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했지만 몇일이고 시도해보려고 해. + 지금은 일기를 쓰고 있어.

>>297 이것도 무탈하게 잘 지나감. 그냥 그런애인가보다 하고 생각하니... 뭐... 괜찮더라...

스레딕 덕분에 일기 쓰는 습관이 들어서 매일 일기를 쓰고 자기전에 오늘 내가 겪은 일을 돌아보며 성장한 부분과 더 노력해야할 부분을 생각하고 자신을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는 시간을 가진 후 자는 편인데 오늘따라 더 미래에 꼭 남에게 위로이자 격려가 되는 책을 하나 써서 출판하고 싶고... 나이가 많이 들면 심리치료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 그쯤 되면 세대차이도 많이 날 것이고 우리 엄마가 날 이해하지 못하듯이 나도 그 시간의 아이들을 이해 못할지도 모르지만... 근본적인 사람의 특성은 다 비슷할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세대차이가 난다고 해도 그 시간의 한계를 뛰어넘어서까지 이해하고 품을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고...

중2때 멀쩡해진 우울증이 중3 돼서 다시 스멀스멀 올라오네... 난 진짜 괜찮은데 자꾸 주위에서 난리라...

성실하고 착실하게 잘 하고 남들이 뭐라하는것도 다 잘 무시하고 해결하고 멘탈도 엄청 세졌는데 중1의 나에겐 필요없었던 걱정들이 생겨버렸다...

타자 치기도 힘들다. 오후에도 힘들면 다시 올게!

나도 죽고 싶어 넌 무슨 일인데?

나도 곧이야. 재작년에 자살기도 한게 6/28 이거든, 이번엔 실수하지 않을거야. 지금까지도 몇 번의 시도를 하기는 했었지만.

음 스레주야 안녕. 여기 자살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글 끄적이고 갈게. 자살충동을 이겨냈으면 좋겠지만, 이겨내지 못 하는것도 다 나름의 이유가 있을거야. 나는 초등학교 2학년. 9살부터 자살시도를 해왔어. 목도 매보고 약도 먹어가며 참 죽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것 같아. 나는 나를 참 가엾다 생각해. 지금이라고 변한건 아니야. 나는 아빠도 잃고 엄마 일가신 시간에 동생들 키우며 연락이 안되면 혹시나 일이 생긴건 아닌가 하는 트라우마에 한평생을 시달려왔어. 낮과 밤은 바뀌어있고 조울증은 끝이 보이지않아. 남자친구한테는 성폭행 당하고 선천적으로 몸에 이상이 있어서 몇년동안 갈구했던 꿈도 접었어. 서비스직이다보니 잘 드러내지않아서 겹겹이 쌓여있는 내 모습을 나도 잘 몰라. 행복은 존재하는건지 언제쯤 찾아오는건지 모든 소리가 잠드는 새벽이 무서워서 밤새 노래 틀기도 하고 울다가 발악하다가. 그렇게라도 버티고있어. 누군가는 그런 상황이 지쳐서 끝내려는거겠지만 나는 조금 더 버티면 괜찮지않을까 생각하며 하루를 살아. 게임도 밤새 하고 취미생활을 밤새하기도 하며 하루를 더 살아. 내가 죽으면 우리집은 돈버는 사람이 줄어들거든.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 살려고 노력해. 물론 좋은 직장 많은 월급이 아니야. 그저 소소한 알바긴 해도 그냥 여러사람 만나면서 내가 죽으면 안되는 이유를 하나씩 만들곤 있어. 나는 정말 죽고싶으면 맨 손으로 목을 졸라. 사람은 말이야 자기손으로 자기 목을 졸라서 죽이지 못하는걸 알아. 하지만 그 한계에 다다랐을때 그때가 무서워서 손을 놓곤 해. 겁쟁이라고? 맞아. 그런데 이정도 살다보니까 소중한게 생기더라. 내 강아지도 그렇고 하나뿐인 엄마도 그렇고. 다들 어디사는 누구인지 모르지만 말이야. 6월 15일 오늘은 너희가 한번이라도 크게 웃고 그 웃음을 기억할수 있는 날이 되면 좋겠어. 달을 보며 오늘도 무사히 보냈다고 따뜻한 물에 샤워하고 이불속에 누워 선풍기바람 맞으며 좋은 꿈 꾸는 그런 날이되길 바랄게.

2021년 6월 아직도 여전히 정신병 투병중! 이 스레도 오랜만이네.

이거 나 중1때 쓴 스레네.. 중2때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정말 행복하다가 중3때부터 가스라이팅 심하게 당해서 힘들어하다 고1 돼서 학교 적응 못해서 전학 준비중임. 잘 됐으면 좋겠다. 볼 각오가 안돼서 매번 옛날에 내가 무슨 생각으로 살았나 궁금해하다가도 몇달은 감춰두던 스레. 위로해주던 사람들 고마워. 꼭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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