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없음 2018/09/06 22:50:10 ID : ksqlyMjctxO 0
내 과거 하소연 하고싶어서 일단 난 중3!
2 없음 2018/09/06 22:51:38 ID : ksqlyMjctxO 0
오늘 스레딕 처음 깔아서 말하는거 매끄럽지않음 주의!
3 없음 2018/09/06 22:53:24 ID : ksqlyMjctxO 0
유치원생 때 부모님은 이혼하심!둘이 칼도 들던데 어쨌든 그래서 아빠랑 살게됬는데 오빠가 중학생이라 예민해서 중학교도 다니다 자퇴하고 검정고시 봄 맨날 사고치고 다녀서 아빠가 오빠를 엄청 때렸는데 당시 초등학생이던 내가 더 무섭더라구 그거 보면서 나는 저렇게 안되야지 싶어서 맨날 웃으면서 착한 척 아무것도 모르는 척 어른들 앞에서 가식 떰 나는 착한 아이처럼 보여야겠다!란 생각 가지고 산 듯 그게 오빠한테는 더 부채질한게 된거지 맨날 어른들이 니 동생 반이라도 따라가봐라 하시니까 그래서 오빠는 날 때림ㅋㅋㅋ 아빠는 일 나가셔서 늦게 오시고 오빠는 자퇴해서 놀고있고 집에서 둘이 있으니까 엄청 맞았음 맨날 욕 먹구ㅋㅋㅋ 그래도 아빠 오면 웃으면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행동했지 이런 집안에서 살면서 늘어난게 눈치밖에 없었거든
4 없음 2018/09/06 22:54:12 ID : ksqlyMjctxO 0
가정폭력은 대물림 된다는 걸 잊지말자!
5 없음 2018/09/06 22:56:11 ID : ksqlyMjctxO 0
그 눈치로 초딩 때 생각한게 절대 가정사를 내뱉지말자였음 초딩 때 애들이 이혼한 집 있으면 좀 안좋게 바라봤거든 친구들이 이혼한 집 애 욕할 때마다 내가 욕 먹는 기분이 들더라 그러면서 애들 앞에선 따라서 웃어줬음
6 없음 2018/09/06 22:59:02 ID : ksqlyMjctxO 0
그래서 초2때부터 죽고싶다란 생각한 듯! 진짜 하루도 빠짐없이 죽을까?란 생각을 했는데 아직 초2인데 너무 아쉬운거야 더 살다보면 나아지지않을까? 초딩 때 동화를 너무 좋아해서 맨날 읽다보니까 동화가 계속 어린 나에게 헛된 망상을 꾸게해준거지 동화 속 처럼 힘든 나도 엔딩에선 행복하게 끝날꺼야!하면서
7 없음 2018/09/06 23:01:28 ID : ksqlyMjctxO 0
진짜 그건 동화더라 몇년동안 맞고 오빠는 언제까지 날 돌봐야하냐고 소리지르고 나한테는 너같은 동생 바란 적도 없다 내 동생 아니라고 하고ㅋㅋㅋㅋㅋㅋ 맞은 것 보다 그 말 들은게 가장 아프더라고 맨날 욕먹으니까 내가 진짜 모자란걸까싶고 아마 내 자존감이 낮은 이유는 오빠때문일꺼야
8 없음 2018/09/06 23:05:44 ID : ksqlyMjctxO 0
그렇게 살다가 아빠가 새엄마를 데리고 오셨어 나는 눈치가 있잖아?ㅋㅋㅋ 바로 엄마엄마 불렀지 근데 오빤 아니더라구 그때부터 오빠는 친엄마 만나기 시작한거같음 어느 날엔 나도 데리고 가서 만났지 근데 엄마도 새아빠를 만났더라고 오빠가 자기랑 엄마한테 가자고 하는거야 솔직히 오빠가 나한테 가장 무서운 사람이였거든? 그래서 안따라가고싶은데 오빠가 없으면 내가 아빠한테 맞을거 같은거야ㅋㅋㅋㅋ 두려워서 오빠 손을 잡고 그 집에서 나왔지
9 없음 2018/09/06 23:10:58 ID : ksqlyMjctxO 0
엄마가 더 안정적인 직장이라 더 좋긴하더라고? 바로 난 눈치껏 새아빠한테 아빠라고 불렀지 솔직히 내가 너무 역겹더라ㅋㅋㅋ 근데 와서도 오빠가 계속 사고를 치는거야 여기서는 처음엔 말로만 엄청 뭐라 들었는데 중간엔 좀 맞더라 오빠도 대단해?그치? 난 또 눈치만 엄청 보고ㅋㅋㅋ 초반에 엄마한테 눈치 좀 그만 보란 말만 엄청 들었어ㅋㅋㅋ 맨날 그냥 하자는대로 해서 선택장애도 있고 돈도 없어서 힘들어하는 아빠때문에 나는 뭐 사달라고 조른 적도 없거든? 그래서 뭐 먹고싶은거 있냐 갖고싶은거 있냐 물을 때 아무것도 못말하겠더라 내가 갖고싶은게 무리되면 어쩌지싶어서 그것때문에 또 눈치 보지말란 말 듣고 여기까진 괜찮아진 줄 알았어 아!해피엔딩만이 남아있나?ㅋㅋㅋㅋㅋ 아니더라
10 없음 2018/09/06 23:14:29 ID : ksqlyMjctxO 0
오빠가 엄마랑 새아빠한테 들은걸 나한테 얘기해주더라고 엄마가 우리 데려오자고 한 이유가 돈 때문이라고 아빠한테 양육비 받고 정부에서 한 부모 가정 지원금 받고ㅋㅋㅋㅋ 초딩이여도 알아들었단말야?진짜 이딴게 부모인가싶더라 오빠는 계속 부모님을 나한테 까곸ㅋㅋㅋ 오빠 말 받아주는 것도 스트레스 받고 부모님들은 우릴 돈으로 본거 같아서 배신감도 느껴지고 나 때려놓고 집 옮기니까 그런 일 없었다는 듯이 사과도 없이 친한 척하는 오빠도 싫었고 모든 게 짜증나더라고ㅋㅋㅋㅋ
11 없음 2018/09/06 23:20:00 ID : ksqlyMjctxO 0
전학 오자마자 노답 한 마리가 나 입 싸다고 헛소문 퍼뜨리고 따돌릴려했는데 내가 잘 적응하니까 같이 다닐래?거리고!!!! 하... 그래놓고 몇년 뒤에 학원에서 만나니까 개친한 척 오짐 아니 쨋든 진짜 하루도 빠짐없이 죽고싶다 생각했는데 커터칼을 들어봤다?난 아픈거 너무 싫단말야 맞고살아와서 용기도 안나서 포기하고 높은 곳에서 떨어지자니 어디로 가야하나 싶은거야 아파트에서 떨어졌다가 집값 떨어지면 어떡하지 싶고 진짜 쓸데없는 변명하면서 죽지못하겠는거야 용기가 안나ㅋㅋㅋㅋ
12 없음 2018/09/06 23:21:51 ID : ksqlyMjctxO 0
한부모 가정 지원금 땨문에 두 분이 아직도 혼인신고 안하셨는데 솔직히 학교에서 등본 가져오라할 때마다 심장 쫄린다 누가 볼까봐...우리 학교 패드립 오지는데 진짜 아빠 안적혀있는거 보면 바로 타깃될테니까ㅜ
13 없음 2018/09/06 23:29:06 ID : ksqlyMjctxO 0
아니 근데 요즘 오빠가 다시 친아빠한테로 돌아가자는거야 여기는 새아빠가 보수적이시라 엄격하고 간섭이 심하시거든 그것때문에 맨날 오빠가 혼나니까 스트레스 받는다고 친아빠랑 다시 연락하더라고 나는 근데 가기싫거든? 환경도 더 안좋지 아빠도 불편하고 어색하고 껄끄럽고 좋은 기억 하나 없는 곳 가고싶겠어? 그래도 오빠만 보내는건 싫은거야 오빠 보내고 혼자 이 집에서 살면 감옥 같아서 못 버틸거 같음 솔직히 가장 오래 붙어있던게 오빠인데 무의식적으로 의지?하는 듯
14 이름없음 2018/09/06 23:33:20 ID : zcLbyJVbBcK 0
보고있어 스레주야 힘내! 당장은 동화같지 않더라도 한걸음씩 한걸음씩 노력하면 평온한 마음을 가질 날이 올꺼야!! 파이팅!
15 이름없음 2018/09/07 03:10:16 ID : ruskk9tbg6r 0
헥 아파트 집값 떨어질까봐 당장 못 뛰어내리는 거 격공..
16 없음 2018/09/07 08:44:08 ID : wtAphta9s4M 0
지금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사는 중ㅋㅋㅋ 얼마 전에 진짜 자살할려다가 가족들이 계속 안나가서ㅋㅋ 운도 없지
17 이름없음 2018/09/07 19:24:25 ID : papTUY3xvg1 0
나도 어렸을 때 부모님이 맨날 싸우고 고함지르고 엄마 맞고 해서 전쟁터같아서 미칠 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열심히 일해서 독립하고 나니까 세상이 달리 보이더라.. 스레주도 아르바이트 시작할 수 있는 나이되면 허튼데 쓰지말고 차곡차곡 모아서 원룸 얻을 돈 준비해봐. 빠르면 고딩때 가능하고 늦어도 고딩 졸업하면 바로 혼자 살 수 있도록 말이야. 그러면 다시 생각해보게 될거야. 아, 돈 모으는건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아- 오빠도 친구도 아무도. 나부터 챙겨 스레주 일단 나부터 사람답게 살 수 있어야 다른 사람들은 뭐하고 사나를 볼 수 있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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