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피해의식인가? 내 얘기좀 들어줘 (7)
2.우울하고 기분 나쁜 하소연 싸지르는 스레 (열람주의) (17)
3.진심으로 살찌고 싶다 (17)
4.마지막 친구까지 잃었어 (5)
5.내가 별 거 아닌걸로 걱정하고 있는걸까? (3)
6.생리냄새 살려줘......(급함) (10)
7.친구 (1)
8.나 못생긴건가 평타 이상인건가...헷갈려 (24)
9.sns (5)
10.나진짜아무것도안한지 오래됐어 (8)
11.내가 들은 내 기준 빻은 말 쓰는 스레 (8)
12.있잖아 나 여기 이곳이 첨이거든 (13)
13.내가 왜? (1)
14.아나 솔직히ㅋㅋㅋ너무 창피하다 (3)
15.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휴학하고 싶어져 (6)
16.같이 다니는 친구가 나 보다 같은 반 친구를 더 아끼는것 같아 (1)
17.조언줌 구해볼게 ..눈앞에서 2억이 날라가게 생겼어.. (5)
18.지금 하고 있는 일 (7)
19.나 8년된 친구가 너무 싫어. (20)
20.짝사랑 극복!! 어떻게 하면 좋을까.. (3)
나는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는 왕따였었어.
덕분에 엄마가 나보다 열심히 모임에 나가서 친구들을 만들어줬고,
그 중 하나가 쌍둥이 두 명인데 지금까지 알고 지낸지 8년정도 됐어.
지금 내 나이는 중학교2학년이야.
근데 난 얘네가 싫어.
내가 여태까지 알고 지낸 친구들 중 여자가 얘네 둘이야.
문제는 옛날부터 내가 얘네들한테 정떨어지는 일들이 계속 일어나긴 했다만, 이걸 계속 참고있으려니까 스트레스 받아.
초등학교 1학년 때 나는 친구가 없어서 정말 혼자다녔어.
그러다 점차 3학년이 되서야 친구들이 생기긴 했지만,
얘네 둘 쌍둥이들은 나에게 이걸 약점 삼아 놀리곤 해.
맨날 웃으면서 넘어가긴 하는데 계속 그러니 스트레스야.
한 번은 친구들이 다 있는 곳에서,
얘네들이 뜬금없이 " 아~ 맞아 스레주 예전에 1학년 때 완전 찐따였잖아~ 맨날 뭐만 하면 울고. 나 그래서 그 때 너 찌질한 울보라고 저장해놨었어! "
우리 셋만 잇는 곳이면 모르겠는데, 그곳엔 내가 1학년 때의 일을 모르는 애도 있었어.
웃으면서 넘어갔어.
우리 엄마 성격이 일 벌리는 걸 싫어해서 왠만하면 나보고 이런 일들은 다 참으라고 하셨었거든.
그 덕분에 나는 마음속에 쌓기만 하고 얘네들은 당연히 내가 뭐라 한 적이 없으니 지금까지도 말하곤 해.
그리고 나는 공부를 되게 못 해.
근데 얘네들은 지금 중학교에서 전교 3등 2등 찍을만큼 잘하는 애들이야.
나는 중하위권.
이것들은 얘네들이 놀릴만한 소지가 충분하게 되지.
나한테 종종 시험점수를 물어봐. 나는 당연히 망했으니 말을 안 하는데, 지것들 점수를 갑자기 대면서 아~ 나 이번에 완전 못봤어ㅠㅜㅠㅠ 이렇게 갑자기 뜬금없이 전화가 오곤 해.
이걸로 스트레스를 받진 않아. 그냥 그래~ 얘네들 성격은 원래 그러니까~라는 식으로 넘어가는데,
문제는 한 달 전 일이었어.
갑자기 뜬금없이 학교 대신전해드립니다에 내 점수를 누가 쫙 써놧더라고. 그 다음날 알앗어 나는. 애들이 나에게 보여주거나 놀려댓거든.
덕분에 집가서 줫나게 울었지.
그리고 또 하나의 최근 일은,
시험기간 전에 얘네들 생일이었어.
그냥 만날 겸 겸사겸사 친구들과 두끼에 갔지.
가서 떡볶이를 먹고 있는데 파리가 갑자기 날라다니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무생각없이 " 어, 파리다 " 라고 했어.
근데 내 친구(쌍둥이 말고 다른애)가 " 뭐? 걸레? " 라고 한거야.
" 응? 파리날라다닌다고. " " 아~ 파리~ "
이러고 넘어가는 듯 싶더니
진짜 앞뒤 다 잘라먹고 정말 뜬금없이
" ㅋ~ 레주 걸레잖아 "
개뜬금없이 이러는거야.
정말 나 그때 너무 당황해서 응? 이러고 그냥 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웃었어.
그 말을 어떻게 사람얼굴에다가 대고 쉽게 나오나 싶었어.
아 그리고 나 정말 너무 창피햇던게
나는 내 몸에 진짜 털이 많아.
이게 진짜 너무 스트레스거든
초딩 때 남자애가 내 팔을 보더니 " 이야~ 남자네~ "이러기도 했었고.
나한테 이 털은 굉장히 스트레스야.
길가다가 갑자기 개 뜬금없이
" 야 너 제모 언제 해? "
.
.
정말 사람들이 쫙 깔린 거리에서 갑자기 이런 말을 내뱉으니 나름 나도 이게 내 콤플렉스고 스트레슨데.
정말 너무 싫었어. 조용히 말한 것도 아니고.
내가 조용히 걔한테 " 야, 너는 이거를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말하냐 "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걔가 겁나 크게 " 아 뭐 어때, 여기 아는 사람 없잖아~! "
어떻게 해야될까.
난 정말 얘네랑 같이 놀면 놀수록 스트레슨데,
그렇다고 갑자기 8년동안 잘 지내다가 이렇게 연락 끊어버리면 엄마들끼리도 친했는데 엄마가 굉장히 불편해하실 것 같아서 그냥 지내고 있어.
아직 안 해봤어.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렇게 내가 얘네랑 싸워버리면 엄마가 곤란해지실 것 같거든.
8년동안 같이 가족들끼리 여행도 많이 갔었고 되게 친한 사이라 말하기가 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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