ds9zf 0
지금 고1인데 사소한 운이 많아서 지금까지 아무문제 없이 잘 살았는데 좆된것같아
2 이름없음 2018/08/23 23:46:01 ID : nU6kk3Ds9zf 0
보는 사람은 없겠지만 너무 불안해서 쓸게. 일단 난 17세 평범한 여학생이야. 복권같이 큰 운이 좋은게 아니고 진짜 자잘하게 운이 따라줘서 지금까지 '좆됬다' 하는 상황이 우연하게 잘 맞아떨어져 모면하며 살아왔어.
3 이름없음 2018/08/23 23:49:23 ID : nU6kk3Ds9zf 0
학교생활하면서 싫어하는 사람과 조를 한다던지 가위바위보에 져서 하기싫은 일인일력 담당이 되었다던지 등 사소한 일이 여러가지 상황으로 내가 원하는 데로 상황이 바뀌어. 물론 가위바위보를 이기는 경우가 많은데 질 경우엔 갑자기 예상치도 못하게ㅈ상황이 바껴 내가 유리하게 흘러가.
4 이름없음 2018/08/23 23:53:04 ID : nU6kk3Ds9zf 0
학생인데 이 작은 운들이면 사는데 아무 문제 없이 지낼수 있잖아. 근데 최근 너무 심각하게 안좋은 일이 터졌어.. 가족이 죽을지도 몰라...지금까지였다면 이런일이 일어나지도 않았을거고 일어나더라도 가만히 있으면 금방 해결될텐데 대체 왜 이렇게 된거지?
5 이름없음 2018/08/23 23:53:39 ID : nU6kk3Ds9zf 0
혹시 운엔 댓가가 필요한데 여기서 패널티를 받는걸까...
6 이름없음 2018/08/23 23:54:42 ID : SGoNusrBBxV 0
헐.. 보고있어
7 이름없음 2018/08/23 23:59:23 ID : nU6kk3Ds9zf 0
운빼면 진짜 시체인데.. 어쩌지 지금까지 가만히 있어도 해결되었으니 지금 아무생각없이 학교만 왔다갔다거리는걸 벌주는걸까...
8 이름없음 2018/08/24 00:01:51 ID : nU6kk3Ds9zf 0
운을 쓰며 살면서 깨닫게 된게 있었는데 간절히 바라지 않는게 중요했어. 간절히 바라고 기대한건 어떻게든 이뤄지지가 않더라고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반쯤 포기하고 있으면 생각치도 못한 방법으로 상황이 해결 돼.
9 이름없음 2018/08/24 00:02:01 ID : SGoNusrBBxV 0
사소한 운인데 가족들이 죽을지도 모른다고 하는건 너무 심한거 아닐까..
10 이름없음 2018/08/24 00:03:20 ID : eIGlgY1a9s3 0
무슨일이 있었는데
11 이름없음 2018/08/24 00:06:32 ID : nU6kk3Ds9zf 0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싶은데 나비효과라 하잖아 사소한일이 운때문에 해결되어서 그 뒤에 일어날 큰 일이 일어나는걸 막을 수 있다 생각해. 그래서 내가 지금까지 큰 일을 안겪고있었던거고.원래 불행은 겹쳐서 온다고하잖아
12 이름없음 2018/08/24 00:09:03 ID : nU6kk3Ds9zf 0
동생이 막살고 엄마는 갑자기 몸이 안좋으셔.. 자세히는 말 못하지만 동생이 엄마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는것도 있고 엄마는 단순히 편찮으신게 아닌 암일지도 몰라..
13 이름없음 2018/08/24 00:10:33 ID : heY9zcHBbve 0
남엘만 생각나네... 행운에 대가가 따르는...
14 이름없음 2018/08/24 00:12:12 ID : nU6kk3Ds9zf 0
물론 남들이 봤을 땐 이게 운이랑 뭔 상관이 있을까 생각하지만 지금까지 난 살면서 찍기같은 순간적인 운보단 상황이 좋게 맞물려 흘러가는 쪽의 운이였었고. 남들이 봐도 내가 봐도 더 이상 손쓸수도 없이 어긋나서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상황도 진짜 어이없게 해결되고 했거든. 확률적으로도 진짜 낮고 보통 상상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니게.
15 이름없음 2018/08/24 00:15:38 ID : nU6kk3Ds9zf 0
진짜 그런거라면 너무 억울해. 운이 많아서 좋았던건 사실이지만 이런식으로 한방에 대가를 치르게 하냐고.. 내 의지가 있었던것도 아니고..엄마가 아프다는데 이걸 무심하게 생각할 수는 없잖아.무의식적으로라도. 이러다가 진짜 나때문에 나빠질까 무서워
16 이름없음 2018/08/24 00:17:49 ID : nU6kk3Ds9zf 0
지금 엄마는 일이 너무 많아서 당장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야. 검사라도 받고 병이 뭔지만 알아도 이정도로 안불안한데 평소였다면 적어도 일문제는 해결 되어서 몇일뒤에 바로 검사받을 수 있게 상황이 흘러갔어야했어.
17 이름없음 2018/08/27 16:53:47 ID : mNtijijioY1 0
지금은 좀 괜찮아졌어?
18 이름없음 2018/08/27 20:41:42 ID : nU6kk3Ds9zf 0
망했어 검사했는데 암이래...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좋겠다..
19 이름없음 2018/09/01 01:32:02 ID : fWkqZclbfO4 0
음 ... 스레주 아무튼 많이 힘들겠다 ... 근데 스레주가 생각이 깊은것같네 평소에 자신이 행복했다고 운이좋았다고 살아올정도면 잘살아온거맞아 사람이 쭉 좋을수만은 없는게맞거든 좋은순간들이 있으면 나쁜일들도 생기고.. 나쁜일들이 있었다면 좋은일들도 오게되. 근데 어머니가 아프신게 꼭 스레주 탓이란거 아니였으면좋겠어.암은 초기에 발견한거면 운동하구 식단조절잘하고 스레주가 어머니웃게만들어드리면 좋아지실지도몰라.. 그리고 가족은 가족이구 스레주개인의인생도 중요한거알지?? 이런상황에서 말밖에못해줘서미안..
20 이름없음 2018/09/01 01:33:57 ID : fWkqZclbfO4 0
동생은 동생 알아서 살게냅둬..막산다는게 양아치같이 산다는거같은데 어차피 그나이대에 말하고 때려도 바로고쳐지지도않고 자기자신이 정신차리는수밖에 없어. 주변상황때문에 힘들겠지만 그렇다고 스레주까지 무너지지말았으면좋겠어
21 이름없음 2018/09/01 02:46:12 ID : 82nCqqjfU6i 0
스레주 마음에 공감해 내가 대신 아프고 죽었으면 하는거..스레주 어머니 쾌차하시길.. 꼭 그러실거야
22 이름없음 2018/09/01 14:12:53 ID : tilzU3QlcoI 0
네 스레주 엄마 대신 내가 아프고 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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