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9/22 12:29:55 ID : O7bxzU0nwoG 0
우리집은 1년전에 이혼했어 최근에야 안 사실이지만 이혼사유는 엄마의 바람이었어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고 있었는데 다른 남자와 눈이 맞은거지...
2 이름없음 2018/09/22 12:30:15 ID : O7bxzU0nwoG 0
어제 길을 걸어가는데 출산이 1-2개월 남은듯한, 배가 남산만한 임산부와 나보다 한두살 많아보이는 고등학생, 아저씨 한명이 같이 지나가는 것을 봤다 그리고 그 임산부는 엄마였다
3 이름없음 2018/09/22 12:30:36 ID : O7bxzU0nwoG 0
작년 12월에 이혼했는데 벌써 만삭이라면 이혼 후 바로 아이를 가졌을 건데... 나는 그동안 너무 힘들었는데 엄마는 행복하게 지냈다고 생각하니 너무 슬펐다
4 이름없음 2018/09/22 12:30:59 ID : O7bxzU0nwoG 0
엄마도 나를 본듯 했지만 일부러 시선을 회피하고 저 멀리로 사라졌다 인사까지는 아니라고 그렇게 무시했어야 했나 싶다
5 이름없음 2018/09/22 12:31:16 ID : O7bxzU0nwoG 0
그냥 분한 마음에 엄마를 따라가보았다 즐겁게 이야기하며 동생 잘 돌보겠다는 고등학생 언니, 동생 더 만들어주겠다고 너스레를 떠는 엄마와 아저씨... 허무해서 근처 화장실에서 한참을 울었다
6 이름없음 2018/09/22 12:31:33 ID : O7bxzU0nwoG 0
원래 이혼하면 이전 자식은 그냥 그렇게 잊혀지는 건가? 너무 슬프다
7 이름없음 2018/09/22 12:32:01 ID : O7bxzU0nwoG 0
다른 판에 있었지만 고민상담이 더 맞다고 생각해 옮긴다
8 이름없음 2018/09/22 12:38:40 ID : 47z89unyNze 0
엄마가 너무하네. 그런데 어쩔수 없는거 같아. 이혼하면 법적으로 일단은 남이 되는거니까(부모자식 관계도 남이 되는지 모르겠지만)....마음 잘 추스리고 엄마는 잊고 지내는게 좋을거 같아. 필요하면 상담도 받아봐. 누군가한테 털어놓는거 자체로도 마음이 한결 나아지는 기분이 들거든.
9 이름없음 2018/09/22 13:02:35 ID : BwHA1wk05SL 0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자기 자식을 무시해? 듣는 내가 다 서럽고 화난다
10 이름없음 2018/09/22 13:35:48 ID : LbCkranBdTQ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11 이름없음 2018/09/22 13:39:49 ID : LbCkranBdTQ 0
너도 한 15살 16살 되는거 같은데 엄마도 40초 정도로 추정되는데 일반적으로는 그나이에 아기는 잘 안가지지
12 이름없음 2018/09/22 15:03:58 ID : BwHA1wk05SL 0
또라이 새끼 아니냐 이거
13 이름없음 2018/09/22 15:10:17 ID : RDxPeE8klio 0
스레주가 다른 판에서도 스레 썼는데 그 스레에도 이런 레스 달더니.. 다른 사람 힘들어하는데 그러지 마라 진짜..
14 이름없음 2018/09/22 19:14:19 ID : phvu3A7urhu 0
근데 엄마 마음도 이해가 가는게 지금 가족은 스레가 아니라 그가족들이잖아 가족들이 있는데 인사를 할순없지 이제 남이라고 생각하고 잊어 걍 그게 편한길이야
15 이름없음 2018/09/22 19:47:18 ID : vwtzbu3vcoM 0
와 솔직히 되게 특이한 경우네...고등학생하고...
16 이름없음 2018/09/22 19:47:33 ID : vwtzbu3vcoM 0
뭐라고 위로해줘야할지 잘 모르겠다...힘내
17 이름없음 2018/09/22 22:52:35 ID : LbCkranBdTQ 0
스레주는 어떤기분?
18 이름없음 2018/09/22 22:55:06 ID : AZa2tBy1A1y 0
다른건 몰라도 이혼 후 기다렸다는듯이 아기를 가진건 너무 화난다
19 이름없음 2018/09/22 23:11:35 ID : bbjzfcIJU0s 0
고등학생은 스레주친어머니와 재혼한 아저씨 자식인거같아
20 이름없음 2018/09/22 23:22:14 ID : AZa2tBy1A1y 0
맞아 혹시 엄마가 고등학생하고 재혼했다고 읽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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