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9/23 01:01:14 ID : AlxvhfhwJVf 1
너무 답답해서 천천히 써나가려고 해. 누군가 들어줄지, 지나갈지, 비웃을지 모르지만 너무 힘들어서. 달을 바라보며 말하는 느낌으로 조금씩 써나가려고 해. 그래도 되겠지?
2 이름없음 2018/09/23 01:05:12 ID : AlxvhfhwJVf 0
스레주는 20대 중반인 사람이야. 스스로 정신 연령은 어린데, 허송세월을 보낸 탓에 나이만 먹었다고 생각하고 있고. 자존감은 바닥, 취미나 특기는 없고 크게 하고 싶은 일도 없어. 하고 싶었던 일들은 전부 망쳐온 편이고 덕분에 자신감도 바닥을 치고 있어. 내 상황이 다른 극적인 사람들에 비하면 그리 나쁘지 않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어려워서. 마음을 다잡는게 너무 어려워서 하루하루가 힘들어.
3 이름없음 2018/09/23 01:06:25 ID : AlxvhfhwJVf 0
아마 이어질 레스들은 두서도 없고 순서도 엉망일거야. 그래도 토해놓고 싶어. 가끔은 일기를 남기듯 글을 남길지도 모르는데 게시판 성격에 맞을지 모르겠네. 만약 어긋난다면 꼭 알려줘.
4 이름없음 2018/09/23 01:33:06 ID : AlxvhfhwJVf 0
이상하게 이곳에 글을 올린 것만으로도 조금 머릿속이 편안해졌어. 신기해. 스레수즌 지금까지 정말 어떤 것이던 평타만 치고 살았어. 정확히는 평균이거나, 평균보다 조금 잘하거나. 하지만 그만큼 특별하게 잘 하는 건 없어. 물론 평균이거나 평균 이상이라는 건 내가 관심가지고 작업하는 것들에 대한 것이고, 나머지는 전부 평균 이하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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