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1.남자 여자들아 객관적인 판단좀 (4)2.어떤 대상한테 열등감이 생겼는데 (1)3.내가 너무 집착하는 걸까 (4)4.자해 충동 정신과가봐도 돼? (13)5.혹시 대인기피증 진단 받고 극복한 레더 있을까? 히키코모리라 너무 고민이야.. (11)6.계약자가 아닌 사람이 거주 (4)7.정시러가 내신 챙기는거 (2)8.친구가 실망한 것 같아.. (3)9.너무 우울하고 무기력이 너무 심해 (2)10.자고 일어나면 얼굴에 상처가 (10)11.. (1)12.카톡 없어서 엄마랑 싸웠어. 내가 문제야? (10)13.. (1)14.고3인데 지금 친구들 대학 가면... (2)15.예전에 찐따였는데 앞으로 신분세탁 가능함? (13)16.🗑🗑감정 쓰레기통 스레 6🗑🗑 (334)17.손절한 친구가 계속 앞에 있음 어떻게 해야하지.. (3)18.디지털 성범죄말야 (13)19.남자들 있으면 제발 한번만 와줘라. (8)20.이럴 땐 어떻게 해야해?? (1)
나는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는 왕따였었어.
덕분에 엄마가 나보다 열심히 모임에 나가서 친구들을 만들어줬고,
그 중 하나가 쌍둥이 두 명인데 지금까지 알고 지낸지 8년정도 됐어.
지금 내 나이는 중학교2학년이야.
근데 난 얘네가 싫어.
내가 여태까지 알고 지낸 친구들 중 여자가 얘네 둘이야.
문제는 옛날부터 내가 얘네들한테 정떨어지는 일들이 계속 일어나긴 했다만, 이걸 계속 참고있으려니까 스트레스 받아.
초등학교 1학년 때 나는 친구가 없어서 정말 혼자다녔어.
그러다 점차 3학년이 되서야 친구들이 생기긴 했지만,
얘네 둘 쌍둥이들은 나에게 이걸 약점 삼아 놀리곤 해.
맨날 웃으면서 넘어가긴 하는데 계속 그러니 스트레스야.
한 번은 친구들이 다 있는 곳에서,
얘네들이 뜬금없이 " 아~ 맞아 스레주 예전에 1학년 때 완전 찐따였잖아~ 맨날 뭐만 하면 울고. 나 그래서 그 때 너 찌질한 울보라고 저장해놨었어! "
우리 셋만 잇는 곳이면 모르겠는데, 그곳엔 내가 1학년 때의 일을 모르는 애도 있었어.
웃으면서 넘어갔어.
우리 엄마 성격이 일 벌리는 걸 싫어해서 왠만하면 나보고 이런 일들은 다 참으라고 하셨었거든.
그 덕분에 나는 마음속에 쌓기만 하고 얘네들은 당연히 내가 뭐라 한 적이 없으니 지금까지도 말하곤 해.
그리고 나는 공부를 되게 못 해.
근데 얘네들은 지금 중학교에서 전교 3등 2등 찍을만큼 잘하는 애들이야.
나는 중하위권.
이것들은 얘네들이 놀릴만한 소지가 충분하게 되지.
나한테 종종 시험점수를 물어봐. 나는 당연히 망했으니 말을 안 하는데, 지것들 점수를 갑자기 대면서 아~ 나 이번에 완전 못봤어ㅠㅜㅠㅠ 이렇게 갑자기 뜬금없이 전화가 오곤 해.
이걸로 스트레스를 받진 않아. 그냥 그래~ 얘네들 성격은 원래 그러니까~라는 식으로 넘어가는데,
문제는 한 달 전 일이었어.
갑자기 뜬금없이 학교 대신전해드립니다에 내 점수를 누가 쫙 써놧더라고. 그 다음날 알앗어 나는. 애들이 나에게 보여주거나 놀려댓거든.
덕분에 집가서 줫나게 울었지.
그리고 또 하나의 최근 일은,
시험기간 전에 얘네들 생일이었어.
그냥 만날 겸 겸사겸사 친구들과 두끼에 갔지.
가서 떡볶이를 먹고 있는데 파리가 갑자기 날라다니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무생각없이 " 어, 파리다 " 라고 했어.
근데 내 친구(쌍둥이 말고 다른애)가 " 뭐? 걸레? " 라고 한거야.
" 응? 파리날라다닌다고. " " 아~ 파리~ "
이러고 넘어가는 듯 싶더니
진짜 앞뒤 다 잘라먹고 정말 뜬금없이
" ㅋ~ 레주 걸레잖아 "
개뜬금없이 이러는거야.
정말 나 그때 너무 당황해서 응? 이러고 그냥 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웃었어.
그 말을 어떻게 사람얼굴에다가 대고 쉽게 나오나 싶었어.
아 그리고 나 정말 너무 창피햇던게
나는 내 몸에 진짜 털이 많아.
이게 진짜 너무 스트레스거든
초딩 때 남자애가 내 팔을 보더니 " 이야~ 남자네~ "이러기도 했었고.
나한테 이 털은 굉장히 스트레스야.
길가다가 갑자기 개 뜬금없이
" 야 너 제모 언제 해? "
.
.
정말 사람들이 쫙 깔린 거리에서 갑자기 이런 말을 내뱉으니 나름 나도 이게 내 콤플렉스고 스트레슨데.
정말 너무 싫었어. 조용히 말한 것도 아니고.
내가 조용히 걔한테 " 야, 너는 이거를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말하냐 "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걔가 겁나 크게 " 아 뭐 어때, 여기 아는 사람 없잖아~! "
어떻게 해야될까.
난 정말 얘네랑 같이 놀면 놀수록 스트레슨데,
그렇다고 갑자기 8년동안 잘 지내다가 이렇게 연락 끊어버리면 엄마들끼리도 친했는데 엄마가 굉장히 불편해하실 것 같아서 그냥 지내고 있어.
아직 안 해봤어.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렇게 내가 얘네랑 싸워버리면 엄마가 곤란해지실 것 같거든.
8년동안 같이 가족들끼리 여행도 많이 갔었고 되게 친한 사이라 말하기가 좀 그래..
레스 작성
4레스남자 여자들아 객관적인 판단좀
3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9분 전
1레스어떤 대상한테 열등감이 생겼는데
1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39분 전
4레스내가 너무 집착하는 걸까
30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47분 전
13레스자해 충동 정신과가봐도 돼?
31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11레스혹시 대인기피증 진단 받고 극복한 레더 있을까? 히키코모리라 너무 고민이야..
40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4레스계약자가 아닌 사람이 거주
43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2레스정시러가 내신 챙기는거
35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3레스친구가 실망한 것 같아..
5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2레스너무 우울하고 무기력이 너무 심해
106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10레스자고 일어나면 얼굴에 상처가
2295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7시간 전
1레스.
75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7시간 전
10레스카톡 없어서 엄마랑 싸웠어. 내가 문제야?
1036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8시간 전
1레스.
253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8시간 전
2레스고3인데 지금 친구들 대학 가면...
298 Hit
고민상담 이름 : Eo134340 9시간 전
13레스예전에 찐따였는데 앞으로 신분세탁 가능함?
2986 Hit
고민상담 이름 : 힘들다 10시간 전
334레스🗑🗑감정 쓰레기통 스레 6🗑🗑
2566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1시간 전
3레스손절한 친구가 계속 앞에 있음 어떻게 해야하지..
193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5시간 전
13레스디지털 성범죄말야
626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7시간 전
8레스남자들 있으면 제발 한번만 와줘라.
303 Hit
고민상담 이름 : ◆rvBaqY5Qk1j 18시간 전
1레스이럴 땐 어떻게 해야해??
423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